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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보틱스·모빌리티 분야 5년간 1천억 투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가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과 같은 하드웨어(HW) 분야에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며 새 먹거리 찾기에 나선다.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의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송창현 네이버 CTO(최고기술경영자)는 프로젝트 '블루(BLUE)'를 공개했다. 또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의 분야에 국내외 대학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 CTO는 "개발자의 역할과 향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술 연구소인 네이버랩스가 프로젝트 블루를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하드웨어와의 융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의 하드웨어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대학·국내 강소 기업들과 공동연구, 개발 및 제조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는 이미 이번 프로젝트에 뜻을 같이 했다. 네이버랩스는 그동안 네이버가 축적해온 대규모 데이터에 기반한 딥러닝 등의 응용 기술력과 개발자 역량 등을 생활 속의 하드웨어와 융합시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커넥티드 플랫폼을 만들어,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적 시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DEVIEW2015'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개발자 2000여명이 참석한 참여한 가운데 로봇, 빅데이터, 검색, 테크 스타트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0개 분야, 총 48개 세션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5-09-14 14:01:5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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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공식 블로그 통해 다음뉴스 배치와 주요 데이터 제공

보다 유익한 다음뉴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뉴스 콘텐츠 배치 절차 상세하게 공개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 (RUBICS) 적용 3개월 서비스 데이터 최초 공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는 보다 유익한 다음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14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뉴스 콘텐츠 배치 절차와 주요 서비스 데이터를 최초 공개했다. '다음뉴스, 독자와 함께 더욱 혁신하겠습니다'(http://blog.daumkakao.co.kr/412)를 제목으로 한 이번 블로그 프스팅에는 기사가 언론사에서 송고되어 웹/모바일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여질 때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다음뉴스 서비스 담당자들의 역할, 주요 적용 기술 등도 공개하고 있어 평소 다음뉴스에 대해 갖고 있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다음뉴스 배치 절차는 언론사의 기사 송고와 함께 시작된다. 9월 현재 140여개 매체에서 하루 2~3만건의 기사가 송고되며 다음뉴스 에디터가 키워드별로 기사를 묶어 보여주는 클러스터링 기술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제와 정보량을 파악한다. 모든 기사는 이후 서비스 품질 저해 방지를 위해 문서간 중복 필터링과 편집원칙에 반하는 선정적, 광고성 문서가 없는지 최종 검수를 거친 후 이용자별 관심사와 좋아하는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시스템이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해 맞춤형 콘텐츠들을 자동 추천하는 루빅스(RUBICS) 알고리즘을 통해 다음뉴스 첫화면에 배치된다. 올해 6월부터 적용된 클러스터링 -> 중복인식/필터링 -> 루빅스 알고리즘 적용의 배치 절차는 뉴스 콘텐츠의 고유한 특성과 이용자별 반응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기계 학습을 함께 반영해 다음뉴스를 통해 제공되는 기사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한층 향상시켰으며 이날 함께 제공된 루빅스 적용 3개월 간의 주요지표는 다음뉴스의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첫화면 기사수는 적용전 일평균 257건에서 839건으로 226% 증가했으며 IT 섹션과 문화생활 색션은 각각 365%, 660% 증가해 뉴스 다양성이 한층 풍부해졌다. 이처럼 더 많은 기사가 첫 화면에 배치되며 클릭수 109%, 일간 이용자수 42%, 기사 읽는 시간 65% 증가하는 등 뉴스 소비량도 전반적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와 함께 다음뉴스는 기사 송고 현황, 뉴스 배치 통계, 섹션별 이용자 소비패턴, 성연령별 이용자 소비분포 등 뉴스 서비스 관련 주요 데이터도 최초로 공개했다. 주요 지표별로 살펴보면 ▲8월 한달간 일평균 기사 2만7000건 송고 (뉴스 53%, 연예 32%, 스포츠 13%, 라이프 2%) ▲하루 다음 모바일 첫화면에 기사 총 800여건 자동배치 △성연령별 이용자 분포는 남성 59.2%, 여성 40.1% 등이 있다. 다음뉴스는 뉴스 콘텐츠 제공자, 이용자 모두에게 의미있고 유용한 다양한 데이터를 계속적으로 발굴, 공개할 계획으로 데이터 분석 주기와 상세항목은 추가 검토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2015-09-14 11:1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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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테이블, 점심 메뉴 고민 해결해준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의 국내 최다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맛집 추천 서비스 '시럽 테이블'이 직장인들의 영원한 고민거리인 '오늘 점심 뭐 먹지?'라는 고민을 해결했다. SK플래닛은 10일 '시럽 테이블'의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내용이 '오늘 점심' 메뉴 추천이다. 광화문, 종로, 강남, 판교 등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7곳의 오피스 지역 중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두면 매일 점심시간 전에 그날의 날씨, 요일, 상황 등에 맞는 추천 점심메뉴가 업데이트돼 알림으로 제공된다. 시럽 테이블은 사용자가 직접 생성한 맛집 정보는 물론 온라인 상의 블로그, SNS등에 등록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전국 80만여 곳 음식점에 대한 450만 건 이상의 리뷰, 사진정보뿐만 아니라 메뉴 매장정보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맛집 데이터를 확보했다. 여기에 사용자들이 각 지역별, 상권별로 많이 언급한 메뉴나 단어, 표현 등을 통해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장소와 맞춤형 맛집 추천이 가능해 졌다. SK플래닛은 '오늘 점심' 메뉴 추천과 함께 유명 레스토랑 셰프의 인터뷰와 신 메뉴 체험기, 데이트 코스 추천, 음식 관련 상식 등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제공하는 '먹스토리' 메뉴를 추가 했다. SK플래닛은 "스낵 컬처로 불리는,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짧은 길이의 콘텐츠를 매일 업데이트 해 주변 맛집 정보 탐색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평소에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관련 토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9-14 10:34:3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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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잉카엔트웍스, '앱실링 스타트업 프로그램' MOU 체결

ORANGE FARM 입주사 대상 보안서비스 '앱실링' 무상 제공 게임스타트업에 개발 전념할 수 있는 지원 환경 구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의 입주사들의 보안 솔루션을 위해 디지털 콘텐츠 보안 전문기업 잉카엔트웍스(대표 안성민)와 '앱실링(AppSealing)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오렌지팜 입주 게임 스타트업들이 잉카엔트웍스의 모바일 게임 앱 보안 서비스인 앱실링(www.appsealing.com)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생 게임 개발사들의 경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에 신경을 쓰거나 적극 투자하기가 어려워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하기 쉽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생 게임개발사들이 보안 부분을 강화할 수 있어 게임 개발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보다 향상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앱실링은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게임 앱 보안 서비스로 디지털 콘텐츠 보안 전문기업 잉카엔트웍스가 지난해 런칭됐다. 또한 앱실링은 모바일 게임 앱에 특화된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산업에서 해킹으로 인한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침해를 보호하는 등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되고 있다. 서상봉 오렌지팜 센터장은 "오렌지팜에서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지원 프로그램을 제휴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잉카엔트웍스와의 협약으로 입주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이 모바일 보안 서비스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렌지팜은 스타트업에서 필요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성민 잉카엔트웍스 대표는 "이번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생 게임개발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모바일 게임산업 활성화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팜은 현재 서울 내 서초센터, 신촌센터 등 2곳과 부산센터까지 총 3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최근 기존 부산센터 확장의 일환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부산 글로벌 게임센터(BGC)를 개소하는 등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기반지원 및 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5-09-14 10:1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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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오렌지팜 부산센터 확대 운영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오렌지팜 부산센터 확대 운영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전날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부산 글로벌게임센터(BGC)'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렌지팜 부산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주요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부산 글로벌게임센터는 부산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해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전문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6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MOU를 체결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을 부산 글로벌게임센터 입주사들에게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오렌지팜 프로그램의 창업, 투자 등의 전문 멘토링 등 창업과 관련된 민간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렌지팜의 확대 운영은 부산 지역의 창업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하며, 동시에 부산 지역 스타트업의 육성과 규모 면에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대표는 "이번 부산 글로벌게임센터 개소와 오렌지팜 부산센터 확대 운영은 민·관 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으로, 열정으로 무장한 부산 내 게임 인재의 성공창업을 지원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국내 게임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건겅한 창업 생태계가 뿌리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가 바로 게임산업"이라며 "2009년부터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게임도시 '부산'이 부산 글로벌게임센터를 기반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인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서초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 부산센터, 올해 4월 신촌센터까지 총 세 곳을 운영하는 등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15-09-11 15:10:45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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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버팩토리 출시

LGU+ 서버팩토리 출시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 메가센터'에 특화된 서버 통합구축 솔루션 '서버팩토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산실 구축을 위한 종합 솔루션인 '서버팩토리'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인프라의 설계와 설치, 테스트, 리포트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IDC 입주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고집적 IT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생기는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 솔루션은 LG유플러스 '평촌 메가센터'에 입주희망 기업들이 대상이며, 최적화된 고집적 전산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랙 배치 시뮬레이션 ▲열 순환 시뮬레이션 ▲서버 조립 ▲서버 장착 ▲OS설치 및 최단거리 케이블링 구성까지 모두 제공한다. 또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의 정상 운영 여부 검증은 물론 열화상 촬영을 통한 전산실 내부 열 흐름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등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 후에도 ▲랙 실장도 및 네트워크 구성도 ▲운영/장애 현황 ▲에너지 효율 리포트 등을 제공, 입주 기업이 전산실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평촌 메가센터' 입주 기업이 '서버팩토리'를 이용할 시 에너지 절감 효과와 랙 활용률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평균 PUE 1.8의 국내 기존 IDC에서 PUE 1.4의 '평촌 메가센터'로 이전 시 약 22%의 전력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개별 전원분배장치(PDU)를 갖춘 일반 서버에서 중앙 PDU의 고집적 서버로 전환하고, 개별 팬이 아닌 중앙 팬 방식의 고집적 서버를 이용하면 기존 대비 최대 35%까지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0kW의 고집적 랙에는 최대 83대의 고집적 서버 수용이 가능해 기존 2.2kW~3.3kW 대비 랙 활용률을 약 2.8배까지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버팩토리' 출시에 앞서 슈퍼마이크로, 화웨이, 인텔 등 신규 서버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제휴사와 함께 고집적 환경에 최적화된 상품을 위한 고온, 고집적 서버 성능 테스트와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서버팩토리'는 국내 유일무이한 고집적 IDC '평촌 메가센터'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화 상품"이라며 "고집적 데이터센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효율성과 비용절감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고집적 IDC인 LG유플러스 '평촌 메가센터'는 지난 7월 26일 준공 완료, 지난달 1일 1단계 오픈 후 신규 고객사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평촌 메가센터'는 연면적 8만5548㎡, 전산실면적 2만7770㎡로 아시아 최대 규모 이며 전력 용량은 165MW(메가와트)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2015-09-11 09:22:46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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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문 개인정보취급방침 작성 가이드 공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가 10일 개인정보보호 전담 부서가 없거나 외부 전문기관에 자문을 구하기 어려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영문 개인정보보호 취급방침(Privacy Policy) 작성 가이드라인'을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http://privacy.naver.com)를 통해 공개했다. 네이버는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출시를 앞둔 스타트업들이 해당 문서를 참고해 보다 원활하게 영문 개인정보보호 취급방침을 작성할 수 있도록 영문 가이드라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주요 글로벌 테크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취급방침을 분석해 국제적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충족할만한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의 개인정보보호 표준 조항을 개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정보 및 수집방법을 비롯해 ▲수집한 정보의 이용 및 공유 ▲쿠키·비콘 및 기타 ▲이용자의 접근권한과 선택권 등을 다룬 항목과 상황, 대상자, 서비스 등 주제별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취사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부록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팀장은 "네이버가 지난 7월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 영문 가이드라인도 공개함으로써 스타트업들이 국내외에서 개인정보보호 관련 활동을 전개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지식 및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10 18:25:2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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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사명 '네이트'로 변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네이트로 법인명을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새롭게 출발할 ㈜네이트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와 컨텐츠 시장의 미래 성장동력인 웹과 모바일 기반의 뉴미디어 플랫폼을 보유한 네이트의 시너지 효과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컨텐츠+뉴미디어'의 융합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컨텐츠 제작·미디어·웹·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미디어 컨텐츠 기업으로 본격 성장해 간다는 방침이다. SK컴즈는 "㈜네이트는 기존의 서비스나 사업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법인명은 바뀌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문화와 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合心하여 새롭게 재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신규 법인명 변경은 내달 초 열릴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네이트의 신임 이사진 구성과 관련해 iHQ 미디어 그룹을 이끌고 있는 전용주 대표이사, 정훈탁 iHQ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 권광호 iHQ CFO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할 예정이다.

2015-09-10 16:30:3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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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제3회 협력사 CEO 세미나 열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주식회사 C&C는 10일 경기도 분당 사옥에서 2015년 제3회 BP사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비즈니스 파트너(BP)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의 미래와 시사점 ▲SK주식회사 C&C와 BP사 간 공동협력 기반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BP사 대표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Insight)를 높이기 위해 'IT의 미래와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서 이지효 베인앤컴퍼니 강사는 "세상의 다양한 산업이 ICT의 도움을 받는 데서 넘어서 ICT와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IT사업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우리 회사는 어떻게 변신해야 하는지,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풍욱 SK주식회사 C&C 구매본부장은 "기술 변화의 시기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맞이할 수 있는 방안을 BP사와 함께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SK주식회사 C&C와 함께 격변하는 ICT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특강 이후 이어진 공동협력 기반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공유 시간에서는 2014년, 2015년 두차례 진행됐던 'BP사 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발'을 통해 수상했던 사업들의 성과와 협업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2015-09-10 15:47:42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