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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日에 태양광 발전소 구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 CNS가 일본 오이타현 이마이치시에 33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이치 태양광 발전소 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약 1300억원(150억엔) 규모로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은 미국의 글로벌 태양광 민자발전사업(IPP) 전문기업 소네딕스사가 지분을 투자한 오이타 솔라 합동회사(SPC)로부터 턴키(Turn-key·일괄수주계약) 발주한 사업을 수주한 것이다. 사업은 LG 자매사간 역량을 집중한 협력 사업으로 조명 받고 있다. LG CNS는 LG전자가 제조한 N타입 315W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적용, 설계·조달 및 시공(EPC)을 수행한다. LG전자 N타입 태양광 모듈은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구현하고 있어, 부지 면적당 최대 발전량을 필요로 하는 사업주 요구사항에 부합한다. LG CNS는 국내 SI사업자 중 유일하게 일본 특정 건설업 면허(전기·건설·토목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일본에 약 43MW 수주 및 시공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3번째로 수행하게 되는 이마이치 태양광 사업 계약(33MW)을 포함하면 국내 기업의 일본 태양광 발전사업 최대 실적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사업 계약에 앞서 소네딕스사가 일본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설립한 NSS 회사의 기술 담당자는 한국 내 LG CNS가 구축한 태안 태양광 발전소와 일본에 시공 중인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답사하는 등 사업 수행 역량에 대한 철저한 검증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결정했다. 현재 LG CNS는 소네딕스사가 일본에서 추가 개발 중인 4개 태양광 발전사업(약 80MW 규모, LG전자 모듈 사용)에 대해 우선 협상 중으로, 일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LG CNS는 소네딕스사와 함께 지난 6월 중남미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기타 해외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극 LG CNS 부사장은 "금번 이마이치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은 해외 업체가 진출하기 쉽지 않은 일본 시장 진출의 확고한 발판이 될 것이며, 향후 일본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태양광 사업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태양광 시장 규모는 2014년 9.7GW 규모로 중국(10.6GW)에 이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철저한 검증 및 여러 단계의 절차로 인해 외국 기업이 태양광 사업을 독립적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운 환경으로, 이번 LG CNS 일본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 확대는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5-07-21 11:35:4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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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관광공사, 침체된국내 여행 활성화 위해 맞손

SK플래닛-관광공사, 침체된국내 여행 활성화 위해 맞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과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SK플래닛과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대표적인 휴가지들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국내여행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여름휴가지 생생 특파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광공사와 SK플래닛은 이를 위해 지난해 7, 8월 두달간 T맵의 목적지 설정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9개 시도지역(인천,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9곳의 여행지(소래포구, 경포해수욕장, 청남대, 대천해수욕장, 죽녹원, 전주한옥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안동하회마을, 쇠소깍)를 각각 선정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생생 특파원'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T맵을 통해 목적지를 검색해 실제 여행지를 방문해야 한다. 여행지에 도착한 후 직접 그 곳의 사진, 주변 혼잡 상황, 관광지 상황, 교통 및 날씨 상황 등 생생한 현장에서의 여행정보들을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웹페이지(m.visitkorea.or.kr) 혹은 SNS채널을 통해 댓글이나 사진 게재로 공유하면 된다. 이해열 SK플래닛 LBS 사업본부장은 "전국 18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이 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보다 의미있는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약 700여명에게 아이패드 에어2, 캠핑용품, 자전거, 국민관광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7-21 10:49:2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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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고급택시·퀵서비스…다음카카오 O2O 광풍

대리운전·고급택시·퀵서비스…다음카카오 O2O 광풍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출시 3개월 만에 누적호출수 500만을 돌파한 카카오택시의 선풍적 인기에 이어 다음카카오가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에 기반한 고급택시,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카오택시의 돌풍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택시에 이어 고급택시 서비스를 이르면 9월 중으로 출시 예정이다. 이후 대리운전과 퀵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접접에 있는 서비스들을 출시 후보로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카카오는 상반기 카카오택시 운영 경험을 고급형 택시 호출 서비스에 녹여내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이미 카카오택시를 이용한 경험자들이 모바일로 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에 거부감이 덜할 것"이라며 "카카오택시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잘 살려 고급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음카카오는 고급형 택시 호출 서비스에서 수익 기반을 찾을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결제를 붙이는 방법이나 추가 수수료를 받는 방안 등 여러 가지 수익모델을 고민 중"이라며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 출시는 카카오택시에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적용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추진 중인 고급택시는 택시 표시등이 없고 운임료가 보통 택시의 두 배인 수입 ·대형차 위주의 콜택시다. 다음카카오는 콜택시 못지 않게 수요가 많은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도 후속 서비스로 검토하고 있다. 지난 5월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당시 "택시 서비스의 인접 영역 확대를 고민하고 있다"며 "현재 퀵서비스나 대리운전을 인접 영역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리운전 업계 진출 시사 가능성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대리운전업계가 이날 집회를 열어 "다음카카오의 대리운전 서비스는 '영업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나서는 등 다음카카오의 진출에 긴장하는 눈치다. 국내 대리운전 시장은 콜택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토교통부와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대리운전 이용자수는 47만 명에 이른다. 대리운전 수수료만 따져도 연간 5000억 원 정도로, 연간 151억 원 정도인 콜택시 수수료의 30배가 넘는 큰 시장이다. 여기에 대리운전 앱이 200~300개씩 난립하고 있고 대리기사 평균 수수료도 20% 정도로 높은 편이다. 요금 기준도 제각각이고 대리운전 기사 신원도 불확실해 고객 불만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 다음카카오가 '국민메신저' 카카오톡과 카카오택시 서비스 경험을 앞세워 진입한다면 대리운전업계 최강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기존 대리기사들의 불만 사항이었던 높은 수수료(20%), 대리운전 프로그램 월 사용료(1만5000원), 대리운전사 보험 가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내 카카오택시를 플랫폼으로 한 카카오대리가 출시될 것"이라며 "카카오 대리운전의 시장 진입시 강력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7-21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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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 1년간 500개 스타트업 성장 지원했다"

네이버 "지난 1년간 500개 스타트업 성장 지원했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지난해 선보인 스타트업 상생 패키지 'Npac (NAVER Partner Aid & Care)'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개하며, 지난 해부터 500여 개 초기 스타트업에 1700대의 클라우드 서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Npac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용 솔루션, 온라인 교육 등을 패키지화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네이버 만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기업용 솔루션의 경우 네이버 메일, 캘린더, 주소록 등을 통합한 '웍스모바일'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서버 1700대를 무료로 지원 받고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한 스타트업당 연간 최대 1200만 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89%가 설립 3년 이내의 스타트업으로, 회사 특성상 3년 이내에 매출이나 투자 유치가 활발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패키지의 실질적인 지원 효과는 더욱 크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스타트업 '브레이브팝스 컴퍼니'의 이충희 대표는 "서버 비용이 부담인 사업 초기 단계에서 Npac이 큰 도움이 됐고, 안정성 측면에서도 한 번의 문제없이 안심하며 사용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Npac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글로벌K스타트업, 정주영창업경진대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2015-07-20 14:24:1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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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라폴리오 작가 '퍼엉', 킥스타터 펀딩 목표액 1000% 달성

네이버 그라폴리오 작가 '퍼엉', 킥스타터 펀딩 목표액 1000% 달성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의 그라폴리오 작가 '퍼엉'이 해외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 그라폴리오의 정식 연재 작가인 '퍼엉'이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한국인 최초로 역대 일러스트레이션분야 3위에 올랐다. 퍼엉 작가는 지난해부터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대생 신인작가다. 퍼엉 작가는 지난달 16일, 킥스타터를 통해 그동안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선보여왔던 자신의 작품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Love is)'를 테마로, 글로벌 펀딩에 참여했다. 펀딩 시작 2시간만에 목표액 1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펀딩 기간인 한달 동안 총 12만6000달러 이상을 모금, 목표액 1000% 이상을 달성했다.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등의 유럽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권까지 전세계 70여개국 1800여명의 후원자들이 이번 펀딩에 참여했다. 후원자들은 '퍼엉'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담은 엽서집, 아트북 등을 후원 리워드로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실제로 '퍼엉'의 페이스북과 킥스타터 펀딩 페이지 등에서는 퍼엉의 작품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제품 구매에 대한 댓글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킥스타터 후원 댓글에는 "당신의 작품집을 우리 아들의 1주년 결혼기념일에 선물하고 싶다", "결혼식 청첩장으로 당신의 작품을 사용하기 위해 엽서집을 구매했다"는 이용자 의견도 있었다. 또한 펀딩 종료 이후에도 퍼엉의 작품을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거나 한국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열면 보러 가고 싶다는 팬들의 의견도 많았다. 더불어 킥스타터 펀딩이 시작되자마자, 미국, 러시아 등 다양한 해외 출판사들과 글로벌 저작권 에이전시들로부터 연락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해외 땡스카드 업체나 국내외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제작 업체 등에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퍼엉'은 현재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스토리픽에 작품을 연재하는 정식 연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범한 일상 속 연인 사이의 소소한 행복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그리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퍼엉은 그라폴리오에서만 2만 6000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팬은 12만명을 넘어섰는데, 그 중 해외 팬의 비율이 93% 이상이다.

2015-07-20 14:13:3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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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에서 '페이코'로 결제하면 최대 1만5천원 즉시 할인"

"위메프에서 '페이코'로 결제하면 최대 1만5천원 즉시 할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NHN엔터테인먼트는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제공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NHN엔터와 위메프는 오는 27일까지 위메프 모바일(http://m.wemakeprice.com/m/)에서 '페이코'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즉시할인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위메프 이벤트는 페이코 간편결제 수단으로 하나·외환·삼성·현대·신한카드를 이용할 경우에 한해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중 일1회 5000원씩, 3회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총 1만5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코로 결제하려면 위메프 주문·결제 단계에서나 '페이코' 웹사이트(http://www.payco.com)에서 회원가입 후 주로 사용할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다음달 1일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페이코는 종합쇼핑몰인 CJ몰, Hmall과 패션전문몰인 LF몰, 아이스타일24, 인터넷서점 알라딘, 호텔예약서비스 호텔엔조이 등에 이어 소셜커머스까지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하며 발빠르게 가입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페이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PC,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또한 30만원 초과 결제시에도 공인인증서 로그인 없이 ARS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2015-07-20 10:58:2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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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전국 KFC 매장 O2O서비스 시작

SK플래닛 시럽, 전국 KFC 매장 O2O서비스 시작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의 '시럽(syrup)'이 전국 190개 KFC 매장에서 모바일 멤버십, 쿠폰, 비콘 서비스와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까지 포함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선보인다. 먼저 시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KFC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으면 KFC의 신제품 프로모션과 고객대상 이벤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KFC가 제공하는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럽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KFC 매장에 비콘(근거리 무선통신)서비스를 적용해 27일부터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제품 관련 혜택들을 받아볼 수 있다. 이달 초부터 제공중인 새로운 KFC 모바일 멤버십은 시럽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KFC멤버십 기능에 SK플래닛의 OK캐쉬백을 기반으로 전국의 KFC매장을 이용할 때마다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이용실적에 따라 혜택 제공이 다양해진다. 더불어 SK플래닛은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를 통해 KFC에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혼잡한 시간대에도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있다 김문웅 SK플래닛 커머스사업2본부장은 "국내 1500만 이상이 쓰고 있는 시럽과의 제휴를 통해 KFC가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을 모집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때도 모바일을 통해 훨씬 간편하게 실시할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효과 측정까지 가능해 져 패스트푸드 업계에게 매우 유용한 마케팅 채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FC는 다음달 31일까지 시럽을 통해 모바일 멤버십을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올 여름 신제품인 '후라이아이스크림' 무료쿠폰과 선착순 무료콜라쿠폰을 제공한다.

2015-07-19 10:51:5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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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문학 대중화 위한 MOU 체결

네이버, 인문학 대중화 위한 MOU 체결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앞으로 네이버에서 인문학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와 HK인문학연구소협의회(회장 김성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17일 인문학 콘텐츠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HK인문학연구소협의회(http://hk.nrf.re.kr/)는 인문학의 대중 확산을 위해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등 전국 각 대학의 인문학 연구소들이 함께하는 협의회로, 국내 인문학 분야 최우수 연구소 43곳에서 활동하는 1400여 명의 석 박사 연구원 및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K인문학연구소 소속 학자들이 집필한 여러 분야의 디지털 인문학 콘텐츠가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제공된다. 실제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가 연재 중인 '세계의 시장을 가다' 시리즈와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가 지역별 민족을 소개하는 '민족의 모자이크 유라시아' 시리즈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대중성과 전문지식이 잘 조화된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연재를 시작한 연세대 인문학연구원의 '세계의 문자 사전' 시리즈도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보다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후에도 ▲중국 현대사를 읽는 키워드 100 ▲고대문명을 찾아서 - 잉카, 아스텍, 마야 ▲귀신과 괴담의 문화사 등이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그간 오프라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웹에서 맛보는 규장각 전시 여행' 전시회도 네이버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김성민 HK인문학연구소협의회 회장은 "네이버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인문학적 지식을 나누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댓글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네이버 안에서 쌍방향 지식생산을 통해 이용자들이 살아있는 인문학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셀장은 "네이버를 통해서 인문학의 신뢰도 높은 콘텐츠가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쉽고 편하게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검색, 지식백과 서비스 등을 통해 이용자 니즈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궁금해 하는 지식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7-17 19:40:57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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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무역, 강원 경제 활성화 위해 뭉치다

네이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무역, 강원 경제 활성화 위해 뭉치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강원무역(인앤아웃컨설팅, 대표 성연찬)이 힘을 합쳤다.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무역은 17일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내 창업자 및 생산자들이 온라인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수한 특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온 강원 지역 영세 상인들이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세 기관은 ▲지역 내 우수 생산품 발굴 및 글로벌 유통 지원 ▲영세 창업자, 생산자 대상 온라인 비즈니스 교육 제공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유통채널 확장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성연찬 강원무역 대표는 "농수산품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새로운 유망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강원도의 우수한 특산물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네이버와 혁신센터는 지역 경제 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전략 산업 관련 창업자와 생산자들에게 인프라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뿐 아니라 관광, 헬스케어, O2O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7-17 19:23:56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