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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즈 2021 출품작 공개...오는 30일까지 투표

유니티 코리아가 조선해양, 항공우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유니티 코리아는 21일 유니티 엔진(실시간 3D 개발 및 운영 플랫폼) 기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21(MWU 코리아 어워즈 2021)'의 TOP 36 출품작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투표를 받는다고 밝혔다. 'MWU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2017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유니티는 내부 담당자 및 전문가,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전문성, 대중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게임 및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각 6개 부문에서 부문별 상위 3개의 작품을 선정, TOP 36 출품작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는 높은 퀄리티와 참신성을 갖춘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특별 입상작 6개 작품도 추가 선정해 공개했다. TOP 36 출품작 및 입상작은 추후 MWU 코리아 어워즈 2021 시상식에 초청되며 유니티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TOP 36로 선정된 작품은 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을 부여 받는다. 게임 분야에서 장르, 캐릭터, 구성 등 게임 요소가 신선한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혁신' 부문의 경우 흥도르흥돌의 사이버펑크 스타일 쿼터뷰 캐주얼 액션 게임인 '세그먼트 트윈즈', 라이징윙스의 타워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 룰 더 킹덤', 캐츠바이스튜디오 개발작이자 2020년 구글플레이인디게임페스티벌 TOP 10 게임 중 하나인 '캣 더 디제이'가 선정되었다. 또, 미래 유니티 개발자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베스트 학생' 부문에서는 원더포션의 2D 사슬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 청강대 졸업작품 프로젝트팀 리미티드가 개발한 3인칭 하이퍼 슈팅 액션 게임 '여명', 헥사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우스 2D 어드벤처 퍼즐 게임 '더 그래핀'이 TOP 3개작에 선정되었다.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베스트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비주얼이 돋보이는 출품작들이 많았다. 그 중 선정작은 디콘마을 방범대의 'VR 화재시뮬레이션',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FMA 연구실의 '그렌델 2021', 그리고 와이드브레인의 '이둔 AR'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특히 인더스트리 분야까지 확장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퀄리티 높은 출품작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며, "유니티 기반의 우수한 출품작들을 직접 살펴보시고 최고 작품 선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2021-09-21 09:00:0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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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20일부터 미생 시즌2 연재 재개

웹툰 '미생'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부터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 시즌2 2부 연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약 3년 만의 귀환으로 그 동안 미생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독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미생 컴백 기념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시즌1부터 전회차가 무료로 공개된다. 2018년 5월 'Part2 제94수' 편을 끝으로 시즌2 1부를 마무리했던 미생 시즌2 2부가 마침내 시작된다. 윤태호 작가는 지난 13일 카카오웹툰을 통해 시즌2 2부 연재 예고를 알렸다. 시즌2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지난 1부에서는 주인공 장그래가 대기업 '원 인터내셔널'을 떠나 새로 시작한 중소회사 '온길 인터내셔널'에서 직원들과 산전수전을 겪으며 안착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윤태호 작가는 시즌2 2부의 관전 포인트는 신입딱지를 뗀 동기 4인방의 전방위적인 활약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장그래는 작은 회사에서 일인분의 역할을 해야하고 장백기, 안영이, 한석율은 큰 회사에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기위해 고군분투 하게 된다. 이제는 회사를 대표해서 출장을 나서게도 되는데, 각자 처한 환경이 다른 이들이 어떻게 난관을 극복하고 자기 몫을 해낼 것인지가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 철저한 조사와 고증을 통해 작품을 그려내는 윤태호 작가답게 이번에도 장그래가 요르단에서 중고차 딜러를 만나 협상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담아내고자 직접 요르단으로 떠나 장그래의 발자취를 취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생은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그야말로 미생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의 삶 속을 강하게 파고든 윤태호 작가의 대표 작품 중 하나다. 녹록지 않은 직장생활과 냉혹한 사회현실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사회초년생 장그래와 그를 둘러싼 등장인물들은 평범한 직장인들의 모습을 거울처럼 대변한다. 윤태호 작가는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성격 묘사와 현실 감각에 집중하면서 생동감을 극대화했고, 특유의 깊이 있고 철학적인 고민들을 담아내며 심금을 울리는 무수한 명대사를 남겼다. 드라마 미생 역시 방영 내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면서 웹툰 원작 드라마로는 가장 처음으로 유의미한 성공을 거두었고, 이는 이후 웹툰이 원천스토리로써 본격적으로 각광받게 만드는 도화선이 되었다. 미생 단행본 판매부수 역시 현재까지 약 250만부를 기록해 웹툰 단행본 중 최다 판매부수를 자랑한다. 윤태호 작가는 2부 연재를 맞아 "연재를 오래 쉰 만큼 기다려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퇴근했으나 다시 출근한 경험'을 다시 또 한번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1-09-20 09:00:1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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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 오디오 드라마 공모전 투표 시작

오디오 플랫폼 플로가 우수한 오디오 드라마 작품을 발굴한다. 플로는 오디오 드라마 제작 프로젝트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의 최종 우승작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다음 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항준의 스토리작업실은 플로가 장항준 감독과 손잡고 선보인 오리지널 오디오 드라마 제작 프로젝트다. 지난 7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작가와 멘토 장항준 감독의 공동 작업과정을 거쳐 스릴러,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됐다. 플로는 대본 작업 과정 등 장항준 감독의 멘토링을 담은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인 것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매일 1편씩 총 8편의 오디오 드라마를 공개하고, 우승작 투표를 실시한다. 최종 우승작 투표는 플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승 작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플로 오리지널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 및 연재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플로는 9월20일부터 10월8일까지 변영주 감독과 함께 '스토리작업실' 시즌2의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놉시스와 대본을 접수 받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디오 드라마의 특성을 살린 소재라면 어떤 장르라도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추후 공모전 사이트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안제헌 드림어스컴퍼니 스튜디오플로팀장은 "장항준 감독과의 대본 작업을 통해 탄생한 총 8편의 오디오 드라마는 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스토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디오 콘텐츠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플로는 기존 팟캐스트에서 시도하기 힘들었던 새로운 포맷으로, 새로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플로의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0 09:00:0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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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추석 연휴 ‘사이버 보안수칙’ 발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석으로 이를 이용한 해킹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안랩은 추석 연휴기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추석 사이버 방역' 보안수칙을 19일 발표했다. 안랩이 발표한 추석연휴 보안수칙의 주요 내용은 ▲금전·개인정보·앱설치 요구 시 '확인과 검사 실시' ▲'홈추족'이라면 콘텐츠 불법 다운로드와 '거리두기'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엔 'PC/스마트폰 백신 접종' 등이다. ◆가족 문자라도 확인 필수 가족 간 연락이 많아지는 명절에는 가족을 사칭한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공격이 증가할 수 있다. 공격자는 주로 자녀를 사칭해 핸드폰 고장 등을 이유로 기프트카드 구입, 개인정보, 악성 앱 설치 등을 요구한다. 특히, 최근 보이스피싱도 원격조종 앱 설치를 유도한 후 문자 메시지 및 통화를 가로채거나 개인정보 또는 금전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족으로부터 앱 설치나 금전 등을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절대 송금이나 앱 설치를 하지 말고 반드시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백신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수행해 악성 앱 설치에 대비해야 한다. ◆추석연휴 중 불법 다운로드와 '거리두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친지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PC나 스마트 기기로 영화, 게임, 인기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즐기는 '홈추족(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자는 유료 콘텐츠를 불법으로 다운받는 사용자를 노려 게임이나 영화 등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P2P 사이트에 유료 게임으로 위장해 원격조종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온라인 게시판에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디도스 공격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사용자들은 반드시 공식 경로를 이용해 콘텐츠를 다운로드해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내려받지 않아야 한다. 또, 평소 운영체제(OS)나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엔 백신 활용 올해 추석 연휴에도 PC와 모바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으로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사용자를 노려 '배송지/수령지 선택' 등으로 위장한 택배 관련 스미싱이나 해외 쇼핑몰 송장을 위장한 이메일 피싱이 대표적이다.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맞춰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인', 또는 '지역별 국민지원금 수령 안내' 등으로 위장한 공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어 '백신 예약 안내', '백신 접종 증명'과 관련한 공격도 추석 전후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PC와 스마트폰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실시간 감시를 시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 메시지의 발신자를 꼼꼼히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실행을 하지 않는 등 PC/스마트폰 '방역 수칙'을 평소에 실천해야 한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공격자들은 경계심이 느슨해지는 명절을 틈타 다양한 공격을 펼쳐왔다"며, "특히 올 추석은 비대면 환경 속에서 국민지원금, 백신 접종 등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활용한 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사용자들의 기본 보안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2021-09-19 09:00:2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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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추석 연휴 맞아 '몰아듣기' 하면 좋을 오디오북 추천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몰아듣기'하면 좋을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윌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대신 '집콕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연휴 5일 내내 각자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윌라 콘텐츠를 엄선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주말이나 휴가 기간이면 성행하던 빈지 워치(폭음·폭식을 뜻하는 영어 'Binge'와 워치'Watch'가 결합한 신조어로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등 콘텐츠를 몰아서 보는 것을 뜻함) 대신 올 추석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연작 시리즈와 다양한 대작 등 오디오북 몰아듣기인 빈지 리스닝(binge listening)을 제안했다. 추천작으로 성인을 위한 류츠신 작가의 '삼체',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아서 코난 도일 저서의 '셜록 홈즈 시리즈', 채사장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등을 꼽았다. 여기에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장'과 '십 년 가게' 등 청소년 소설까지 추천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했다. 이 외에도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싶어하는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자기계발을 위한 클래스 몰아듣기도 마련했다. 국내 최고 빅데이터 전문기업 VAIV와 윌라가 함께 만드는 트렌드 정기 배송 시리즈부터 국내 최고 커뮤니케이션 코치 김호 대표의 상담 내용이 담긴 '김호의 정없는 상담소', 온 가족이 함께 듣는 김헌 교수의 '그리스로마 신화' 등을 만날 수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긴 연휴 동안 독서나 자기계발을 하며 알차게 보내고 싶은 이용자를 위해 몰아듣기하면 좋을 오디오북과 클래스를 추천한다"며, "명절 특집 방송과 영화 관람이나 성묘를 위한 긴 운전으로 눈이 피로한 현대인들이 윌라 오디오북으로 부담 없이 완독 아닌 완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19 09:00:1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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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9일까지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진행

IT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네이버가 신입 개발자 모집에 나선다. 네이버는 오는 29일까지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세 자릿수 규모를 뽑을 예정이다. 이번 공채는 기술 직군에 대한 통합 모집으로, 입사 후 개인 역량과 성장 가능성·직무 수요에 따라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안드로이드앱 ▲iOS앱 개발 등 직무에 배치된다. 지원 자격은 신입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대학교/대학원 졸업 또는 2022년 8월까지 졸업 예정인 자로,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싶은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입사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코딩테스트 ▲기술면접 및 기업문화 적합도 검증 ▲종합면접을 거쳐 진행되며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 전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화상면접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합격자는 올해 12월~내년 1월 초에 입사(2022년 2월 이후 졸업자는 내년 상반기 중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신입사원 교육을 비롯해 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서 개발자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2021-09-17 10:00:2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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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팬데믹] 플랫폼 규제 본격화, 전방위 압박에 위기 맞은 네이버·카카오

네이버·카카오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규제가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주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정치권은 일제히 빅테크(대형 IT기업) 플랫폼사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여론은 플랫폼 규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 많다.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 규제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51%가 규제에 찬성하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플랫폼 기업에 전방위적인 압박을 하는 것에 대해 경영권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플랫폼 M&A, 검색 시스템 모두 제재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는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총 7개 법안이 계류 중이다. 대표적인 법안은 지난 12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해당 법안은 카카오, 네이버, 이통3사 등 일정 규모 이상 전기통신사업자들이 이용자가 생성한 데이터를 독점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현재 상품 클릭 수와 판매실적, 구매평 등의 항목을 플랫폼 기업과 입점업체 간 작성하는 표준계약서에 강제하는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과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에 계약서 명시·교부 의무를 중심으로 한 규제를 적용하고, 입점업체와 자율적으로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이다. 전자상거래법은 플랫폼이나 포털사이트·온라인 몰의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 안전을 향상하고, 선택권을 다양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상품 검색결과가 어떻게 소비자에게 노출되는지 구체적인 기준을 계약서에 명시하겠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공정위는 기업의 자율적 경영 보장 차원에서 검색 알고리즘을 공개하도록 요구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이 플랫폼 기업을 정조준하면서 공정위도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모습이다. ◆잇단 철퇴에 '상생안' 내놓는 네이버·카카오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방위적인 규제 속에서 위기 탈출을 위한 '상생안'을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중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펴면서 정부가 강조하는 '사회적 책임'을 따르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 올인원'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 컨설팅'이 대표적이다. 네이버의 경우 과거부터 1위 포탈 사업자로서의 지배적 위치에서 다양한 독과점 우려에 시달려온 바 있다. 지난해에는 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해 자사 상품과 동영상을 많이 노출 시켰다고 판단돼 공정위로부터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네이버의 사업 확장이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르는 다소 보수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네이버가 클라우드, 웹툰, 핀테크 등 중소기업 침해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사업 분야 위주로만 투자하면서다. 카카오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집중 타격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관해 카카오와 케이큐브홀딩스를 현장 조사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의 2대 주주로 사실상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곳이다. 공정위는 김 의장이 케이큐브홀딩스를 카카오 계열사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카오는 지난 14일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있는 사업을 철수하고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상생 방안을 내놓았다. 추가로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상생 기금도 5년간 3000억원 조성할 계획이다. 또, 김범수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는 미래 교육, 인재 양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전환한다. 더불어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플랫폼 기업들을 조사하는 일련의 과정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기업의 자율적인 경영을 조사를 통해서 길들이려고 하는 것이 맞냐는 지적이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것도 문제다. 최근 공정위와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은 매출액 100억원, 거래액 1000억원 이상 사업자가 규제 대상이다. 당장 100개가 넘는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포함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분위기가 플랫폼에 대한 규제 쪽으로 쏠리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규제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 모든 상황을 고려한 해결책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깊어지는 모습이다.

2021-09-16 10:19:4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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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맞손...‘스마트 미팅룸’ 구축

한글과컴퓨터가 재출시를 앞둔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환경 구축을 돕는다. 한글과컴퓨터는 싸이월드제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싸이월드와 연동한 '가상 스마트 미팅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컴과 싸이월드제트는 가상 스마트 미팅룸 서비스 사업 협력, 회원 데이터 연동, 제품 및 서비스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향후 메타버스 공간 구성 등을 위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한컴은 싸이월드제트에 대한 지분 투자를 단행, 양사간 사업 제휴 가속화 및 전략적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 소규모 회의 및 미팅이 가능한 가상 스마트 미팅룸을 구성해 싸이월드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이다. 한컴은 스마트 미팅룸 서비스에 자사의 웹에디터 기술을 포함하여 클라우드 협업 문서작성 및 공유, 업무 결재, 회의 등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과 고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쇼룸, 라운지 등 고객 접점 공간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싸이월드의 기업 고객들이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향후 싸이월드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사간 회원 데이터 연동을 통해서 신규 고객층을 발굴하고, 싸이월드와 한컴타자게임 등 플랫폼간 교류,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손성민 싸이월드제트 대표는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글과컴퓨터가 투자자로서 또 개발과 서비스의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됨으로 인해 싸이월드의 클래식 버전은 물론 메타버스 버전까지 안정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콜라보를 통해 국민 SNS기업과 국민 소프트웨어간의 시너지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싸이월드 고유의 감성과 한컴의 클라우드 협업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고객들에게 제3의 또 다른 가상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 각사 고객층의 니즈에 맞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1-09-15 10:53:5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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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위 기업 텐센트, 메타버스 시장 진출한다...관련 상표권 출원

중국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가 메타버스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 중이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놓고 시가총액 기준 중국 1위, 세계 7위 기업인 텐센트까지 진출하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중국 IT 전문지 IT즈자에 따르면 최근 텐센트는 메타버스 관련 상표권을 등록했다. 현재 메타버스 시장의 경우 에픽게임즈, 로블록스 등의 게임 메타버스를 앞세운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본과 인구를 앞세운 중국의 텐센트가 메타버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시장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텐센트, 메타버스 관련 상표권 출원 지난 9일 텐센트는 'QQ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상표권 등록을 신청했다. QQ는 텐센트가 운영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메신저 서비스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왕자메타버스'와 '천미메타버스'라는 상표 2건을 신청한 바 있다. 텐센트는 자신들을 중국 내 1위로 만들었던 QQ라는 브랜드를 메타버스 사업에 붙이면서 과감한 투자와 연구를 진행할 것임을 공식화했다. 텐센트의 이번 상표권 등록은 사회서비스, 통신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상표 상태는 등록 절차를 밟는 중이다. 상표권 출원 이전, 텐센트의 메타버스 진출법은 투자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산업에 관여하는 방식이었다. 텐센트가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대표적이다. 포트나이트는 현재 게임을 넘어 SNS 창구로도 기능할 만큼 대단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중국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쏘울'도 텐센트가 최대 주주로 있다. 쏘울은 내부에서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고 가상화폐 '쏘울 코인'을 이용해 이를 거래할 수도 있다. 독특한 SNS 기능도 있는데 일명 '친구추천'이라고 불리는 서비스를 통해서 취향이 비슷한 이용자들끼리 소통을 주선해준다. 텐센트는 이번에 메타버스 사업을 직접 시작하면서 앞선 에픽게임즈와 쏘울의 성공 공식을 벤치마킹할 것으로 예상된다. 텐센트가 에픽게임즈의 2대 주주, 쏘울의 1대 주주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술적 특혜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IP 부족·中정부 제재는 숙제 하지만 텐센트 앞에 놓인 상황은 쉽지 않다. 우선 IP(지식재산권)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메타버스 세계의 구축을 위해선 IP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게임·웹툰·웹소설 IP를 보유한 네이버는 글로벌 규모로 쌓아온 IP 생태계를 통해서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전 세계 가입자 2억명이 넘는 '제페토'다. 제페토 속에서는 네이버 IP가 다양한 형태로 구현돼있다. 블록형 메타버스인 로블록스도 서비스 초기부터 마치 어린아이가 블록을 쌓아가듯이 게임 내 IP를 하나하나 구축하며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풍부한 IP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진출 전에도 해외에서 성공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텐센트가 게임을 제외하고는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성공한 서비스가 없다는 점에서 현재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산업이 '중국 안의 태풍'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는 빅테크(대형 IT 기업)사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재도 텐센트로서는 부담이다. 최근에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를 통해서 메타버스에 대한 제재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증권시보는 지난 9일 '가상게임에 투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무조건적으로 메타버스를 추종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현재 메타버스 시장은 초기 단계이며, 기술도 완성되지 않았다"며, "진정한 우주로 가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2021-09-15 10:53:55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