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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쇼핑’ 넘어 생활 전반 묶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더 이상 쇼핑 부가 서비스에 머물지 않는다. 이동과 콘텐츠, 식료품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올인원 멤버십'으로 빠르게 확장되며 네이버 커머스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이버는 6일 쏘카를 통한 이동 혜택,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패스 제공, 컬리 장보기 할인, 우버 연계 혜택, 스포티파이 음원 콘텐츠, 롯데마트 오프라인 유통까지 멤버십 혜택을 넓혔다고 전했다. 쇼핑 중심 멤버십에서 일상 구독형 멤버십으로 영역을 확대한 셈이다. 주목할 점은 네이버가 직접 모든 서비스를 소유하지 않는 방식이다.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외부 사업자와 손잡고 멤버십이라는 하나의 접점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이동과 소비, 여가와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제 서비스 운영과 커머스 혜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새해를 맞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빠른 배송'과 '신선식품 장보기'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N배송, 컬리N마트, 하이엔드 등 주요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멤버십 이용자에게 매일 제공한다. 배송 영역에서는 지난해 2월 리브랜딩한 'N배송'을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N배송 적용 상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20%,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늘배송, 새벽배송, 내일배송 등으로 배송 옵션을 세분화해 당일 또는 익일 수령 수요를 흡수한다. 2025년 12월 기준 N배송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76%, 주문 건수는 85% 증가했다.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멤버십 이용자는 1만원 이상 주문 시 20%,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기준 컬리N마트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 가전과 가구 등 설치가 필요한 상품군에서는 배송 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는 'N희망일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 주문 시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으며, 신학기 수요를 겨냥한 가구 기획전도 병행한다. 럭셔리 소비 영역에서도 멤버십 활용 범위는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공식 스토어를 모은 하이엔드 서비스에서는 전용 10%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하이엔드 입점 브랜드 수는 오픈 초기 대비 약 20% 늘었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했다. 네이버 내부에서는 멤버십을 단순 할인 수단이 아닌 장기 체류 기반으로 본다. 쇼핑 적립을 넘어 네이버페이 결제와 콘텐츠 이용, 오프라인 소비까지 연결되며 이용자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장치로 작동한다. 일각에서는 멤버십 규모 확대에 따른 플랫폼 영향력 우려도 제기한다. 다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자회사 중심 폐쇄형 구조가 아닌 외부 파트너와의 연합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존 플랫폼 독점 논란과는 결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개별 서비스를 키우기보다 생활 전반을 하나의 이용 흐름으로 묶는 것이다. 멤버십이 커질수록 네이버는 플랫폼 운영자가 아니라 연결 허브에 가까워진다.

2026-01-06 14:51: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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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생성형AI 활용 자격증’ 국내 첫 정부공인

SK AX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사업주 자격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올 초부터 SK그룹 구성원 약 38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인증 제도와 플랫폼이 업무 생산성 제고 효과와 평가 체계의 객관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무자가 생성형 AI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측정·검증하는 제도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SK AX는 일부 기업들이 해당 플랫폼 도입을 검토하는 등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기업이 자체 운영하는 직무 자격 제도에 대해 평가 체계의 완성도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 심사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SK AX의 인증 플랫폼은 시험 응시부터 채점·평가까지 전 과정을 AI로 운영하고, 실제 업무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플랫폼은 단순한 이론 습득 여부가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험은 사업기획,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조사, 인사 전략 등 직무 상황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보고서·스프레드시트·소스코드·다이어그램 등 현업 결과물을 통해 평가가 이뤄진다. 인증 과정은 두 단계로 구성된다. 'AI 리터러시' 단계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 이해와 프롬프트 활용, 일상 업무 적용 능력을 검증한다. 이어지는 'AI 부트캠프' 단계에서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시스템이나 AI 기능이 적용된 웹·앱 개발 등 실습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활용 역량을 평가한다. 모든 과정은 교육부터 실습, 평가, 채점까지 AI 기반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돼 대규모 조직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K AX의 김민환 HRX추진담당은 "AI 전환은 특정 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역량 축적과 변화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정부인정은 현장에서 운영해온 AI 교육·인증 모델의 신뢰도를 확인받은 결과로, 향후 기업들의 AI 전환에 참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3:33: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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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뉴스·시사부터 예능 드라마까지' MBC 콘텐츠 대폭 확대

티빙이 MBC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며 뉴스·시사부터 예능, 드라마까지 폭넓은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티빙은 지난 5일 'MBC 뉴스&시사' 스페셜관을 새롭게 열었다. 스페셜관에서는 '뉴스데스크'와 '뉴스투데이'의 실시간 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며, 'PD수첩', '스트레이트', '100분 토론' 등 주요 시사 프로그램을 VOD로 상시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티빙은 지상파 3사 뉴스 라이브를 모두 제공하는 OTT 플랫폼이 됐다. 이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요 뉴스를 시청할 수 있다. 예능 콘텐츠도 확대됐다. 티빙은 1월 1일부터 MBC 예능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해 '극한84', '신인감독 김연경', '전지적 참견시점'을 공개했다. 다음 주부터는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2', '심야괴담회 시즌4~5', '태계일주 1~3'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드라마 라인업도 강화된다. 이달 2일 공개된 '판사 이한영'을 비롯해 최신 일일 드라마 '첫 번째 남자'를 티빙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옷소매 붉은 끝동', '하얀거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 기존 인기작과 '하이킥' 시리즈도 차례로 공개된다. 티빙 관계자는 "뉴스와 시사, 예능, 드라마 등 지상파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3:32: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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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배송·장보기 혜택 강화

네이버는 새해를 맞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빠른 배송과 신선식품 장보기 혜택을 강화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6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출시하거나 개편한 N배송, 컬리N마트, 하이엔드 등 주요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종의 할인 쿠폰을 멤버십 이용자에게 매일 제공한다. 먼저 지난해 2월 리브랜딩한 N배송 상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20%,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N배송은 상품 도착일에 따라 오늘배송, 새벽배송, 내일배송 등으로 배송 옵션을 세분화했다. 오늘배송 상품은 오전 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하고, 새벽배송 상품은 밤 22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새벽 0시부터 7시 사이에 배송한다. 내일배송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원하는 이용자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N배송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76%, 주문 건수는 85% 증가했다. 생활·건강과 스포츠·레저 등 주문 당일 또는 익일 배송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에서는 거래액과 주문 건수가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반복 구매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에서도 1만원 이상 주문 시 20%,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5년 12월 기준 컬리N마트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1월 한 달 동안 컬리N마트 첫 구매 반값 특가와 멤버십 전용 할인 쿠폰, 인기 셰프 밀키트 기획전도 함께 운영한다. 가전·가구 교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배송 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는 N희망일배송 상품 주문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11일까지 얼리버드 신학기 가구 기획전도 진행한다. 럭셔리 브랜드를 모은 하이엔드 서비스에서도 전용 10%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엔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공식 스토어와 공식 인증 판매처 상품에만 적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몽블랑, 입생로랑 뷰티, 프리츠한센에 이어 토즈, 미우미우 뷰티 등이 추가 입점하며 입점 브랜드 수는 오픈 초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2025년 12월 기준 하이엔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했다.

2026-01-06 13:31: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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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 판매 수익금으로 소방관 지원

LG유플러스가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 판매 수익금으로 순직 소방관의 희생을 알리고 유가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는 지난해 11월 2일 열린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대회 '119 메모리얼런'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행사 당시 참가자와 현장 방문객들 사이에서 추가 구매 요청이 이어지면서, LG유플러스는 티셔츠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티셔츠는 통신사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LG유플러스 모바일 커머스 'U+콕'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3000원이며, 300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가족 희망나눔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그간 소방청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순직 소방관 목소리 복원, 추모 마라톤 '119 메모리얼런' 개최 등 소방관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향후에도 소방청과 협력해 소방관 복지와 교육, 추모를 위한 지원과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섭 LG유플러스 CSR혁신팀장은 "이번 기념 티셔츠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소방관의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6 13:30: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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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브랜드 커넥트에 ‘공동구매’ 베타 오픈…크리에이터 제휴 강화

네이버는 6일 크리에이터 제휴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전용 공동구매 제휴 기능을 베타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크리에이터는 브랜드 커넥트에서 브랜디드 콘텐츠 제휴부터 쇼핑 커넥트, 공동구매까지 아우르는 통합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2021년 브랜드 커넥트 출시 이후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와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 등 캠페인사를 연결하며 성장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 어필리에이터 모델인 '쇼핑 커넥트'를 선보이며 뷰티, 패션, 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 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공동구매 기능 추가로 브랜드 커넥트는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제휴 ▲쇼핑 커넥트 ▲공동구매를 포함한 판매자·크리에이터 협업 마케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동구매 기능은 브랜드 커넥트를 통한 거래 성과를 경험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검증된 크리에이터와 보다 긴밀한 협업을 원한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출시했다. 판매자는 쇼핑 커넥트를 통해 다수의 크리에이터와 접점을 넓히고, 공동구매를 통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특정 기간 동안 매출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는 전략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번 기능의 핵심은 공동구매 전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관리 툴이다. 협업 제안과 조건 협의, 상품 등록, 실적 집계,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브랜드 커넥트 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기존 공동구매에서 발생하던 메일과 SNS 중심의 개별 협의, 수기 정산 등 비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개선해 판매자와 크리에이터 모두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상품 카테고리와 활동 주제, 판매력을 기반으로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자동 추천받을 수 있다. 동일 상품을 여러 크리에이터와 공동구매로 운영하더라도 크리에이터별 할인율, 수수료, 판매 기간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브랜드 전략에 맞춘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수수료와 광고비 등 비용 역시 플랫폼 내 결제와 자동 정산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스마트스토어 주문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대시보드를 통해 판매 실적과 예상 수익을 직접 확인한다. 시간대별 판매 추이와 인기 옵션을 분석해 홍보 전략을 즉각 조정하는 등 보다 능동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해졌다.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사전 상품 검증도 가능해지면서 신뢰도 높은 상품과의 제휴 기회도 확대됐다. 네이버 김선민 브랜드 커넥트 플래닝 리더는 "공동구매 기능은 쇼핑 커넥트에 이어 판매자가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도구"라며 "올해 공동구매 기능 오픈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판매자 모두에게 더 많은 수익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타 오픈 이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06 13:29: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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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톡 숏폼 챌린지’ 진행…공식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

카카오는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카톡 숏폼 챌린지'를 열고, 카카오톡 숏폼에서 활동할 공식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창작자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일상·브이로그·도전기 등 장르와 카테고리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을 보유한 이용자는 물론, 향후 채널을 활용해 활동을 희망하는 사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한 크리에이터는 100일간 도전·성장·완주 등 3단계 미션을 수행한다. 카카오는 단계별로 콘텐츠 제작과 기획, 채널 운영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구간별 기본 리워드를 지급하고, 매월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구간별 어워즈를 운영한다. 공식 활동 종료 이후에는 결산 어워즈와 스페셜 어워즈를 통해 우수 참가자를 시상한다. 카카오는 참여 크리에이터에게 카카오톡 숏폼 내 노출 등 활동 지원을 제공한다.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카카오 비즈니스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수익화 경험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톡 숏폼 챌린지는 카카오톡 PC 또는 모바일 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버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창작자가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과 성장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더 많은 창작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3:21: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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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교원창업 '플루이즈',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선정… 모바일 AI 에이전트 혁신 가속화

KAIST 교원창업 스타트업인 '플루이즈(Fluiz, 대표 신인식)'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에 최종 선정 됐다. 5일 삼성전자와 이번 선정을 통해 플루이즈는 자사 핵심 기술인 모바일 AI 에이전트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 지원금과 사무 공간, 글로벌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플루이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 안에서 자사 기술의 시장성과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차세대 AI 서비스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됐다. 플루이즈가 선보인 'FluidGPT'는 세계 최초의 비침습형(API-free) 모바일 AI 에이전트 기술이다. 기존 AI 비서들이 특정 앱의 API 연동 없이는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넘어, FluidGPT는 화면의 UI 요소를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직접 조작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코드 수정이나 API 연동 없이도 배달, 금융, 예약 등 수많은 일반 앱들을 말 한마디로 자율 실행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다. 이러한 혁신성은 이미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플루이즈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챔피언' 대회에서 630개 팀 가운데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ES 2023 혁신상 수상, 2024 모바일기술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모바일 AI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플루이즈는 이번 C랩 아웃사이드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FluidGPT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잡한 앱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모바일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루이즈는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 AI 에이전트'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공공 분야에서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예정된 '2026년 정식 서비스 운영사 선정' 절차에도 적극 참여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인식 플루이즈 대표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FluidGPT 기술이 실질적으로 사용자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심도 있게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AI 에이전트 솔루션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7:37: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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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닷 앞세운 SKT, 개인·기업 ‘AI 에이전트 시대’ 연다

SK텔레콤이 에이닷을 앞세워 개인과 기업이 각자의 AI 에이전트를 보유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1000만 MAU를 달성한 에이닷의 성과를 발판으로, 전화 서비스를 넘어 일상과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대표 AI'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지훈 SK텔레콤 에이닷사업 담당은 5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에이닷의 성공을 발판 삼아 개인과 기업 모두가 각자의 에이전트를 보유하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담당은 "에이닷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B2C)과 기업(B2B)이 자신만의 에이전트를 갖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모두의 AI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 5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닷은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를 모으며 1000만 MAU 고지에 올랐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노트 기능은 일주일 만에 가입자 30만 명을 끌어모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의 핵심 동력으로는 사용자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해 여러 단계의 작업을 알아서 처리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기술이 꼽힌다. 이 독자 기술은 전화와 티맵, B tv 등 SK텔레콤의 주요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이어주며 에이닷이 일상 깊숙이 침투하는 기반이 됐다. 통신 기술의 본질인 전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시도는 기술적 자립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자체 AI 모델인 A.X와 국산 AI 반도체인 리벨리온 NPU를 융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국산 풀스택 AI 역량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단순한 통화를 넘어 일정 관리와 정보 검색 등 반복되는 일상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 담당은 이와 관련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대규모 AI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한 국내 대표 사례로서 국산 AI 생태계의 자립 가능성을 실증한 상징적인 성과"라고 자평했다. SK텔레콤의 향후 AI 전략은 기술 내재화와 외부 협력이라는 두 갈래로 추진된다. 500B급 초대형 모델인 A.X K1을 에이닷에 본격 도입해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오픈AI와 앤드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개방형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지훈 담당은 "에이닷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AI'로서 일상의 혁신을 넘어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에이닷이 개인과 기업,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AI 에이전트로서 대한민국 독자 AI의 미래를 확장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5 15:22: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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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발 번호이동에 숨 고르는 SKT… 실적 회복 신호 될까

KT발 번호이동이 다시 통신시장 변수가 되고 있다. 해킹 사태 이후 대규모 가입자 이탈을 겪었던 SK텔레콤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반격에 나서면서, 최근 나흘간 KT를 떠난 가입자 5만여 명 가운데 60% 이상이 SKT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계에서는 과거 해킹 여파로 빠져나간 가입자 규모에 비하면 아직 회복 국면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5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총 5만2661명이다. 이 가운데 61% 이상이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이동한 가입자는 ▲SK텔레콤 3만2336명 ▲LG유플러스 1만2939명 ▲알뜰폰(MVNO) 7386명이다. 해킹 사태가 알려지기 전인 3월 SKT에서 KT·LG유플러스·MVNO로 이동한 가입자는 12만6171명에 그쳤다. 그러나 사태가 처음 불거진 4월에는 이탈 규모가 23만7001명으로 급증했고, 5월에는 44만490명까지 치솟았다. 6월 들어 20만7847명으로 다소 소강 국면을 보였지만,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행된 7월에는 다시 35만2230명이 SKT를 떠났다. 이로써 4월부터 7월까지 누적 이탈자는 123만7568명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KT·LG유플러스·MVNO에서 SKT로 이동한 가입자는 51만7395명에 그쳤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본격적으로 해킹 여파가 실적에 반영된 지난 3분기 SKT는 전례없는 실적악화로 배당을 시행하지 않았다. 당시 SKT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3조978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 순손실은 166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T발 번호이동 대란은 SKT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신년 번호이동 고객잡이에 나섰다. 1월 15일까지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는 1만9000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하며, 3월 말까지 건강검진 최대 49%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5일부터 9일까지인 T데이 기간에는 치킨, 장보기, 놀이공원 등 실생활 밀착형 할인을 제공하고,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는 0데이를 통해 뮤지컬 및 전시회 초청 등 문화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과거 특정 기간에 해지했던 고객이 재가입할 경우 이전 멤버십 등급과 가입 연수를 복원해 주는 제도를 운영해 고객 관리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해킹 여파가 3분기 중 대부분 반영된 만큼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는 측에서는 3분기에 해킹 관련 일회성 비용을 대부분 털어냈다는 점에 주목한다. 비용 청산이 끝난 4분기부터는 순증 가입자가 실적에 직접 반영되어 뚜렷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AI와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 2026년에는 영업이익과 배당 모두 정상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는 "사이버 침해 사고의 영향은 3분기 실적에 대부분 반영됐으며, 2026년에는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AI·데이터센터(DC)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프레셔 인플루언스(Pressial Influence) 등 신사업 성과가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는 AI DC와 AI 사업이 실적에 기여하면서 2026년에는 영업이익과 배당 모두 2024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다. KT발 번호이동 규모가 과거 이탈한 120만 명의 가입자 수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수익성을 저해할 수 있으며, 실추된 브랜드 신뢰도를 단기적인 혜택만으로 회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가입자 유입 규모가 전체 실적을 견인하기에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며 "마케팅 비용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꼬집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5 15:19:5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