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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세계 최초 플랫폼 트립비토즈, 존중 바탕 기업...대표 "직원과 같은 꿈 꾸겠다"

MZ터뷰 열 다섯번 째 주인공은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상혁님,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는 희연님, 호텔 세일즈를 맡고 있는 미혜님입니다. 코로나19에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고 해외여행 수요자들은 대폭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외 수많은 여행 관련 플랫폼기업들은 코로나19이전과 이후가 너무 다르다고 입모아 말합니다. 과거 숙박, 비행기 등 여행에 정말 필요한 요소만 찾는 사용자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독특한 국내숙박, 나만 알고싶은 해외 여행지, 현지에서 친구만들기 등 새로운 서비스들을 찾는 이용자들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여행 관련 트랜드가 더 빠르게 변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예측하고 여행 플랫폼을 출시한 기업이 있습니다. '트립비토즈'입니다. 2017년 시작한 트립비토즈는 여행 플랫폼에 SNS의 기능을 접목한 사용자 생성 동영상 기반의 OTA(Online Travel Agency)입니다. 트립비토즈는 사용자가 직접 숏폼 영상을 본인의 계정에 업로드해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 간의 여행 경험을 연결합니다 또 다른 사용자의 반응을 얻을 시 보상을 지급해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T2E(Travel to Earn, 여행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서비스)' 서비스를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입니다. 거래액의 일부를 사용자에게 상금으로 돌려주는 T2E 서비스를 운영하는 OTA는 현재 국내 여행 플랫폼 중 트립비토즈가 유일합니다. 트립비토즈의 앞서 전략에 사용자들은 열광합니다. 단순히 여행이라는 행위를 떠나 여행지와 호텔을 직접 소개하는 등 사용자들은 트립비토즈 안에서 스스로 마케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트립비토즈가 여행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호텔 예약(커머스)이 가능한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주 사용연령이 MZ세대가 되면서 마케터의 성향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지난해 말 트립비토즈를 이용해 여행을 준비한 이용자들이 업로드 한 영상 수가 38만 개 이상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트립비토즈는 앞으로의 사용자들도 트립비토즈 안에서 여행의 모든것을 제공받으면서 활발한 마케터 활동을 통한 소통에 니즈가 커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는 트립비토즈의 가장 큰 과제겠죠. 이 같은 과제를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는 세 직원이 있습니다. 고인물이지만 아닌척 하는 상혁님과 원효대사 해골물 미혜님, 삼행시 천재 희연님이 입니다. 세 사람의 입사연차는 제각각이었지만 모두 '중꺽마'그 자체 였습니다. 다른 것 같지만 비슷한 결을 갖고 있는 세 사람의 인터뷰는 재미있으면서 유익했습니다.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트립비토즈의 문화는 존중과 존경에서 발생된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트립비토즈의 인터뷰가 계속 잔상에 남는 건, 세 직원의 인터뷰 후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를 만나 직원들이 바라보는트립비토즈의 날 것 그대로를 전달했다는 점 입니다. 또 정대표의 세계관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앞서 세 직원이 기업에 바라는 점을 정 대표가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는게 주 목적이었습니다. 다소 당황할 줄 알았던 정 대표는 "직원들의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무조건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트립비토즈 내부에 통화부스가 새로 생겼나요? 아래는 세사람과의 즉문즉답 입니다. ―트립비토즈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 상혁: 그로스마케팅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부분에 성장을 기여하는 방향으로 CRM 및 페이드 마케팅 채널의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희연: 서비스 플랫폼 개발팀에서 벤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트립비토즈의 앱과 웹 서버사이드 개발이 주 역할 입니다. 미혜: 마켓 매니저 팀에서 호텔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트립비토즈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타 플랫폼과 차별성이 있나 상혁: 트립비토즈는 사용자 측면에서 여러채널을 비교하지 않아도 한 곳에서 여행의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특화된 장점이 있습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여행에 수요를 늘릴 뿐만 아니라 호텔, 펜션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미혜: 또 다른 점은 랭킹 서비스 입니다. 사용자들은 여행지와 숙소의 영상을 올리고 좋아요, 댓글 등의 반응을 받아 랭킹 포인트를 적립하여 순위를 올릴 수 있으며, 각 지역과 숙소의 랭킹 100위 내에 든 사용자(랭커)들은 해당 장소 거래액의 일부를 트립캐시로 차등 지급받게 되며, 트립캐시는 트립비토즈에서 숙소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1등은 798만 캐시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희연: 최근 앱에 채팅·영문 서비스 기능 등을 추가하며 사용성 강화를 위한 웹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숙소 체크인 7일 전부터 예약한 숙소가 있는 지역의 채팅방에 자동으로 입장 되고 체크아웃 당일 자정 이후에는 자동으로 채팅방이 종료되는 서비스 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직접 여행지를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나만의 여행기록을 남길 수 있는 여권 및 여행 기록 기능을 신설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언제든 시기에 맞춰 여행지를 영상과 텍스트를 통해 소개할 수 있게됐습니다. 또 영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글로벌 이용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회사와 다른점이 있나 상혁: 탄력적인 출퇴근 시간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희연: 문서를 위한 문서가 필요없습니다. 빠른 의사 결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일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은 곧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미혜: 호텔에서 세일즈를 할때는 '호텔을 어떻게 잘 팔지'라고 생각했다면 트립비토즈에서는 '어떻게 전국의 호텔을 사용자들에게 소개해줄까'라는 식으로 생각이 확장된 것을 느낍니다. 이는 내부에서 수많은 소통을 통해 도출된 포인트 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트립비토즈의 문화는 희연: 생일자의 이름을 삼행시로 지어 축하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신선하고 모두가 즐기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창작한 직원에게는 생일자와 함께 선물을 주곤합니다. 제가 항상 거의 1등을 차지하고 있죠. 상혁: 1:1토크를 언제나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프로젝트를 위해 서로의 스케줄을 확인해 보고 자유롭게 해당 1:1토크를 신청합니다. 대표님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주 "지하님(대표) 토크 가능하신가요?"했습니다. 재미있거나 전사가 공유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징을 지키도 합니다. 미혜: 어버이날에 회사에서 깜짝 이벤트로 부모님께 사진, 트립캐시, 손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너무 뿌듯한 나머지 부모님께는 전사에서 나만 선택됐다고 거짓말 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인 문화와 원하는 문화는 상혁: 전사가 각 팀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려고 합니다. 적극적인 소통의 문화가 점점 확대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또 굉장히 캐주얼 합니다. 희연: 서로가 원하는 방향을 설정해 놓고 소통을 통해 개선하고 수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빠르게 목표에 도달해버려서 일이 너무 많은게........ 미혜: 큰그림을 함께 그려나가는 조직이 되길 희망합니다. 서로 바쁘다 보니 우선순위의 가치가 흐려질 수 있지만 규모가 커질 수록 존중하고 존경한다면 충분히 밸런스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직급과 상관없이 모두의 발언권을 존중해 준다는 점도 저를 성장 시킵니다. ―여행 플랫폼 + SNS의 결합 이색적인데, 트랜드가 또 변할까 상혁: 여행이 끝난 후 삭제되는 앱이 아닌 다음 여행을 계획하기 전까지 SNS처럼 꾸준히 살펴볼 앱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행과 공유 모두 사용자들의 선택이다. 이같은 선택을 존중해주는 플랫폼이 있다면 이용하지 않을 이유 무엇? 희연: 최근 여행 톡이 추가되면서 영상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픈채팅방 처럼 여행을 주제로 한 사용자들 간 더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 될 것같습니다. 미혜: 아무도 해보지 않은 분야라 아무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해당 분야를 유기적으로 잘 융화시키는게 우리의 과제 라고 생각합니다. ―월급은 미혜: 사이버머니다. 조카의 육아용품을 사는데 거의 다 쓰고 있습니다. 희연: 쉬게 해주는 존재. 여행 비용에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상혁: 스치는 게 월급. 취미 없습니다. (최근 결혼 준비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자 몸도 마음도 메말랐다는 후문) 트립비토즈의 대표적인 고인물로 아닌 척 하느라 힘들지만, 요즘 덕질은 '일'이랍니다. ―최근에 보지 못한 프로 애사심러들인데(약속 지킵니다), 회사에(정지하 대표)원하는 게 있나 상혁: 망설임 없이 없습니다. (라고 전해달라는 후문)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월차, 유급휴가 같은 부분이 확대되길... 어느 누군가: 업무상 통화를 많이 하는데 회사에서 통화하는게 너무 힘들다. 통화 부스가 있으면 업무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군가2: 여행을 지원해주는 캐시와 생일자 캐시 금액이 좀 더 커지면 사용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더욱 잘 살펴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앞서 세사람의 인터뷰 후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를 바로 만나봤습니다. 그는 기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직원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업이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함께 하는 동료들과의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분야를 처음 개척했다는 것에 우리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 저는 우리 직원들과 같은 꿈을 꾸고 싶습니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 트랜드 등을 빠르게 접목해 보다 나은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자신있습니다"며 "이노베이션은 (생각 + 마음 + 조직+공간) X 소통의 제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소통을 하면 혁신이 가능하다는 뜻도 되겠지요. 이런 공식이 제가 기업을 이끌고 있는 아이덴티티입니다. 직원들에게 드라마틱한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같은 생각과 마음을 갖고 있는 조직안에서 공간이 주는 의미도 부여하겠습니다. 이같은 혁신의 DNA는 소통에서 시작됐다는 공식을 계속해서 생각하며 임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물론, 앞서 직원들이 회사 내 필요한 부분도 제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답니다.

2023-05-03 10:59: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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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위코멧과 전사원 600여명 대상 응급 상황 대응 교육 프로그램 계약

카카오 IT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코멧과 응급 상황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계약, 연말까지 전사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 과정은 조직 문화 활성과 조직원의 성장을 위한 '팔레트 특강 202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을 영아·소아·성인까지 연령별 대응 방법을 익히고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전문 강사가 ▲연령별 심폐소생술 ▲연령별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외상 정보와 치료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근골격계질환관리 등을 강의하고, 실제 상황에 상응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시에는 위코멧이 국내에서 독점으로 유통 중인 가정용 자동심장충격기와 미국 적십자에서 사용 중인 '이노소니언'의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이 활용된다. 현재까지 디케이테크인 직원 100여 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7일에는 디케이테크인 제주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2015년 설립된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IT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직원 능력 향상과 건강한 조직 문화를 갖춘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초부터 진행된 '팔레트 특강 2023' 프로그램은 ▲일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몰입의 방법' 특강 ▲스트레스 측정과 코칭을 제공하는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 ▲응급 상황 대응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임직원들의 심신 건강과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위코멧은 AED 및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을 기반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브레이든 러닝센터'를 운영하며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소방청, 대한적십자사, 교원공제회, 한화, LG 등 정부기관부터 민간기업 및 스타트업 등에 CPR 교육 및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직원이 근무 중은 물론 귀가 후에도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성장에 집중한 ESG 경영으로 상생의 기업 문화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을 통해 디케이테크인의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고 예방에 힘쓰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4-28 10:46: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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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구글, 이용자 혐오영상 보기 전 감지 후 삭제...강력한 제한 원칙 적용돼

"이용자들이 위반 영상을 보기 전에 머신러닝으로 검토 된 후 삭제하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장 자크 사헬 구글 아태지역 콘텐츠 정책 총괄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의 콘텐츠 정책에 대한 미디어 대상 온라인 디코드 세션을 개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장 자크 사헬 총괄은 구글의 플랫폼 관리 방법과 정책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장 총괄은 "구글의 목표는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목표의 핵심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연관성과 품질에 중점을 둔다"며 "구글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가장 유용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도움이 되는 콘텐츠, 즉 '양질의 정보'를 제공, 이용자와 사회에 미치는 피해를 방지하고, '낮은 품질의 정보'를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의 콘텐츠 모니터링은 지메일, 유튜브, 스토어, 클라우드, 광고, 플레이, 검색, 크롬 등 다양한 플랫폼 별로 차별화된 제품 정책 및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라며 "개방형 웹페이지의 목록인 검색이나 지메일의 경우는 합법성의 범주 내에서 제약이 낮은 편이지만 광고의 경우는 다르다. 구글은 유해한 정보의 수익을 얻고싶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구글은 다양한 목소리의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아동 음란물에 대해서는 모든 플랫폼에 동일하고 강력한 제한 원칙이 적용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삭제된 유튜브 영상의 94% 이상을 이용자가 보기에 앞서 머신 러닝으로 감지했고, 21만7149건의 영상이 제거됐다"며 "높은 품질의 정보와 낮은 품질의 정보를 분류하는 작업은 정교함을 요구한다. 구글은 법과 정책에 기초해 콘텐츠의 사람이 직접 유해성을 판별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다국어 언어에 능통한 검토자들이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글에서는 2만명 이상의 인력이 구글의 플랫폼에서 유해 콘텐츠를 판별·제거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법적 사유로 인한 삭제 요청과 신고를 검토하고 처리하는데, 콘텐츠의 맥락을 심층 분석해 유해성 여부를 판단한다 장 총괄은 "구글은 머신러닝 외에도 정확한 맥락 파악을 위해 대규모 인력을 통한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쟁 사진의 경우 잔혹함, 폭력이 들어갔지만 조사원(human reviewers)들은 교육적 요소 , 과학적 이해, 기록적 가치, 예술성, 기자의 보도 목적, 용도 등을 판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은 적절한 콘텐츠와 부적절한 콘텐츠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늘 2가지 핵심적 원칙 ▲법적인 요소(legal reasons), ▲구글 정책(policy reasons)을 적용해 왔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불법 콘텐츠의 기준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운영되는 나라의 법을 기준으로 삼는다. 불법 콘텐츠로 의심되는 내용이 신고를 통해 통보된다면 해당 지역의 국내법에 근거해 위반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그 정보를 차단한다."라고 밝혔다.

2023-04-27 14:3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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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부산시에서 운영한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부산시와 함께 지역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스타트업 스쿨 부산(Startup School Busan)'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이 전 세계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제 해결능력, 디지털 마케팅 및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며 구글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스타트업의 사례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운영에서 겪는 상황에 대한 솔루션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총 7천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2만 2천명이 140여 개의 세션에 참여했다. 특히,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부산 지역 내 예비창업가 양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 2회 운영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글로벌 파트너 운영사인 머스트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진행하며, 부산 지역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goo.gle/ss_busan)를 통한 모듈별 공개모집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1회차 프로그램은 내달 4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시작되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내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에서 진행된다. 2회차 프로그램은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회차별 마지막 2주간 참여기업 10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IR 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이 참석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핵심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스쿨'을 운영하는 도시로 수도권이 아닌 부산을 선택했다는 것은 우리 부산의 잠재력을 높이 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 인재와 스타트업이 부산에서 뿌리내리며 글로벌 성장을 꿈꿀 수 있도록 구글과 함께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타트업 스쿨과 같이 창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발굴하여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번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구글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을 부산의 스타트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인공지능 등 유망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더욱 튼튼한 성장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스타트업 스쿨 부산'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선 머스트 액셀러레이터의 대표는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창업자와 팀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 스쿨 부산이 수도권에 편중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5 09:45: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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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지난해 매출 633억...첫 흑자달성 미래 성장 증명

토종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설립 6년 만에 첫 연간 흑자 달성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스파크플러스 연 매출액은 약633억 원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설립 이후 매출이 매년 평균 200%씩 꾸준하게 성장했다. 특히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13배나 성장하며 2022년에는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업계 특성상 공유오피스는 초기 공간 구축을 위한 투자비가 크게 발생한다. 그럼에도 이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스파크플러스가 더 이상 추가적인 투자 유치 없이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성장 비결, 시장 변화 및 고객 수요에 '빠른 대응' + 공간운영 노하우에 '기술 접목' 스파크플러스의 흑자 달성은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수요에 대한 '빠른 대응'이 주효했다. 공유오피스를 사옥처럼 이용할 수 있는 커스텀 오피스를 2017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고,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QR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 초청 및 관리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코로나19 이후 근무 형태가 다변화되자 지난 2021년부터 거점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 하에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필요를 현장 운영에 빠르게 반영하면서, 이를 효율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을 기울였다. ◆'SP Workspace', 앱 하나에 공간운영 노하우 A to Z 담아 사용자 편의성 높여 이와 더불어 지난 해 7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SP 워크스페이스(이하 SP앱)'를 선보였다. QR 발급 방식의 '모바일 키카드'를 기반으로 한 SP앱은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공간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성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SP앱은 별도의 키카드 없이 보안 관련 출입 권한 설정과 임직원들의 근태 관리를 할 수 있다. SP앱 내에서 QR코드를 통한 방문, 미팅룸 예약 등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난해 SP앱 모바일 키카드를 통해 출입한 인원은 75만 명 이상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대표는 "이번 흑자 전환은 스파크플러스가 공유오피스 사업자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스파크플러스의 공간운영 노하우가 담긴 운영체계 확산을 통해 오피스 사용과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09:44: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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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등용문S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 기업 2년 연속 선정

사람인은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를 종합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사람인의 맞춤형 채용 솔루션 등용문S를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중소기업에게는 올해 말까지 등용문S 이용료를 80%(최대 1550만원) 지원한다. 수요기업 신청은 오는 내달 4일까지 '2023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등용문S는 채용 홈페이지 제작부터 채용 설계, 지원서 접수, 지원자 관리, 데이터 관리, 합격 과정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등용문S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재평가 및 검증을 위한 AI 역량검사 'FIT-Ai'와 AI 기반 자소서 평가 솔루션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상돈 사람인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디지털 전환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을 위해 등용문S를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등용문S를 활용해 적합한 인재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4 09:19: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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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지구의 날 기념 스토리 게시물용 스티커 3종 출시

인스타그램이 '지구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이 스토리 게시물에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지구의 날 스티커' 3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구의 날 기념 스티커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작됐다. '환경'과 '기후 위기'가 Z세대의 주요한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스티커를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미국 브루클린 기반의 일러스트레이터 핑 주(Ping Zhu)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스티커는 자연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명체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지구의 날 기념 스티커 3종은 24시간 후 삭제돼 자신의 일상을 가볍게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기능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사진 혹은 영상을 촬영한 뒤, 스티커로 꾸며 주변의 친구들과 환경 보호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특히, 게시물에 붙인 스티커를 클릭하면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의 '액트나우(Act Now)'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스티커를 사용한 이용자들의 스토리 게시물은 앱 상단에 별도의 스토리 링(ring)으로 묶여 공개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소통하고 공유하는 날이다"라며, "이용자들이 지구의 날 기념 스티커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4-24 09:19: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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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 넷플연가, 모임 기대되는 이유...호소력 짙은 직원들 "소통·한마음 중요"

MZ터뷰 열 네번 째 주인공은 커뮤니티 플랫폼 '넷플연가'에서 콘텐츠를 기획과 오프라인 케어를 담당하고 있는 류온(이하 온)님과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곽재용(이하 용)님입니다. 2020년 4월 론칭한 넷플연가는 '넷플릭스 혼자 보는 당신을 위한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와 책 등을 포함한 여러 콘텐츠를 함께 보고 즐기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로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넷플연가는 론칭 이후 코로나19 기간 집에서 혼자 OTT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크게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어 도시 내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의 높은 성장 가능성까지 입증해 나가고있습니다. 넷플연가의 주요 이용자들은 2030세대로, 올해 10월 기준 넷플연가 정기모임은 450개, 정기모임을 경험한 유저들만 3600명을 기록합니다. 코로나19 해제 이후 오프라인 모임이 다소 주춤할 줄 알았던 우려와는 다르게 더 다양한 콘텐츠를 원하는 신규 이용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시금 업계 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넷플연가은 정기모임 참여자들에게 단순하게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영화, 와인, 위스키, 향수, 재즈, 베이킹, 요리, 사랑과 연애, 철학 등 폭넓은 주제에 관해 깊은 대화와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오프라인 정기모임을 통해 연결합니다. 앞서 각각의 주제를 놓고 소통하기 위해 만난 오프라인 모임은 다소 어색하고 어수선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 각 모임마다 주제에 대한 전문가인 '모임장'을 배치합니다. 전문가 모임장들은 각 주제를 깊이 알아 갈 수 있도록 정기모임을 주재합니다. 모임장들의 경력도 눈에 띕니다. 주성철 전 씨네21 편집장, 양유미 '이쁜꽃' 양조장 대표, 김윤하 음악평론가,이용현 재즈 피아니스트, 황예지 사진가, 김소미 <씨네21> 기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모임자들이 넷플연가를 거쳐갔습니다. 해당 모임을 통해 본인의 재능과 부캐를 공유하며 각각의 커뮤니티를 찾거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용자들은 새롭지만 본인의 결에 맞는 모임을 계속해서 원하고 있습니다. 넷플연가 사업에서 가장 큰 과제겠죠. '주제' 이처럼 넷플연가에서 신선한 주제를 찾고 예쁘게 포장해서 이용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는 두 직원이 있습니다. 정기모임 주제에도 트랜드가 있다고 말하는 '온'님과 인연을 서비스로 만들고 싶다는 '용'님입니다. 두 사람과의 인터뷰는 다른 MZ터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꼰대나 MZ스럽다는 차원을 넘어선 그들과의 대화의 주제는 인간의 미숙함과 공간과 사람에서 오는 실질적인 감정 등 이었습니다. 간결하고 호소력 높았던 그들의 대답은 인터뷰 공간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주는 듯 했습니다. 확실한 건 두 사람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실질적인 뜻을 알았다는 점과 앞으로의 넷플연가 정기모임이 기대된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용과 온과의 즉문즉답 입니다. ―넷플연가에 대한 소개와 담당하고 있는 역할은 온: 넷플연가는 처음 본 사람들과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넷플연가는 사람이 주는 큰 감정들을 책이나 포털을 통해서가 아닌 경험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저는 넷플연가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오프라인 모임의 전반적인 상황을 케어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용: 코로나19 이후 혼밥,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과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갈증을 호소하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넷플연가는 같은 주제를 놓고 공감하고 싶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연결하는 안전한 플랫폼입니다. 이용자들은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합니다. 저는 제품 기획 개발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 일은 온: '위스키 역사 알아보기', '더글로리 후기 나누기', '프랑스 가정식 만들어보기', '와인 페이어링' 등 최근 대중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주제를 선정해 오프라인 모임으로 이끌어 내는 게 골자입니다. 쉽게 말해 직장인들의 방과 후 활동을 기획하는 일이죠. 또 각 주제마다 전문가를 초빙하고 담당자를 배치하는 등 오프라인 정기모임 전반을 케어 합니다. 용: 저는 사용자들이 검색하거나 광고를 통해 넷플연가의 정기모임으로 유입 될 수 있도록 앞서 온님이 메이드한 기획(주제)을 예쁘게 포장해 온라인에 노출 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넷플연가와 마주하는 순간부터 탐색하고 결제하고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기 전까지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채울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오프라인 모임의 분위기는 어떤가 온: 각 주제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이용자 대부분이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추출했을 때의 결과 입니다. 보통 한 주제를 놓고 4회 오프라인 모임을 갖습니다. 가볍에 경험하는게 아닌 서로가 관심있는 공통된 주제를 전문가와 함께 디테일하게 교류하다 보니 피드백 또한 다양합니다. 충성고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용: 사람들이 원하는 주제를 잘 발견할 수 있도록 루트를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상 이동 경로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위스키 모임을 가졌던 이용자가 단발성에 끝나지 않고 넷플연가의 또 다른 위스키모임에 참여하는 데이터를 확인했을때 모임에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사람 모임에서 오는 리스크도 있을 텐데 온: 넷플연가는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건전한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오프라인 상황은 예측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모든 모임은 모임장을 기준으로 합니다. 모임장은 매 번 모임을 중재하고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최대 15명이 참석한다는 점을 고려해 모임지기도 배치합니다.이처럼 리스크를 최소화 시키고 방지하기 위한 사전 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리허설 합니다. 용: 넷플연가는 유료 모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임의 질을 나쁘게 하기 위해 참석하는 사람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플연가는 건전한 모임을 위해 이용자가 다른 모임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스크레이킹 프로그램도 구축해놨고 현장에서 있었던 멤버들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줄 조력자도 모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커뮤니티라는 분야는 리스크가 끝없이 도출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수십번, 수백번 대응와 대처, 방지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가 끊임없이 풀어가야 할 과제하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은 이용자들의 몫 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시 책임 또한 개인에게 있다는 부분도 이용자들에게 정확히 설명합니다.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나, 트랜드는, 흐름을 읽기 위해 본인이 하는 노력은 용: 인간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공감, 소통 등 같은 추상적인 단어를 감싸고 있는 모임이 드라마틱하게 구체화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에 이런 감정을 기반으로한 취향, 재미,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색다른 주제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주제를 선정할 때 수많은 고민을 합니다.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트랜드도 너무 쉽게 변하기 때문이죠. 열어보기 전에는 어떤 사람이 존재하고 어떻게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질지 모르니 매번 새로운 초콜렛 처럼 만들어 보자는게 목표입니다. 항상 기대를 가지고 모임에 참석 할 수 있겠죠. 트랜드가 어떻게 변할 것이라는 것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게 관심사고, 어디서 어떻게 올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대비를 철저하게 할 뿐 입니다. 온: 우선 재미와 경험에 초점을 맞춥니다. 매번 모든 모임이 베스킨라빈스 처럼 31가지 맛을 다 채울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콘텐츠, 사람, 주제 이 3박자를 잘 맞추려고 합니다. 과거모임의 피드백을 확인해보기도 하고 대기자 수를 통해 니즈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또 시대의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역으로 추적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합니다. 이용자 모두의 기대치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주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본인에게 맞는 주제를 결정한다면 완변한 커뮤니케이션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뭔가 용: 팀과의 협업이 중요합니다. 온님의 기획을 구체화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제를 선정하고 온라인에 광고하고 오프라인에 노출되는 과정 모두를 협업하고의논, 소통하고 리허설 합니다. 이 과정이 탄탄하지 못하면 분명한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이에 예민하게 과정을 살펴보려고 노력합니다. ―팀과의 협업과 소통을 넷플연가의 문화로 볼 수 있나 용: 작은 조직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시작하고 끝내는 전반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소통하고 피드백 합니다. 우리는 조직을 동그라미 라고 생각합니다. 모임과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대신 맡아도 문제가 없게 하자는 의미 입니다. 결국 돌다가 만나는 뜻도 있습니다. 이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기 때문에 다른 의미에서는 문화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스타트업 중 넷플연가 만큼 많은 소통을 하는 곳은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온: 우리가 소통하고 공유한 시간 만큼 모임의 질과 양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저는 용님을 '물음표 살인마'라고 부릅니다.정말 질문을 많이하기 때문이죠. 가끔 귀에서 피가... ― 잦은 소통으로 인한 회사 문화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 용: 누구에게는 보편적일 수 있겠지만 이 같은 한가지 목표를 위해 내부에서 많은 소통과 의논을 한다는 게 제 기준에서는 오히려 부담이 덜합니다. 한 가지의 문제점이 발생했다면 담당자 혼자 안고 가는게 아니라 직원 모두가 함께 해결하려고 합니다. 부담보다는 든든합니다. 온: 우리는 그냥 하나의 세포같습니다. 세포가 죽으면 안되기 때문에 서로 메꿔주는 세포라고도 합니다. 대표도 배제는 없습니다. 주제를 정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동의, 반대 하면서 결국 한가지의 공통의견을 도출해 냅니다. 오히려 짜릿합니다. 넷플연가도 다른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식사, 티타임 등을 함께 즐기는 시간도 물론 있습니다.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미술관이나 카페를 가기도 합니다. 물론 일의 연장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마저도 뿌듯하고 즐겁습니다. 회사 문화라는 게 굳이 명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문화가 직원이 원하는 대로 자연스럽게 회사 생활 내 스며든다면 그 만큼 완벽한 것은 없지 않을까요? 오히려 우리는 모든 회사 일을 관여할 수 있고 권한이 있다는 점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합니다. ―너무 이상적인데, 원하는 건 없나 온: 회식, 오마카세? 좋은 곳 가서 직원들과 함께 맛있는거 먹고싶습니다. #전희재 대표님 용: 오마카세 좋네요. 소주 맥주 말고 사케 같은 것도 같이 곁들이면 좋을 것같네요. #전희재 대표님. 대신 노트북 없이 먹고 즐기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월급 질문을 하긴 하겠다 온: 우리는 경쟁사가 없습니다. 해당 시장에서 넷플연가는 이미 성숙한 단계까지 왔습니다. 작은 집단이 무엇을 만들때는 적절한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것같습니다. 지나치게 빠르게 큰 기업이 아닌, 탄탄하고 고르게 자란 기업이기 때문에 모임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잠시 스쳐 지나가는게 아닌 팬심으로 참여하길 기대합니다. 멋있는 스테이지와 주제를 구축하는 건 저와 용님의 역할입니다. 월급은 2배 줘도 안갈 것같습니다.(단호) 지금은 개인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단계입니다. 지금의 경험이 나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용: 더 많은 사람들이 넷플 연가를 알아줬으면 좋겠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서로가 다 연결돼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넷플연가를 통해 5년 10년 뒤, 금전·사회·내외적으로 풍족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월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23-04-18 11:01: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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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45개월 70억 원 'M-CMP'개발 사업 수주 성공

나무기술은 70억원 규모의 '이종 퍼블릭 클라우드의 활용 및 관리 복잡성을 극복하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사업을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수주 및 참여한다고 18일밝혔다. 사업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5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73.7억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ICT R&D 정책을 실현하고, 민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선도형 ICT 핵심 원천·융합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연구기관이며, 나무기술, 메가존클라우드, 이노그리드, 스트라토, 베스핀글로벌디지털서비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이종 클라우드의 활용 및 관리 복잡성을 극복하고 대규모 데이터 분석 기반의 서비스 및 비용 최적화를 제공하여 글로벌 및 국내 주요 사업자의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 기술을 개발한다.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술은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단일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과 같이 편리하게 관리하고 서비스 운용을 최적화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나무기술은 이번 사업을 수주하여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운용 및 관리 자동화 프레임워크 구축을 담당한다. 대기업, 금융 등 민간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는 나무기술은 IaaS, PaaS, SaaS 통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 DX 솔루션'에 금번 연구기관의 결과물을 추가로 반영하여 엔터프라이즈와 공공분야의 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준 나무기술 상무는 "이번 사업 수주로 나무기술은 클라우드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컴퓨팅 인프라에 제약 없는 SW배포와 운용이 가능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시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에 일조하고 K-PaaS생태계를 확대함으로써 국내외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4-18 09:14: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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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월드IT쇼에서 5G 홀로그램 기술 선보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IT쇼'에 참여한다 올해 15회를 맞은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박람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케어랩스의 자회사인 나인커뮤니케이션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5G 통신 기반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5G 기반 실감형 콘텐츠 3D 홀로그램 '프로토 홀로그램'을 공개한다. 프로토 홀로그램은 5G 통신 전용 홀로그램 플랫폼으로 전 세계 어디든 양방향 소통과 콘텐츠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비대면 강의, 콘서트, 패션쇼, 매장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사용자와 실시간 인터렉션이 가능해 홀로그램으로 순간 이동을 한 것 같은 홀로포테이션(Holo Portation)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4K 촬영 후 '프로토 홀로그램'을 통해 현재의 모습보다 어리거나 나이든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가상 피팅, 버추얼 캐릭터로 변신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시각특수효과(VFX) 제작사인 오아시스 스튜디오가 홀로그램으로 3D 동물을 구현해 부스에서 선보인다. 그 외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산업안전 메타버스 원격 협업 AR솔루션인 'Collab AR'도 공개한다. Collab AR 역시 5G 통신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작업자가 AR 글라스를 통해 원격으로 업무 현장을 공유하며 전문가와 실시간 대화 및 현장 자료 전달 등 시간 및 공간 제약 없이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한강희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이음5G 사업자로 허가받아 이번 월드IT쇼에서 5G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들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초저지연, 초고속, 초연결의 강점을 갖고 있는 5G 기술을 제조, 물류,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4-18 09:13:5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