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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용자 중심…카카오페이 공인인증서 없이 30만원 결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30만원 이상 결제가 가능한 고액결제 비밀번호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해당 기능을 도입하면 삼성카드, 하나카드 고객은 카카오페이 설정 메뉴를 통해 고액결제 비밀번호를 설정·변경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다음카카오는 다양한 카드사와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 카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에 적용된 LG CNS의 엠페이(MPay) 결제솔루션은 지난 2014년 7월 금융감독원 보안 '가군' 인증을 받아 공인인증서와 동급의 안정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다음카카오는 "고액결제 비밀번호 기능 도입으로 쇼핑몰, 항공사 등 우수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간편결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생활에 밀접한 결제 채널 구축과 가맹점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최근 쇼핑 혜택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결제 채널 구축으로 서비스 이용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가맹점인 GS SHOP에서 카카오페이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3만원, 5000원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7월 1일부터는 월드비전 오렌지액트에서 카카오페이로 후원이 가능해진다. 기부자 전원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5-06-29 13:29: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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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KT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로 다음 스포츠 서비스 출시…'프로야구 중계 무료로 즐겨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와 KT(대표 황창규)가 세계 최초로 eMBMS 서비스 상용화로 HD급 영상을 데이터 요금 없이 제공하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를 다음 스포츠에서 서비스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올레 KT LTE 가입 고객은 KT eMBMS 망이 적용되는 서울과 부산의 지하철 및 전국 6개 야구장에서 데이터 부담 없이 다음 스포츠 야구 중계를 즐길 수 있다.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는 고품질의 HD급 영상을 일반 DMB보다 최대 10배 수준의 고화질로 제공하며 끊김이나 네트워크 지연 등의 품질 저하 없이 LTE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하철, 아구장 등 네트워크 접속자가 많은 지역에 최적화돼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음 스포츠 및 TV팟 앱에서 프로야구 및 메이저리그 경기중계 중 'HD화질'을 선택해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이용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1차 오픈과 함께 KBO리그는 케이티 위즈 전 경기, 메이저리그는 강정호 선수가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 경기가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야구 중계가 없을 때에도 '뉴스Y 라이브'가 중계되어 데이터 무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서비스 출시로 많은 야구팬들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없이 최고의 화질로 중계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KT와 계속적인 협업을 통해 서비스 지역, 단말기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2015-06-29 08:49: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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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국내 초고속인터넷 대표 브랜드 'B 인터넷' 소비자 만족도 높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SK브로드밴드의 'B 인터넷'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한 소비자를 기준으로 서비스품질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KS-SQI를 조사한 결과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B 인터넷'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장기 우수고객 대상 고객보상 프로그램인'B타민'서비스의 고객 규모를 46만으로 전년대비 2배로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제공 혜택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로 리뉴얼 했다.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회사 업무에 적용하는 고객자문위원회 3기를 올해 4월에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고객자문위원회 3기는 유선 서비스 AS 처리 프로세스를 비롯한 서비스 이용에 대한 다양하고 디테일한 의견을 수집하고 있는 중이고 향후 기가인터넷까지 확대하여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같은 SK브로드밴드의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 실천은 대외기관으로부터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통위는 이용자보호 관리체계, 사전적 이용자 보호활동, 민원처리 실적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통신사들의 이용자 보호 노력을 평가해 발표했는데 국내 통신업체 중 유일하게 SK브로드밴드만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초청 행사와 전국 대형마트 고객 전용 부스 리뉴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5-06-28 16:50: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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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미래부, 'IoT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 15개사 선정

KISA·미래부, 'IoT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 15개사 선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과 미래창조과학부는 'K-글로벌 사물인터넷(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 2015'에 참가할 최종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 2015는 K-ICT 전략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후속조치인 'K-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유망 IoT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들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IoT 분야 스타트업은 ▲헬스케어 분야(4개)의 BYIT, NEXTROBIT, BONA, 미니퍼시픽, ▲안전 및 보안 분야(4개)의 LAB 808, 나래 IoT 연구소, Feelow, 이와이엘, ▲라이프스타일 분야(7개)의 메이커리, 아키드로우, 모두컴퍼니, 이노온, 제이디사운드, 더알파랩스, 코딩괴물 등 총 15개사다. 이번 사업에는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 중 IBM, SK텔레콤, 네이버 등 3개 기업이 챌린지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파트너사는 각각 5개 스타트업을 전담해 6개월 간 기술 및 서비스 개발부터 사업제휴까지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IBM은 개발자용 통합 플랫폼 서비스인 블루믹스(Bluemix) 지원, 네이버는 클라우드 서버 및 기업용 SW 등 IoT 분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 지원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자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이번 선발 스타트업의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IoT혁신센터는 창업 및 IoT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IoT 스타트업이 개발 중인 IoT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국내 IoT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용완 IoT 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IoT 분야 유망 인재 육성 및 스타트업의 창업 기반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28 14:12:1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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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O2O' 기술로 제주 스마트화 돕는다…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다음카카오, 'O2O' 기술로 제주 스마트화 돕는다…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13번째 혁신센터, 한국판 '실리콘 비치' 조성 목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26일 문을 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협력사인 다음카카오의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기술과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문화, 관광 등 제주도가 지닌 강점에 현지에 본사를 둔 모바일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정보통신(IT)적 요소를 합쳐 '스마트 허브'로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카카오는 센터를 도와 제주도에 점차 늘고 있는 '문화이주민'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스타트업을 키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문화이주민이란 문화예술인 가운데 도심에서 제주도로 터전을 옮긴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높은 창의력을 토대로 뛰어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지만 인적 자원의 한계, 외부와의 고립 등으로 판매나 유통까지 홀로 도맡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IT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 문화예술 작품을 O2O로 연결해 판매와 유통까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여기에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기부로 이뤄지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플랫폼인 뉴스펀딩도 활용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IT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제주도를 한국판 '실리콘 비치'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실리콘 비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산타모니카 비치와 베니스 비치를 중심으로 조성된 IT 단지를 말한다. 날씨 여건이나 접근성이 좋고 임대료가 낮아 스타트업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인근에 할리우드가 있어 문화산업과의 협업이 용이해 급부상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또 O2O의 기반이 되는 비콘(Beacon)을 활용해 제주도의 관광산업을 스마트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비콘은 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을 적용한 무선센서로, 스마트폰이 접근하면 비콘과 스마트폰이 상호 인식해 각종 정보를 교환한다. 한번 설치해놓으면 실시간 마케팅 활동과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O2O의 핵심 기술로 이용된다. 다음카카오는 센터와 함께 제주도 전역에 비콘을 깔아 오픈 플랫폼으로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현지 정보가 부족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끊임없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효과 중 하나다. 다음카카오는 이밖에 LG가 이끄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전기차와 같은 에너지 관련 신상품의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힘을 보탠다.

2015-06-26 11:15:1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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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모바일 주도권 잡기 전력투구 나서..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다음카카오

다음카카오 모바일 주도권 잡기 전력투구 나서..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다음카카오 다음카카오 앱 택시·채널·오더·TV…거침없이 침투하는 모바일 플랫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가 대대적인 모바일 공세를 펼치고 있다. 기존 네이버가 주도했던 플랫폼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는 올해 O2O 서비스인 '카카오택시'를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초단기에 콜택시시장 1위로 등극했다. 이외에도 다음의 콘텐츠를 카카오톡으로 옮겨 오는 모바일 차별화 전략으로 신규 모바일서비스를 대거 출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들이 기존 모바일 플랫폼을 주도하던 네이버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도 있어 보인다"며 "네이버가 긴장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는 물론, 네이버가 주도해온 텍스트,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모두 카카오톡 안으로 품고 있다. 또한 O2O 및 금융 결제 서비스를 모두 모바일로 끌어안는 전략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카카오택시 누적 호출수는 석달새 300만건을 돌파했다. 카카오 택시 가입 기사도 9만명을 돌파해 전체 택시(28만대)의 3분의 1, 개인택시(16만명)의 50%를 넘어섰다. 스마트폰에 카카오택시 앱을 가입 한 사람만 200만명으로 이들의 택시 호출만 하루평균 10만건에 달한다. 택시 기사와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카카오택시 서비스가 생활의 변화를 불러왔다"고 평하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카카오택시 이용자들 소감을 살펴보면 "택시 기사에게 이런 저런 설명이 필요없어서 편리하다", "콜한 택시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지도에 실시간으로 나타나 신기하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 시장 장악을 위한 다음카카오의 야심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또 다른 비장의 무기는 오는 30일 오픈할 샵검색과 카카오톡 채널이다. 먼저 샵검색은 카톡 채팅창에서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 궁금증이 생겼을 때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검색포털 다음의 검색 엔진과 콘텐츠가 활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정식 서비스가 이뤄질 채널은 카카오톡 앱에서 연예, 스포츠, 패션뷰티, 동영상, 웹툰 등 모바일 사용자들이 관심있는 콘텐츠를 바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허브다. 흥미위주의 가벼운 글부터, 사회 이슈 등 최신 뉴스까지 카톡의 채널 카테고리에서 서비스될 계획이다. 다음카카오의 성장 전략은 모바일을 넘어 금융·오프라인 시장도 넘보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와 모바일 송금 서비스인 '뱅크월렛 카카오'로 이미 금융 서비스 문을 연 다음카카오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공식화 했다. 현재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인 간편 주문 서비스 카카오오더는 소비자의 위치에 따라 가장 가까운 매장 정보를 제공하거나, 실제 매장에서의 예약, 주문, 결제는 온라인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출시가 유력한 추가 오프라인 서비스로는 카카오 대리운전이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사업 전략에 따라 사용자에게 모바일 삶의 가치를 높여주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며 "모바일 시장에서 전에 없던 시도를 꾸준히 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5-06-26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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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포털 벅스, '애플워치' 지원 시작..음성 검색 도입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에서 서비스 중인 음악포털 벅스(http://bugs.co.kr)가 '애플워치' 지원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벅스는 애플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의 한국 발매일(26일)에 앞서 iOS용 앱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애플워치'를 지원하는 벅스 앱의 메뉴 구성은 총 3가지로, 스마트워치 사용성에 맞춘 '빠른 음악 재생'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 먼저, '플레이어' 메뉴에서는 터치 한 번만으로 음악의 기본적인 재생을 조작할 수 있다. 앨범 자켓 이미지와 가사도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곡이 재생 중일 때 '좋아' 버튼을 누르면 보관함의 '좋아한 음악'에 별도 저장되어, 마음에 드는 음악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이용자 감정과 성향에 맞춘 음악을 자동 선곡해 주는 '벅스 라디오'의 플레이어 기능 역시 활용 가능하다. '내 앨범'은 별도로 정리해 둔 개인 음악 앨범이 손목 위 '애플워치'에서 완벽히 연동되는 메뉴다. 이 뿐 아니라 '최근 들은 곡', '가장 많이 들은 곡'도 이용할 수 있다. '검색' 메뉴의 특징은 음성 검색이다. 벅스는 문자를 입력하기 어려운 스마트워치 특성을 고려해 음성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원하는 곡을 음성으로 검색하면 벅스가 보유한 420만 곡의 음원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벅스는 '슈퍼사운드'로 불리는 자사의 고음질 음원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극 활용, 플랫폼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구글 크롬캐스트, LG 스마트TV 전용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벅스를 통해 음악을 접할 수 있다.

2015-06-25 19:12:51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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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간편결제 본격 진출, '네이버페이' 오늘 서비스 시작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네이버 아이디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 충전, 적립, 송금까지 가능한 '네이버페이(http://m.pay.naver.com/)'의 정식 서비스를 2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필요한 상품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결제 단계까지 끊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최초 결제 시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카드 및 계좌정보를 한 번만 등록해놓으면 간편한 인증만으로 페이 관련 모든 경험을 하나의 서비스에서 즐길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가맹점에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를 기본으로, 결제 기능만 제공하는 기존 페이 서비스와 달리 결제 이후 배송현황, 반품, 교환 진행과 적립 및 충전을 통한 통합 포인트 관리까지 가능한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은행과의 직접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송금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본인 계좌정보 등록만으로 송금 대상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네이버 ID ▲휴대폰 번호·주소록 ▲과거 송금 이력 등 현재 구현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자유로운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에서 네이버를 방문하는 하루 평균 2400만 명의 이용자들 중 61%가 자동 로그인을 유지하고 있다. 1500만 명의 네이버 회원들이 다양한 가맹점에서 로그인이라는 장벽 없이 간편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커다란 매력이다. 네이버는 지난 3월 네이버페이로 브랜드를 변경함과 동시에 모바일 결제단계를 간편화한 후, 간편결제 거래액이 전체 결제금액의 20%를 차지하면서 1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쇼핑몰들에 일일이 가입하고 관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모든 가맹점 내에서 결제가 가능한 장점은 소규모 쇼핑몰을 중심으로 구매 전환율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면서, 벌써부터 네이버페이를 통한 성공 사례들이 생겨나는 등 앞으로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미 2009년부터 가맹된 쇼핑몰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안전하게 구매를 도와주는 '체크아웃' 서비스로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해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그동안 1500만 명의 친숙한 이용자와 5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 후 3개월 만에 4000개나 증가하며, 지난 1월 4만여 개에서 6월 기준 5만3000여 개까지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송금 기능 제공을 위해 국내 주요 은행 및 카드사 14곳과 제휴를 맺었다. 우선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3사와 카드 간편결제를 NH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등 5곳과 계좌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KB 국민카드, NH농협카드, 경남은행, 롯데카드, 비씨카드 (가나다 순) 등을 7월 중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금융사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카드번호를 저장하지 않고 네이버 아이디와 매핑된 가상 카드번호 방식을 채택하여 도용을 통한 부정 거래를 사전에 방지한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기반 검색 사업자로서 부정거래방지시스템(FDS)을 국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구축하고 실시간 대응 및 결제 완료 후에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24시간 결제 도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금융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만에 하나 제 3자에 의한 도용 등 부정이용으로 이용자 손해 발생이 확인된 경우 전액 보상 정책도 시행한다.

2015-06-25 09:21:57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