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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고급 대리운전 서비스 시작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18일부터 '카카오 T 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T 대리 프리미엄은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고급 대리운전 서비스로, 정장을 착장한 베테랑 기사가 출차 발렛부터 주차에 이르는 이동의 전 과정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대비 더욱 확대된 보험 보장 범위와 ▲프리미엄 고객 전용 상담센터 운영 ▲도어 및 출차 발렛 서비스 ▲대기 서비스(15분 무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프리미엄 대리운전 서비스는 법인용 서비스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계약된 법인 고객의 임직원들만 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대리 프리미엄 서비스는 카카오 T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고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개인 고객을 만족시키고, 대리운전 시장의 서비스 다각화와 이용자 접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기 기사는 무사고 이력 검증, 카카오 T 대리 고객 후기 및 평점 검토, 대면 면접 등을 거쳐 모집되었으며, 고객 응대와 안전 운행에 대한 전문 서비스 교육을 이수받았다. 카카오 T 대리 프리미엄은 18일부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역별 고객 수요에 따라 점차 운영 지역과 기사 모집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4분기에는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를 선보이며 법인용 대리운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대리운전은 음주 후 자차를 활용해 귀가하는 이동 수단이라는 고정적 개념을 벗어나 병원 치료 후, 야근 후 편한 귀가 등 다양한 맥락으로 이용자 니즈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춰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9 10:04: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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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800억원 투입해 3만 7000명 AI·SW 인재 양성, 지역 거점에 4개 컨소시엄 선정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개념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년간 총 80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3만7000명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AI·SW 인재양성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지자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18일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을 수행할 4개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은 한국형 뉴딜 중 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산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확산해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4년(최장 6년) 간 4개 권역별로 50억원씩 지원한다. 각 권역에서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Hub) 1개소와 이와 연계해 운영되는 복수의 AI 복합교육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에는 ICT콤플렉스와 AI복합교육 공간이 함께 구축되며, AI복합교육 공간은 권역 내 떨어져 있는 여러 지역의 AI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수의 지역에 분산해 구축한다. ICT콤플렉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고성능 장비, 서버 및 ICT기기 등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커뮤니티 공간 지원, 네트워크 행사, 기술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AI복합교육 공간은 기초에서 고급까지 수준별 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참여한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에 총 13개의 지자체가 4개 협력체를 구성해 응모해, 권역별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대상 지역이 확정됐다. 부산, 울산, 경남 권역에서는 부산광역시(주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센텀벤처타운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구축하고 울산, 창원 등 두 곳에 AI 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강원, 경북, 대구 권역은 경상북도(주관), 강원도, 대구광역시가 협력체를 구성, 김천혁신도시에 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대구, 포항, 강릉, 원주, 춘천 등 다섯 곳에 AI 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한다. 광주, 전북, 전남, 제주 권역은 광주광역시(주관), 전라북도, 전라남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주영상복합문화회관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전주, 광양, 나주 등 세 곳에 AI 복합교육공간을 구축한다. 대전, 충남, 충북 권역은 대전광역시(주관),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시 등 4개 지자체가 협력체를 구성했으며, 대덕 연구개발 특구 중심지에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하고, 청주, 아산, 세종 등 세 곳에 AI 복합교육공간을 구축·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협력체는 이달 말부터 ICT콤플렉스의 공간 조성에 착수함과 동시에 AI·SW교육과정을 수강할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고, 10월부터 본격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계에 부족한 AI·SW 핵심 인재를 양성해 디지털 기반의 지역 산업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8 16:00: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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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CB인사이트 선정 '디지털 헬스 150 기업'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

루닛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CB인사이트가 공개한 '디지털 헬스 150' 기업에 선정됐다. /루닛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CB인사이트가 공개한 2020년 '디지털 헬스 150 기업'에 선정됐다. 루닛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는 2019년부터 디지털 헬스 150 기업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목록'을 소개해왔다. 루닛은 지난해 '이미징(Imaging) 부문'에 이어 올해 '검진 및 진단'까지 이름을 올리게 됐다. CB인사이트 디지털 헬스는 각 기업의 기술 우수성, 투자자 구성, 시장 잠재력, 팀워크, 관련 뉴스 분석 등을 기반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전 세계 17개 국가의 헬스케어 기업이 목록에 포함됐는데, 전체 150개 디지털 헬스기업 중 아시아 기업은 단 12개이다. 특히, 검진 및 진단 분야에서는 큐어닷AI(인도), 인퍼비젼(중국)과 함께 루닛이 아시아 세 개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디지털 헬스 150 기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디지털 헬스가 각광받는 상황에서 발표된 내용이라 더 뜻 깊고,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운 척도를 만들고 인류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닛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 진단 보조 시스템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시스템 '루닛 인사이트 MMG'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및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 130여 곳 이상의 헬스케어 센터에서 사용 중이다. 최근 유럽과 미국, 중국에도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진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0-08-18 15:36: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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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차세대 서버용 CPU '파워 10 프로세서' 공개

IBM 파워10 칩 모듈. /IBM IBM이 파워 CPU(중앙처리장치) 제품군의 차세대 모델인 IBM 파워 10 프로세서를 18일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이번 모델은 지난 5년간 수백 건의 IBM의 신규 특허 및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을 적용해 설계됐으며, IBM 최초의 상용 7nm 모델로 IBM 파워9 프로세서 대비 용량 및 프로세서 에너지 효율, 컨테이너 밀도 부분에서 최대 3배 향상됐다. 파워10 프로세서의 특장점은 여러 데이터센터 속성에 영향을 미쳐 상면과 에너지 사용 등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용자들 또한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안 부문에서는 투명한 메모리 암호화 기능을 통해 엔드 투 엔드 보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전 모델 대비 4배 많은 수의 AES 암호화 엔진으로 현재 암호화 표준은 물론 양자 내성 암호 및 완전 동형 암호 등의 미래 예상되는 암호화 표준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최근 컨테이너 밀도 증가로 인해 새롭게 생겨난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하드웨어 기반 컨테이너 보호 및 격리 기능을 IBM 파워10 펌웨어와 공동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따라서, 한 개의 컨테이너가 공격을 받더라도, 같은 가상 머신에 있는 나머지 컨테이너들이 공격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호 가능하다. IBM 파워10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특화된 제품으로 개발됐다. IBM은 메모리 인셉션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클러스터에 속한 파워10 기반 시스템들이 서로의 메모리에 접근 및 공유를 가능하게끔 하여 멀티페타바이트급 메모리 클러스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더 적은 수의 서버로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사용자는 IT요구사항을 달성하는데 더 적은 자원을 임차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IBM 코그너티브 시스템즈 총괄 임원인 스티븐 레너드는 "우리는 IBM 파워10이라는 엔터프라이즈 하이블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최상급 프로세서를 설계했고, 고객이 IBM에 기대하는 성능과 보안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고정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우리의 목표와 함께 IBM 파워10은 IT 인프라 레벨에서 향상된 하드웨어 기반 용량 및 컨테이너 보안 기술을 구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IBM 파워10 프로세서 생산을 맡게 됨에 따라 업계 선도적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 기술과 IBM의 CPU 설계 역량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IBM 파워10 기반 서버는 2021년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2020-08-18 15:35: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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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72%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최우선 과제"

코로나19 위기 속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민첩성을 갖추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워크데이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과 '워크데이 디지털 민첩성 지표'를 발표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워크데이가 IDC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2%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조직내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으며, 57%의 기업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88%의 기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무 기획 및 예산 재편성 등의 전략 수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고, 82%의 기업은 조직 구조를 재정비하는데 고충을 겪고 있었으며, 90%의 기업은 코로나 상황에 따른 TF팀 구성을 위한 직원의 능력 파악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또한 많은 국내 기업이 직원의 디지털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기업들이 직원의 전문성을 경쟁력 강화의 주요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90%의 국내 기업에서 직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에 대한 투자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9%의 기업만이 직원 경험을 전사차원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인식했다.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의지는 높게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72%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인사영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주요 선결 과제로는 직원 유지 및 관리(50%), 직원 스킬셋 관리(44%), 성과관리(42%) 등으로 나타났으며, 보고 및 분석(37%), 그리고 러닝(33%)이 그 뒤를 이어 이러한 영역에서의 투자 여지를 보여줬다. 이번 조사는 국내 주요 기업의 IT부서, 인사부서, 및 재경부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주요 담당부서 부서장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 900여 명의 기업 내 주요 부서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상훈 워크데이 신임 한국지사장은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비즈니스에서 디지털 민첩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기술적 토대 없이 기업들은 더 이상 빠른 변화에 대한 적응과 대응이 어렵다"며 "이번 설문 조사 결과가 모든 기업의 장기적인 투자와 경쟁력 확보에 기초자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장은 "올해는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HR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워크데이 시장이 두 배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대기업이 워크데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몇몇 고객사가 워크데이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 고객으로는 GE, 지멘스, 보잉, 히타치 등이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GE코리아 인사총괄 이미라 전무는 "현재 워크데이 HCM솔루션을 전사적 차원에서 구축 중에 있으며, 전 세계 30만명의 GE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가동을 준비 중"이라며 "워크데이를 통해 GE는 시스템 단순화와 직원 중심의 인사 정책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진행된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온라인 행사에는 1000여 명의 국내 대기업, 다국적 기업 및 중견 기업의 인사·조직 관리자와 재무 및 IT부서 중간 관리자급 이상이 사전등록 후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데이 행사는 한석준 전 KBS 아나운서가 뉴스 쇼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그동안 다수의 세션 발표만 이어지던 무미건조한 웨비나 형식을 탈피해 생생한 현장감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2020-08-18 15:22: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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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OTT 정책협력팀' 신설… "OTT 활성화 협의체 구성할 것"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이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4개 국내 OTT 사업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공룡기업의 공세에 대응하고 국내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OTT)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OTT 정책을 총괄하는 '(가칭)OTT 정책협력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정부 정책 지원 활성화와 해외 진출을 위해 '(가칭)OTT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방통위 한상혁 위원장은 18일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웨이브, 티빙, 시즌, 왓차 등 4개 국내 OTT 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미디어 시장은 가입자수, 매출액 등 통계지표를 보면 국내 콘텐츠 플랫폼의 중심축이 케이블TV에서 IPTV로 이제는 OTT로 이동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등 글로벌 서비스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 OTT는 상호 경쟁으로 해외 서비스와 경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플랫폼인 OTT 서비스는 콘텐츠 소비의 중심축이 될 것이며, 우리 K콘텐츠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국내 OTT는 과도한 경쟁으로 상호 콘텐츠 제휴가 되지 않지 않는 반면, 넷플릭스는 국내 콘텐츠 제공이 용이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글로벌 OTT에 의존하는 K콘텐츠가 해외 진출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OTT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로벌 OTT에 대응하는 국내 사업자간 제휴·협력"이라며 "OTT와 레거시 미디어의 상생, 발전을 통해 미디어산업 전체의 국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로 진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OTT 사업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지원방식 개선, 콘텐츠 투자 활성화를 위한 M&A 절차 간소화 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사업자들은 "현재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 해외 메이저 사업자들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해외 OTT에 대한 대응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K-OTT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OTT 사업자들은 "현재 정부 정책 및 지원체계로는 해외 OTT 콘텐츠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대작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대상, 펀드조성, 수익보장 방식 등 콘텐츠 직접 제작지원 방식 개선과 제작비 세제지원 및 콘텐츠 연구개발(R&D) 등 간접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OTT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콘텐츠·플랫폼·시민단체·학계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자막 자동변환시스템 개발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8 13:55: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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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이스트소프트, 특성화고 인재 채용 나서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특성화고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특성화고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역량 있는 우수 인재의 조기 선발과 육성을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다. 채용 대상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며, 최종 합격자는 서울 서초구 소재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현장 실습생 자격으로 약 2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우수 실습생은 소정의 실습 평가를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최종 입사하게 되며, 최종 입사자에게는 4년제 대졸 입사 직원과 동일한 급여 체계와 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성화고 인재 채용은 이스트소프트와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자회사 줌인터넷 총 3개사가 공동 진행하며, 모집 직무는 ▲개발 ▲기획 ▲QA 분야다. 지원서는 이달 30일까지 이스트소프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전체 선발 과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 전형은 서류 심사, 온라인 코딩테스트, 1·2차 온라인 화상 면접 순이며, 이중 온라인 코딩테스트는 개발 직무 지원자만 응시하게 된다. 이스트소프트 채용 담당자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직무 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조기 선발하기 위해, 매년 실습생 전형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은 선발 인원 제한을 두지 않고 기본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 모두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실제로 지난해 특성화고 인재 채용 전형에 합격한 실습생 전원은 실습 과정 종료 후 정규직으로 입사했다고 설명했다.

2020-08-18 10:10: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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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AI 플랫폼 '스위트' 정식 버전 출시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 1.0 서비스 화면. /슈퍼브에이아이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위트는 데이터를 구축, 분석, 관리하기 위한 올인원 플랫폼이자, 인공지능 개발 과정에서의 협업을 도와주는 생산성 도구다.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라벨링 등 방대한 데이터 가공·시각화·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2019년 12월 베타 버전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정식버전 '스위트 1.0'에는 버튼 하나로 데이터 라벨링을 진행할 수 있는 '오토라벨링'을 비롯해 통계 분석 툴, 파이썬 SDK, CLI 등 개발자 도구 연동 등 기능이 탑재됐다. 오토라벨링은 수동 작업 대비 약 10배의 속도를 향상시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인공지능이 1차로 단순 반복 작업인 데이터 라벨링을 진행하고, 사람은 인공지능이 검수를 요청한 부분만 확인하면 된다. 개발자의 도움 없이 누구나 플랫폼으로 오토라벨링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통계 분석 탭에서는 현재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업로드된 라벨 개수를 포함해 상태별, 오브젝트별, 유저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데이터는 인공지능 개발에서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동시에 진입 장벽이 되는 분야"라며 "스위트 베타 버전 출시 이후 인공지능 개발사와 데이터 라벨링 전문 기업 등 관련업계에서 많은 호응을 얻어 국내외 약 50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정식 버전 출시를 통해 더 활발한 사업 전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위트 1.0은 사용목적과 옵션에 따라 무료·팀·기업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0-08-18 09:51:3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