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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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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재명, 2025년 첫 만남… 文 "민주당과 이재명, 통합 행보 잘 보여주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대표가 지난해 9월 당대표 연임 인사차 평산마을을 찾은 뒤 4개월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만나 1시간 반 가까이 차담을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1월 초 새해 예방은 순연한 상태였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예방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통합하는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특히 지금같이 극단적인 정치 환경에선 통합하고 포용하는 행보가 민주당의 앞 길을 열어가는데 중요하다(고 하셨다)"고 했다. 이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때도, 큰 정치적 변화가 생겼을 때도 포용하고 통합하는 행보가 갈등과 분열을 줄여나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이라며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크게 공감하고 앞으로도 그런 행보를 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또 조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란이 벌어져서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들이 매우 많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필요성이 있다"며 "민주당이 추경 편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우리가 제시한 추경안을 고집할 생각이 없고, 정부가 추경을 빨리 결정해주면 논의하고 수용할 자세가 돼 있다"며 추경 편성의 필요성과 빠른 집행에 공감대를 같이 했다. 아울러 문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재임 기간 정상회담을 하고 북미대화를 주선한 경험을 언급하며 "트럼프 행정부와 소통했던 많은 인력들의 노하우와 지혜 같은 게 있으니, 민주당뿐 아니라 대한민국 차원에서 적절히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전 대통령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언급하며 "우리가 적극 추진했는데 지방선거 이후 메가시티가 실종됐다. 메가시키 비전을 민주당이 적극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관점에서 가덕도공항이나 배후 도시를 고민해주면 훨씬 더 부울경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 대표는 당에서 비전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등 12·3 비상계엄 사태의 수습과 관련해 "국민이 위대했고 민주당 의원들도 역할을 잘했다"면서 "문제를 조기에 수습한 것은 국민들의 힘과 야당의 힘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로 인한(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역시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개헌론에 대해 "필요성은 있다"면서도 단기간에 정치적 합의를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1-30 16:45:4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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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 들은 여야… 與 "나라가 망가진 것 같다" vs 野 "정권 교체가 절대 과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되는 등 예년과는 다른 설 명절을 보낸 여야가 30일 제각기 자신들이 들은 설 민심을 전달했다.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나라가 망가진 것 같다'며 "국회가 정치 싸움을 하더라도 민생 경제는 살려야 한다는 말씀을 이구동성으로 했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교체가 설 민심의 최대 요구이고, 민주당의 절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각각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 당이 파악한 지역민심을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폭주하고 있다고 꼬집었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때리기'는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우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어렵고 혼란한 시국인지라 모두가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셨다"면서 "무엇보다 '바닥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서민들 먹고 살기가 힘들다', '국회가 정치 싸움을 하더라도 민생경제는 살려야 한다'는 말씀을 이구동성으로 하셨다. 또한 '나라가 망가진 것 같다'는 걱정의 말씀을 많이 주셨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입법부는 거대 야당의 폭주로 괴물이 됐고, 사법부와 수사기관들은 거대 야당의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냐'는 개탄의 목소리가 많이 있었다"며 "다수당의 입법 횡포로 국정을 마비시켜온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국가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면 끝없는 정치 보복과 극심한 국론 분열로 나라가 벼랑으로 떠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말씀도 계셨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국민의힘이 지난 3년간 집권 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질책의 말씀도 많이 주셨다"며 "국민의힘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국민의 먹고사는 걱정을 덜어드리고 작금의 국정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탄핵, 폭주, 특검, 겁박, 방송 장악, 카톡(카카오톡) 검열, 여론조사 통제 등의 입법 독재를 서슴지 않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에 단호하게 맞서 싸우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했다. 반면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설 민심 간담회에서 "결론적으로 정권교체가 설 민심의 최대요구고, 민주당의 절대과제"라며 "흔들림 없이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탄핵 국면 이후 여론조사에 보수층이 결집하는 것에 대해서는 "진보층과 중도층의 조사결과는 일관된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실제 민심과 관련해서는 중도층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와 중도층의 흐름에 대해 "첫째로 윤석열 탄핵 및 파면 찬성과 민주당의 지지, 즉 '정권교체론'이 우세하다"며 "둘째로는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 지지가 큰 폭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최고위원은 "여론조사와 별도로 연휴기간 중 민주당을 향해 전국 곳곳에서 가장 많이 쏟아진 주문은 '빨리 끝내고 경제 살려라'는 것이었다"며 "이러한 민심의 요구에 따라 경제회생과 그를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 마련 노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보수가 뉴라이트를 넘어 폭력, 테러, 파시즘과 결합할 수 있는 극우화의 조짐이 보인다"며 "극단주의, 극우의 극복은 한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집권당이 윤석열과 똑같이 모든 사법기관과 절차를 비판, 부정하고 오로지 '이재명 때리기'만을 정치적 생존전략으로 설정하는 것은 결과의 실패가 뻔한 자해행위"라면서 "국민의힘이 이재명 때리기 네거티브에 대한 병적인 집착의 늪에서 빠져나와 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과 선을 긋고 전광훈등 극우세력과 확실히 절연하고 제대로 경쟁을 시작하기를 권한다"고 촉구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1-30 15:15:2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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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에어부산 화재 사고에 사고 수습·원인 조사 촉구

정치권이 29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에 철저한 원인 조사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국민 안전에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며 "어젯밤 김해공항에서 항공기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 전원이 대피에 성공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정부와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차제에 정부는 물론 항공업계 차원에서도 항공기 안전 전반 및 관련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근본적 대책 수립 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설 연휴 한복판에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로 온국민이 가슴을 쓸어내렸다"라며 "사고로 항공기가 반소됐지만, 시민과 소방 등 관계자들의 신속하고 차분한 대응 덕에 큰 인명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참으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항공 참사가 있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또다시 항공기 사고가 일어난 만큼,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정부와 항공 당국의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5-01-29 22:58: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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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건희 여사 "극우들은 미쳤다" 발언 담긴 영상 공개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극우들은 미쳤다"라는 취지로 말한 과거 영상을 공개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이날 김 여사의 발언이 담긴 1분30초 가량의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2년 9월13일에 촬영됐으며, 노종면 의원실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명품백을 받던 날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찍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과 노 의원실 측 설명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 목사로부터 '진보 일각에서 윤석열 정부의 극우화 우려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자 "아주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된다. 우리나라에서 이제 그들이 나라를 이렇게 망친 것"이라며 "아시겠지만, 저희가 언제 이렇게 극우였나.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김 여사는 "그러니까 우선 제가 이 자리에 있어보니까, 객관적으로 전 정치는 다 나쁘다고 생각한다"며 "근데 진짜 막상 대통령이 되면은 좌나 우나 그런 거보다는 진짜 국민들을 생각을 먼저 하게끔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가 그렇게 만든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야 저 사람은 진짜 무슨 뭐 완전 우파만 어쨌다' 이렇게 하는데 약간의 비위를 맞출 순 있어도 근본적인 뿌리는 사실은 다 (좌우를) 통합하고 싶다. 그걸 제일 원하는 게 저"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 저는 그렇게까지 뭐 이편 저편이 아닌데, 대통령 자리 올라가니까 아 약간의 그 뭐랄까, 너무 어쨌든 보수의 힘으로 탄생한 정부니까, 어찌됐던 그래서 그들의 비위를 살짝 맞추는 건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면서 "또 한번은 또 보수에선 권양숙 여사하고 김정숙 여사 만났다고 저를 막 뭐라 그런다"라며 "영부인으로서 당연히 모시고 제가 그렇게 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네 그렇게 보수도, 저 극우들은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2025-01-29 22:53: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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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탄핵 반대' 원외위원장 80명, 서울구치소 찾아 응원 편지 전달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에 속한 원외 당협위원장 80명이 설 당일인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새해 편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 했다. 접견 대신 편지를 전달한 것은 여휴 기간 일반인 면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은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게 새해 편지를 전달한 후 구치소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만났다. 윤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일부는 이날 낮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새해 첫날이라 대통령께서 떡국 드셨는지, 평안하신지 근황을 알아보러 나왔다"며 "다시 심기일전해서 대통령과 함께 자유민주의 체제 수호의 결기를 다짐하려고 이 자리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검찰은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불법 구금에 공범이다라는 것을 자인했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은) 자신을 임명했던 분을 스스로의 손으로 구속 기소를 하는 도장을 찍었다면 당연히 인간적인 도의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편향성에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다"며 "헌법재판관 본인들 스스로가 헌재 탄핵심판 절차에서 자진 회피 내지 자진 기피를 해야 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당장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된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치주의에 맞는다"고 덧붙였다. '탄핵 반대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 간사인 김선동 당협위원장은 "우리 대통령이 취급받고 있는 형편을 보면 무죄 추정의 원칙 이것부터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고 모든 절차가 탄핵을 향한 급행 열차처럼 가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계엄을 택하신 그 뜻을 국민들이 알기 시작을 했고 그 뜻을 우리가 이어받아서 대통령과 함께 응원하면서 싸워야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들은 편지에 "구치소에 계시니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당원 시민들과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도 없고 참으로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밝은 미래를 위해 대통령님과 한마음으로 언제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비록 지금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날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당협위원장들을 포함,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많은 시민이 구치소 앞에서 하루 한시도 빠짐없이 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힘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자신의 몸을 던져 구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님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2025-01-29 19:57:2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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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 새해 메시지에 "국민은 속지 않아…갈등 조장과 책임 회피"

국민의힘이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새해 메시지에 대해 "위대한 국민은 더 이상 이재명 대표의 말뿐인 메시지에 속지 않는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새해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저력을 칭송하며 민주주의 회복과 새로운 미래를 이야기했다"면서 "겉으로는 화려하고 감동적인 표현으로 포장했지만, 실상은 갈등을 조장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민이 대한민국의 참된 주권자'라며 '일상적으로 주권자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는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고 했다"면서 "그러나 현재 이재명 대표는 8개의 사건에서 12개의 범죄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으며, 선거법 위헌 제청 신청 등 각종 꼼수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 과연 국민은 법적 논란과 도덕적 결함에 휩싸인 지도자의 말뿐인 약속을 믿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메시지에서 강조된 '아고라의 부활'과 '르네상스'는 그럴듯한 수사로 포장돼 있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국민 통합을 이야기하면서도 29건에 이르는 탄핵 남발과 정쟁으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민적 피로감을 가중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주의를 강조하지만, 정작 민주당의 행보는 독선적이며 국민의 신뢰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더 큰 문제는 이번 새해 메시지에서 민생과 경제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는 점"이라며 "제22대 국회에서 이재명식(式) 민주당은 기업 지원과 경제 회복은커녕, 오히려 기업 활동을 옥죄는 각종 규제를 만들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란봉투법'과 같은 법안 강행 처리, 전무(全無)할 정도의 반도체 산업 지원, 원전 확대에 대한 명확한 입장 부재는 과연 '일 잘한다'고 자평하는 이재명 대표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고 덧붙여싿. 아울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책임 있는 정책과 법안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국정을 만들어가겠다"라며 "민주당 또한 국민의 뜻을 진정으로 받들어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함께 나서주길 촉구한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새해에는 본인 재판 일정에 신속히 협조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5-01-28 21:56: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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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독재·반민주 세력 반동 계속될 것…마지막 고비 넘어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설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민주적 회복절차를 강조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매년 맞이하는 설이지만 아무래도 올해는 유다른 느낌"이라며 "묵은 한 해는 떠나보냈지만 진정한 새해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걱정, 초유의 비극 속에서도 뒤엉킨 타래를 한 올 한 올 풀듯 전개되는 민주적 회복절차의 자긍심,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우리 국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까지. 유독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곱씹게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유례없는 역사적 기로 한복판에 서 있다"면서 "이 중대한 갈림길에서, 저는 우리가 진통을 이겨내고 결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우리 국민께서 우리가 만들 '더 나은 세상'의 모습을 이미 보여주셨기 때문"이라며 "서로 다른 색깔의 응원봉들이 경쾌한 떼창으로 한데 어우러지며 역사의 퇴행을 막아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우리 국민은 그 찬연한 손빛으로 내란의 어둠을 걷어내고 고대 속에 잠든 '아고라'를 깨워낼 것"이라며 "일상에서 저마다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바라보는 사회, 자신이 미처 생각못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광장이 부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민이 대한민국의 참된 주권자가 되고,일상적으로 주권자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문을 열 것"이라며 "'아고라'의 부활로 펼쳐질 '국민중심 직접민주주의' 르네상스는 구성원의 참여와 신뢰가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직 끝이 아니기에 여전히 긴장해야 한다"라며 "역사가 말해주듯 늘 독재, 반민주, 극단주의 세력의 반동은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워지고, 산을 높이 오를수록 바람이 더 거친 법"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가장 힘겹지만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끝난 줄 알았던 길의 끝에서 스스로 길이 되어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 함께 힘을 모아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자"면서 "새해의 문턱에서, 우리는 곧 오늘의 불운을 끝내고 우리 국민이 얼마나 위대한지 다시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25-01-28 21:51: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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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 기소에 與 차기 대선 주자들 반응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하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여당의 차기대선 주자들은 검찰과 공수처를 비판하면서 수사당국의 개혁 방향과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기소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느낀다. 검찰 수사 없이 단행된 대통령 기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향후 공판에서 두고두고 논란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저는 처음부터 수사 권한 논란이 있는 공수처가 수사에서 손을 떼고, 불구속 상태에서 경찰이 수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법 집행에 대해 모든 국민이 공정하다고 느끼고, 무엇보다 법적 분쟁과 갈등의 불씨를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공수처와 검찰은 대통령 구속 여부에 지나치게 매몰되어 수차례 논란을 자초했고, 수사주체와 사법부의 공정성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면서 "수사기관과 사법부 모두 스스로 돌아보고 책임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에 더해 야당 대표에 대한 사법 절차가 상대적으로 늦어지는 데 대해 국민 불신이 커지고 있음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이제 국민의 시선은 법원을 향해 있다. 재판 과정에서 조금의 절차적 시빗거리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그간의 혼란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따져야 한다. 공수처는 고비마다 판단력에 문제가 있는 조직이라는 점이 명백해졌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졸속적이며 기형적인 검찰개혁이 낳은 폐해다. 지금이라도 폐지하고 수사권을 재조정하는 것이 수사기관 전체가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날(26일) 윤 대통령이 구속 기소되자 "윤 대통령을 아무런 수사권한 없는 공수처의 무효인 수사서류를 근거로 구속 기소한 검찰의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쟁점이 많은 사건인 만큼 불구속 수사를 해도 무리가 없었는데 쫓기듯이 서둘러 아무런 추가 수사도 없이 면책적 기소를 한 것은 차후에 그 책임 문제가 재조사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미 수사권 없는 내란죄를 김용현등 수사를 통해 수사한 잘못을 바꿀수 없는 입장에서 계속 밀어붙이는 모양새를 갖추는 것은 불법을 불법으로 덮으려고 한다는 오해를 살수도 있다. 거듭 검찰의 잘못된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27일에도 "이번에 만약 조기대선이 이루어지면 그건 맹목적인 정권교체 보다 권력 교체가 더 가슴에 와 닿을 것"이라며 "지난 대선 박빙 승부후 2년 반동안 윤통과 이재명은 방휼지쟁(蚌鷸之爭·대립하는 두 세력이 다투다가 결국은 구경하는 다른 사람에게 득을 주는 싸움)의 세월을 보내면서 나랏일은 뒷전이었기 때문에 국민생활은 갈수록 피폐해졌고 그 결과 트럼프2기 라는 국제적으로 엄중한 상황과 우크라이나 국제 전쟁,이스라엘 전쟁,북핵 고도화라는 엄중한 안보 상황도 초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나라가 안팎으로 위기인데 아직도 우리는 내부 분쟁으로 허송 세월을 보내는게 참 안타깝다"면서도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이 혼란기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리라고 나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대적 공생관계인 지금의 여야 관계를 청산해야만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라며 "이러한 방휼지쟁을 종식시키는 어부지리는 바로 우리 국민 여러분"이라고 했다.

2025-01-27 12:30: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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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 기소에 與 "부정의한 기소" VS 野 "법의 심판 받을 것"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하자 국민의힘은 "부실하고, 부당하며, 부정의한 기소라고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단죄의 시작"이라며 가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2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절차적 완결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지금 검찰의 손에 놓인 공수처의 수사 결과는 법률적 결함과 정치적 편향성으로 얼룩졌다. 공수처의 부실하고 부당한 수사에 뿌리를 둔 검찰의 공소장 역시 다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오늘 검찰의 결정은 지극히 정치적"이라며 "검사장 회의에서조차 의견이 분분했다면 당연히 '피의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마땅하다. 검찰 수뇌부가 미리 결정해놓고 면피성 회의를 소집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부연했다. 권 원내대표는 "게다가 검찰은 구속 기소를 하며 증거가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면 왜 두 차례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하며 조사를 하려 했나"라며 "형법은 국가가 국민의 지위를 얼마나 존중하느냐 판단하는 가장 명확한 잣대다. 적법절차의 범위를 벗어난 형법 적용과 기소는 국민을 통제하고, 공포로 몰아넣기 위한 정치적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수처와 검찰은 적법절차의 원칙을 내던져 버렸다.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하지 않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판단했다"면서 "법률 대신 정무로 판단하는 사람을 어떻게 법률가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소마저 정치적 이해관계로 좌우된다면, 다른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면서 "공수처가 아무나 찍어서 불법 수사를 해서 검찰에 넘기면, 검찰은 맘대로 구속기소를 남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갖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기소에 온갖 악담과 저주를 쏟아냈다"면서 "그러나 끈질긴 현실 도피에도 달라질 건 없다. 내란 우두머리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그 공범과 비호 세력들도 따박따박 단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지금껏 제 입맛에 맞지 않으면 공수처도, 검찰도, 법원도, 헌재도 부정해 왔다"면서 "이렇게 대한민국 사법 체계를 통째로 부정하면 도대체 무엇이 남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을 배출해놓고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뻔뻔함, 정당한 사법 절차마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오만함이 점입가경이다"라며 "더욱 가관인 것은 이들의 이중적 태도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수호에 앞장서는 국민의힘이 실제로는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그 조기 대선 준비라는 것도 고작 이재명 때리기가 전부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라며 "집권 기간 내내 이재명 때리기로 국력을 소진하고, 결국 내란으로 나라를 절단 내놓고 또 정치공세인가. 정말 양심도 없다"고 쏘아붙였다. 아울러 "이들의 망상과 현실 부정을 깨뜨리기 위해서라도 특검이 필요하다"라며 "최상목 권한대행이 하루 빨리 내란 특검법을 공표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5-01-27 12:06:2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