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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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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 CJ올리브영·KT클라우드 등 평판조회 서비스 제공

평판조회 기반의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롯데정보통신, CJ올리브영, KT클라우드, 동원산업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 스펙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펙터는 검증된 인사권자가 직접 작성한 지원자의 평판을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전 직장 동료, 상사가 작성한 객관적인 평판을 기반으로 이력서와 면접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지원자의 업무역량 중심의 성과, 업무 스타일, 인성 및 성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펙터 플랫폼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할 경우 평판이 등록된 지원자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10초만에 평판 열람이 가능하고, 등록된 평판이 없을 경우에도 평균 2일 내에 평판 등록 및 확인이 가능해 채용 과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최근 롯데정보통신, CJ올리브영, KT클라우드, 동원산업은 스펙터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확인하고 경력직 채용 과정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도입했다. 각 사는 채용 과정의 하나로 1차 또는 2차 면접 후 지원자의 평판조회를 진행하고 있다. 스펙터를 통한 평판조회는 지원자가 동의할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현재 스펙터는 기아, LG를 포함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3,3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이용하고 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채용 방식과 문화 등이 변화하면서 레퍼런스 체크는 채용 실패를 줄이고 기업과 잘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더 많은 기업에서 스펙터 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평판 데이터 확보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0 10:49: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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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의 혁명, 3D 초현실 아바타 시대의 도래...기술과 버추얼 휴먼 접목 속도

버추얼 휴먼 기술이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았다. 피부 솜털과 잔머리, 모공까지 구현한 사실적인 그래픽은 탄성이 절로 나온다. 버추얼 아이돌의 데뷔곡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2천만이 넘는가 하면, 라이브 쇼핑에 쇼호스트로 등장해 명품 가방을 25분 만에 완판시키기도 한다. 나아가 AI아나운서, AI도지사, AI교수 등 바쁜 사람을 대신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버추얼 휴먼은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어 사람인지 가상인간인지 구분조차 어렵다는 평가가 다수다. 이제는 최대한 인간과 유사한 모습을 구현하고자 하는 시각적 완성도를 넘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활동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버추얼 휴먼에 접목되는 융복합 기술의 종류는 다양하다. 사람의 대화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소통 가능한 '대화형AI', 현실과 가상을 연결해 활동 무대를 넓히는 '확장현실(XR)', AI 기반의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플레이어형 AI' 등이 대표적이다. 이렇듯 융복합 기술과 버추얼 휴먼을 접목하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딥브레인AI, '3D 초현실 아바타'로 대화형 버추얼 휴먼 비즈니스 영역 확장 먼저 인공지능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음성 합성 기술(TTS)을 적용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AI'를 선보이며, 버추얼 휴먼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NLP), 음성 인식 기술(STT) 등 다양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I 휴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대화형 AI 분야서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별도의 영상합성 과정 없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3D 초현실 아바타(3D Hyper-realistic Avatar)'를 출시했다. 음성 서비스 전 렌더링 소요시간을 없애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며, 사전에 음성 데이터를 세분화하는 과정을 거쳐 발화 내용과 동일한 입모양을 구사하는 게 특징이다. 3D 초현실 아바타는 정면 발화에 최적화된 기존 실사형 2D AI 휴먼과 달리 다양한 각도에서 옷, 헤어, 움직임을 구현한다. 특히,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뛰어난 퀄리티로 피부 모공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딥브레인AI는 국내 금융권 기업, 독일 자동차 기업 등 다수의 업체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3D 초현실 아바타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VR, 메타버스 등 여러 입체적 공간에 배치할 수 있어 활용성도 높아 조만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3D 초현실 아바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자이언트스텝, XR과 리얼타임 엔진 활용해 생방송 가능한 버추얼 휴먼 구현 영상 시각효과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가상 배경화면을 실시간으로 렌더링하는 'XR 라이브 솔루션'과 실시간으로 버추얼 휴먼을 구동시키는 '리얼타임 엔진' 기술을 활용해 생방송 가능한 버추얼 휴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의 버추얼 휴먼 '이솔'은 풀3D와 리얼타임 엔진으로만 구현된다. 이는, 딥페이크 방식에 비해 새로운 얼굴 제작이 가능하고, 3D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다양한 앵글에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솔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유튜브 및 방송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크래프톤, 플레이어형 AI 접목한 '버추얼 프렌드'로 새로운 게임 경험 제공 예정 게임사 크래프톤은 플레이어형 AI 기술 접목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연어처리, TTS·STT기술, 강화학습(RL), 특정 스타일 변환 및 3D 아바타 생성 기술 등 비전&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딥러닝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2024년 완성을 목표로 제작 중인 '버추얼 프렌드'는 챗GPT 수준의 자연어 처리와 언어 모델, 한국어 음성학습 기술 등을 적용해 음성과 텍스트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대화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가상의 게임 친구다. 딥브레인AI 관계자는 "버추얼 휴먼과 융복합 AI 기술을 접목하려는 움직임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의 소울머신, 영국의 신시디아 등 글로벌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딥브레인AI는 제너레이티브 AI 선도기업으로서 완성도 높은 외형은 물론 실시간 대화까지 가능한 3D 초현실 아바타 구현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2023-05-09 09:5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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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세계 최초 플랫폼 트립비토즈, 존중 바탕 기업...대표 "직원과 같은 꿈 꾸겠다"

MZ터뷰 열 다섯번 째 주인공은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상혁님,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는 희연님, 호텔 세일즈를 맡고 있는 미혜님입니다. 코로나19에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고 해외여행 수요자들은 대폭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외 수많은 여행 관련 플랫폼기업들은 코로나19이전과 이후가 너무 다르다고 입모아 말합니다. 과거 숙박, 비행기 등 여행에 정말 필요한 요소만 찾는 사용자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독특한 국내숙박, 나만 알고싶은 해외 여행지, 현지에서 친구만들기 등 새로운 서비스들을 찾는 이용자들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여행 관련 트랜드가 더 빠르게 변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예측하고 여행 플랫폼을 출시한 기업이 있습니다. '트립비토즈'입니다. 2017년 시작한 트립비토즈는 여행 플랫폼에 SNS의 기능을 접목한 사용자 생성 동영상 기반의 OTA(Online Travel Agency)입니다. 트립비토즈는 사용자가 직접 숏폼 영상을 본인의 계정에 업로드해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 간의 여행 경험을 연결합니다 또 다른 사용자의 반응을 얻을 시 보상을 지급해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T2E(Travel to Earn, 여행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서비스)' 서비스를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입니다. 거래액의 일부를 사용자에게 상금으로 돌려주는 T2E 서비스를 운영하는 OTA는 현재 국내 여행 플랫폼 중 트립비토즈가 유일합니다. 트립비토즈의 앞서 전략에 사용자들은 열광합니다. 단순히 여행이라는 행위를 떠나 여행지와 호텔을 직접 소개하는 등 사용자들은 트립비토즈 안에서 스스로 마케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트립비토즈가 여행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호텔 예약(커머스)이 가능한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주 사용연령이 MZ세대가 되면서 마케터의 성향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지난해 말 트립비토즈를 이용해 여행을 준비한 이용자들이 업로드 한 영상 수가 38만 개 이상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트립비토즈는 앞으로의 사용자들도 트립비토즈 안에서 여행의 모든것을 제공받으면서 활발한 마케터 활동을 통한 소통에 니즈가 커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는 트립비토즈의 가장 큰 과제겠죠. 이 같은 과제를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는 세 직원이 있습니다. 고인물이지만 아닌척 하는 상혁님과 원효대사 해골물 미혜님, 삼행시 천재 희연님이 입니다. 세 사람의 입사연차는 제각각이었지만 모두 '중꺽마'그 자체 였습니다. 다른 것 같지만 비슷한 결을 갖고 있는 세 사람의 인터뷰는 재미있으면서 유익했습니다.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트립비토즈의 문화는 존중과 존경에서 발생된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트립비토즈의 인터뷰가 계속 잔상에 남는 건, 세 직원의 인터뷰 후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를 만나 직원들이 바라보는트립비토즈의 날 것 그대로를 전달했다는 점 입니다. 또 정대표의 세계관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앞서 세 직원이 기업에 바라는 점을 정 대표가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는게 주 목적이었습니다. 다소 당황할 줄 알았던 정 대표는 "직원들의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무조건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트립비토즈 내부에 통화부스가 새로 생겼나요? 아래는 세사람과의 즉문즉답 입니다. ―트립비토즈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 상혁: 그로스마케팅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부분에 성장을 기여하는 방향으로 CRM 및 페이드 마케팅 채널의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희연: 서비스 플랫폼 개발팀에서 벤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트립비토즈의 앱과 웹 서버사이드 개발이 주 역할 입니다. 미혜: 마켓 매니저 팀에서 호텔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트립비토즈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타 플랫폼과 차별성이 있나 상혁: 트립비토즈는 사용자 측면에서 여러채널을 비교하지 않아도 한 곳에서 여행의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특화된 장점이 있습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여행에 수요를 늘릴 뿐만 아니라 호텔, 펜션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미혜: 또 다른 점은 랭킹 서비스 입니다. 사용자들은 여행지와 숙소의 영상을 올리고 좋아요, 댓글 등의 반응을 받아 랭킹 포인트를 적립하여 순위를 올릴 수 있으며, 각 지역과 숙소의 랭킹 100위 내에 든 사용자(랭커)들은 해당 장소 거래액의 일부를 트립캐시로 차등 지급받게 되며, 트립캐시는 트립비토즈에서 숙소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1등은 798만 캐시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희연: 최근 앱에 채팅·영문 서비스 기능 등을 추가하며 사용성 강화를 위한 웹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숙소 체크인 7일 전부터 예약한 숙소가 있는 지역의 채팅방에 자동으로 입장 되고 체크아웃 당일 자정 이후에는 자동으로 채팅방이 종료되는 서비스 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직접 여행지를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나만의 여행기록을 남길 수 있는 여권 및 여행 기록 기능을 신설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언제든 시기에 맞춰 여행지를 영상과 텍스트를 통해 소개할 수 있게됐습니다. 또 영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글로벌 이용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회사와 다른점이 있나 상혁: 탄력적인 출퇴근 시간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희연: 문서를 위한 문서가 필요없습니다. 빠른 의사 결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일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은 곧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미혜: 호텔에서 세일즈를 할때는 '호텔을 어떻게 잘 팔지'라고 생각했다면 트립비토즈에서는 '어떻게 전국의 호텔을 사용자들에게 소개해줄까'라는 식으로 생각이 확장된 것을 느낍니다. 이는 내부에서 수많은 소통을 통해 도출된 포인트 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트립비토즈의 문화는 희연: 생일자의 이름을 삼행시로 지어 축하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신선하고 모두가 즐기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창작한 직원에게는 생일자와 함께 선물을 주곤합니다. 제가 항상 거의 1등을 차지하고 있죠. 상혁: 1:1토크를 언제나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프로젝트를 위해 서로의 스케줄을 확인해 보고 자유롭게 해당 1:1토크를 신청합니다. 대표님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주 "지하님(대표) 토크 가능하신가요?"했습니다. 재미있거나 전사가 공유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징을 지키도 합니다. 미혜: 어버이날에 회사에서 깜짝 이벤트로 부모님께 사진, 트립캐시, 손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너무 뿌듯한 나머지 부모님께는 전사에서 나만 선택됐다고 거짓말 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인 문화와 원하는 문화는 상혁: 전사가 각 팀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려고 합니다. 적극적인 소통의 문화가 점점 확대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또 굉장히 캐주얼 합니다. 희연: 서로가 원하는 방향을 설정해 놓고 소통을 통해 개선하고 수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빠르게 목표에 도달해버려서 일이 너무 많은게........ 미혜: 큰그림을 함께 그려나가는 조직이 되길 희망합니다. 서로 바쁘다 보니 우선순위의 가치가 흐려질 수 있지만 규모가 커질 수록 존중하고 존경한다면 충분히 밸런스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직급과 상관없이 모두의 발언권을 존중해 준다는 점도 저를 성장 시킵니다. ―여행 플랫폼 + SNS의 결합 이색적인데, 트랜드가 또 변할까 상혁: 여행이 끝난 후 삭제되는 앱이 아닌 다음 여행을 계획하기 전까지 SNS처럼 꾸준히 살펴볼 앱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행과 공유 모두 사용자들의 선택이다. 이같은 선택을 존중해주는 플랫폼이 있다면 이용하지 않을 이유 무엇? 희연: 최근 여행 톡이 추가되면서 영상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픈채팅방 처럼 여행을 주제로 한 사용자들 간 더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 될 것같습니다. 미혜: 아무도 해보지 않은 분야라 아무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해당 분야를 유기적으로 잘 융화시키는게 우리의 과제 라고 생각합니다. ―월급은 미혜: 사이버머니다. 조카의 육아용품을 사는데 거의 다 쓰고 있습니다. 희연: 쉬게 해주는 존재. 여행 비용에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상혁: 스치는 게 월급. 취미 없습니다. (최근 결혼 준비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자 몸도 마음도 메말랐다는 후문) 트립비토즈의 대표적인 고인물로 아닌 척 하느라 힘들지만, 요즘 덕질은 '일'이랍니다. ―최근에 보지 못한 프로 애사심러들인데(약속 지킵니다), 회사에(정지하 대표)원하는 게 있나 상혁: 망설임 없이 없습니다. (라고 전해달라는 후문)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월차, 유급휴가 같은 부분이 확대되길... 어느 누군가: 업무상 통화를 많이 하는데 회사에서 통화하는게 너무 힘들다. 통화 부스가 있으면 업무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군가2: 여행을 지원해주는 캐시와 생일자 캐시 금액이 좀 더 커지면 사용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더욱 잘 살펴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앞서 세사람의 인터뷰 후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를 바로 만나봤습니다. 그는 기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직원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업이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함께 하는 동료들과의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분야를 처음 개척했다는 것에 우리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 저는 우리 직원들과 같은 꿈을 꾸고 싶습니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 트랜드 등을 빠르게 접목해 보다 나은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자신있습니다"며 "이노베이션은 (생각 + 마음 + 조직+공간) X 소통의 제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소통을 하면 혁신이 가능하다는 뜻도 되겠지요. 이런 공식이 제가 기업을 이끌고 있는 아이덴티티입니다. 직원들에게 드라마틱한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같은 생각과 마음을 갖고 있는 조직안에서 공간이 주는 의미도 부여하겠습니다. 이같은 혁신의 DNA는 소통에서 시작됐다는 공식을 계속해서 생각하며 임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물론, 앞서 직원들이 회사 내 필요한 부분도 제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답니다.

2023-05-03 10:59: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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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위코멧과 전사원 600여명 대상 응급 상황 대응 교육 프로그램 계약

카카오 IT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코멧과 응급 상황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계약, 연말까지 전사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 과정은 조직 문화 활성과 조직원의 성장을 위한 '팔레트 특강 202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을 영아·소아·성인까지 연령별 대응 방법을 익히고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전문 강사가 ▲연령별 심폐소생술 ▲연령별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외상 정보와 치료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근골격계질환관리 등을 강의하고, 실제 상황에 상응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시에는 위코멧이 국내에서 독점으로 유통 중인 가정용 자동심장충격기와 미국 적십자에서 사용 중인 '이노소니언'의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이 활용된다. 현재까지 디케이테크인 직원 100여 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7일에는 디케이테크인 제주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2015년 설립된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IT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직원 능력 향상과 건강한 조직 문화를 갖춘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초부터 진행된 '팔레트 특강 2023' 프로그램은 ▲일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몰입의 방법' 특강 ▲스트레스 측정과 코칭을 제공하는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 ▲응급 상황 대응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임직원들의 심신 건강과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위코멧은 AED 및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을 기반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브레이든 러닝센터'를 운영하며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소방청, 대한적십자사, 교원공제회, 한화, LG 등 정부기관부터 민간기업 및 스타트업 등에 CPR 교육 및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직원이 근무 중은 물론 귀가 후에도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성장에 집중한 ESG 경영으로 상생의 기업 문화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을 통해 디케이테크인의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고 예방에 힘쓰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4-28 10:46: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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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구글, 이용자 혐오영상 보기 전 감지 후 삭제...강력한 제한 원칙 적용돼

"이용자들이 위반 영상을 보기 전에 머신러닝으로 검토 된 후 삭제하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장 자크 사헬 구글 아태지역 콘텐츠 정책 총괄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의 콘텐츠 정책에 대한 미디어 대상 온라인 디코드 세션을 개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장 자크 사헬 총괄은 구글의 플랫폼 관리 방법과 정책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장 총괄은 "구글의 목표는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목표의 핵심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연관성과 품질에 중점을 둔다"며 "구글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가장 유용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도움이 되는 콘텐츠, 즉 '양질의 정보'를 제공, 이용자와 사회에 미치는 피해를 방지하고, '낮은 품질의 정보'를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의 콘텐츠 모니터링은 지메일, 유튜브, 스토어, 클라우드, 광고, 플레이, 검색, 크롬 등 다양한 플랫폼 별로 차별화된 제품 정책 및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라며 "개방형 웹페이지의 목록인 검색이나 지메일의 경우는 합법성의 범주 내에서 제약이 낮은 편이지만 광고의 경우는 다르다. 구글은 유해한 정보의 수익을 얻고싶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구글은 다양한 목소리의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아동 음란물에 대해서는 모든 플랫폼에 동일하고 강력한 제한 원칙이 적용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삭제된 유튜브 영상의 94% 이상을 이용자가 보기에 앞서 머신 러닝으로 감지했고, 21만7149건의 영상이 제거됐다"며 "높은 품질의 정보와 낮은 품질의 정보를 분류하는 작업은 정교함을 요구한다. 구글은 법과 정책에 기초해 콘텐츠의 사람이 직접 유해성을 판별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다국어 언어에 능통한 검토자들이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글에서는 2만명 이상의 인력이 구글의 플랫폼에서 유해 콘텐츠를 판별·제거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법적 사유로 인한 삭제 요청과 신고를 검토하고 처리하는데, 콘텐츠의 맥락을 심층 분석해 유해성 여부를 판단한다 장 총괄은 "구글은 머신러닝 외에도 정확한 맥락 파악을 위해 대규모 인력을 통한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쟁 사진의 경우 잔혹함, 폭력이 들어갔지만 조사원(human reviewers)들은 교육적 요소 , 과학적 이해, 기록적 가치, 예술성, 기자의 보도 목적, 용도 등을 판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은 적절한 콘텐츠와 부적절한 콘텐츠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늘 2가지 핵심적 원칙 ▲법적인 요소(legal reasons), ▲구글 정책(policy reasons)을 적용해 왔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불법 콘텐츠의 기준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운영되는 나라의 법을 기준으로 삼는다. 불법 콘텐츠로 의심되는 내용이 신고를 통해 통보된다면 해당 지역의 국내법에 근거해 위반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그 정보를 차단한다."라고 밝혔다.

2023-04-27 14:3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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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부산시에서 운영한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부산시와 함께 지역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스타트업 스쿨 부산(Startup School Busan)'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이 전 세계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제 해결능력, 디지털 마케팅 및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며 구글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스타트업의 사례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운영에서 겪는 상황에 대한 솔루션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총 7천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2만 2천명이 140여 개의 세션에 참여했다. 특히,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부산 지역 내 예비창업가 양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 2회 운영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글로벌 파트너 운영사인 머스트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진행하며, 부산 지역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goo.gle/ss_busan)를 통한 모듈별 공개모집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1회차 프로그램은 내달 4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시작되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내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에서 진행된다. 2회차 프로그램은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회차별 마지막 2주간 참여기업 10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IR 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이 참석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핵심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스쿨'을 운영하는 도시로 수도권이 아닌 부산을 선택했다는 것은 우리 부산의 잠재력을 높이 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 인재와 스타트업이 부산에서 뿌리내리며 글로벌 성장을 꿈꿀 수 있도록 구글과 함께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타트업 스쿨과 같이 창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발굴하여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번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구글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을 부산의 스타트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인공지능 등 유망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더욱 튼튼한 성장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스타트업 스쿨 부산'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선 머스트 액셀러레이터의 대표는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창업자와 팀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 스쿨 부산이 수도권에 편중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5 09:45: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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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지난해 매출 633억...첫 흑자달성 미래 성장 증명

토종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설립 6년 만에 첫 연간 흑자 달성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스파크플러스 연 매출액은 약633억 원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설립 이후 매출이 매년 평균 200%씩 꾸준하게 성장했다. 특히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13배나 성장하며 2022년에는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업계 특성상 공유오피스는 초기 공간 구축을 위한 투자비가 크게 발생한다. 그럼에도 이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스파크플러스가 더 이상 추가적인 투자 유치 없이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성장 비결, 시장 변화 및 고객 수요에 '빠른 대응' + 공간운영 노하우에 '기술 접목' 스파크플러스의 흑자 달성은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수요에 대한 '빠른 대응'이 주효했다. 공유오피스를 사옥처럼 이용할 수 있는 커스텀 오피스를 2017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고,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QR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 초청 및 관리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코로나19 이후 근무 형태가 다변화되자 지난 2021년부터 거점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 하에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필요를 현장 운영에 빠르게 반영하면서, 이를 효율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을 기울였다. ◆'SP Workspace', 앱 하나에 공간운영 노하우 A to Z 담아 사용자 편의성 높여 이와 더불어 지난 해 7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SP 워크스페이스(이하 SP앱)'를 선보였다. QR 발급 방식의 '모바일 키카드'를 기반으로 한 SP앱은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공간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성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SP앱은 별도의 키카드 없이 보안 관련 출입 권한 설정과 임직원들의 근태 관리를 할 수 있다. SP앱 내에서 QR코드를 통한 방문, 미팅룸 예약 등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난해 SP앱 모바일 키카드를 통해 출입한 인원은 75만 명 이상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대표는 "이번 흑자 전환은 스파크플러스가 공유오피스 사업자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스파크플러스의 공간운영 노하우가 담긴 운영체계 확산을 통해 오피스 사용과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09:44: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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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등용문S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 기업 2년 연속 선정

사람인은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를 종합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사람인의 맞춤형 채용 솔루션 등용문S를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중소기업에게는 올해 말까지 등용문S 이용료를 80%(최대 1550만원) 지원한다. 수요기업 신청은 오는 내달 4일까지 '2023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등용문S는 채용 홈페이지 제작부터 채용 설계, 지원서 접수, 지원자 관리, 데이터 관리, 합격 과정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등용문S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재평가 및 검증을 위한 AI 역량검사 'FIT-Ai'와 AI 기반 자소서 평가 솔루션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상돈 사람인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디지털 전환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을 위해 등용문S를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등용문S를 활용해 적합한 인재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4 09:19: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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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지구의 날 기념 스토리 게시물용 스티커 3종 출시

인스타그램이 '지구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이 스토리 게시물에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지구의 날 스티커' 3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구의 날 기념 스티커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작됐다. '환경'과 '기후 위기'가 Z세대의 주요한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스티커를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미국 브루클린 기반의 일러스트레이터 핑 주(Ping Zhu)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스티커는 자연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명체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지구의 날 기념 스티커 3종은 24시간 후 삭제돼 자신의 일상을 가볍게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기능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사진 혹은 영상을 촬영한 뒤, 스티커로 꾸며 주변의 친구들과 환경 보호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특히, 게시물에 붙인 스티커를 클릭하면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의 '액트나우(Act Now)'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스티커를 사용한 이용자들의 스토리 게시물은 앱 상단에 별도의 스토리 링(ring)으로 묶여 공개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소통하고 공유하는 날이다"라며, "이용자들이 지구의 날 기념 스티커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4-24 09:19:1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