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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태그하이브, 스타트 교실 제품으로 인도 교육 IT 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 에듀테크 기업 태그하이브는 인도 공립학교에 자사 개발 스마트 교실 제품 '클래스 사티'를 납품하며 인도 교육 I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14억 인구 규모의 인도는 전국적으로 백만여 개의 공립학교가 있으며, 국내 학교 수 대비 약 140배 규모다. 태그하이브는 지난 7월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마디아 프라데시(Madhya Pradesh, MP) 주의 52개 지역, 2080개 학교에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추가 공급할 계획을 수립해 달라는 요청을 현지 교육부로부터 받았다. 국내 에듀테크 분야 스타트업이 인도 공교육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태그하이브가 공급하는 스마트 교실 교육 솔루션 '클래스 사티'(Class Saathi)는 영어와 인도어의 합성어로 '교실의 동반자'라는 뜻으로 학생들이 O, X와 숫자 번호가 새겨진 단말기를 하나씩 들고 교사가 내는 퀴즈에 답을 클릭하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사는 스마트폰 앱으로 전체 학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 수집, 평가할 수 있으며, 학생 개개인별 참여도를 파악해 수업 수준을 조정하는 등 효과적인 수업 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2019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교육 지원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약 1300명의 인도 학생들에게 파일럿 테스트한 결과, 30일 만에 수업 참여율 10% 상승, 학업 성취도 8% 이상 향상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태그하이브 판카즈 대표는 "이번 인도 시장 진출로 한국보다 학교 수가 약 140배 더 많은 인도 공교육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며 "인도는 기업 이익의 2%를 사회공헌책임 부담금으로 지출해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 인도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수행과 비즈니스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하이브는 IIT(인도공과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마친 판카즈 대표가 삼성전자에 근무하며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을 통해 2017년 창업한 회사다.

2020-08-04 15:03: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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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대 통신사 AIS, 국내 혁신기술기업 동남아 진출 돕는다

본투글로벌센터가 태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AIS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혁신기술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AIS는 태국 전체 통신 가입자 중 46%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통신사로, 2012년에는 AIS 더 스타트업을 설립, AIS와 스타트업 간 디지털 파트너십 구축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본투글로벌센터는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AIS, AIS 자회사와의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디지털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돕는 것이 목표다. 본투글로벌센터와 AIS는 현재 AIS가 주력하고 있는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에 협력할 수 있는 혁신기술기업을 발굴, 기술검증(PoC)을 시작으로 현지 사업화에 나선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개발 컨설팅을 선행하는 것은 물론 현지 사업화 전략에 대한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 우선, 매월 열리는 디지털 브릿지 프로그램에서는 핀테크, 헬스테크, 디지털 커머스, 클라우드 등 AIS가 주목하는 다양한 기술 분야별 기업을 연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달에는 ▲디토닉(시공간 빅데이터 엔지니어링 플랫폼) ▲워프솔루션(원격 무선충전 솔루션) ▲노르마(기업용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로프(지능형 교통정보연계 서비스) 등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AIS에서 사업 연계성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한다. 내달에는 AIS와 기업 간 일대일 미팅이 이어져 AIS의 사업과 연계된 필수 요소에 대한 부분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알리스테어 데이비드 존슨턴 AIS 매니징 디렉터는 "본투글로벌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며, 혁신적인 잠재력을 갖춘 한국 스타트업이 태국에 제품, 서비스,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이 태국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마케팅 기회도 확대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4 10:42: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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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게임 유통사 플레이댑에 '게임팟' 제공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템 마켓플레이스를 서비스하는 게임 유통사 플레이댑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팟'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플레이댑은 블록체인 기술을 장착한 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블록체인 게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경우, 게임 아이템을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해 아이템 소유권을 유저가 행사할 수 있게 되며, 게이머가 획득한 특정 아이템을 단일 게임이 아닌 여러 게임에서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이템의 사용처가 늘어나 아이템 가치 상승효과는 물론 게임 내 획득한 재화를 다양한 글로벌 게임 환경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고 플레이댑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플레이댑은 최근 흥행한 모바일 RPG 게임 '신과함께 : 여명의 기사단'의 유통을 담당한 바 있으며, 크립토도저·도저버드·소울시커 등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성공한 다수의 게임들을 유통 중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다수의 게임 운영에 필요한 푸시 알림, 어뷰저 관리, 키워드 쿠폰, 공지사항, CS관리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게임 개발 및 운영 플랫폼 게임팟을 공급, 한 플랫폼 내에서 플레이댑이 운영 중인 모든 게임의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플레이댑 강남호 게임비즈니스 센터장은 "게임팟에는 우리가 직접 개발해야 될 기능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간단한 연동만으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했다"며 "다양한 스토어 결제 모듈을 지원하고 있어, 추가적인 개발 이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NBP 임태건 상무는 "게임팟은 게임사를 위한 통합 개발 및 운영 플랫폼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빠른 기술 지원이 장점"이라며 "게임 개발에 필요한 SDK부터 론칭 이후 운영, 통계, 고객지원 도구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개발부터 론칭 및 운영까지 게임팟을 통해 모두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0-08-04 10:15:49 구서윤 기자
SK(주) C&C, 강의 플랫폼 활용해 아발론교육 영어 수업 동영상 구현

SK(주) C&C가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활용해 아발론교육의 동영상 영어 교육 서비스를 구현한다. 아발론교육은 초·중등 영어 전문 교육 기업으로 전국에 166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400여 명 강사들이 만들어내는 양질의 강의 콘텐츠와 다양한 모바일 러닝 프로그램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아발론교육은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활용해 오프라인 학원 강의 노하우를 원격 교육으로 재현한다. 강사와 실시간 채팅은 물론이고 학생별 맞춤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체크하며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강의 중 중요한 부분은 '메모' 기능을 활용해 기록하며 자신만의 학습 노트를 만들 수 있다. 온라인 강의가 끝나면 듣기, 문법, 독해, 말하기, 쓰기 등 각 영역별 테스트는 물론 부족한 학습 부분도 바로 확인해 복습할 수 있다. 실시간 강의 도중 이해가 부족했던 내용이 있다면 수업 제목은 물론 강사 음성과 자막까지 찾아내는 '스마트 검색'을 활용하면 된다. 나만의 학습 과정을 디자인해 부족한 강의 부분만 별도로 재구성해 학습해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웹·앱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발론교육 박재규 IT사업본부 팀장은 "언택트 시대에 아이들이 새로운 수업 모델인 라이브 클래스 화상 수업에 잘 적응하고, 맞춤형 강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대 흐름에 맞게 아발론 교육만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이석진 채널&마케팅그룹장은 "온라인 수업도 디지털을 만나면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의욕을 높이며 오프라인을 능가하는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다"며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통해 국내 교육 현장에서 언택트 뉴노멀로 새로운 디지털 학습 문화를 확산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20-08-04 10:12: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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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 검색 최적화할 수 있는 '웹마스터 도구 베타' 오픈

카카오가 웹사이트 및 문서의 다양한 통계를 살펴보고 다음 검색에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다음 웹마스터 도구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홈페이지 관리자는 다음 웹마스터도구를 활용해 다음 검색이 본인의 웹사이트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검색 결과에 더욱 잘 노출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음에서 '다음 웹마스터 도구'를 검색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음 웹마스터도구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검색최적화 ▲정보분석 ▲문서분석 ▲수집요청 등이다. 먼저, 검색최적화에서는 해당 사이트가 다음 검색 엔진에 최적화돼 있는지 사이트 응답값과 HTML 분석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정보분석은 웹사이트의 다양한 통계정보를 기간별 차트로 제공한다. 다음 검색 크롤러(웹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는 프로그램)가 수집한 정보를 보여주는 ▲수집정보 검색엔진이 색인한 정보를 보여주는 ▲색인정보 다음 웹검색 결과에 해당 사이트 문서가 얼마나 노출되고 클릭됐는지 알 수 있는 ▲검색정보로 구성됐다. 문서분석은 분석하고자 하는 URL을 입력하면 타이틀, 내용, 날짜 등을 다음 검색에 올바른 구조로 개선할 수 있도록 HTML 소스 코드 가이드를 제시한다. 수집요청에서는 다음 검색 크롤러가 방문해 수집하기를 원하는 사이트의 URL을 직접 제시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다음 검색 엔진 기술력을 활용해 검색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 웹마스터도구 베타는 검색 선순환 활성화로 콘텐츠 공급자와 이용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8-04 09:44: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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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5개 부문 본상 수상

네이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총 5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네이버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 분야를 모두 수상했으며, 수상작은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클로바 램프 ▲네이버 사원증 홀더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UI/UX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파트너사와 함께 개편한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는 데이터와 데이터센터를 시각적으로 소개하는 '비저너리 아카이브'를 콘셉트로, 일상 속 데이터의 가치와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디바이스의 종류와 화면 크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돼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앱'과 'UI/UX 디자인' 2개 부문에 참가해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영상 효과로 높은 사용성을 인정받았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지난 2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클로바의 클로바 램프와 사원증 홀더는 제품 디자인 분야의 '어린이용품'과 '사무용품'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클로바 램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디자인에 클로바의 문자 인식, 이미지 인식, 음성 합성 기술이 적용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상황에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 조명으로 평가받았다. '2019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바 있는 사원증 홀더는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과 친환경적 요소를 접목시켰다. 한편, 네이버는 레드닷, IF, IDEA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0-08-04 09:44: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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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 시연회(데모데이)를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한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부트-X 프로그램)'는 미국, 중국, 유럽 진출을 준비 중인 ICT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목표로 하는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이상적 고객 목록 및 고객가치 제안을 설정한 후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8주간 집중 교육과정(1단계)과 제품에 대한 현지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6주간의 현지 시장 검증과정(2단계)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집중성장캠프를 지원한 총 97개 기업 중에서 19개 기업을 선발해 현지 전문가들의 1:1 컨설팅을 통해 현지 진출 전략을 가다듬는 1단계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번 시연회는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시장 검증과정을 수행할 15개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행사는 각 기업들이 투자설명회(IR) 피칭 후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자, 글로벌혁신센터(KIC) 센터장 등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해 휴멜로·클라썸·누비랩 등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5개사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형태에 따라 사용자 경험조사, 잠재 고객 인터뷰, 잠재 파트너사 미팅 등을 통해 현지 시장반응을 직접 파악하며, 전 과정은 현지 시장 네트워크 보유 전문가를 연결해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혁신기술과 역량을 갖춘 ICT 스타트업이 시간과 비용을 줄여 빠르게 현지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해외 진출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규 프로그램 기획, 전문가 확보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0-08-03 17:31: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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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핵심 VR·AR '포괄적 네거티브'로 규제 완화...정부 실감콘텐츠 기업 150개 육성

VR·AR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주요 내용. /과기정통부 정부가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의 산업 성장을 위해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을 적용, 규제를 대폭 풀기로 했다. VR, AR이 비대면 시대 핵심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위치·공간 등 데이터 활용, 원격업무 제한 등 규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산업발전에 걸림돌이 크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교육 등 기능성 콘텐츠가 게임물로 분류돼 규제대상에 포함될 우려가 있는 가운데 오락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의료기관 등 사용처가 한정된 기능성 콘텐츠에 대해선 '게임물 규제 미적용'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16개 관계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8월부터 마련해온 '가상·증강현실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3일 발표했다. 이는 한국판 뉴딜 관련 첫 번째 규제혁신 사례이자, 신산업에 대한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으로선 네번째이다. 정부는 VR·AR 분야에서 규제체계를 정비·신설하거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금지되지 않은 것은 다 할 수 있도록 유연화한 규제 방식인 '포괄적 네거티브'를 적용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가상·증강현실 분야에서는 명시적 규제보다는 기존 규제와 산업특성이 맞지 않는 과도기적 규제나, 적용할 제도가 불명확한 규제가 다수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총 35건 중 명시적 규제 7건, 과도기적 규제 16건, 불명확한 규제 12건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로드맵을 통해 범 분야 공통적용 규제 10건과 6대 분야별 과제 25건 등 총 35건의 개선과제를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엔터·문화 5건 ▲교육 5건 ▲제조 등 산업 일반 5건 ▲교통 2건 ▲의료 4건 ▲공공 4건 등이다. VR·AR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의 대표 과제. 과기정통부 우선, 개인 영상정보의 합리적인 활용기준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스마트 글래스 등 이동형 영상촬영기기에 의한 지속적 녹화, 동의절차, 정보수집, 활용 등 기준이 불분명해 영상정보 촬영에 제약이 있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VR·AR 장비 활용에 따른 사생활 침해 우려를 고려해 합리적 활용 기준 마련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현장의 VR·AR 기기·콘텐츠 활용지침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공교육 현장에서 VR·AR 개발 안전에 관한 지침이 있지만 구체적인 지침이 미비해 활용이 지연돼 왔는데, '교사 실무 VR·AR 활용 지침'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AR 서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현행 의료법상 원격의료 중 의사-환자 간 의료행위는 금지돼 있지만, 지난 6월 국외 환자에 대해서는 임시 허가가 부여된 만큼,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시 AR 기술 활용을 검토키로 했다. VR·AR 활용 원격 안전점검·검사 활용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 안전관리 규정은 사람에 의한 직접검사를 가정해 VR·AR 등 디지털 트윈을 통한 원격 점검, 검사 도입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VR·AR 기기를 활용한 원격검사로 직접검사를 갈음하도록 허용기준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경찰업무에서 AR을 활용한 서비스는 불가능한 데, 사생활 등 인권침해 및 오남용 방지대책, 안면인식 기술적 오류 등 보완 대책을 통해 AR 기기를 활용해 수배자, 수배차량 조회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칙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VR 시뮬레이터 도심 내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규모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다. 현행법 상 VR 시뮬레이터는 규모·탑승인원에 따라 설치장소가 제한돼 있는데, 내용·형태에 따라 VR 활용 유기시설, 기구 분류체계를 신설·개편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 및 운동시설에 설치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로드맵은 실감콘텐츠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고 비대면 시대를 대비해 팬더믹 등 국가 비상시 안정적 사회기반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2025년까지 실감콘텐츠 전문기업 150개를 육성하고, 국내 시장규모 14조3000억원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올해 안으로 로봇,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규제혁신 로드맵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2020-08-03 16:00: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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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SM엔터에 1000억원 투자

네이버가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M 엔터테인먼트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네이버 네이버가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M 엔터테인먼트와 손잡는다. 네이버는 브이라이브의 글로벌 커뮤니티 멤버십 플랫폼인 '팬십(Fanship)'의 역량 강화와 차세대 영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SM 엔터테인먼트의 계열회사들에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라이브 및 커뮤니티 플랫폼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네이버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네이버는 브이라이브 팬십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SMEJ Plus', '미스틱스토리'에 다각도로 투자를 진행하고, 차세대 디지털 영상콘텐츠 제작 펀드 조성을 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력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운영해오던 팬클럽 서비스를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팬십으로 일원화하면서 글로벌 멤버십 플랫폼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공연, 음악,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발굴 및 제작에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네이버 브이라이브, NOW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과 글로벌 아티스트 간의 다양한 시너지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온택트 시대에 비대면 콘텐츠 플랫폼 경쟁력이 있는 네이버와 손을 잡게 되어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SM은 글로벌팬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고도화된 라이브 및 커뮤니티 플랫폼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유료 비즈니스 모델로 비대면 디지털 공연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며 "이번 투자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팬십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2020-08-03 15:43: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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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공개 앞장서는 네이버·카카오…이용해보니

네이버 데이터랩(상단)과 카카오데이터트렌드에서 '코로나19', '마스크', '손소독제'에 대한 검색량 추이를 조회한 결과. /구서윤 기자 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의 검색어 정보 데이터를 일부 공개하며 이용자의 데이터 활용을 돕고 있다.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주제에 대한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달 '카카오데이터트렌드'를 통해 이용자에게 포털 다음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카카오는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통합 검색어 정보를 기간, 기기, 성별, 연령, 지역 등 다양한 기준으로 제공하며, 최대 5개의 검색어를 동시에 입력해 각 검색어의 데이터를 서로 비교해볼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는 차트 형태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회한 내용을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어 직접 데이터를 가공해 연구나 리서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검색어에 대한 정보만 확인할 수 있지만 향후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의 빅데이터도 추가해 카카오데이터트렌드를 한국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조회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 네이버 데이터랩 베타버전을 시작하며 검색어 추이, 업종별 검색 사용자 수, 아파트 실거래 지표 등을 공개했다. 이후 급상승 검색어 이력을 추가하고 검색어 추이 확인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는 등 공개하는 데이터 범위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현재는 급상승 검색어, 검색어 트렌드, 쇼핑 인스이트, 지역 통계, 댓글 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해봤다. 원하는 주제어를 최대 5개까지 설정한 후 기간, 기기 종류, 성별, 연령 등을 선택하면 각각의 포털에서 얼마나 많이 검색되는지 알 수 있다. '코로나19', '마스크', '손소독제' 등 3개의 주제어에 대한 검색량 추이를 조회해봤다. 코로나19의 경우 1월 16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월부터 검색량이 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이 극심했던 2월과 3월 검색량이 많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경우에도 코로나19 발생 이전 시기에는 검색량이 미미하다가 2월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래프가 표시하는 숫자는 설정된 기간과 기준(일간/주간/월간)으로 검색량 유입이 가장 많은 기간을 100으로 한 상대적 비율을 나타낸다. 조회 결과는 엑셀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에서 '코로나19', '마스크', '손소독제'에 대한 검색량 분석 화면. /구서윤 기자 특정 주제어에 대한 검색량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의 경우 대한 네이버 데이터랩은 전체적인 그래프 하나만 제공하는 반면 카카오데이터트렌드는 검색량 추이 변화 외에도 성별, 연령별, 지역별 검색량을 그래프로 보여줘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에 따르면 성별에서는 여성, 연령에서는 40대에서 3개 검색어에 대한 검색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지역의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검색량은 서울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에 대한 검색량은 경기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은 검색량 추이 외에도 분야별 인기검색어를 통해 사람들의 쇼핑 추이와 관심사에 대한 파악이 가능하다. 11개의 분야 중 가구·인테리어를 선택하니 일별로 보석십자수, 디퓨저, 책상, 화장대 등이 많이 검색됐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클릭량 추이와 함께 성별, 기기별, 연령별 비중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서울 종로구의 업종별 카드사용통계를 조회한 모습. /구서윤 기자 또한 특정 지역에서 업종별 카드 사용 통계를 확인할 수 있어 인기 업종이 무엇인지 파악 가능하다. 서울 종로구의 경우 주점에서의 카드 사용량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포털의 데이터 공개는 향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원격으로 참여해 "네이버는 AI 기술로 분석·가공한 다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하겠다"며 "데이터가 AI 연구와 여러 산업에 자유롭게 활용돼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0-08-03 15:34:0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