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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17일부터 공식 서비스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최초로 나노종합기술원에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하고, 17일부터 국내 산·학·연 이용자에게 공식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반도체 생산용 소재·부품은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우리나라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자립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대표 품목이다. 일본 수출규제 이전에도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대기업 생산환경과 유사한 12인치 테스트베드가 국내에 없어, 대기업 납품에 필요한 수준의 평가결과를 획득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해외 테스트베드를 이용하거나, 종기원의 8인치 장비를 활용한 기초평가 수준에서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반도체 등 반도체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12인치 웨이퍼상에서의 소재 균일도, 결함 등 완성도 평가가 국내에서는 불가능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2019년 8월 종기원을 반도체 소부장 12인치 테스트베드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청정실과 핵심장비 구축, 장비안정화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이번에 공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지금까지 국비 총 450억원을 투자해 핵심장비 10대 구축과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향후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종기원의 12인치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반도체 핵심소재 성능 테스트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술 자립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조원 종기원 원장은 "현재 12인치 테스트베드는 40nm 패턴웨이퍼 제작이 가능한 인프라로, 감광제 등 반도체 핵심소재와 장비 개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20nm급 패턴웨이퍼 제작과 부품 테스트를 지원할 수 있는 추가 장비 구축 및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수출의 20%를 담당하는 핵심 주력산업으로, 대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부장 중소기업들과 대학·출연연 연구자들이 협업하는 대규모 연구·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분야"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반도체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초·원천 연구지원과 병행해, 수준 높은 인프라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 기능고도화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6 12: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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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최근 5년간 AI 특허출원 약 2000건...유럽특허청 4차산업혁명 특허 세계 1위 성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1983건의 인공지능(AI) 분야 국내·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ETRI는 또 지난해 말 유럽특허청(EPO)이 발간한 '특허와 4차산업혁명' 보고서에서 2000년 이후 4차산업혁명 기술 관련 국제특허 패밀리(IPFs) 수에서 전 세계 연구기관·대학 출원인 중 세계 1위를 차지해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인 바 있다. ETRI는 전체 특허출원에서 AI 분야 특허출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16년 13.2%에서 지난해 22.9%로 상승하는 등 2019년 '국가 지능화 종합연구기관'으로 탈바꿈한 후 AI 특허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TRI의 AI 관련 특허출원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분야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ETRI가 최근 5년간 출원한 AI 특허의 주요 분야는 ▲시각지능(515건) ▲데이터 분석 및 예측(418건)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314건) ▲AI 핵심 알고리즘(173건) ▲AI 반도체 (165건) ▲복합지능(117건) ▲생명의료·헬스케어(111건) 등이었다. 이외에도 ▲로보틱스(62건) ▲비디오·오디오 코딩(50건) ▲휴먼증강 AI(47건) 등이 특허출원이 많았던 분야다. 특히, AI 반도체 분야는 올해 초 개최된 'CES 2021'에서 AI 반도체 'AB9(알데바란)'이 ETRI의 최신 연구성과로 공개된 바 있다. AB9은 40테라플롭스(TFLOPS)의 연산 능력에도 전력 소모는 15와트(W)에 불과해 기존 상용제품인 그래픽프로세서(GPU) 대비 수십 배의 연산 효율성을 달성했다. ETRI는 AB9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AI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ETRI는 또 올해 신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투입되는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AI 펭톡' 관련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분야 특허 출원도 활발히 진행했다. 연구원의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분야 AI 기술력은 AI 통·번역기 '지니톡' 및 '2018 평창올림픽' 자동통역 서비스에서 인정을 받았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아 생명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도 AI 특허출원이 두드러졌다. ETRI는 질병 진단 및 예측, AI 주치의, 건강 관리 AI 특허출원을 다수 확보했으며, 인간의 생물학적 인지 및 신체 능력 증강을 목적으로 하는 휴먼증강 관련 AI 특허출원도 활발히 진행했다. 방송미디어 비디오·오디오 코딩 분야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연구진은 세계적인 컴퓨터비전 학회인 CVPR의 '2020년 AI 영상압축 대회(CLIC)'에 두 팀이 참가해 세계 1, 2위를 차지했다. 또 ETRI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특허출원도 활발히 진행했으며, 재난 안전, 범죄 예측, 하천 범람 탐지, 녹조 예측, 쓰레기 투기 감시, 세관 등 공공 기술에 AI를 접목한 특허를 출원해 확보했다. ETRI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2019년 발간한 'AI 기술동향' 보고서에서도 AI 특허 패밀리 보유 순위가 연구기관 중 세계 2위인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ETRI 박종흥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은"올해 AI 특허전략을 수립해 AI 분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ETRI는 644명의 AI 핵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내 AI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2023년까지 AI 전문연구자 1000여명을 별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TRI #AI특허출원 #AI기술동향 #AB9 #알데바란

2021-03-16 10:38: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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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나인, '딥리얼AI'로 탄생한 AI 걸그룹 '이터니티' 22일 데뷔

AI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이 독자 기술인 '딥리얼AI'로 탄생한 AI 가상프로젝트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를 선보인다. 이터니티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아팹(aiafab)'을 통해 이터니티의 첫 싱글 '아임 리얼(I'm real)'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데뷔를 기념해 22일부터 26일까지 을지로 요호서울에서 이터니티 팝업쇼케이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터니티 팝업쇼케이스에서는 이터니티의 프라이빗 VR(가상현실) 팬미팅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이터니티의 원픽 뽑기 등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다. 펄스나인의 관계자는 "미국의 '릴 미켈라', 일본의 '이마'에서 국내 LG의 '김래아' 등 가상인물의 탄생으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터니티는 수만 장의 한국 아이돌 20년 변천사를 학습해 탄생한 남녀 각각 101명 중 국민투표를 통해 상위권을 차지한 소녀들로, 그 만큼 완벽한 외모는 물론 각기 다른 매력, 세계관 등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이번 'I'm real' 뮤직비디오는 딥리얼AI로 탄생한 첫 동영상인 만큼 뮤직비디오의 처음과 끝의 기술력 차가 있고 시행착오도 많았다"며 "팝업쇼케이스에서 선보여지는 이터니티의 VR 팬미팅 영상을 비롯해 앞으로 이터니티의 활동 등으로 더 향상된 딥리얼 AI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펄스나인의 '딥리얼AI'는 실사형 가상 인물 이미지를 생성하고 직접 촬영한 영상과 합성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AI 서비스다. 애니메이터들이 수개월에 걸쳐 사람을 디자인하고 프레임 단위로 이미지를 조정하던 부분을 딥리얼AI로 자동화해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태국 굿드라마와의는 MOU(양해각서) 체결로 이 기술을 활용해 AI 아이돌 태국 진출 및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AI걸그룹 #AI아이돌 #이터니티 #아이아팹 #펄스나인 #딥리얼AI

2021-03-16 09:48: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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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석종훈 전 중소벤처비서관·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파트너로 영입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석종훈 전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을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석종훈 파트너는 벤처 및 스타트업 분야에서 민간과 공직을 양쪽으로 경험하며 해결책을 모색한 '베테랑 현장 전문가'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향신문, 조선일보, 실리콘밸리 특파원을 거쳐 미국 실리콘밸리뉴스를 창업하며 미국 현지 창업환경과 협업 프로세스를 익혔다. 그는 이후 다음커뮤니케이션에 합류했으며, 2007년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역임하며, '미디어 다음', '아고라' 등 신규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데 이바지했다. 또 벤처기업 나무온을 설립해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을 체득했다. 2018년 석 파트너는 공직으로 적을 옮겨 중소벤처기업부의 첫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임기 동안 초기 기업 성장 촉진, 창업 장려 환경 조성,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및 기술인력 지원에 일조했다. 민간의 자율성과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석 파트너와 퓨처플레이는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을 준비하며,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참여 기업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민·관의 고충을 나누며 퓨처플레이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석 파트너는 퓨처플레이에서 초기·예비 기업 발굴, 신사업 및 초기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민간 주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석종훈 파트너는 공직 이전에 실리콘밸리와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창업가로서 많은 경험을 쌓은 스타트업 1세대로, 퓨처플레이가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확대하고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해 성장시키는 데 최적의 전문가라 생각한다"며, "민간과 공공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신 시니어 파트너의 합류로,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초기 투자 업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종훈 퓨처플레이 파트너는 "창업가와 밀접히 호흡하고 싶어 퓨처플레이에 합류했다" 며 "국내 창업기업들의 고충을 민간, 정부 양쪽의 시각을 경험한 만큼 누구나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21-03-16 09:33: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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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더기빙플레지' 참여...재산 절반 사회 환원 공식 서약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세계적인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참여해 재산 절반 이상 기부를 공식 서약했다. 카카오는 김범수 의장이 16일 더기빙플레지의 22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 환원을 서약하며 시작한 자발적 기부운동이다. 25개국 220명이 서약했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버진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등이 서약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기빙플레지 서약서에서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창립 20주년 특집 기사를 보고 창업의 꿈을 키웠던 청년이 이제 기빙플레지 서약을 앞두고 있으며, 기사를 처음 접했던 때 만큼이나 설렘을 느낀다"며, "기부 서약이라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빌·멀린다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 앞선 기부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제 아내는 오늘 이 서약을 통해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하며, 자녀들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눴던 여러 주제들 가운데 사회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부터 기부금을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목표했던 부를 얻고 난 뒤 인생의 방향을 잃고 한동안 방황해야 했으나, '무엇이 성공인가'라는 시를 접한 뒤 앞으로의 삶에 방향타를 잡을 수 있었다"며 "성공의 의미를 다시 새겼던 10여년 전 100명의 창업가(CEO)를 육성·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카카오 공동체라는 훌륭한 결실을 맺으며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서약을 시작으로 우리 부부는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려 한다"며, "사회적 기업이나 재단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100명의 혁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미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대안도 찾으며, 빈부 격차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자 노력할 뿐 아니라 아프고 힘든 이들을 돕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또 다른 혁신가들의 여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서약에 흔쾌히 동의하고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지난 2월 8일 카카오 전 직원에게 보낸 카카오톡 신년 메시지를 통해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열린 전사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교육 격차 등으로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과 AI 인재에 관심이 많다"며 "기부금을 묵혀두지 않고 필요한 곳에 바로 써 나가고 싶으며,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사회 문제들을 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카카오김범수의장 #재산절반기부 #더기빙플레지

2021-03-16 09:20: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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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에 번지는 개발자 몸값 경쟁…연봉인상, 직원 추천제 도입

IT 업계의 개발자 모시기 경쟁이 뜨겁다. 개발자가 IT 서비스의 핵심인력으로 꼽히는데 업계가 원하는 우수 개발자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경쟁적으로 연봉을 대폭 인상하고, 인원 확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IT 업계의 개발자 모시기 경쟁이 뜨겁다. 개발자가 IT 서비스의 핵심인력으로 꼽히는데 업계가 원하는 우수 개발자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경쟁적으로 연봉을 대폭 인상하고, 인원 확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3년 내에 연구개발(R&D) 조직을 최대 1000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IT 인재를 대거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외부 전문가 영입은 물론 소규모 개발 조직 인수 등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개발자 연봉도 인상했다. 전체 R&D센터 인력에 대해 평균 연봉 인상률을 2~3배 높게 책정해 최대 2000만원까지 인상 지급한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치열해진 개발 인력 확보 경쟁 환경을 감안해 요기요 역시 우수 개발 인력 영입 확대와 개발자 시장 수요에 따라 연봉 인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기업 리디도 사업 확대에 따라 개발 직군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신입 초봉을 5000만원으로 적용하고, 시니어 개발자 및 프로덕트 매니저(PM)에게는 사이닝 보너스(새로 합류하는 직원에게 주는 일회성 인센티브) 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개발자 채용이 어려운 상황 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원을 추천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 '임직원 추천 인재영입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네이버 임직원이 추천한 인재가 입사하게 되면 추천인에게 200만원을 지급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작년 경력 입사자 중 약 4분의 1이 추천을 통해 입사했다. 카카오도 이 같은 추천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도 개발자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출 비교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다는 개발자가 임직원 추천으로 입사할 경우 추천자와 입사자 모두에게 각각 4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는 전직군을 대상으로 사내 추천인을 통해 채용될 시 추천인과 입사자에게 각각 100만원씩을 지급한다.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는 이미 수년전부터 추천인에게 5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전직군 경력직 200만원/신입 100만원),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200만원, 채용당사자 100만원), 모바일 식권을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운영하는 벤디스(전직군 100만~300만원) 등이 추천인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발자 연봉 인상이 IT 업계 전반으로 번지자 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IT 업계 관계자는 "개발자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데 가뜩이나 인력난이 심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우수 IT 인력을 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지난 12일 직원을 대상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사업이 더 커지고 잘 돼야 타사와의 보상 싸움에서 최종 승자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히 나도 이 회사를 떠나기 전에 '해진이 형이 쏜다' 뭐 이런 거 한번 해서 여러분에게 칭찬받고 사랑받고 하는 것을 한번 해보고 싶긴 하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지만 장기적인 회사의 성장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의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냈음에도 예년과 비슷한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해 직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돼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이 GIO는 경쟁적으로 이뤄지는 업계의 연봉 인상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그는 "업계 보상 경쟁은 IT업계 인력의 보상 수준을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각 회사마다 사업 변화나 방향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서로 너무 급하게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며 "그 후유증이 염려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개발자연봉 #개발자채용 #요기요 #리디 #네이버 #카카오

2021-03-15 14:32: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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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들, 헬스케어 사업 속속 진출...'언택트'로 디지털 헬스케어 주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의료' 발굴을 위해 출범한 한국지능의료산업협회 발기인 대회 행사 모습. 헬스케어 산업에서 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크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헬스케어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솔트룩스·아크릴·티맥스AI 등 AI 전문기업이 병원과 공동으로 AI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거나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한 컨소시엄,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AI 전문기업을 선포한 KT도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19년 1063억 달러(약 120조원)에서 연 평균 29.5%씩 성장해 2026년 6394억 달러(약 7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도 연 평균 16% 이상 성장해 내년에만 약 10조716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솔트룩스는 올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AI를 접목시키는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업은 물론 지자체 등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 솔트룩스는 특히, 20억원을 확보해 생명자원-정보인프라 분야 사업을 추진 중으로, 국내 유일의 '대형 게놈 프로젝트'에서 유전체 정보 생산·처리·가공 기술을 적용하고, 대용량 바이오 데이터 수집, 저장, 정제 가능한 처리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솔트룩스는 우선 차세대 게놈 기반 진단 전문기업 클리노믹스과 제휴를 맺고, 솔트룩스는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클리노믹스는 게놈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게놈·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최첨단 AI 지식 처리 및 분석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에는 질문의 분석, 해결책을 제공하는 '게놈정보 엔진', '바이오헬스 엔진'을 포함한다. 또 울산시의 '게놈특구사업'에 참여해 UNIST 등과 협력을 통해 인간게놈 연구 경험을 적용해 연구기관, 병원 등을 위한 핵심플랫폼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솔트룩스는 또 헬스케어 예방솔루션 전문기업 뉴트리션코트와 최근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동개발 ▲AI·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알고리즘 및 솔루션 개발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전문기업 아크릴은 AI 플랫폼 '조나단'에 고성능 의료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탑재해 헬스케어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아크릴은 특히 지난해 한국웰케어컨소시엄의 회장사와 지능의료산업협회의 부회장사로 선임되면서,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크릴은 이미 다양한 병·의원 및 기관과 함께 의료 AI를 개발해왔다.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병원과 '사진상에서 화상의 정도를 예측하는 진단 AI'를, 건강검진전문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와 '검진센터용 AI 챗봇'을 개발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병의원의 검진 및 접수 서비스를 돕는 컨택센터 AI인 '허그봇'을 지난해 6월 출시해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최근 서울대병원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조기 중재하는 AI 플랫의 공동 개발, 정부의 데이터 댐 프로젝트 사업으로 삼성서울병원 등과 함께 신규 감염병 대응시스템 과제에 참여하는 등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갑상성 암 진단 AI를 개발했으며, 올해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365mc 등 의료기관은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파인헬스케어, 엘리오컴퍼니, 이롬, 유알스코프 등 의료 관련기업들에게 의료 AI 공급기업으로 협력하고 있다. 아크릴 관계자는 "AI 플랫폼인 조나단의 확장성과 편리성으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실제 의료,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를 구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의료 AI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맥스A&C의 AI 전문 자회사 티맥스AI도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티맥스AI는 최근 셀리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하이퍼브레인'에 적용된 요소 기술 중 AI 시각 기술을 뷰티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기로 했다. 티맥스AI는 사용자의 피부 이미지를 통해 개인별 상태를 확인하고, 염증·기미 등 피부의 문제를 감지해 분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셀리턴이 중장기적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LED 마스크' 연구개발에서도 AI 기술로 신사업 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도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디지털&바이오헬스P-TF'를 신설했으며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T는 AI는 물론 빅데이터 역량도 보유한 만큼 의료 데이터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KT는 최근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KT는 데이터 융합·분석 기술을 제공하고, KMI는 의료 데이터 자산을 공유해 데이터 융합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활용해 새로운 검진 서비스를 선보이고, 향후 의료기관들과 제휴를 통해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2021-03-15 14:26: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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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월부터 291명 ICT 표준 전문가·41개 표준화 포럼 지원

과기정통부가 올해 지원하는 ICT 포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 분야 국제 표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 및 민간 표준화 포럼 운영 지원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 전문가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난 2월 291명의 전문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디지털 뉴딜 관련 분야의 국제 표준화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및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분야 전문가 중심(189명)으로 선정했다. 또 정보통신 분야에서 시장 중심의 표준개발 및 표준화 역량 강화를 위해 41개의 표준화 포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장에서 필요한 표준 개발 등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정보통신 기술이나 서비스 분야별로 조직한 민간 표준화 단체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200여 건의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60여건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에 지원했던 지능정보기술포럼, 5G 포럼, 스마트도시표준화포럼 등 37개 포럼을 계속 지원하고, 저궤도위성포럼, 미래양자융합포럼, 지능형금융포럼, DNA+드론 표준화포럼 등 4개 포럼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지원하는 저궤도위성포럼, 미래양자융합포럼은 6세대 이동통신, 양자통신 등 미래 통신네트워크 표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능형금융포럼, DNA+드론 표준화포럼은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표준 개발을 통해 혁신 제품과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을 신속히 이뤄내고 ICT 기반 융합 신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 "면서,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전문가들이 글로벌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시장 중심의 표준화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CT전문가 #ICT포럼 #과기정통부 #표준화포럼 #표준화기구

2021-03-15 12:00: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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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정기 주총 개최…정덕균 신임 대표이사 선임

포스코ICT가 15일 경북 포항시 본사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덕균 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포스코ICT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및 상임감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들을 승인받았다. 이번 주총을 통해 정덕균 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정상경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성낙연 상임감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정창화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정덕균 대표는 포스코에 입사한 이후 포스코ICT Smart IT 사업실장, 솔루션개발센터장, SM본부장을 맡았고, 포스코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포스코 그룹의 CIO 역할을 하는 정보기획실장을 거친 IT기술전문가로 IT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통한다. 포스코ICT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와 EIC 엔지니어링을 융합해 철강, 신소재 등 포스코 그룹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와 같이 성과가 검증되고 경쟁력을 갖춘 사업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공업, 화학 등 대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 물류 사업도 올해 집중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정덕균 대표는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이라는 큰 틀 위에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기술전문 기업으로 변신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1-03-15 11:32: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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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산업 수출액 지난해 1조 9000억원...국내 정보보호기업수 17.3% 증가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기업은 1283개로 전년도의 1094개보다 약 17.3% 증가했으며, 정보보안기업은 531개, 물리보안기업은 752개로 조사됐다. 또 정보보호산업 수출액은 약1조 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경제 가속화로 정보보호에 대한 시장 수요 및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호기업 수는 꾸준히 증가해 연평균 10.4%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6.4%(11조 898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안산업은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개발(8259억원)의 매출 규모가 컸으며, 보안관리 시스템 개발(11.1%↑),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개발(9.7%↑), 보안 컨설팅 서비스(9.2%↑)의 성장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과 재택근무 등 확산으로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리보안 산업은 보안용 카메라 제조(1조 3240억원)와 출동보안서비스(1조 8888억원)의 매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안용 카메라 제조 매출액이 증가했고, 생체인식 보안시스템 제조, 출입통제 장치 제조 분야가 성장해 비대면 출입통제 영역이 성장했다. 정보보호산업 수출액 중 정보보안산업은 전년 대비 19.5%(1466억원), 물리보안산업은 8.0% 증가(1조 7894억원)했다. 정보보안산업은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개발이 531억원으로 가장 높은 수출액을 보였으며,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개발과 보안시스템 유지관리 ·보안성 지속 서비스가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물리보안산업은 매출 규모와 성장률 모두 보안용 카메라 제조와 보안용 저장장치 제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매출액은 각각 6180억원, 6171억원으로, 성장률은 11.3%, 10.2%로 집계됐다. 과기정통부 손승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정보보호산업계도 지난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역성장을 우려했지만,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매출과 수출 모두 기대 이상으로 성장했다"며, "정부는 튼튼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K-사이버방역' 정책을 지난 2월 수립했고, 올해도 정보보호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산업 #정보보호기업수 #보안 #K-사이버방역

2021-03-15 09:48:1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