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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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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96시간' 대선 총력전 돌입…"수도권에서 이긴 표차만큼 승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앞으로 나흘, 96시간에 대한민국의 내일과 국민의 삶이 달려 있다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5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두려움 없이, 망설임 없이, 역사와 국민만을 믿고, 전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가 이 후보에게로 쏠리고 있음을 강하게 느낀다"고 운을 뗐다. 송 대표는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를 겨냥해 "특히 야당의 기습적인 정치 야합, 밀실 거래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공감도, 진정성도 없는 정치인들 사이의 자리 나눠먹기에 넘어갈 정도로 우리 국민들 만만하지 않다"며 "대한민국 정치에서 퇴출해야 할 기득권 야합, 국민께서 표로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선거 전날까지 저는, 이 후보의 요청에 따라 최대 격전 지역인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것"이라며 "전체 유권자의 50.5%인 2230만명이 밀집한 수도권은 이번 대선의 가장 큰 승부처"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역대 대선을 봐도 수도권에서 승리한 진영이 결국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대선에도 수도권에서 이긴 표차만큼 승리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 한 분 한 분을 뵙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재명의 진심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대표는 아울러 "무엇보다 국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내 집 마련, 이 후보와 민주당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500%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획기적 개선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LTV(주택담보대출비율) 90%까지 인정 ▲용적률 향상 주택 세입자에게 우선 입주권 ▲실거주 목적 2주택자 종부세 대상 제외 등을 제시했다. 또, 경상북도 울진 산불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는 진압에 필요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밤새 분투하신 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 산림청 관계자 등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국민께서 반칙과 야합이 아닌 원칙과 상식을, 혐오와 적대가 아닌 희망과 통합을 선택하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는 3월 9일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거듭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 야합, 자리 나눠먹기가 아닌 '더 좋은 정치교체'로 세상을 크게 바꿔달라"며 "위기극복 총사령관, 유능한 경제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2-03-05 11:52:5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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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민주당 돈·벼슬 욕심 말도 못해...저는 시켜주니까 한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충북 제천시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을 마치고 의병대장이라고 써있는 깃발을 들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박태홍 기자 【제천(충북)=박태홍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더불어민주당은 돈과 벼슬 욕심이 말도 못하다. 저는 시켜주니까 제가 맡았지 벼슬을 해보려고 애써본 적 없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첫 공식선거 운동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제천문화의거리를 찾아 이같이 밝히며 "벼슬이 별 것인가. 제가 안 될 것 같으니 (검찰총장 직을) 던지고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직을 그만 둔지 1년하고 하루가 더 된 날이었다. 그는 "검찰에 있으면서 열 분 이상 총장을 모셔봤지만. 소용없다. 퇴직하고 1, 2년이 지나면 (사람들이) 기억을 못한다. 다 덧없는 것"이라며 "국민에 헌신한 공직자를 국민이 기억해준다"고 부연했다.윤 후보는 민주당 세력이 그들의 이념에서 벗어나는 순간 도태돼 버리기 때문에 억지를 부린다고 주장했다. 그는 "1980년대 운동권 세력에 대해서 그들이 마치 민주화 운동을 하고 역사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하신 것으로 알고 계신다"며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그런 일(민주화 운동)을 하신 분은 정치를 하지 않고 자기의 생업을 영위하고 과거의 아련한 추억으로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판에서 생존해 가면서 버텨온 586 세력은 철지난 운동권 이념에서 벗어나는 순간 자기들의 존재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말도 안 되고 어디에다 적용할 수 없는 이념을 가지고 억지를 부린다"고 표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충북 제천시 제천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단상 위에 올라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 / 박태홍 기자 아울러 윤 후보는 "제천시와 단양군에 무엇을 해 주겠다고 이야기 하지 않겠다"면서 "그러나 여러분께서 제대로 심판해서 저와 국민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후 (새로운) 정부를 맡게 되면 민주당의 양식 있는 정치인과 협치해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루면 제천과 단양에 기업인이 더 들어오게 돼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의 연설 후 '의병의 고장' 제천을 컨섭으로 윤 후보가 지역구를 맡고 있는 엄태용 의원과 함께 '의병대장義兵大將'이라고 적힌 깃발을 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지지자들은 윤 후보가 어퍼컷 세레머니를 하자 빨간 종이 비행기를 윤 후보를 향해 날리기도 했다. 윤 후보는 계속 어퍼컷 세레머니를 하고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관중 속에서 들어 올린 갓난아기를 안고 입을 맞추기도 했다. 이날 유세엔 엄 의원을 비롯해 이영 의원, 한무경 의원. 김영환 전 의원, 이혜훈 전 의원이 앞서 연설을 하며 윤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2022-03-05 11:40: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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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비공개로 울진·삼척 찾은 이재명, "이재민 지원에 만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을 5일 새벽 비공개로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4시께 울진 국민체육센터 제1대피소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과 이재민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이어 울진 연호문화센터 제2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맞이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후보는 이후 울진 봉평신라비 전시관에 설치된 산림청, 경상북도, 소방청의 합동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산불 진화와 이재민 보호에 대한 진행 상황을 등을 들었다. 이 후보는 상황실에서 "산불은 소강상태이나 바람탓에 불이 쉽게 안 잡히고 인력과 장비 특히 대형헬기가 부족한 상황이며 지원 인력은 사전투표소 지원과 코로나 대응 등으로 공무원 동원이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이 후보는 화재현장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직접 둘러본 후, 강원도 삼척 원덕복지회관 제1대피소를 방문해 이번 화재로 집이 전소된 이재민의 고충과 호소를 듣고 위로를 전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삼척 원덕복지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 잃은 분들이 많은 걱정이 있으신 것 같다"며 "제일 중요한 건 집이 완전히 불타버려서 돌아갈 곳이 없는 분들에 대한 주거 대책이 좀 강화돼야 되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 어제 새벽 3시 반에 와서 이제 울진하고 화재 현장도 많이 둘러봤는데 지금 도로도 파손돼 한참 대기하다가 올라왔는데 신속하게 화재 진압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국민 여러분 걱정이 많으실 텐데 소방·산림청 당국, 주민들이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 사후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 국민 여러분, 너무 걱정 마시고 저희가 잘 지원하도록 하겠다. 힘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현장 방문을 마친 후 서영교 선대위 상황실장(국회 행전안전위원장)에게 울진과 삼척에서 건의받은 의견을 전달하고, 화재 진화에 대한 지원과 이재민 보호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영교 상황실장은 "현재 재난 현장에는 5500여명이 대피 중이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지만 3300ha, 주택 70여채 등이 소실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하면서 생활하는데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상황실장은 "이 후보의 말대로 이재민의 주거 대책 마련과 화재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지역주민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 민주당은 정부와 협력해 빠른 화재 진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3-05 11:09:1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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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택 실수요자는 반드시 보호, 투기는 확실히 잡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은 당연히 살리고, 실수요자는 반드시 보호하고 부동산 투기는 확실하게 잡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4일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 유세에서 "필요한 주택은 충분히 속도감 있게 공급하고, 재건축·재개발 규제 필요한 만큼 충분히 완화하고, 인허가도 신속하고 사업 기간도 확 당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집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다.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남양주·구리에 계신 분들도 힘든 것 같다"며 "특히, 출퇴근 고통 너무 심하시다. 도시 기반시설도 부족하고, 집값도 너무 올라 힘들어 한 말씀 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 후보는 이에 "이재명은 약속한 것은 지킨다. 부동산 문제 이재명이 확실하게 해결할 것"이라며 "다주택자들이 힘들어서 집 못 판다고 하니까 잠깐 한번 기회를 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유예를 해 집 팔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득·등록세도 최초 취득자에 대해서는 감면하고 특히 청년들을 위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게는 담보대출비율(LTV) 90%까지 허용하겠다"며 "그리고 전세금·보증금 인상분은 너무 힘드니까 꼭 필요한 대출은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실수요 대출 확실하게 보장하는 대신에 건물을 산다는지, 집을 200채 산다고 할 경우, 금융규제 확실히 강화해 시중 유동성 축소는 예정대로 해 나가겠다"며 "이게 바로 행정의 섬세함과 현장성 아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집값이 갑자기 올라서 집 한 채 있는데 세금이 2~3배 오르면 어떻게 사나. 특히 수입도 없는데 집 한 채로 사는데 어쩌라는 것이냐는 국민의 항의는 일리가 있다"며 "그래서 실거주 1주택에 대해 세금 증가속도를 충분히 지연하고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주택의 경우 집 팔아 세금을 낼 수도 없다"며 "나중에 집을 팔 때 세금처리 할 수 있도록 이연제도를 도입해 세금 때문에 실수요자가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앞서 강원도 홍천과 춘천 유세에서 밝힌 '투표 한 장의 가치 6787만원'을 재차 언급하며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남양주 북한강 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체육공원 등을 말했다. 이 후보는 "이런 피 같은 돈을 4대강을 다시 쌓거나 쓸떼 없는 사드 배치하는 데 돈 쓰지 않는 게 필요하다"며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어려운 일 아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일을 국민들이 원하는대로 해 국민들에게 칭찬받고, 역사에 남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데 왜 안 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 밖에도 경북 울진 산불과 관련해서도 "울진에서 산불이 심각하다고 한다"며 "원전까지도 산불이 접근할 정도로 위험성이 커서 소방공무원, 주민들이 고생하신다. 힘내시라고 연대의 박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3-04 19:31: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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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투표 한 장의 가치 '6787만원'…우리 삶을 위해 잘 뽑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용지 한 장의 가치가 6787만원이라고 강조하며 "대통령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위해 잘 뽑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강원도 홍천과 춘천 집중유세를 열고 유세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을 향해 4~5일 이틀간 치러지는 사전투표와 오는 9일 본투표에서 투표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춘천 브라운5번가 집중유세에서 투표 한 장의 가치를 역설하며 "우리가 투표를 착실하게 하면 이긴다.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투표용지 한 장이) 제가 계산해본 방식으로는 6787만원이었다. 대통령이 5년간 쓰는 예산을 유권자 수로 나눠보니 이 금액"이라며 "6700만원에 가까운 이 돈을 개인 돈이라고 하면 소비할 수 있겠나"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선은) 이 돈은 어디에 쓸 것인지 결정할 권한을 가진 사람을 뽑는다"며 "우리가 국민을 위해 돈 쓸 사람을 뽑으면 이게 다 국민들 개개인의 혜택으로 돌아오지만 다른 생각하는 사람을 잘못 뽑으면 자기 마음대로 돈을 쓰거나 국민들 복지와 관계없이 돈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방위 비리 저질러서 뒷돈 챙기고, 자원외교 한다고 어디 우물을 2조원씩 쓰고, 물에 가라앉지 않는 잠수함 만들고, 멀쩡한 물 못 흐르게 막아서 4대강 한다고 22조원씩 쓰면 우리를 위해 쓸 돈이 없다"며 "이번에 대통령을 잘 뽑으면 농어촌 기본소득을 해 농촌도 최소한의 생계가 보장되고 식량안보 확실히 지키는 데 돈을 쓴다면 춘천 근처 농촌도 살아날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또 GTX-B 노선 춘천 연장, 춘천호수 국가정원 조성 등을 약속하며 "돈이 많이 들지도 않는다. 표를 잘 행사하면 6700만원 가까운 예산을 국민을 위해, 춘천을 위해, 강원도를 위해 쓸 사람이 누군가"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우리 운명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여러분의 삶도, 미래도 3월 9일 오늘내일 선택에 달려있다"며 "우리가 윤석열을 뽑아서 대통령 시켜주려고, 이재명을 뽑아서 폼 잡게 해주려고 대통령 뽑나. 대통령 뽑는 이유는 국민이 원하는 바를 국민의 명에 따라 가장 효율적으로 잘 하라고, 대신 일 하라고 뽑는 대리인, 일꾼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 밖에 "누가 그랬잖나, 저도 동의하는 말인데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 도둑이 선량한 도둑 잡는 사람에게 도둑이라고 뒤집어씌우더라"라며 "이게 정치더라. 자기 사욕이나 채우고 제 주머니 채우다가 그거 막는 선량한 정치인 있으면 퇴출시키고, 좌절시키는 이런 잘못된 정치가 우리의 삶을 이 정도밖에 못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정치만 똑바로 하면 나라 완전히 새롭게 만들 수 있다"며 "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다른 어느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지만, 더 중요한 게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아니더라도 정치인들이 발목 잡아 상대방을 실수하게 해 나의 기회를 찾는 적대적 공생이 아닌 선의의 경쟁이 가능한, 제3의 정치가 가능하게 해놓으면 나쁜 짓 안 하는 정치인이 성공할 것이고, 정치적 역량이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오롯이 쓰여질 게 아닌가"라며 "그런 정치 체제를 만드는 것이 제가 대통령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3-04 17:32:5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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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강국 대한민국', 윤석열 ICT 코리아 추진본부 정책간담회 열어

윤석열 선대위 ICT코리아 추진본부는 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메타버스 강국 도약을 위한 산학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ICT코리아 추진본부 강성주 부본부장(왼쪽 세번째부터)과 김성태 본부장이 산학연 전문가와의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ICT코리아 추진본부는 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메타버스 정책간담회'를 열고 인프라 투자와 인력 확보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권 조이펀 대표, 장상규 스트라토 XR사업단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윤경로 건국대 교수, 이경택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이 참석했다. ICT코리아 추진본부에서는 김성태 본부장과 강성주 상임부본부장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메타버스 강국 도약을 위해 독립적인 메타버스 컨트롤타워 설립 및 다양한 육성 정책 개발을 제안했다. 가상융합기술, 디지털 트윈 등 메타버스 분야의 규제 완화도 요청했다. 관련 인력 확보 어려움과 저작권 문제도 심각한 문제로 부각할 것으로 예측했다. ICT코리아 추진본부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메타버스 공약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강조했다. 윤 후보가 최근 발표한 정책공약집에는 '메타버스, 대한민국이 앞서가겠습니다'를 통해 메타버스 국가지원 체계 마련, 유관산업 10만 인력 양성, 디지털 격차 없는 학교 및 국민체험시설 확충 등을 제시했다. 김성태 ICT코리아 추진본부장은 "문재인 정부는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 선점 경쟁에서 규제 완화와 진흥에서 발빠른 대응에 실패했다"며 "인력 확보 및 인프라,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윤석열 후보는 메타버스 강국 달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4 17:19: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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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ICT코리아 추진본부, KEA 찾아 전자·IT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윤석열 선대위 ICT코리아 추진본부는 4일 서울 상암동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를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김성태 ICT코리아 추진본부장(왼쪽 다섯번째부터), 임호기 KEA 상무, 강성주 ICT코리아 추진본부 부본부장 등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ICT 코리아 추진본부 측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ICT코리아 추진본부는 4일 서울 상암동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를 방문해 대한민국 경제 핵심 성장축인 전자·IT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KEA는 산업계 재도약을 위한 정책 제안들을 내놨다. 지속적인 혁신 히트상품 개발을 위한 '도심 전자제품제조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시대 맞춰 '고효율 기기 보급 확산 및 재생소재 공급망 활성화', 데이터 성장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수립', 기술사업화 촉진 및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 기술거래플랫폼 구축' 등이다. 특히, 노동시간 유연성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상 산업안전규제 합리화도 요청했다. ICT코리아 추진본부는 전자·IT산업계가 현재 중요한 성장 시험대에 놓여있는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김성태 ICT코리아 추진본부장은 "윤석열 후보가 밝힌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달성을 위해서는 IT와 전자 등 핵심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드러난 여러 한계와 규제를 바꾸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3-04 17:15: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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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청년 취업활동 계좌제 등 "청년 일자리 책임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년이 넘치는 기회 속에서 마음껏 도전하는 '청년기회국가'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재명 정부는 청년의 일자리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년기회국가'를 위한 청년일자리 5대 공약을 밝히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죄송하다"며 "'더 좋은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교육훈련부터 구직, 이직까지 청년의 모든 취업 과정에 국가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청년 취업활동 계좌제 도입 ▲생애 한번 자발적 퇴사 실업급여 지급 ▲청년 일경험 보장제 ▲청년일자리 사회책임제 도입 ▲워라밸이 가능한 비대면 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먼저 "수강료, 자격증 시험 및 토익 응시료, 면접비용 등 취업 준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을 지원하겠다"며 "구직과정에서 청년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해 '청년 면접 준비 지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및 사진 촬영 지원, 전문가와의 모의면접 코칭 서비스 등 제공을 공약한 바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청년 취업활동 계좌제'는 이 소확행 공약을 포함·확대한 것으로 시험료 등에 대한 지원 등 내용이 추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실업급여가 계약기간 종료, 해고 등 비자발적 이유에 한해 지급돼 자발적으로 퇴사를 결정한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것을 감안해 원활한 진로 모색 및 직무 탐색을 위해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청년에게 실업급여 지급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생애 한 번 자발적 퇴사에 대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충분한 직업적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청년 일경험 보장제'를 실시해 청년에게 약 2년간 일경험을 쌓으며 기술과 직무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적정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도록 해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청년들의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인턴 등을 포함한 청년 일경험 사업을 진행 중지만 평균 근무 기간은 약 11개월 수준에 대부분 최저임금이 지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청년 일경험 사업의 근무기간을 현재의 약 두 배인 2년에 가깝게 연장하고, 최저임금이 아닌 생활임금을 지급하도록 해 청년들의 역량축적 경험과 동시에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경험으로 취업역량을 높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민간과 공공의 일자리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이 밖에 '청년일자리 사회책임제'의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년고용 의무 비율을 5%로 높이고, 신규 채용을 대폭 늘리는 등 정부 차원에서 청년의 일할 권리 보장할 계획이다. 이에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청년이 선호하는 디지털 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워라밸이 가능한 비대면 일자리의 대폭 확대를 위해 비대면 업무처리가 가능한 경우,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원격 근무를 제도화할 계획이며 재택·스마트워크·워케이션 등 비대면 업무 인프라의 확충도 약속했다.

2022-03-04 15:44:4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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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부산 지지 호소한 尹 "투표로 심판해야 이 나라 주인·유권자"

【부산=최영훈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부산에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재한유엔기념공원 참배, 사하·사상구 일대에서 유세도 이어갔다. 사전투표부터 유엔기념공원 참배, 사하·사상구 일대에서 가진 유세에는 열성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부산 사하·사상구 유세 현장에는 모두 2000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됐다. '승리! 기원! 기2호'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흔드는 모습부터 '국민 희망'이라는 깃발도 눈에 띄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연루된 의혹이 있는 경기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 관련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메고 다니는 지지자도 현장에 나타났다. 유세 현장에서 만난 지지자들이나 시민들은 깃발이나 팻말 등을 구경하며 윤 후보의 발언에 재깍재깍 호응했다. 윤 후보는 부산 사상구 이마트 사상점 앞에서 가진 유세 가운데 "부산 분들 화끈하고, 부산은 멋지지 않냐? (하지만) 부산은 재미없고 초라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와서 부산 시민들께 자기 찍어달라고 말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과거와 달리 부산 발전이 더딘 점을 지적한 윤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등 지역 공약도 약속했다. 지역 공약을 언급할 때마다 유세 현장에서는 환호가 터졌고, 박수 소리도 들렸다. 윤 후보가 "1980년대에서 90년대 넘어가면서 부산이 서울과 격차가 너무 벌어졌는데 대한민국 전체 발전에 대단히 좋지 않은 것이라고 본다. 부산이 서울만 해야 대구와 광주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때 현장에서는 "맞습니다"라며 호응했다. 산업은행부터 많은 국내외 은행 본점이 부산에 자리 잡도록 만들 것이라는 공약 발표, 2030 부산엑스포 유치까지 윤 후보가 언급하자 현장 유세에 함께한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유세에서 윤 후보는 "국민을 편 가르고 노동자와 기업인을 편 가르는 정권이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 시킬 수 있겠냐. 저는 모든 노동자의 권익이 공정하게 보장되는 그런 나라를 만들 것이고, 작든 크든 기업인이 돈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당당하게 보상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전날(3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후보 단일화 성사에 대해 언급한 뒤 "이 단일화 과정에서는 사상의 아들, 장제원 의원이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서로 간에 가질 수 있는 불신을 제거하고 저와 안철수 후보가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장제원 의원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때 현장에서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 장제원 의원을 "제가 정치에 처음 발을 디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저를 가르쳐주고 이끌어줘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도록 가장 큰 역할을 해줬고,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켜준 우리 사상의 머슴, 사상의 일꾼"이라고 표현한 뒤 마이크까지 넘겼다. 장 의원은 윤 후보에게 마이크를 전달받은 뒤 "저는 윤 후보가 어려운 결심으로 정치권에 나왔을 때 그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라며 "그동안 얼마나 많은 뭇매, 모진 네거티브를 받았냐. 윤석열 하나 죽이면 자신들 정권을 유지한다며 윤석열을 얼마나 매도하고, 욕하고, 손가락질하고, 없는 것도 만들어서 네거티브, (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윤석열의 정의를 눈으로 확인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손을 내밀어 윤석열이 손을 잡았다. 이제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윤석열의 손을 잡아달라, 실망시키지 않겠다"라며 "약속 지키고,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성공한 정부 윤석열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때도 '윤석열!' 연호가 터졌다. 윤 후보는 사상에 앞서 사하구 괴정역 인근에서도 유세를 했다. 이때 현장에는 '정권퇴진, 부동산 정책 실패!!! 정권 out' 손 푯말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책, 빨간 풍선과 태극기를 들고 흔드는 지지자들 모습이 보였다. 윤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서자 "잘생겼다! 멋있다!"는 환호도 들렸다. 유세 현장에서 윤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현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 무능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민주당 정권, 국민께서 이번에 꼭 갈아치우셔야 하지 않겠냐. 다시는 운동권 세력 패거리 정치에 속으면 안 된다"며 "속지 말고 투표로 심판해 이 사람을 갈아치우셔야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고 유권자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윤 후보는 사하 유세 현장에서 "사전투표를 많이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이 윤석열이 정의로운 나라, 법과 원칙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는 공정한 나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노동의 가치가 함께 존중되는 그런 나라를 반드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부산에 와서 '부산 재미없고 초라하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냐. 저는 부산을 서울과 똑같은 대규모 경제도시로 비약시키고 만들어놓겠다"고 강조했다.

2022-03-04 15:30:08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