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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문피아와 2023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 개최…5월부터 접수 시작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총 상금 4억 원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우수 IP를 발굴해 IP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내달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작품들을 모집해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 19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문피아에서 먼저 단독 공개된 이후 네이버시리즈에서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해 10주년을 맞이한 문피아는 국내 판타지ㆍ무협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의 대표적인 등단 플랫폼이다. 여태까지 문피아에서 연재된 작품 수는 약 7만 편에 달하며 '전지적 독자 시점'(싱숑), '나노 마신'(한중월야), '재벌집 막내아들'(산경) 등 수많은 인기작을 배출하고 있다. 문피아는 편당 과금제를 통해 아마추어 작가들도 판매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며 웹소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지난해부터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히든 특성 13개 들고 시작한다'와 '나 혼자 탑에서 농사' 등 다양한 인기작을 발굴했다. 양사는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질의 작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웹소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이사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연합 공모전으로 진행하면서 웹소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작가님들에게는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하여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09:1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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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해외직구 무료 감정 서비스, 한국명품감정원과 손잡고 100개 브랜드로 확대

네이버가 해외직구 윈도에서 한국명품감정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무료 감정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5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감정이 가능했다면 4월부터는 10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 무료 감정은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윈도 내 무료감정 카테고리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한국명품감정원과 협력해 정품 감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매자가 감정을 신청한 상품이 정품으로 판정되면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개런티 카드를 발급해 준다. 가품으로 확인된 경우 구매자는 결제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뿐 아니라 네이버에서 결제한 금액 200% 추가 보상까지, 총 300%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에르메스, 고야드, 샤넬, 루이비통, 디올, 프라다, 구찌, 버버리 8개 브랜드 중심으로 무료 감정 서비스를 테스트로 진행한 이후 11월 상시 서비스로 오픈했다. 정식 오픈 당시에는 25개 명품 브랜드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올해 2월에는 까르띠에, 불가리 등 주얼리&워치, 바버,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컨템포러리를 포함한 50개 브랜드로, ▲4월부터는 폴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해 100개 브랜드로 대상 범위와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모든 감정은 명품 감정 전문 기관인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무료 감정 서비스 오픈 이후 감정된 모든 상품은 현재 100% 정품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한국명품감정원은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수의 커머스 기업들과 감정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무료감정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으며, 덕분에 상품 신뢰도가 높아지고 구매 유도에도 긍정적이다"라고 답변했다. 네이버 해외직구팀 한수진 리더는 "기존에도 가품 의심 상품에 대해 신고를 받으면 권리사에 가품 여부를 판단을 의뢰하는 등 가품 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해외직구 서비스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04-12 09:11: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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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뉴스투명성위원회’로 미디어 자문기구 확대 개편

카카오가 미디어 서비스 자문기구를 '뉴스투명성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플랫폼 기업에 요구되는 디지털 책임을 실천하고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미디어 자문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카카오는 2016년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 운영 및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미디어자문위원회를 발족하여 운영해왔다. 개편된 뉴스투명성위원회는 논의 대상을 뉴스 서비스에 집중하고, 기술 및 정책 등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이용자들에 책임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뉴스투명성위원회에는 2인의 알고리즘 전문가가 새롭게 합류했다. 신규 위원인 임종섭 교수(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와 한지영 교수(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는 미디어와 기술 모두 정통한 전문가로,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깊이 있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뉴스투명성위원회는 신규 위원 2인과 위원장인 박재영 교수(고려대 미디어학부)를 비롯해 김경희 교수(한림대 미디어스쿨), 김민정 교수(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김장현 교수(성균관대 인간AI인터랙션융합학과), 도준호 교수(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이준웅 교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최지향 교수(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총 9인 체제로 확대됐다. 뉴스투명성위원회는 4월 초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첫 회의에선 이용자들에 더욱 다양한 뉴스 기사를 노출하기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향후 회의록과 활동 내용을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사업실장은 "각종 정책과 서비스 및 주요 알고리즘 변화 등에 대해 '뉴스투명성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뉴스 서비스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4-12 09:10: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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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올해 비즈니스가 주목할 ‘2023 트렌드 보고서’ 공개

메타(구 페이스북)는 12일 올해 주목해야 할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조명하는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2023 트렌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메타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전 세계 37억 명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도출한 트렌드와 비즈니스를 위한 제언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빠른 시장 변화 속에서 기업과 브랜드가 소비자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올해로 두 번째 발행되는 이번 '문화 트렌드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7개국 21,000명 소비자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더불어 지난해 9월부터 11월 사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한 400만 건 이상의 온라인 버즈를 분석한 결과도 함께 반영됐다. ◆2023년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보고서는 올해와 미래를 이끌 주요 문화 트렌드로 ▲정체성 탐험 ▲릴레이션쉽 진화 ▲확고한 열망 ▲살아 숨쉬는 가치 등 4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가 되는 정체성에 대해 탐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체성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인 '몸'과 '나이'에 대해 논의가 활발하며,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인 설문조사 응답자의 약 4명 중 1명이 #내몸사랑하기운동(#BodyPositivityMovement)에 참여한 적 있다고 답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중년'에 대한 대화량이 전년 대비 2,402% 증가했다. 중년을 긍정적인 변화의 시기로 여기며 나이에 대한 인식과 논의가 늘고 있는 것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정체성을 탐구하고 확장해나가는 만큼, 다른 지역의 문화와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수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설문조사 응답자 57%가 자신이 속하지 않은 문화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고 답했으며, 62%는 다른 문화의 음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실제로 자신의 세계관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또한 보고서는 개인의 행복에 있어 '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변함없이 중요하지만, 관계의 양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은 점점 변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러한 연결에 대한 욕망은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으로 이어진다. 전 세계 설문조사 응답자의 63%가 기존의 동영상 기술을 뛰어넘는 온라인 소통 방식을 원하고, 69%는 대면 만남이 주는 이점을 동일하게 누리면서 원격으로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국인 응답자의 65%도 신기술로 인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식 등에서 삶이 더 편해질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세 번째 키워드인 ▲확고한 열망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인생에 있어 확고한 목표를 바탕으로,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와 커리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현상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커리어의 경우, 일의 본질적 의미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에서는 설문조사 대상의 60%가 의미 있고 성취감을 주는 일을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35%가 일을 통해 전보다 많은 것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본인만의 가치 실현에 점차 중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가치 실현의 방법 중 하나로서, 한국인 응답자의 25%는 최근 6개월 내에 새로운 취미를 시작했다고 답했으며 그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심사를 공유함으로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사회 정의나 환경과 같은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환경 문제가 생활 면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인스타그램에서는 홍수, 물 부족과 같은 대화가 급증했으며 이러한 변화들로 인해 정신 건강(46%), 신체 건강(22%) 모두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에는 4가지 키워드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마케터를 위한 제언들과 참고할만한 브랜드 캠페인 사례들도 함께 담겨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2023 트렌드 보고서'는 메타 포어사이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이번 보고서 발간에 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을 탐험하고 있는 만큼, 기업과 브랜드가 다양한 성별, 인종, 문화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면서, "한국의 마케터들이 이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공감하고 소비자와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분석으로 비즈니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2023-04-12 08:58: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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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애플과 파트너십 체결…전 세계 170개국에서 '아기상어'만난다

앞으로 '핑크퐁 아기상어'를 170개국 애플 팟캐스트에서 만날 수 있게됐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애플과 파트너십을 맺고, '핑크퐁 아기상어' 팟캐스트 채널을 첫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애플 팟캐스트는 전 세계 인터넷망을 통해 유통되는 오디오 콘텐츠 중 2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리지널 IP 배급 채널 다각화와 더불어 국내외 오디오 콘텐츠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애플은 패밀리 타깃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11일 새롭게 론칭한 '핑크퐁 아기상어' 애플 팟캐스트는 전 세계 170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영어) 채널과 한국어 채널로 서비스된다. 모험 에피소드와 뮤지컬 스토리, 학습형 동요·동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글로벌 채널은 매주 1회, 한국어 채널은 매주 2회 신규 콘텐츠가 공개된다.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이사(CBO)는 "세계적인 IT기업 애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채널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가 더 많은 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제작 스펙트럼은 물론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1 08:58: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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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릴스, 스노우와 함께 더 쉬운 숏폼 영상 제작 돕는다

인스타그램이 10일 제3의 외부 영상 편집 앱에서 만든 영상을 릴스로 바로 공유하고, 공유된 영상들을 한 데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이 더 쉽게 숏폼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며,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현재 인스타그램은 스노우(SNOW)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노우 ▲B612 ▲VITA에서 촬영 및 편집한 짧은 길이의 영상을 클릭 한번만으로 인스타그램 릴스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노우, B612, VITA 앱에서 인스타그램 릴스로 공유된 영상 하단에 편집 앱의 출처를 보여주는 기능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내가 재밌게 본 릴스가 어떤 편집 앱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앱을 통해 공유된 릴스 게시물을 한 페이지에서 둘러볼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릴스를 감상하며 숏폼 영상 창작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해당 영상 편집 앱으로 바로 이동해 나만의 개성있는 숏폼 영상을 빠르고 쉽게 만들고 공유 가능하다. 박보라 메타 한국·일본 플랫폼 파트너십 매니저는 "최근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이 다양한 영상 편집 앱을 활용해 더욱 다채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많은 영감을 받아 손쉽게 나만의 숏폼 영상을 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0 10:23: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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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지구의 날 기념 재활용 소재 무선 컨트롤러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Xbox 무선 컨트롤러 - 리믹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컨트롤러는 소재의 3분의 1 이상이 재생 및 재활용 재료이며, 환경을 고려한 제품인 만큼 충전식 배터리 팩이 함께 제공된다. Xbox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자 하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분쇄 과정을 통해 잔여 Xbox One 세대 컨트롤러의 부품을 이번 신규 컨트롤러 재료로 재활용했으며, 자동차 헤드라이트 커버, 플라스틱 물병, CD 등에서 가져온 소비자 폐기물 재활용 수지(PCR)도 함께 사용했다. 리믹스 스페셜 에디션은 자연 경관과 물리적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패치워크 효과를 자아내는 다양한 어스 톤(earth tone) 색상과 생기 있으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밝은 색상이 서로 어우러져 있다. 밝은 녹색 계열의 Xbox 버튼과 D패드 및 전면 케이스 색상은 태평양 북서부 숲에서 발견되는 이끼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범퍼, 트리거 및 측면 그립 부분은 지구의 역동적인 경관에 착안한 지형 질감 패턴이 적용됐다. 또한, 재료와 공정의 특성상 외관, 무늬, 질감 등이 제품별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 각 컨트롤러가 고유의 느낌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컨트롤러에 포함된 충전식 배터리 팩으로 일회용 배터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완충에는 최대 4시간이 소요되며, 충전 시 최대 30시간까지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컨트롤러 하단에는 호환 가능한 모든 헤드셋을 연결할 수 있는 3.5mm 스테레오 헤드셋 잭이 있으며, Xbox 액세서리 앱(Xbox Accessories App)을 통해 버튼 매핑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Xbox 무선 컨트롤러 - 리믹스 스페셜 에디션은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18일에 공식 출시 예정이다.

2023-04-09 08:24: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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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한빛미디어와 함께 직무유형별 MBTI 테스트 이벤트 진행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국내 출판사인 한빛미디어(대표 김태헌)와 함께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유형별 MBTI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5일에 오픈한 자사 'MBTI 테스트'를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테스트 참여 이후 나온 추천 직무별 전공·교양서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천 직무는 경영담당자, 영업담당자, 카피라이터, 회계담당자, 웹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마케팅 디렉터, 홍보담당자 등 MBTI 테스트 이후 도출 가능한 총 16가지이며, 추천 도서 또한 MBTI별 총 16종으로 구성했다.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인크루트 MBTI 테스트에 참여하고 그 결과 값을 이미지로 캡처한 뒤 특정 태그(@incruit1998)를 달아 본인의 스토리에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 중 총 50명을 추첨해 직무 추천 도서와 네이버페이 상품권 1만 원 또는 네이버페이 상품권 5천 원을 제공한다. 문상헌 인크루트 CBO(최고 브랜드 경영자)는 "MBTI 테스트 공개 이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이벤트는 업무 강점 및 직무유형을 참여자 스스로 확인하게 하고 이와 관련해 읽으면 좋을 책들을 추천해주고자 기획했다." 라고 말하며, "MBTI 테스트로 어떤 직무가 나에게 맞는지 확인해보기를 바라며, 이벤트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3-04-06 09:23: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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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대전 콘텐츠 기업 온라인 채용관’ 열어

사람인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대전 콘텐츠 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리는 채용관은 대전 소재 우수 콘텐츠 기업 100여곳의 채용 공고를 사람인 플랫폼에 한 데 모은 공간이다.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영상, 음악, 출판, 게임 등 급성장하는 콘텐츠 기업들과 이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채용관에서 활발히 매칭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관은 구직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사람인 플랫폼 메인 페이지 최상단에 위치해 많은 입사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입점기업들의 채용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인재를 쉽고 빠르게 뽑을 수 있는 솔루션도 무료로 제공한다. 적합한 구직자를 AI로 추천 받거나 검색해 직접 입사를 제안하는 '이직제안' 서비스와 공고 게재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온라인으로 한 번에 진행 가능한 채용 솔루션 '사람인 MUST'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며, 채용관 오픈 후에도 입점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온라인뿐 아니라, 진흥원은 오는 5월 3일 대전콘텐츠지원센터에서 콘텐츠 기업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대전 콘텐츠 기업 온라인 채용관이나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통해 인재를 뽑은 기업에게는 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콘텐츠 특화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도 부여된다. 콘텐츠 특화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은 진흥원이 콘텐츠 분야 구인 기업과 구직자 매칭을 돕는 사업으로, 8개사를 선발해 매월 18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김강윤 사람인 실장은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우리나라의 문화 산업 역량 발전에 보탬이 되는듯 해 기쁘다"며, "대전 콘텐츠 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과 전도 유망한 인재가 만나 세계를 휘어잡는 콘텐츠를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3-04-06 09:22: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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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크몽'에서는 투잡이 가능하다고? 회사 다닐 '맛' 나겠네

MZ터뷰 열두 번째 주인공들은 비즈니스 서비스를 중개하는 프리랜서·아웃소싱 플랫폼 '크몽'에서 디자인 카테고리 매니저 (CM)으로 일하고 있는 김석현 (이하 피터)과 김지영(이하 누피) 프론트엔드 개발자 입니다. 최근 지속된 경제불황에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기업들은 비즈니스를 처리해줄 전문가나 상황에 따른 인력이 필요할 때 프리랜서나 전문가를 매칭시켜주는 플랫폼을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이같은 국내 플랫폼 업계 중 1위를 지키고 있는 곳이 '크몽'입니다. 크몽은 현재 350만 건 이상의 누적 거래가 발생하는 등 프리랜서 마켓 플레이스로 랭키닷컴 기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프리랜서·아웃소싱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업 및 이용자들은 거래 금액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한다는 이유로 크몽을 신뢰합니다. 거래금액이 50만원 이하 15%, 200만원 이하 8%, 200만원 초과 3%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수수료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기업입장에서는 단발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일 것입니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엔 제격인 플랫폼이죠. 이처럼 산업 내 핫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크몽은 워라밸이 높은 기업으로도 꾸준히 언급됩니다. 실제 크몽은 주 35시간 근무제를 시행중입니다.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주 1회만 출근하고 이후에는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근무방식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이 직접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컬쳐 테스크포스 '컬티' 조직을 두고 있습니다. 참여 의사가 있는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컬티에 합류 가능합니다. 일종의 사내 동호회인 '길드'도 있습니다. 코딩부터 다큐멘터리 시청, 게임, 커피까지 주제도 다양합니다. 밴드, 축구, 야구 등의 길드화 된 동호회도 있습니다. 이 같은 크몽 문화의 중심에서 스스로 본인의 라이프 밸런스를 설계하고 있는 피터와 누피를 만나봤습니다. 그들은 완벽하게 크몽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정한 이름답게 스스로를 가없이 표현하고 성장하니 성과는 자연스럽게 가시화됐다고 합니다. 자존감에 자신감까지 똘똘 뭉친 피터와 누피 덕에 덩달아 저까지 힘이들어갔습니다. 그들과의 인터뷰에서 놀랐던 점은 크몽에서는 '투잡'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래는 그들과의 즉문즉답입니다. ―크몽에서의 역할은 누피: 크몽 Market 프로덕트 그룹에서 FE로 일하고 있는 Noopy라고 합니다. 프리랜서데이 페이지, 카테고리 리뉴얼, Prime 페이지 리뉴얼, 검색 페이지 개선 등의 작업을 진행했고, 현재는 메인 페이지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유저 접근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터: 크몽 사업팀에서 디자인 카테고리 CM 으로 일하고 있는 Peter입니다.디자인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전문가들의 서비스를 관리하고 데이터적인 지표를 파악하여 개선점을 찾아 액션까지 가져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카테고리는 크몽의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디자인 프리랜서 시장을 크몽이 선도한다 생각합니다. ― 몇 년차 인가. 전 직장은 피터: 대학혁신사업 부서에서 교육지원 사업 쪽에서 일했었습니다. 그 이후 크몽에 카테고리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크몽에 온지는 아직 1년이 되지 않았는데요. 처음에는 관리 위주의 업무를 진행하였으나 지표 확인 및 개선액션 쪽으로도 업무를 넓히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 팀원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놨었습니다. 이후 제가 원하는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주셔서 지금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누피: 크몽이 첫 직장이요. 처음엔 제가 디자인한 화면을 코드로 짜면 재밌겠다는 생각에서 공부를 시작했다가,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기술적으로 고민하며 효율성을 찾는 것이 매력적이라 생각해서 FE라는 직종에 빠지게 된 것 같아요. 어느직업이나 마찬가지지만 개발자도 평생 공부하며 성장해야 하는데, 크몽에서는 제가 주니어든 시니어든지에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수 있는 문화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크몽의 문화는 어떤가 누피: 우선 크몽 전반적인 문화는 소통이라는 단어에 중심을 둡니다. 개발자는 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 마케터는 마케팅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 등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필요없는 회의나 불필요한 대화를 없애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 담당 PO가 있습니다. 담당 PO가 소통이 필요한 팀과 대화 한 뒤 결과를 각 팀에 전달해줍니다. 이는 본인의 결정권에 있어서 자율성이 부여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피터: 일단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출근도 자유롭습니다. 이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여러 분야를 확인하고 살펴보는게 중요한데 이런 환경을 이미 예측한 것같습니다. ―길드 하고 있나 누피: 크몽의 밴드라고 해서 '몽밴'을 하고 있습니다. 몽밴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6명이됐는데 첫 모임을 가져서 어떤 방향성을 갖게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목표는 공연입니다. 피터: 길드 하는게 아직은 없습니다. 하지만 풋살 모임을 따로 하고 있어서 조만간 길드화 할 예정입니다. ―가장 자랑스러운 문화는 있나 누피: Fix it Week 입니다. 이는 계속 만들어 놓은 것을 보완하는 방식이 아니라 2주 동안은 모든 프로그램을 멈추는 것입니다. 이에 각 팀이 개선해야 할 것들과 기술에 대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논의 하는 과정입니다. 회사와 전 계열 직원들이 논의를 해서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수정해 나갑니다. 예를 들면 버그를 발견해 수정하고 변경하면서 로직을 바꿉니다. 그 과정에서 느슨한 것은 바로 잡고 불안전한 사항은 안전하게 개선해 나갑니다. 이는 전사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안전함과 효율성을 위해 회사도 리스크를 감수하는 과정이죠. 이 과정이 개발자 입장에서 가장 좋습니다. 성과도 나오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피터: 토니(대표) 토크몽 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재미있고 유쾌합니다. 배울점도 많습니다. 또 크몽은 서로를 비난하지 않고 직원간 사이가 좋기 때문에 업무가 원하게 진행됩니다. 소통도 잘 됩니다. 이에 빠른 시간에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크몽에서 성장해야 겠다는 포부도 있습니다. ―투잡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피터: 네. 저희도 분야에 따라 크몽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수수료를 받고 활동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누피: 투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적극 권유하기도 합니다. ―본인에게 월급은. 2배 주면 이직 하나. 누피: 스치는 존재. 생각해보겠지만 안 갈 것 같습니다. 피터: 중요하지만 너무 얽매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안갑니다. 크몽의 문화를 대체할 만한 기업은 없을 것같습니다. ―본인의 캐릭터 설명 피터: 안정적이고 밸런스 잡힌 삶을 추구하지만 주위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성격 입니다. 때문에 배울 점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 크몽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많이 받아가고 있어요. 누피: 크몽에 안마의자가 있는데 제가 아주 즐겨쓰곤 합니다.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몸이 찌뿌둥해서 안마의자를 하고 있다가 리드께서 저에게 업무를 전달해주시면서 살펴봐달라고 하셨거든요. "오 저 마사지만 받고 확인해보겠습니다"라고 했더니 역시 MZ 라고 하시며 주변에서 장난치셨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업무는 선 마사지 후 리뷰죠.

2023-04-05 13:57:2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