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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로 보안 강화...'클라우드 시큐리티 AI워크벤치' 출시

구글 클라우드가 16일 보안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Sec-PaLM'을 탑재한 새로운 보안 모델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Google Cloud Security AI Workbench)'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는 업계 최초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보안 사용 사례에 맞게 미세 조정된다. 또한 위협 환경에 대한 구글의 가시성과 취약성, 멀웨어(malware), 위협 지표 및 위협 행위자 프로필에 대한 맨디언트의 최첨단 인텔리전스 등 구글의 뛰어난 보안 역량을 통합한다. 서닐 포티(Sunil Potti)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총괄(GM) 겸 부사장(VP)은 "구글 클라우드는 누구나 쉽게 강력한 보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핵심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라며, "이러한 투자는 세계적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가장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해온 경험에 기반한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가장 위험한 위협 행위자에 대한 독보적인 관점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 플랫폼은 구글의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모두 준수하며 고객이 추론 시간(inference time)에 개인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돼 고객은 데이터 격리, 데이터 보호, 데이터 주권 및 규제 준수 지원 등의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는 급증하는 ▲위협 탐지 ▲도구 관리 및 작업의 어려움 ▲인재 격차 등 세 가지 주요 보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위협 탐지를 넘어 확산을 막으려면 머신러닝, 생성형 AI 시스템을 활용한 적대적 공격이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고도화가 매우 중요하다. 구글 클라우드는 선도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에 시점별 사고 분석, 새로운 AI 기반 탐지 및 분석 기능을 결합해 기업이 신규 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출시한 바이러스토털 코드 인사이트(VirusTotal Code Insight)는 Sec-PaLM을 사용해 잠재적 악성 스크립트의 동작을 분석하고 설명하며, 실제로 위협이 되는 스크립트를 더욱 잘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리전스 강화로 보안 작업 리소스 완화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기업이 광범위한 공격 영역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의 수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시스템에 보안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을 관리하고 보안 설계 및 기능을 생성하며 보안 제어를 생성하는 데 투입되는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보안 실무자의 업무 방식 개선해 인재 격차 해소 개발자, 시스템 관리자,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SRE), 주니어 분석가에 이르기까지, 보안을 담당하는 대부분의 인력은 정식 교육을 받은 보안 전문가가 아닌 경우가 많다. 구글 클라우드는 초보자부터 보안 전문가까지 모두가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두 가지 기존 솔루션에 Sec-PaLM 기반 기능을 탑재한다. 이 새로운 기능은 보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2023-05-16 09:18: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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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연례 최대 개발자대회 ‘빌드 2023’ 24일 개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연례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Microsoft Build 2023)'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온라인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온라인 행사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매년 5월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는 개발자, 엔지니어 등 IT 전문가는 물론 학생과 IT 산업 입문자들도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고, 기술력을 확장하는 동시에 미래 혁신 방법을 모색하는 전 세계 기술인들의 축제다. 올해는 새로운 AI 시대를 살고 있는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과 인사이트가 대거 공개된다. 행사 첫날인 24일 오프닝 기조연설에서는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이 연사로 나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계획과 AI 시대의 개발자가 플랫폼 전반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그렉 브로크만(Greg Brockman) 오픈AI 회장 겸 공동창립자가 참석, 케빈 스콧(Kevin Scott) 마이크로소프트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AI 부조종사의 시대(The era of the AI Copilot)'를 주제로 발표한다. 애저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AI 플랫폼이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가의 차세대 AI 앱 및 도구 개발과 혁신을 어떻게 돕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AI', 'AI가 만드는 업무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18명의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임원과 파트너사를 포함한 연사들이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온라인 참석자도 라이브 데모, 소그룹 토론 세션 등을 통해 기술 전문가들과 주요 발표 내용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다. 모든 발표는 AI 자막 옵션을 통해 한국어 자막과 함께 시청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 컨퍼런스에 대한 상세 일정 확인과 사전 등록은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공식 홈페이지(https://build.microsoft.com)에서 가능하다.

2023-05-16 09:12: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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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 데이터뉴스통신사 '뉴스포미'에 기사 무료 공급

인터넷신문 솔루션 기업 '뉴스브릿지'가 빅데이터 기반 뉴스콘텐츠를 회원사에 무료로 공급한다. 코엔웍스와 TDI뉴스는 데이터 저널리즘 콘텐츠를 제공하는 '뉴스포미'를 뉴스브릿지 고객사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뉴스포미는 빅데이터 기반의 뉴스통신사다. 1800만 모바일 앱 패널과 티맵(Tmap)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뉴스를 생산한다. 다양한 모바일 앱 가입자들의 사용 패턴과 위치데이터 등을 분석하면 온오프라인 상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다. 뉴스포미는 국내 최대 내비게이션 서비스 Tmap과도 제휴하고 있다. 네비게이션 차량 도착 정보를 추출하면 사회상의 변화도 알수 있다. 골프장 도착 차량을 코로나 이전과 이후 비교하면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사실을 도출해 뉴스로 보도할 수 있다. '메타베이' 서비스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도 뉴스콘텐츠로 공급한다. 메타베이는 온라인 기사 하단에 노출된 설문문항에 독자들이 참여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이 스스로 설문에 참여하기 때문에 의견 왜곡이 적다. 기존의 설문조사와 달리 공정하고 투명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뉴스포미 최영민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무분별하게 생산되는 거짓이나 허위 사실 기사를 차단하고 데이터 뉴스의 올바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뉴스브릿지 회원사인 온라인 신문들이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5 15:26: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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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실적악화에 클라우드 중심 구조조정...대규모 구조조정 속력

카카오에서 B2B 사업을 총괄하던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실적악화에 따른 사실상 대규모 구조조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새 대표를 선임하고 비핵심사업은 철수·매각·양도 할 예정이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성장성과 투자 가치가 높은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회사 전체를 개편하는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상대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는 비핵심 사업에 대한 사업 철수·매각·양도가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대표는 자진사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새 대표는 이경진 클라우드부문장이 맡게될 방침이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회사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고 그 과정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할 것"이라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이 같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해 실적악화가 가장 큰 이유라고 입모아 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영업손실이 2021년 901억원에서 지난해 1406억원으로 56%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비 적자가 약 500억원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측면에서 클라우드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보여진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자회사로 지난 2019년 출범이후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B2B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하는게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사업 골자다. 실제 헤이카카오, 카카오홈 등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한편, 신임 대표 이사로 내정된 이경진 클라우드 부문장(부사장)은 클라우드 분야에서 약 20년 경력을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가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클라우드 개발·전략·인프라·디지털 전환(DX) 총 4개의 부문을 총괄했다. 이경진 대표 내정자는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그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합류하기 전, 2014년 클라우드·빅데이터 머신러닝 전문 기업 엑슨투를 설립해 약 8년동안 대표로 지냈다. 지난해 1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엑슨투를 인수합병하면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클라우드 부문 총괄을 맡게 됐다고 카카오 측은 전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16일 카카오 클라우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신임 대표가 참석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3-05-14 10:29: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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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잡으러 왔다' 구글, 韓언어 지원 '바드'출격...비교해보니

Q: 윤 대통령 출범 이후 개선된 정책은? 바드: 윤석열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 발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부정부패와의 전쟁은 "정치보복"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은 "미국 편향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향후 어떤 정책을 시행할지 주목됩니다. 바드의 답변이다. 구글이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AI챗봇 '바드'를 소개했다. 바드는 한국어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 180개 국가에서 전면 개방한다. 구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마운틴뷰 캠퍼스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대회(I/O)에서 '바드' 서비스를 180개 국가에서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오늘부터 바드 이용을 위한 대기자 명단 운영을 종료한다"며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 그간 영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제한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출시하던 구글이 이번 바드에는 한국어, 일본어를 추가하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순차적으로 40개 언어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 AI의 챗GPT가 전 세계 AI시장을 선도 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은 더 강력해진 바드를 필두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 한것. 바드에는 구글의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 팜2(PaLM 2)가 탑재됐다. 팜2는 지난해 4월 선보인 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할 수 있으며 5000억 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바탕으로 이메일 작성, 정보검색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새로운 제안 등 창의적인 작업까지 가능하다. 또 스스로 20개가 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딩할 수있으며 수학, 과학 적인 용어로도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같은 기술력을 토대로 AI생태계를 확장시키고 선도하겠다는 전망이다. 구글은 이같은 바드를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확성을 기반으로한 답변을 위해 추후 지속적으로 검색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현재의 대규모 언어 모델들은 아직 한계가 있는 초기 기술"이라고 현 상황을 꼬집었다. ◆ 챗GPT vs 바드 체험해보니 챗GPT와 바드에 같은 질문을 해봤다. Q: 한국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개선된 정책은? 오픈 AI의 챗 GPT: 윤대통령은 점심 시간과 주말을 이용한 소통행보, 시민에게 개방한 집무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윤대통령은 2년 차 국정에서 경제와 민생의 위기를 살피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며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바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다.윤석열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 발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내걸고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로 인해 외교 정책에 실망한 사람들 사이에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결정은 환경 단체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부정부패와의 전쟁은 "정치보복"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바드의 답변은 오픈AI의 '챗GPT'가 다소 모호하게 설명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바드는 윤정부의 출범 날짜와 사회적인 현 상황을 빗대어 다양한 시선으로 답변한 점이 눈에 띈다. 또 다른 답에서도 차이가 났다. Q;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션은 누구야? 바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뮤지션이 누구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국에는 많은 재능 있는 뮤지션이 있으며 그들 모두가 자신의 방식으로 영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주 언급되는 뮤지션은 있습니다. 한 가지 이름은 BTS 입니다. 챗GPT: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션은 방탄소년단입니다. 답변에는 정확한 차이가 있었다. AI언어 모델은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질문에 맞는 객관적인 답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부분에서 챗 GPT는 다소 직관적인 답변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라는 언어적 특성으로 한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과 챗GPT의 무료버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바드의 언어구사 표현 능력은 초기 시범 운영치고 훌륭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구글이 바드에 한국어를 추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 확보가 어렵고 이에 따른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우려다. 하지만 업계는 한국이 AI에 특화된 나라고 앞으로 잠재력이 크다는 평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기업 딥엘의 창업자이자 CEO인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는 한국 진출을 알리면서 "그 동안 한국어 서비스 지원에 대한 요청이 많았었지만 막상 출시가 된 후 예상했던 것 보다도 훨씬 뜨거운 관심에 놀랐다. 한국이 AI언어 모델에 있어서 중요한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한국은 AI시장이 특화된 곳 앞으로의 잠재력이크다"고 말한 바 있다.

2023-05-11 13:41: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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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AI로 인한 고용 불안 보다 활용 기대 더 커” …MS, WTI2023 발표

"새로운 세대의 AI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창의성을 높여 줄 것"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일 서울 종로구 한국MS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무동향지표 2023(WTI 2023)을 발표하고 AI 시대의 업무환경 변화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업무동향지표 2023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집계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새로운 세대의 AI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창의성을 높여 줄 것이다"라며, "AI 기반의 도구들은 디지털 부채(Digital Debt)를 완화하고, 직원들의 AI 적성과 역량 강화를 돕는 등 막대한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MS는 AI를 통해 업무능력을 올리는데 중요한 3가지를 공개했다. ▲혁신을 가로막는 디지털 부채 ▲새롭게 등장한 AI근로자 동맹 ▲AI적성 및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다. MS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앞서 3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WTI 2023에 따르면 근로자 62%는 정보 검색,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 창작이나 숙고, 사회적 협업에는 적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 64%(한국 62%)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근로자들은 혁신과 전략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3.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앱 사용 패턴(평일)을 보면,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57%, 창작 업무에 43%의 시간을 소비했다. 이후 AI 발전에 뒤따라오는 화제 중 하나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전언했다. 한국 관리자들도 34%의 높은 비중으로 AI의 가치를 생산성 향상에 두고 있으며, 이는 인력 감축(18%)보다 1.8배 높은 수치다. 그러면서 AI의 발전은 사람과 컴퓨터 간 새로운 상호 작용 모델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AI가 단순히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고서를 통해 조직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이 AI와 함께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업무동향지표에서 눈여겨볼 점은 대다수 근로자들이 이미 AI가 업무에 주는 이점을 잘 파악하고 있고, 기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AI는 업무를 돕는 부조종사로서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와 직원 개인의 창의적 업무를 돕고 나아가 조직의 성공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및 마이크로소프트 비바(Microsoft Viva)의 신규 기능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AI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지난 3월 공개하고 셰브론, 제너럴 모터스 등 20개 기업과 이를 테스트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선별된 고객사 600곳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제공, 더 많은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0 14:45: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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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블록체인 특허권 전 세계 1위 韓4위...전문가 "눈여겨 볼 필요 있어"

블록체인이 차세대 정보기술과 빠르게 발전하며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이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 간 블록체인 관련 특허 출원 경쟁도 치열해지는 추세다. 특히 중국기업이 올해 전 세계에서 블록체인 특허를 가장 많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이 발표한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 현황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블록체인 분야의 특허 수권 건수는 총 37,595건이다. 이 중 중국의 특허 건수는 22,457건으로 전체의 59.7%를 차지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은 8,950(23.8%), 일본 1,339건(3.6%), 한국은 976건(2.6%) 순이다. 그 외 국가들의 특허 비율은 모두 1% 미만에 불과했다. 중국은 블록체인 특허권자 측면에서도 세계 상위 10위권에 6개 기업을 포함시켰다. 앤트그룹, 텐센트, 바이두, 핑안테크놀로지, 차이나유니콤, 항저우푸자메이 테크놀로지다. 특히 앤트그룹은 특허 건수 4,740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텐센트는 3,439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 중국 행보 눈여겨 봐야 해 전문가들은 이같은 중국의 행보를 눈여겨 볼 필요 있다고 강조한다. 블록체인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5G 등 차세대 정보기술과 접목해 다양한 산업군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특허를 받아두면 전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에 대한 입지가 확고해 질 수 있다는 것. 블록체인 관련 한 전문가는 "중국은 이제 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국가가됐다. 전 세계 대부분의 기업들이 디지털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행보를 눈여겨 봐야 한다. 한국도 그에 맞게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수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블록체인 특허 건수가 세계 4위를 기록한 반면, 특허권자 순위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하며, "앤트그룹, 텐센트, 바이두, IBM와 같은 해외 기업의 연구개발 방향과 특허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부연했다.

2023-05-10 14:04: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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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 CJ올리브영·KT클라우드 등 평판조회 서비스 제공

평판조회 기반의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롯데정보통신, CJ올리브영, KT클라우드, 동원산업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 스펙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펙터는 검증된 인사권자가 직접 작성한 지원자의 평판을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전 직장 동료, 상사가 작성한 객관적인 평판을 기반으로 이력서와 면접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지원자의 업무역량 중심의 성과, 업무 스타일, 인성 및 성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펙터 플랫폼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할 경우 평판이 등록된 지원자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10초만에 평판 열람이 가능하고, 등록된 평판이 없을 경우에도 평균 2일 내에 평판 등록 및 확인이 가능해 채용 과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최근 롯데정보통신, CJ올리브영, KT클라우드, 동원산업은 스펙터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확인하고 경력직 채용 과정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도입했다. 각 사는 채용 과정의 하나로 1차 또는 2차 면접 후 지원자의 평판조회를 진행하고 있다. 스펙터를 통한 평판조회는 지원자가 동의할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현재 스펙터는 기아, LG를 포함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3,3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이용하고 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채용 방식과 문화 등이 변화하면서 레퍼런스 체크는 채용 실패를 줄이고 기업과 잘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더 많은 기업에서 스펙터 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평판 데이터 확보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0 10:49: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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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의 혁명, 3D 초현실 아바타 시대의 도래...기술과 버추얼 휴먼 접목 속도

버추얼 휴먼 기술이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았다. 피부 솜털과 잔머리, 모공까지 구현한 사실적인 그래픽은 탄성이 절로 나온다. 버추얼 아이돌의 데뷔곡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2천만이 넘는가 하면, 라이브 쇼핑에 쇼호스트로 등장해 명품 가방을 25분 만에 완판시키기도 한다. 나아가 AI아나운서, AI도지사, AI교수 등 바쁜 사람을 대신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버추얼 휴먼은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어 사람인지 가상인간인지 구분조차 어렵다는 평가가 다수다. 이제는 최대한 인간과 유사한 모습을 구현하고자 하는 시각적 완성도를 넘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활동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버추얼 휴먼에 접목되는 융복합 기술의 종류는 다양하다. 사람의 대화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소통 가능한 '대화형AI', 현실과 가상을 연결해 활동 무대를 넓히는 '확장현실(XR)', AI 기반의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플레이어형 AI' 등이 대표적이다. 이렇듯 융복합 기술과 버추얼 휴먼을 접목하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딥브레인AI, '3D 초현실 아바타'로 대화형 버추얼 휴먼 비즈니스 영역 확장 먼저 인공지능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음성 합성 기술(TTS)을 적용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AI'를 선보이며, 버추얼 휴먼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NLP), 음성 인식 기술(STT) 등 다양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I 휴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대화형 AI 분야서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별도의 영상합성 과정 없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3D 초현실 아바타(3D Hyper-realistic Avatar)'를 출시했다. 음성 서비스 전 렌더링 소요시간을 없애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며, 사전에 음성 데이터를 세분화하는 과정을 거쳐 발화 내용과 동일한 입모양을 구사하는 게 특징이다. 3D 초현실 아바타는 정면 발화에 최적화된 기존 실사형 2D AI 휴먼과 달리 다양한 각도에서 옷, 헤어, 움직임을 구현한다. 특히,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뛰어난 퀄리티로 피부 모공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딥브레인AI는 국내 금융권 기업, 독일 자동차 기업 등 다수의 업체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3D 초현실 아바타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VR, 메타버스 등 여러 입체적 공간에 배치할 수 있어 활용성도 높아 조만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3D 초현실 아바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자이언트스텝, XR과 리얼타임 엔진 활용해 생방송 가능한 버추얼 휴먼 구현 영상 시각효과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가상 배경화면을 실시간으로 렌더링하는 'XR 라이브 솔루션'과 실시간으로 버추얼 휴먼을 구동시키는 '리얼타임 엔진' 기술을 활용해 생방송 가능한 버추얼 휴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의 버추얼 휴먼 '이솔'은 풀3D와 리얼타임 엔진으로만 구현된다. 이는, 딥페이크 방식에 비해 새로운 얼굴 제작이 가능하고, 3D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다양한 앵글에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솔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유튜브 및 방송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크래프톤, 플레이어형 AI 접목한 '버추얼 프렌드'로 새로운 게임 경험 제공 예정 게임사 크래프톤은 플레이어형 AI 기술 접목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연어처리, TTS·STT기술, 강화학습(RL), 특정 스타일 변환 및 3D 아바타 생성 기술 등 비전&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딥러닝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2024년 완성을 목표로 제작 중인 '버추얼 프렌드'는 챗GPT 수준의 자연어 처리와 언어 모델, 한국어 음성학습 기술 등을 적용해 음성과 텍스트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대화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가상의 게임 친구다. 딥브레인AI 관계자는 "버추얼 휴먼과 융복합 AI 기술을 접목하려는 움직임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의 소울머신, 영국의 신시디아 등 글로벌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딥브레인AI는 제너레이티브 AI 선도기업으로서 완성도 높은 외형은 물론 실시간 대화까지 가능한 3D 초현실 아바타 구현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2023-05-09 09:50: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