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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1분기 매출 1308억원…분기 사상 최대 매출

펄어비스는 올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08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3% 감소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견고한 성과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지역 출시,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의 북미·유럽 출시 등 신규 매출의 확보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2월 일본에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최고 매출순위 2위까지 올랐다. 3월 북미·유럽에 선보인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은 출시 후 한 달 동안 24만장 이상 판매됐다. 판매금액도 천만불 이상을 달성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론칭의 대규모 마케팅 비용과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상여금 지급이 영업비용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또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판매금액의 16%만 회계 기준에 따라 매출로 인식된 반면,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 등 관련 비용은 모두 1·4분기에 인식됐다. 펄어비스 조석우 CFO는 "'검은사막'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비스지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플랫폼 다각화와 혁신적인 차세대 게임 엔진 개발, 차기 신작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0 09:17: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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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5월 29일 일본 출시

엔씨소프트는 자사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를 오는 29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 리니지M 서비스는 엔씨재팬이 맡는다. 일본은 2017년 6월 21일 한국, 2017년 12월 11일 대만에 이어 리니지M의 세 번째 출시 국가다. 엔씨재팬은 이날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호텔에서 일본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엔씨소프트 심승보 전무가 리니지M의 일본 출시 일자를 공개하며 행사를 열었다. 엔씨재팬의 리니지M 프로젝트 프로듀서인 오코치 타쿠야는 리니지M을 소개하고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 일본 리니지M 출시 버전에는 리니지M의 다섯 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포함돼 있다. 이후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일본 이용자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M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일본 리니지M은 지난 2월 15일부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5월 9일 기준 사전 예약에 참여한 계정은 150만을 돌파했다. 엔씨재팬 김택헌 대표는 "리니지M이 한국과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리니지M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일본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9 15:24: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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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해 첫 신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국내 출시

넷마블은 자사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국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게임 타이틀이다. 'KOF '94'부터 'KOF XIV'까지 역대 원작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다. 50명 이상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도 있다.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국내 출시를 위해 '타임어택 챌린지'를 정식 콘텐츠로 도입했다. 타임어택 챌린지는 총 3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이용자 간 대결(PVP) 모드다. 캐릭터 수집과 육성 부분도 개선했다. 캐릭터 강화나 레벨업에 필수적인 성장 던전 등에 자동 플레이가 가능한 스킵 티켓 등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이번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정식 출시를 맞아 출석 이벤트와 미션 수행 보상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지난해 일본 출시 이후 국내 이용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기대작"이라며 "타임어택 챌린지와 에픽퀘스트 등 국내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5-09 15:24: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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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76억원…전년比 123%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 게임 매출 비중을 높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네오위즈는 9일 올 1·4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615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2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같은 기간 2% 늘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브라운더스트'가 아시아에 안착한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하며 매출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주요 타이틀들의 견조한 성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유지되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PC온라인 게임의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모바일 캐주얼 RPG(롤플레잉게임)도 선보였다. 3월에는 삼국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D 횡스크롤 RPG '삼국대난투'를 출시했다. 판타지 세계관과 역사, 신화, 소설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수집형 RPG '기억의 저편: 오블리비언'도 이달 정식 출시 한다. 네오위즈는 1·4분기 내부 개발 매출 비중이 77%에 달했다. 이를 통해 이익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네오위즈는 자체 IP 일환으로 '블레스 언리쉬드' 콘솔 개발에 나서고 있고,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도 플랫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1분기에는 주력 타이틀의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자체 개발작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중장기 성장 기반을 탄탄히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9 10:45: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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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한지붕 시대 여는 게임빌·컴투스, 글로벌 시장서 시너지 낼까

한때 모바일게임 시장을 풍미했던 게임빌과 컴투스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한지붕 살림'을 시작하며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은 서울시 서초동 사옥을 떠나 지난 7일부터 컴투스가 위치한 BYC하이시티 건물에서 첫 출근을 시작했다. 게임빌은 지난달 전자공시를 통해 소재지 변경을 알리며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지난해 연결 기준, 5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탈리온'의 안정적 매출세가 유지되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지만, 당분간 적자가 유지될 전망이다. 한 때 모바일게임의 명가라 불리던 게임빌은 지난 2013년 컴투스의 주식 215만5813주(21.37%)를 7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흥행가도를 타 게임빌의 '신의 한수'로 꼽히기도 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컴투스프로야구, MLB 9이닝스 등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지난해 연매출 4800억원을 기록하고, 80%가 넘는 해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게임빌과 컴투스는 '한지붕'에 들어와 양사의 시너지를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진들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워져 사업, 개발 부서까지 협업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당분간은 이전처럼 독립적인 체제를 유지한다. 현재 송병준 대표를 비롯, 송재준 부사장, 경영전략부문 이용국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은 게임빌과 컴투스 임원을 겸직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물리적인 거리가 좁혀지면서 업무 효율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아져서 얻는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컴투스 인수 이후 가장 먼저 양사의 플랫폼을 통합해 '하이브'를 구축했다. 통합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양사는 이용자 데이터베이스(DB) 풀(POOL)을 통합해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후 2017년부터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법인을 통합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해외 전역에서 공동 마케팅, 운영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인적 인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에 힘을 더 실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지사의 경우 현재 사무실을 같이 활용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해외 지사 통합작업을 통해 컴투스는 2017년부터 세계 전역에서 열리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빌의 '빛의 계승자'에 서머너즈 워 캐릭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 바 있다. 게임빌은 동남아, 일본, 러시아에서 글로벌 초기 안착에 성공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을 올해 유럽, 북미, 대만 등 전세계로 출시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당장은 각 사가 라인업하고 있는 게임을 독립적으로 준비하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은 그때그때 협의할 것"이라며 "사옥 이전을 통한 양사의 시너지는 차츰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02:0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