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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우아한형제들, 570억원 투자 유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 전문 투자사 힐하우스 캐피탈그룹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서 5000만 달러(한화 57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우아한형제들은 4대 핵심 사업 중심 성장 전략인 '쿼드닷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쿼드닷은 우아한형제들의 4대 중심 사업축인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프레시, 배민쿡을 뜻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에 이어 배민프레시, 배민쿡 등 올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던 핵심 사업들을 보다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는 "기술혁신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 경쟁력 있는 인재 지속적 충원, 푸드테크 사업 영역 확대라는 3대 핵심 목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기술혁신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가맹업주는 더욱 효과적인 광고 서비스를 누리고 이용자는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힘쓸 경쟁력 있는 인재도 지속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테크 사업 영역 확대는 주문 가능한 음식 종류를 늘려서 이용자가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든다는 구상을 담았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세계 IT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재무구조의 개선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모두가 더 즐겁고, 편리하게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라이더 매칭 시스템'과 반 조리식품 '배민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04-18 15:36:1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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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창립 1주념 기념 식재 행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주식회사 C&C가 오는 20일 통합 창립 1주년(구 SKC&C 창립 25주년)을 맞아 18일 '행복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예정 부지인 성남 중원구 여수동 일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SK C&C 이호수 IT서비스사업장과 구성원, 자회사인 엔카·SK인포섹 구성원 2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톱 ICT 회사 도약을 다짐하고, 회사와 구성원·지역 사회 시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러한 기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남았다. 참가자들은 성장을 의미하는 사과나무, 온화를 의미하는 산초나무, 염원과 사랑을 의미하는 왕원추리와 양지꽃 등 유실수와 꽃 10여종 2만7000주를 식재했다. 삭막했던 공터가 푸른 빛으로 덮이는데 걸린 시간은 길지 않았다. SK C&C 김병두 지속경영본부장은 "오늘 심은 나무 하나 하나에는 회사와 구성원·지역사회 시민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소망이 담겨 있다"며 "이 장소가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2010년부터 ▲성남 탄천 습지생태공원 조성 ▲생태보호지역 유해식물 제거 ▲묘목심기 ▲판교 금토천 하천정화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6-04-18 15:35: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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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사이버 범죄 전문·조직화 추세"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시만텍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주요 사이버 범죄와 보안위협 분석을 담은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ISTR)'를 발표했다. 백신 프로그램 노턴 안티바이러스로 유명한 시만텍은 세계 157개국 6380만대 센서로 매일 18억개 웹사이트를 스캐닝하며 보안 위협 요소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 신규 악성코드 4억3055만5582개가 발견됐다. 하루 117만9000개가 발생하는 꼴이다. 윤광택 시만텍코리아 최고기술경영자(CTO)는 "급증하는 악성코드에 개인이나 개별 기업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이버 범죄 집단이 전문화 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위협 요소"라고 설명했다. ◆사이버 범죄 단체들, 정부 지원 받는 범죄 조직으로 진화 시만텍에 따르면 정부의 지원을 받는 범죄 조직도 존재한다. 시만텍은 현재 활동 중인 지능형지속공격(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그룹 중 이란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윤광택 CTO는 "과거에는 사용하지 않던 새로운 기법으로 짧게는 몇 주, 길게는 수개월 활동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집단을 APT라 한다"며 "블랙바인(중국), 워터버그(러시아), 카델(이란) 등이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인권단체, 언론사, 유럽 정부기관 저명인사, 각국 정부·대사관, 지적재산권과 개인정보 등을 공격·수집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 기록을 보면 휴일, 연휴에는 활동하지 않고 악성코드 내에 제3자를 위한 설명서를 넣어두는 등 이러한 조직들이 기업화·전문화 됐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특정 대상을 표적 공격하는 방법으로 스팸메일을 이용한다. 하지만 과거처럼 방대한 양의 메일을 보내진 않는다. 윤광택 CTO는 "국내에서 발견한 공격 행위 자체는 2012년 408건에서 2015년 1305건으로 늘어났지만 하나의 주소에서 발송되는 이메일 수는 같은 기간 122개에서 12개로 줄었다"며 "이는 수신자가 많으면 노출되기 쉬운 것을 우려해 은밀하고 정밀하게 공격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메일에 첨부되는 파일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실행파일(.exe)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doc, .xls, .scr 등 문서파일을 많이 활용한다. 윤광택 CTO는 "해외 직구가 보편적으로 이뤄지기에 주문 관련 이메일로 착각해 문서 파일을 열어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공격 시도가 많아진 것도 우려할 부분이다. 2012년까진 전체 기업 대상 공격의 50%가 종업원 2500명 이상 대기업을 노렸지만 2015년에는 43%가 종업원 250명 이하 중소기업을 노린다. 보안장벽을 뚫기 어려운 대기업 대신 대기업의 협력회사로 다양한 정보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공격하는 것이다. ◆신제품 나오며 보안 '취약점'도 많아져… 언제든 공격 가능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아직 취약점 해결을 위한 패치가 나오지 않아 보안에 구멍이 뚫린 상황인 '제로데이 취약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시만텍은 어도비 플래시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10개 내외의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2013년에는 23개, 2014년엔 23개가 발견됐고 2015년은 54개로 급증했다. 이는 웹사이트도 마찬가지여서 지난해 세계 웹사이트 가운데 78%가 취약점을 가지고 있었고 시스템을 장악당할 수 있는 수준의 중대한 취약점을 가진 웹사이트도 15%를 기록했다 시만텍은 다음 위협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지목했다. 2015년 iOS에서 신규 악성코드 9개가 발견됐고 스마트TV도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윤광택 CTO는 "현재는 이용자가 많은 PC와 안드로이드폰 위주로 공격이 이뤄지고 있지만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아이폰, 맥, 리눅스, 스마트TV, 의료장비, 커넥티드카 등 모든 범위로 공격이 확대될 것"이라며 "iOS와 맥, 리눅스 등은 지금도 유효한 악성코드가 유포되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2016-04-14 17:49: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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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PC 판매 6분기 연속 감소…2007년 이후 최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올해 1분기 전 세계 PC 완제품 출하량이 9.6% 감소한 6480만대에 그치며 6분기 연속 하락했다. 세계 PC 출하량이 6500만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12일 세계적 IT 자문기관 가트너의 미카코 키타가와 책임 연구원은 "미국 달러화 대비 각국 통화 가치의 절하가 PC 출하량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가트너의 초기 조사결과에서도 2015년 4분기 연말 성수기 이후 재고 누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32.4%가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경기침체와 정치적 불안이심각한 브라질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키타가와 책임 연구원은 "미국 PC 출하량의 지속적인 감소는 설치 기반이 축소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진국 전반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이 우선 사용되며 PC 교체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가트너는 기업 시장에서 윈도 10 교체수요가 올해 말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세계 PC 출하량 1위는 레노버가 차지했다. 북미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출하량이 줄어 총 7.2% 감소했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출하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HP 엔터프라이즈와 HP로 분할한 HP는 저수익 시장에서 탈피하고자 하이엔드 시장에 집중한 결과 출하량 감소를 면치 못했다. 델의 PC 출하량은 업계 평균보다 양호한 0.4% 감소에 그쳤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지역에서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증가한 것이 주요했다. 델은 미국에서 출하량 기준 3.1% 성장하며 HP(-17.3%)를 누르고 미국 PC시장 1위로 올라섰다. 1분기 미국 PC 출하량은 지난 3년 가운데 가장 적은 1310만대를 기록했다. 키타가와 책임 연구원은 "소비자용 시장에 주력했던 벤더들은 출하량 기준 판매를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016년 1분기 동안 미국 소비자들의 PC 구매를 견인할 수 있는 그 어떤 특별한 동기 부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투인원(2-in-1) PC의 판매는 증가했지만 데스크톱과 기존 노트북의 판매 감소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태평양 PC 시장 출하량은 2016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2330만대를 기록했다. 가트너는 중국의 불안한 경제 상황과 세계수요 약세로 인해 소비 심리 위축, 높은 PC 보급률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PC가 고장 난 이후 새 제품을 구매하는 성향으로 PC 교체 주기도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2016-04-12 16:16: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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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잇픽' 쌍방향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의 모바일 인스턴트 콘텐츠 플랫폼 '잇픽(itpic)'이 이용자 참여를 강화한다. 지난해 '스낵 컬처' 트렌드를 겨냥한 베타 서비스로 출시됐던 잇픽이 자투리 여가 시간에 즐길 문화콘텐츠로 어필하며 정식서비스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돼 잇픽 제작에 참여하도록 콘텐츠 제작 에디터를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잇픽은 일방적 콘텐츠 소비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변화한다. 콘텐츠 제작 에디터를 사용하면 카드뉴스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마이 페이지에서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회원가입도 네이트, 페이스북, 카카오톡 계정 인증으로 손쉬워졌다. 홈 화면에서 콘텐츠를 추천순, 최신순 등으로 정렬해 볼 수 있도록 해 직관적이고 간결한 이용을 지향했다. 콘텐츠 작가 라인업도 보강해 콘텐츠의 양과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인기 콘텐츠 공급업체와 제휴해 레시피, 운세, 패션 등 젊은 여성 사용자를 겨냥한 콘텐츠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네이트 김종훈 사업부장은 "이용자들의 참여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콘텐츠 확보와 지속적인 사용성 개선을 통해 잇픽을 향후 모바일 네이트를 견인할 대표 주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4-12 10:56: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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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시대 사이버보안 구멍… 스마트폰도 타깃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자율주행차, 로봇, 인공지능 등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열리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도 증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해킹의 주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개인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1일 IBM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0억개 이상의 개인 이메일, 신용카드 번호, 비밀번호 등 개인 식별 정보(PII)가 유출됐다. 이는 해킹 기술이 고도화되며 해커들이 악성코드 배포에 인터넷 보안 프로토콜인 SSL/TLS를 활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SL/TLS는 다음, 네이버 등 국내 대형 포털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SSL/TLS 암호화 방식이 적용된 HTTPS 트래픽을 통해 글로벌 포털 야후에 개재된 광고에 악성코드가 침투했고 9억명 정도의 사용자가 이에 노출되기도 했다. DELL에 따르면 2015년 말웨어(악성코드)로 인한 공격 건수는 81억9000만건으로 정부 단체와 기관은 물론 일반 개인에게까지 많은 피해를 입혔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해커들의 공격 기술은 더욱 정교해졌다. 최근에는 과거 데스크톱 브라우저 웹 인젝션처럼 모바일 플랫폼에 악성코드를 숨겨놓고 최종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훔치는 일도 발생한다. 모바일의 경우 기본 보안 시스템도 허술해 델의 연간 위협 보고서는 전통적 해킹 방식인 말웨어(18%)와 디도스(15.1%) 공격도 모바일에는 유효하다고 기술했다. 특히 '스테이지프라이트 취약점'은 안드로이드 프로요 2.2, 롤리팝 5.1.1 버전을 사용하는 10억개 이상의 기기에 영향을 끼쳤다. 해커들이 벡터(vector)로 비디오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자동 재생이 되며 악성코드 공격이 이뤄진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앱)도 안심할 수 없다. IBM은 정상적인 프로그램 사이에 악성 코드를 심어두는 트로이목마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발견했다. 대표적으로는 구글 안드로이드 트로이 목마 'SlemBunk'가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합법적 APK로 위장해 피해자의 인증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SMS 메시지로 전송된 2중 인증 코드도 수신하는 악성코드다. 이러한 보안 위협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모바일 결제 기능이다. IBM은 사이버 범죄자의 평균 연령이 35세로 80%의 전문 해커가 범죄조직에 연루됐으며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기술뿐 아니라 버전 관리,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 개발 프로세스까지 영역을 넓힌 것으로 분석했다. 개인 PC 보안 위협에 대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과 꾸준한 업데이트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4일 한국에 사이버 보안센터를 개관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말웨어 정보를 수집하고 운영체제에서 해당 코드를 차단·치료하는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모바일 보안 위협은 이용자의 주의가 더 필요하다. 모바일 보안업체 360시큐리티 관계자는 "알 수 없는 URL은 열지 않고 구글플레이 등 공식 스토어가 아닌 곳에서 유포된 APK 파일을 설치하지 않는 등 PC와 동일한 수준의 기본적인 보안 의식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며 "말웨어나 웜바이러스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면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 대표적인 모바일 백신으로는 360시큐리티, CM시큐리티, 인텔시큐리티, 알약 안드로이드,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이 있다.

2016-04-11 20:41: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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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6 신입사원 공채 시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IBM이 2016년 신입 공채를 시작한다. 한국IBM은 신입공채 제도인 '와일드 블루'를 실시하고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와일드 블루는 한국IBM이 스펙 중심 채용방식에서 탈피하고자 지난해 도입한 채용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기업 실무와 조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 이후 평가와 선발을 거쳐 정규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한국IBM은 오는 16일 여의도 본사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IBM 와일드 블루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올해 채용설명회는 각 모집분야 주요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커리어 투어'를 최초로 실시한다. 커리어투어는 컨설턴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영업, IT 기술직 등 4개의 주요직무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취업 준비생에게 직무 소개와 함께 커리어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응시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16년 8월,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로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오는 18일까지 한국IBM 와일드 블루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지원자들은 5월에 직무 적성 전형과 영어 전형, 6월에 면접 전형을 거칠 예정이다. 인턴십은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2016-04-11 11:10:2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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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원짜리 윈도 10이 2만원?…불법 윈도 주의보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 운영체제인 '윈도 10'을 90% 할인된 가격에 설치할 수 있다면? 공식 MS 스토어에서는 윈도 10 홈 버전을 17만2000원, 프로 버전을 3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정품 윈도가 온라인 마켓에서 최저 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윈도 정품 시리얼 넘버가 거래되고 있다. 판매자들은 윈도가 없는 이용자들을 위해 버전별 운영체제를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 링크도 함께 걸어둔다. 이용자들이 운영체제를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고 사이트에서 구매한 시리얼 넘버를 입력해 정품 운영체제로 사용하라는 안내다. 복수의 레딧 판매자들은 윈도를 버전별로 가격을 매기고 페이팔, 아마존 e-기프트 카드, 비트코인 등으로 대금을 받는다. 윈도 10 홈 버전은 35달러, 윈도 10 프로 버전은 45달러에 판매한다. 출시한지 오래된 구형 윈도의 가격은 더욱 저렴하다. 윈도 7 프로는 20달러(2만3000원)고 윈도 8.1 스탠더드 N 버전은 15달러(1만7000원)에 불과하다. 시리얼 넘버는 대금을 받은 후 메신저로 전달한다. MS는 올 7월 29일까지 윈도 7과 윈도 8.1 이용자에게 윈도 10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15달러에 윈도 8.1 스탠다드 N 버전을 구매하고 본인 PC에 입력한 뒤 윈도 10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1만7000원에 정품 윈도 10을 사용하는 셈이 된다. 윈도 8.1 스탠다드 버전은 윈도 10 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윈도 10 홈 버전을 MS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가격(17만2000원)의 10% 수준이다.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윈도 10 프로 버전을 사용하고 싶다면 윈도 10 프로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는 윈도 프로 이상의 버전을 구매하면 된다. 윈도 7 프로를 구매할 경우 2만3000원에 31만원짜리 운영체제를 쓰는 셈이다. 시리얼 넘버가 가짜인 것도 아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구매자의 신고가 있다면 판매자 계정이 즉각 차단된다. 정품 운영체제를 구입한 이용자는 맥이 빠지는 부분이다. 한국MS는 이러한 시리얼 넘버 매매를 인지하고 있지만 막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국MS 관계자는 "시리얼 넘버가 유출되는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순 없다"면서도 "학생개발자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을 대량 유통시키거나 하나의 시리얼 넘버를 여럿에게 판매하는 행위가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운영체제를 포함한 자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드림스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레딧에서 시리얼 넘버를 하나 구입하고 조회해본 결과 해당 시리얼 넘버는 여러 PC에서 인증 가능한 멀티 액티베이션 키(MAK)였다. 인증 가능 횟수가 제한된 제품이지만 인증 가능 횟수가 1000회 가량 남아있어 실사용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는 1000대 가까운 PC에 이 시리얼 넘버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한국MS 관계자는 "개인사용자에 대한 라이선스 정책은 관대한 편이니 당장 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1~2년 뒤 갑자기 정품 등록이 풀리고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공식 스토어에서 정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2016-04-10 11:03:5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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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AS코리아, 클라우드 사업 MOU체결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분석 솔루션 전문업체 SAS코리아와 손잡고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KT는 SAS코리아와 클라우드 사업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란 사진이나 동영상, 문서 등의 파일을 서버에 저장한 후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연결된 단말기로 꺼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KT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SAS의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 및 B2B 시장에서 클라우드 시장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공공기관 G-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분석 플랫폼 사업, B2B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및 플랫폼 관련 사업에 협업할 계획이다. KT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를 적용한 IT 비용 절감 컨설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등으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SAS는 글로벌 클라우드 벤더들과 협업을 통해 레노버(Lenovo)와 판클(FANCL) 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SAS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SAS코리아 조성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B2B 분야에 하드웨어 비용과 같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SAS 분석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SAS의 산업별 강점을 가진 분석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고객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부사장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이 IT 환경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SAS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ICT 시장의 상생 협력 구조를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10 10:55:5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