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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광주유니버시아드, IT버시아드로 만들 것"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내달 개막하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운영통합시스템(TIMS) 구축·운영 사업자인 SK C&C가 이번 대회를 첨단 정보화 제전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시험 가동 중인 SK C&C는 "TIMS를 기반으로 광주 유니버시아드를 전 세계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대회의 모든 상황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IT 버시아드'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TIMS는 참가 선수단의 편의를 챙기기 위한 대회관리시스템(GMS), 경기 결과를 정확히 기록·저장하고 방송 관계자에게 경기 상황을 실시간 전달하기 위한 경기운영시스템(GRS), 부정 출발과 오심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기록 계측·채점시스템(T&S), 경기 정보를 웹, 동영상, 모바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하기 위한 대회정보배포시스템(IDS), 각종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장애 발생시 즉각 조치하기 위한 대회지원시스템(GSS) 등 5개 부문, 24개 세부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SK C&C는 대회와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지휘·통제하는 IT상황실(ITCC)도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SK C&C 관계자는 "첨단 IT를 바탕으로 운영될 예정인 광주 유니버시아드는 관중 입장에서는 가장 실감나고 재미있는 대회, 선수에게는 마음 편히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스포츠 시스템통합(SI) 분야에 처음 진출한 SK C&C는 이번 TIMS 구축·운영 경험을 발판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향후 국내외에서 열리는 굵직한 스포츠 행사의 SI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타진할 방침이다.

2015-06-24 19:47:5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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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내일 공식 서비스…'페이 전쟁' 본격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페이가 25일 공식 출시된다. 9월로 예고된 삼성페이 출시와 함께 모바일 간편결제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24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PC나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만 등록해 놓으면 이후에는 네이버 아이디로 간편하게 결제·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맹점 로그인이나 회원가입이 필요없는 원클릭 결제를 바탕으로 신용카드 및 계좌 간편결제, 송금, 포인트 적립·충전 등 모든 과정을 하나에 녹였다. 현재까지 5만여 곳의 가맹점을 확보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다른 간편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만 카드사 수수료로 충당한다. 수수료로 수익을 얻기보다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여 플랫폼을 확장하겠다는 의도다. 네이버는 카카오페이, 시럽페이 등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보다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여 후발주자의 자리를 딛고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가장 많은 결제가 일어나는 신용카드 간편결제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SMS 인증 대신 페이 서비스 내에서 바로 가능한 비밀번호 인증을 도입했다. 또 2009년부터 제공해온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 체크아웃'과 '네이버 마일리지', '네이버 캐쉬'를 모두 네이버페이로 통합, 일원화했다. 네이버페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쇼핑 트렌드 분석'과 부정거래방지시스템(FDS)으로 확보한 안전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20만명의 광고주, 1500만명의 체크아웃 이용자, 모바일 전용 쇼핑서비스 '샵윈도'에 등록한 1000여개의 오프라인 업체 등 방대한 활용 자원을 앞세우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하루 평균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을 방문하는 이용자 2400만명 중 61%는 상시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회원은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결제 시 로그인 단계마저 생략되는 셈이다. 한편 네이버페이가 정식 출시되는 25일 새벽에는 네이버의 결제 관련 기능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네이버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중단 시간을 단축하고 사전 공지를 띄울 예정이다.

2015-06-24 19:38:50 정문경 기자
1400억 규모 해군사업 입찰 임박… SI업계 상당 수 '출사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사업 규모가 1400억대원대에 달하는 해군 전술지휘통제자동화체계(C4I) 성능개량 연구개발 사업의 입찰이 입박함에 따라 시스템통합(SI)업계 상당 수가 출사표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규모가 1400억원대에 달하는 해군 전술지휘통제자동화체계(C4I) 성능개량 연구개발 사업의 입찰이 임박함에 따라 시스템통합(SI) 업계의 수주 경쟁이 모처럼 달아오를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달 하순 국내 SI 업체들을 상대로 C4I 성능개량 연구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뒤 오는 29일 입찰에 들어간다. 이번 입찰에는 최근 몇 년 간 공공 SI 사업 참여 기회가 막혔던 대기업 SI 계열사 상당 수가 출사표를 낼 것으로 전망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대기업 SI 계열사들은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 시행에 들어간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벌써 몇 년째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 사업 입찰에 제한을 받고 있으나 국방이나 보안 분야의 경우 예외가 적용되는 까닭에 이번 해군 사업에는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기업 SI 업체 가운데에서는 삼성SDS, SK C&C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체가 입찰 제안서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08년 해군 C4I 2단계 시스템 개발 사업을 따냈던 삼성SDS는 관련 노하우가 풍부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물류 BPO와 솔루션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다. SK C&C는 한 때 입찰 참여를 검토하긴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불참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비리와 관련해 회사 전직 수뇌부가 수사 선상에 오르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 두 회사와 달리 LG CNS, 포스코 ICT, 롯데정보통신 등 나머지 대기업 계열사들은 모처럼 만의 대어를 낚기 위해 입찰 제안서 작성과 준비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06-23 10:45:1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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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광주 U대회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 SNS 이벤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 C&C의 '광주 U대회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에 응원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SK C&C(대표이사 박정호)가 다음달 2일까지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khappinessscholarship)을 통해 댓글 이벤트 '나도 응원합니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SK C&C가 마련한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할 감동의 청춘 스토리를 지닌 광주 U대회 참가 선수에 대한 네티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은 경기 기록보다는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도전과 열정의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미래 인재를 발굴해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에 들어가 '좋아요'를 누른 후 SK행복장학프로그램 대표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친구 태그와 함께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SK C&C는 다음달 3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당첨자에게 ▲스포츠 선글라스(2명) ▲스포츠 가방(10명) ▲광주 U대회 폐막식 S석 입장권(4명) ▲광주 U대회 리듬체조 결승전 입장권(4명) ▲아이스커피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은 故 최종현 SK 선대 회장의 신념인 '수인백년(樹人百年) 수목오십년(樹木五十年)'의 SK 인재 양성 철학을 반영해 마련됐다.

2015-06-22 16:43:4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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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브런치' 베타 오픈…"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는 글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콘텐츠 발행 플랫폼인 '브런치'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운영체제(OS)와 PC에서 우선 제공하며 iOS 버전은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브런치는 온라인에서 쓴 글을 간단한 설정만으로 잡지처럼 디자인해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꾸미기, 관리 등의 기능은 최소화하고 글 자체에 집중해 이용자가 양질의 콘텐츠를 창작하고 한편의 인쇄물처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글쓰기 도구인 에디터에는 가독성 높은 주요 폰트와 글 구성에 필요한 텍스트 구분선, 인용 기호 등 필수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에 콘텐츠 편집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쓸 수 있다. 또 특정 주제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거나 여러 명의 작가가 공통 주제와 관련한 글을 발행해 구성하는 '매거진' 공간도 마련했다. 지난달부터 모집, 선정한 1000명의 작가들이 이날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 웹 등을 통해 브런치에서 글을 발행한다. 일반 이용자는 모바일 앱, 모바일 웹, PC 웹(www.brunch.co.kr)을 통해 작가들의 글을 구독하거나 에디터를 체험해볼 수 있다. 황선아 브런치 서비스 총괄은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용자 누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유저 인터페이스와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베타 버전을 통해 받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가가 더욱 편리하게 글을 쓰고 독자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런치 베타 버전의 모바일 앱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5-06-22 12:43: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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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문은행 넘보는 다음카카오·SK C&C 등 IT 강자들…금산분리 빗장 푸나

인터넷 전문은행 넘보는 다음카카오·SK C&C 등 IT 강자들…금산분리 빗장 푸나 산업 자본의 은행지분 소유, 기존 4%에서 50%로 완화… 삼성·현대 등 대기업은 제외 野일부 금산분리 완화 반대… 국회 심의 과정서 진통 예상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국내 정보통신기술(ICT)업체 및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이 발표되면서 연내 인가를 앞두고 다음카카오·SK C&C·인터파크 등 국내 IT업계 강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2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이 급물쌀을 타고있다. 이 방안에는 은행-산업자본 분리 규제와 최저자본금 기준을 완화해 IT기업 등 혁신적 경영기업을 참여시킨다는 내용이 담겼다. 금융위는 금산분리 규정을 완화하는 은행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일정표를 제시했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업의 은행 소유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진통이 예상된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혔던 금산분리를 예외적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4% 이상 갖지 못하게 해서 기업의 은행 소유를 제한하는 것이 현행 은행법의 금산분리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는 이런 제한을 50%까지 완화해주기로 했다. 단,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이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호출자제한기업으로 지정한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제외된다. 금융위는 우선 연내에 1~2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내줄 계획이다. 다음카카오가 가장 적극적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다음카카오의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허가 신청한 타 기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구체적 사안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소비자에게 더 나은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에 임할 것"라고 말했다. 다음카카오는 하나은행 등과 접촉하고 다른 은행과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금융은 전문 영역인 만큼 단독 설립보다는 합작이나 공동투자 형태가 될 것"라며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면 단순 대출이나 송금 뿐 아니라 할부금융, 투자 등의 영역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카카오는 현행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도 개편한다. 현재 온라인 결제만 가능한 카카오페이에 오프라인 결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 뿐 아니라 지불결제사업도 개선해 핀테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SK C&C와 LG CNS 등 금융권 전산망 사업을 책임져온 SI기업들은 각 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인터넷전문은행 플랫폼을 구축해 설립 희망 기업들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SK C&C는 현재 은행 및 비은행권 등 총 5곳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기열 SK C&C 전략사업부문장(전무)은 "인터넷 전문 은행은 단순한 금융 정보 외에 자산 관리나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을 기반으로 한 포털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터넷 전문 은행이 설립되기 위해 은행 당사자와 핀테크 사업자, IT 인프라가 갖춰져야 하는데 SK C&C는 IT 인프라를 맡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롯데그룹과 BNK 금융지주, KT와 기업은행이 손을 잡고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갈 길은 멀다. 예외 조항을 두는 차원이라고 해도 금산분리 근간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회나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업계 전문가는 "예외를 둔다는 것 자체가 금산분리를 풀기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한 번 예외를 허용하면 순식간에 산업 자본에 은행 빗장을 열어 주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업계 전문가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신산업 동력이 아닌 재벌의 은행산업 진출 발판이 되지 않도록 여러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면서 "인터넷은행에 별도 라이선스를 주는 것은 금융의 한 업종으로만 가둬 두는 좁은 시각이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데 커다란 한계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15-06-22 06: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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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미래부, 국내 기업의 국제 웹 표준화 단체 참여 지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웹 표준 확산 및 웹 기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웹 관련 기업의 국제 웹 표준화 단체(W3C)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내 웹 관련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비영리기관에는 W3C 회원가입비, 국제 표준회의 참가비(TPAC 2015) 등 국제 웹 표준화 단체 활동비용을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인터넷진흥원은 국내 기업들의 W3C 활동이 활발해지면 웹 표준 정보 획득 및 표준 제안 등이 가능해 웹 표준 확신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3C는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를 필두로 창립된 인터넷 웹 기술 분야 국제 표준화 단체로, HTML5 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재단 등 국내외 384개 기업, 비영리기관이 회원사로 등록됐다. W3C는 회원사에 국제 웹 표준 제안 자격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사간 W3C에서 논의 중인 최신 미래 웹 기술 트렌드를 교류하고 있다. '국제 웹 표준 활동 공모'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 또는 HTML5 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reahtml5.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6-19 13:45:3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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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광주U대회 '스포츠정신' 선수에 5천만원 장학금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 C&C(대표 박정호)는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손잡고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주최기관인 'FISU' 및 광주 U대회 조직위와 손잡고 1만 4000여명의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 선수 중 지구촌 시청자·관람객을 웃고 울릴 '감동의 청춘' 스토리를 찾는다. SK C&C는 감동의 청춘 스토리에 대해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khappinessscholarship)에서 진행되는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한다. 다음달 13일 '열정·리더십·도전·혁신·페어플레이·용기' 등 6개 분야의 감동 스토리 주인공을 선정하고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SK C&C는 광주U대회 진행을 총괄하는 선수촌 및 대회운영통합시스템(TIMS) 구축 사업자 겸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로서, 세계 대학생 축제라는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취지를 살리고 각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고 밝혔다. SK C&C 관계자는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은 故 최종현 SK 선대 회장의 신념인 '수인백년(樹人百年), 수목오십년(樹木五十年)'의 SK 인재 양성 철학을 반영해 마련됐다" 며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故 최 회장은 1972년 '산림의 자원화를 통한 인재육성'을 강조하며 절대 개발이 안 될 지방의 산간 오지와 황무지 개척을 지시했다. 그가 직접 가꾼 충주 인등산의 조림지는 '인재의 숲'으로 명명됐고 SK 고유의 인재 육성 문화로 자리잡았다. '인재의 숲'에 깃든 최 전 회장의 인재 육성 정신이 이어진 곳이 바로 국내 최장수 고교생 퀴즈 대항 프로그램인 '장학 퀴즈'와 100년을 바라본 대한민국 인재 양성의 산실 '한국고등교육재단'이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세계수준의 학자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하버드대·스탠포드대·MIT·옥스포드대·북경대 등 세계 유수대학에서 620명의 박사학위자를 배출했다. 지금도 188명이 재단의 지원으로 해외 유학 중이다.

2015-06-17 17:08:44 정문경 기자
온라인 음란 성매매 글 범람 5만3천건 넘어..시정조치 4만9천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일반 사이트 등 온라인 상에서 음란 성매매글이 범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낸 '2014 방송통신심의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방심위가 실시한 온라인 음란·성매매 정보글 심의 건수는 5만3985건으로, 이중 4만9737건에 대한 시정요구(삭제·접속차단 등)가 이뤄졌다. 문제의 정보글이 오른 온라인 매체 유형을 보면 일반 사이트가 2만2510건(45.3%)으로 가장 많았고, SNS가 1만5824건(31.8%), '블로그·미니홈피' 4994건(10%), '웹하드·P2P' 3378건(6.8%), 카페가 331건(6.1%)으로 집계됐다. SNS만 놓고 보면 매년 시정조치되는 음란·성매매 정보글이 크게 늘었다. 2012년에는 250건에 불과했지만 2013년 4448건으로 수직 상승한 데 이어 2014년에는 전년보다 약 3.5배나 늘어난 1만5824건에 달했다. 방심위는 SNS 상에서 음란·성매매 정보글이 크게 늘어나는 원인으로 스마트폰 기기 확산과 SNS의 대중화 등 정보통신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꼽았다. 이와함께 지난해 불법·유해·권리침해 등 불법 정보글에 대한 시정요구가 가장 많이 이뤄진 포털 사이트는 '다음'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 3대 포털사이트에 올랐다 시정조치된 불법 정보글은 1만8568건으로, 다음이 이중 8781건(47.3%)을 차지했다. 구글은 4921건(26.5%), 네이버는 4866건(26.2%)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의 경우 2013년에는 8675건, 46.2%로 3대 포털 중 가장 많았으나 1년 만에 방심위로부터 시정요구를 받은 불법 정보글 건수가 크게 줄었다.

2015-06-17 09:34:24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