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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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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금주 선대위 구성 발표…"당 대표의 역할, 빠질 수 없다"

국민의힘이 이번 주 안으로 6·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장동혁 대표가 당 대표로서 선거대책위원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목~금(14~15일)에 후보자 등록을 하게 돼 있는데, 그 전에 중앙당 선대위를 구성해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선대위 구성이) 다소 늦어지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있던데 그렇지 않다"며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히 전통적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중도·무당층에 소구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인물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외부 인사 포함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금주 발표 때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장동혁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과거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 또는 상임선대위원장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앙선대위가 전국 단위의 일관된 대여 공세 메시지를 내는 게 중요하고, 당 대표의 역할이 빠질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대표 공보특보에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정책특보에 청년 주거정책을 담당해 온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이들은 6·3 지방선거 때까지 특보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가 주말 사이 X(엑스·옛 트위터)와 스레드 계정을 개설한 것을 두고는 "젊은 20~30대층에 소구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여투쟁의 선봉에 서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가 미국 보수 매체에 '정부의 대중·대북 유화책으로 우리나라가 큰 위기에 처했다'는 취지의 기고문을 보낸 것과 관련, 여당이 '한미 관계를 이간질하고 있다'고 반발한 것에는 "국익을 무시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에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소취소 특검법에 대해 영남, 중부, 수도권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많은 국민의 분노와 지탄이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이 저희가 제안한 3대3 토론을 받지 않는다면 그 또한 국민의 분노에 기름을 붓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도부의 지역 방문 일정을 두고는 "주말에 영남을 방문했고 오늘도 울산에 간다. 동남쪽부터 올라오면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부산·울산을 중심으로 야당의 분위기가 올라가고 있는데, 그 기세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6-05-11 14:46:43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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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의장 선거 '박지원·조정식·김태년' 3자 대결… 오는 12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더불어민주당이 11일부터 이틀간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권리당원 투표를 시행한다. 박지원(5선)·조정식(6선)·김태년(5선) 후보(기호순)의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부터 처음으로 반영되는 '당심'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은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13일 의원 현장 투표(80%)를 거쳐 차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 경선을 거친 후보를 본회의 표결에 부쳐 확정한다. 본회의에서는 재적 의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민주당은 현재 152석을 보유하고 있어 민주당 경선 승자가 사실상 국회의장이 된다. 이번 선거는 당내 국회의장 경선에서 처음 적용되는 '권리당원 20% 룰'이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힌다. 의원 투표 비율은 기존 100%에서 80%까지 줄인 만큼, 강성 당원을 의식한 발언이나 공약들이 나오고 있다. 1942년생으로 국회 최고령 의원인 박지원 후보는 지난 4일 "저는 마지막"이라고 강조하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대중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장 등을 지낸 박 후보는 검찰개혁·사법개혁 완수 등을 내걸며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지원 후보는 지난 8일 공개된 정견 발표에서 "정치는 협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협치가 안 되면 강력한 국회의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조정식 후보는 지난 8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 "극한 대치 상황일수록 중요한 것은 시간을 끄는 게 아니라 책임 있게 결론을 내는 것"이라며 "협치보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에 대해서는 "최대한 협상을 독려하되 기한을 정해놔, 이를 넘기면 민주당이 전 상임위를 다 가져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사무총장을 역임한 친명(친이재명)계 최다선 의원이다.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을 지낸 김태년 후보는 '일 잘하는 국회의장'을 표방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상임위원장이 이유 없이 회의를 열지 않으면 (의장이) 다른 교섭단체 소속 간사를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해서 회의를 열 수 있게 하고, 상임위원 과반 찬성으로 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담은 법안을) 발의해 놨다"고 했다. 경기 성남 지역구 5선인 김 후보는 성남시장을 지낸 이재명 대통령과 인연도 강조하고 있다. 결선투표 여부도 변수로 꼽힌다. 이번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다면, 상위 득표 2인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권리당원 투표는 사전에 1~3위를 뽑는 '선호 투표 방식'으로 진행하고,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결선 후보자의 득표에 가산할 계획이다.

2026-05-11 14:43:28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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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나무호 피격 '입꾹닫'…국민 안전·재산 지킬 의지 '1도 없어'"

국민의힘은 11일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에 발생한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 과정을 비판하면서 공격 주체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의지가 1도(하나도) 없다. 국민들이 묻고 있다. 이재명 도대체 이 사람 뭡니까"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은 가짜뉴스까지 들고 와 이스라엘 공격하더니 우리 선박이 피격당했는데도 '입꾹닫'"이라며 "160명 우리 선원 안전이 위태로운 이 마당에 밤 12시에 부동산 SNS만 올렸다"고 했다.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서는 "반드시 들어가야 할 두 글자가 빠져있다. 바로 이란"이라며 "이제 피격이 확인되자 공격 주체는 예단하지 않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이란 국영TV가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때린 놈이 자백하는데도 맞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라며 "CC(폐쇄회로)TV 영상까지 확인하고도 미상 비행체라고 한다. 외계인 UFO 공격이라도 있었다는 겁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이란에 돈까지 갖다 바쳤다. 그 돈이 우리 선박을 공격한 드론으로 돌아왔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중대한 안보 사안에 대한 대응이라 보기에는 너무 늑장·축소 대응"이라며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정부의 오락가락 대응"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전쟁 당사국인 미국과 이란조차 공격 사실 인정했는데 우리 정부는 피격 사실을 계속 부인했고 이 대통령도 강하게 부인했다"며 "그러더니 사건 발생 1주일이 다 돼서야 이 정부는 피격 사실을 공식확인했다. 그 마저도 공격 주체조차도 밝히지 않은 채 미상 비행체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교부는 초기부터 공격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위성락 안보실장은 '피격이 확실치 않은 것 같다'며 사실상 공격 가능성을 축소했다"며 "나무호 같은 대형선박은 피격됐다고 곧바로 침몰하지는 않는다. 침수나 전복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피격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국민 안전보다 상황 축소에 급급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맞고도 맞았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재명 정권의 대응 참 처참하다"며 "이를 어영부영 넘어간다면 안보 실패일뿐 아니라 주권국가로서의 자격 상실"이라고 비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우리 국민을 건들면 패가망신시키겠다. 대한민국은 한다면 한다' 이런 발언을 한 게 우리 귀에 쟁쟁한데, 지금 대통령이 보여주고 있는 태도는 그저 묵묵부답"이라며 "말하자면 구들목 장군, 방구석 여포와 같은 행태"라고 꼬집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명백한 정황이 이어졌음에도 우리 정부는 사실상 사건을 축소·은폐하며 가해 세력의 눈치만 본 셈"이라며 "비슷한 시기 프랑스는 자국 컨테이너선이 피격되자 지중해에 배치됐던 핵 항모 샤를드골함을 홍해로 급파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나무호 피격 사실을 축소·은폐하며 허비한 시간 동안 이 대통령은 국민을 버렸다"며 "선거를 앞두고 안보 악재가 지지율에 미칠 영향만을 계산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뒤로 미뤘다면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피격 사건은 명백한 국가 주권 침해이자 해상 안보 위기"라며 "주권 국가로서의 단호한 조치만이 제2, 제3의 나무호 사태를 막을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2026-05-11 13:19:30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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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맨몸 장갑차 저지' 유충원씨 공동선대위원장 위촉

더불어민주당이 11일 12·3 계엄 당시 맨몸으로 장갑차를 저지한 시민 유충원씨를 6·3 지방선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위촉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1차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선대위에) 한 분을 더 추가했다"며 "12·3 비상계엄 때 장갑차를 막은 주인공인 유충원 시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엄 해제안 의결을 위해) 국회의원도, 당직자도, 보좌관도 많이 노력했다"면서도 "국회의원이 그렇게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유충원님 같은 일반 시민, 일반 국민의 힘이 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대위에 12·3 비상계엄을 극복했던 시민들이 주인공"이라며 "내란을 극복하고 국가 정상화로 가는 길에서 그때의 심정을 담은 시민의 시선으로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위촉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0일 민주당은 필요시 선대위 인선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이재명 정부는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 지방 주도 성장의 길을 힘차게 열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정부 국정 철학을 지역에서 실현할 든든한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강원도에서는 우상호"라며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국가대도약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인물, 소통, 공약, 홍보 모든 면에서 완벽한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이제 선거가 23일 남았다. 남은 하루하루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현장 속으로 뜨겁게 달려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6-05-11 13:14:2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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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부산 북갑 박민식 개소식 총출동… 주민들과 개소식 한동훈과는 '대조적'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10일 박민식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거 참석했다. 반면,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의 개소식은 지역 주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부산 북구 대향빌딩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갈등과 분열의 씨앗을 뿌린 사람이 아니라 박민식처럼 굳건하게 보수를 지켜온 사람이 보수 정당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을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국민의힘을 진정 사랑할 수 있는 박민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갈등과 분열의 씨앗을 뿌린 사람'은 한동훈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장 대표는 자리를 옮기기 직전 다시 마이크를 잡고, 한동훈 후보가 당 비상대책위원장일 당시 지난 22대 총선에서 박민식 후보가 지역구를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제가 지난 총선에 공천을 담당한 사무총장이었다. 박 후보는 당의 요청에 의해서 힘들게 닦아왔던 곳에서 영등포로 옮기게 되고, 당의 요청에 의해서 또 다시 강서구까지 갔다"며 "박 후보가 북구를 떠나서 이어왔던 여러 행보들은 당의 요청에 의해서 본인이 희생하는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당시 박 후보는 분당 출마를 하려다 서울 영등포을로 옮겼고, 다시 강서을로 간 바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언석 원내대표는 "긴 말하지 않겠다. 박 후보가 이번에 당선되면 3선이다. 3선이면 원내대표도 할 수 있다.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다"며 "북구 발전을 원한다면 누구를 찍어야 되겠느냐"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서는 "하얀 옷 입고 다니는 사람은 얘기를 안 하겠다"고 일축했다. 이어 하정우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서는 "파란 옷 입고 다니는 사람 보니까 기본적으로 정치에 나올 준비가 안 돼 있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박 후보는 "떴다방처럼 난데없이 날아온 사람들이 북구 발전시키겠다고 하면 여러분들 믿으시겠나. 이것은 북구 주민을 무시하는 것이다. 경상도 말로 알로 보는 것"이라며 "가짜 북구 주민, 북구 주민 호소인과 진짜 북구 주민, 진짜 북구 사람 박민식의 싸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누가 진짜 보수인가. 내부 총질하는 보수, 유아독존적인 보수 그런 보수는 이제 물러가야 하고 이 낙동강 방어선을 박민식 같은 확실한 사람이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 대표와 송 원내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김민수·김재원·조광한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와 권영세·김기현·나경원·안철수·이헌승·조배숙 의원 등 중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 자리에 함께했고, 부산 지역구 의원인 정동만·박수영·백종헌·곽규택·서지영·조승환·주진우 의원도 참석했다. 같은 시간 도보로 10분 가량 떨어진 한동훈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의원들 대신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당초 한 후보의 개소식에는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 후보가 주민들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박 후보의 개소식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한 후보는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한 명씩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 후보의 아내인 진은정 변호사와 얼마 전 국민의힘을 탈당한 서병수 전 의원(전 북갑 당협위원장)이 함께했다. 서 전 의원은 한 후보 캠프의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22대 총선 부산 북갑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2026-05-10 16:30:1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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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국, 민주진보 분열 아닌 통합 정치 실천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평택을 지역구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제로'를 내세우면서도 정작 주공격의 화살을 민주당 김용남 후보에게 겨누는 것은 민주진보 진영 내 분열을 야기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 후보와 조국혁신당은 대승적으로 길게 보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평택시을 보궐선거 과정에서 나타나는 조 대표와 조국혁신당의 행보가 민주진보 진영의 화합을 바라는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며 "민주당의 후보가 아님에도 가장 민주당스러운 후보를 자처하고, 민주개혁 진영의 승리를 외치지만 정작 민주당 후보를 향해 네거티브(비방) 공세를 펼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자기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평택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민주진보 진영 내부를 향한 날 선 공방이 아니다"라며 "평택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과 비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후보와 조국혁신당은 민주진보 진영 내부로 향한 포구를 내란에 대해 제대로 사과와 반성조차 없는 당에서 공천한 후보에게 돌려야 할 것"이라며 "더 큰 내일을 향해 당당한 경쟁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26-05-10 16:27:0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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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탈당한 김관영에 "영구 복당 불허"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10일 탈당 후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한 김관영 전북지사를 향해 "영구 복당 불허 대상자"라고 못 박았다. 조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당에서 징계받아 제명되거나 당원 자격 정지로 출마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탈당해서 무소속 혹은 다른 정당에 출마한다"며 "대표적으로 전북 김관영 지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분들이 당선돼서 복당하겠다(고 하는데), 누구 마음대로 복당하는가"라며 "민주당이라는 공당은 (개별 후보) 본인 마음대로 들락날락하는 정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당헌에 '성범죄로 제명된 자, 공직 선거에 출마를 신청한 자로서 당의 결정에 불복해 출마한 자'에 대해서는 영구 복당을 불허하게 돼 있다"며 "그래서 김 지사는 영구 복당 불허 대상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가 무소속 출마할 경우 당연히 공천 불복에 해당할 뿐 아니라, 중대한 해당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영원히 복당이 불가능하다"며 "또 무소속 김 지사를 돕는 당원이 있다면 명백한 해당행위기 때문에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조 본부장은 김관영 지사가 지난 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란 프레임을 씌워 당시 공천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저를 최고위원회에서 별도 회의를 열어 마지막에 배제하려는 노력을 친청(친정청래) 그룹을 중심으로 굉장히 강하게 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언급한 점도 문제 삼았다. 조 본부장은 "김관영이 발언 과정에서 말도 안 되는 여러 발언을 한다"며 "내란 프레임을 씌웠다는 등 명백한 허위에 기초한 주장이 있어서 법률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면 (김 지사가) 본인 행위에 대해서는 '삼촌의 마음으로 돈을 줬다'고 하는데 그러면 앞으로 삼촌과 이모의 마음으로 (유권자 등에게) 돈을 주면 상관없느냐"며 "전북도민이 납득을 하겠냐"고 지적했다. 조 본부장은 "누가 봐도 명백하게 술자리에서 자기 비서 시켜서 가방 가져오라고 했고, 그 가방에서 현금 다발이 든 봉투를 꺼내서 얼마씩 가져오라 한 것 아니냐"며 "본인도 부정적으로 봐서 사과한 건 아닌가. 그런데 마치 민주당 지도부에서 탄압한 것처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건 후안무치한 것"이라며 "아마 사법적 판단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누가 현금 봉투를 다발로 들고 다니나"라고 덧붙였다.

2026-05-10 15:24:44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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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원오에 재차 토론 제안…'서울교통 대전환' 공약 발표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0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재차 양자 토론을 제안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한 번 정 후보 측에 촉구한다"며 "언제 어떤 장소에서든 좋다. 그쪽에서 원하는 절차와 방식을 통해서 토론하는 것을 동의할 테니 양자 토론을 조속한 시일 내에 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관훈 토론회도 이미 양자 토론이 무산돼서 순차 토론으로 바뀌었다"며 "내일 이루어지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도 역시 마찬가지다. 방송기자클럽에서도 양자토론을 기획해서 정원오 캠프 쪽에 제안했는데 이것도 거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토론을 계속 미루고 회피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서울 시민들 초미의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주택 문제"라며 "주택 공급 문제, 주택 가격 안정 문제 그리고 지금 이재명 정부가 구사하고 있는 대출 제한, 세금 중과를 방법론으로 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대책 이런 것의 지속 가능성 문제 등을 심층 토론함으로써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 양 후보의 생각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교통 대동맥 연결(지하철 노선 확대) ▲지하철 배차 간격 단축 ▲기후동행패스 도입 ▲첫차·막차 자율주행 버스 확대 ▲더 센 따릉이 등이 담긴 '이동의 답답함을 풀어내는 서울교통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교통 대동맥 연결'은 20조8000억원을 투입해 강북횡단선, 면목선, 서부선, 목동선, 난곡선, 우이신설연장선, 동북선 등 7개 도시철도 노선을 조기에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동북·서북·서남권의 교통 인프라를 2027년부터 2037년까지 차례로 완료하겠다는 로드맵도 담았다. 재원은 공공기여분과 공공부지 매각수입 등을 활용한 '강북전성시대기금'을 신설해 마련한다. 지하철 배차 간격을 촘촘하게 하고, 혼잡도와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자 무선 통신 방식의 열차 간격 유지 시스템인 'CBTC'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2026년 우이신설선을 시작으로 혼잡도가 높은 9호선과 2호선을 거쳐 서울 전 노선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 개편한다. 중앙버스전용차로 급행버스를 도입하고 정체 구간 노선을 조정하는 식이다. 서울시의 대표 교통 복지 정책인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기후동행패스'로 전환해 혜택 범위를 넓힌다. K-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7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월 15회 미만 이용자에게는 교통비를 100% 지원한다. 또한 월 6만2000원 정액제로 GTX-A와 신분당선 서울 구간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년 연령 기준을 만 42세까지 연장하고 청소년 권종 등 기존 특화 서비스는 유지한다. 새벽 노동자와 이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도 제시했다.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 급행버스' 노선은 현재 4개에서 8개로 2배 늘어나고, 심야버스 노선도 현재 14개에서 20개로 확대한다. 미래 교통수단인 S-UAM(도심항공교통)과 한강버스를 연계하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서울형 로보택시' 실증은 상암과 강남에서 확대하고, 자율주행 마을버스도 교통 취약지역부터 우선 보급한다. 아울러 서울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는 연간 4000대씩 순차적으로 현재 3단 기어에서 7~8단 기어로 교체하고, 남산에는 10인승 캐빈 25대 규모의 곤돌라를 설치한다는 공약이다. 오세훈 후보는 "서울의 교통은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난 민선 8기에서 다져온 변화의 기초 위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더해 세계 최고의 교통 도시 서울을 압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0 15:17:40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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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 북구갑 보선 후보 단일화 촉구…"보수 분열 끝내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부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려면 북구갑에서부터 분열을 끝내고 통합의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며 보수 진영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박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박형준 후보는 10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부산지역 국회의원 10여명과 주요 선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선거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진우 상임선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원팀 기조 아래 부산 민심이 결집되고 있고 지지율 반등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개헌 추진과 정청래 대표의 '오빠' 발언,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논란 등을 언급하며 "부산과 시민을 무시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동만 시당위원장은 "지역 곳곳에서 결기와 응원이 모아지고 있다"며 "울산·경남 지역과 함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부산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남은 기간 당 소속 모든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끝까지 뛰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16개 구·군별 선거 상황이 공유됐으며, 이후 회의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비공개 회의에서 박 후보는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단일화를 강하게 촉구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부산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북구갑에서부터 분열을 끝내고 통합의 첫걸음을 내딛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 유권자의 65%가 단일화를 원하고 있다"며 "부산이 통합의 출발점이 돼야 전체 선거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에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2026-05-10 14:34:18 김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