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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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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2월 제주 노선 최저 2만6000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탑승객 1000만 번째 고객 달성을 앞두고 행사를 마련했다. 이스타항공은 2월 중 1000만 번째 탑승고객이 나온다며 고객 감사 이벤트로 국내선 특가항공권과 SNS를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제주의 봄을 느낄 수 있는 국내선 특가항공권 제공행사를 진행한다. 탑승기간 2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국내선(김포/청주/군산-제주) 항공권으로 최저 2만6000원(TAX 포함 총액운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총 7400석이 제공되는 이번 특가항공권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구매 가능하며, 선착순 제공된다. 이스타항공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행사가 진행된다.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스타항공 1000만 번째 고객 달성일과 탄생 노선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이스타항공 국내선 왕복항공권(1명), 스톤헨지 쥬얼리(3명), 이스타항공 로고담요(5명)를 제공한다. 또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이스타항공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이스타항공과 함께한 추억사진과 축하 메시지를 남겨도 스톤헨지 쥬얼리(5명)를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1000만 번째 탑승고객 달성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2014년도에도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LCC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1-28 14:02:14 임의택 기자
대한항공, "솔섬 사진의 정당성과 책임 따질 것"

유명 작가 마이클 케나의 '솔섬' 사진과 비슷한 사진을 광고에 사용했다 소송당한 대한항공이 27일 "사진의 정당성을 밝힘은 물론 책임을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입장자료에서 "소송의 결론이 난 후 대한항공은 마이클 케나와 공근혜갤러리 측이 언론 등을 통해 주장한 사실이 진실에 부합하는지를 낱낱이 따져 훼손된 명예의 회복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이들이 제기한 저작권 침해 주장을 완강히 부인하면서 "어떤 위법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소송 과정에서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대한항공은 아마추어 작가의 사진이 마이클 케나 작품의 모방작인 줄 알면서도 광고에 사용했다고 원고 측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 광고에 쓰인 사진은 케나의 '솔섬'과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구도가 유사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솔섬 사진을 알고 있었던 것은 맞지만 광고에 쓴 사진은 마이클 케나 사진의 모방작이 아니라 역동적인 구름과 태양의 빛을 어울려 다양한 색체로 표현한 것으로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 해명했다. 대한항공은 연간 광고 저작권 비용만 8억5000만원 정도라면서 "상업적 이익을 위해 아마추어 작가의 사진을 사용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주장했다. 공근혜갤러리는 대한항공의 2011년 광고가 케나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지난해 6월 대한항공을 상대로 3억원의 손배 소송을 냈다. 다음 달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결심 공판이 열린다.

2014-01-27 16:41:00 임의택 기자
'항공기 지상이동유도 시스템' 국산화 착수

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부터 공항의 첨단 운영시스템인 '항공기 지상이동안내 및 통제시스템(A-SMGCS)' 국산화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A-SMGCS는 공항 주변 항공기의 운항정보와 기상정보 등을 기반으로 공항 내 모든 이동물체를 감시, 최적 경로를 자동으로 지정해 주며 항공등화를 켜거나 꺼서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비정상적 상황에서는 경보를 보내 지상이동을 통제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는 외국에서 개발된 시스템을 수입해 사용함으로써 설치 및 운영에 많은 유지관리비가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유지비용 절감을 위해 국산화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한국공항공사, 항공대, 한서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LS산전, 인성정보 등 13개 기관·업체가 참여한 산·학·연 합동으로 추진되며, 2018년 7월까지 4년 6개월간 약 196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A-SMGCS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국내 수요로만 10년간 약 60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와 국산화에 따른 150억원의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산·학·연의 많은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고용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가차원에서 이번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외 공항개발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해외 선진국에 의한 기술적 종속을 탈피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항공 산업 발전뿐 아니라 국내기술력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1-26 14:15:3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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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비장한 각오로 흑자달성 전환해야”

대한항공은 23일 인천 운서동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 임원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기반 강화'를 주제로 2014년 임원세미나를 1박 2일간 개최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임원세미나에서 "올해는 비장한 각오로 제로베이스에서 체질 개선에 성공해 흑자 달성의 전환점이 되는 해가 돼야 한다"며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은 "두 번이나 떨어졌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독일과 프랑스를 제치고 세 번 만에 성공한 것은 한 두 사람의 힘이 아닌 절체절명의 각오로 모두 힘을 합쳤기 때문"이라며 "대한항공도 토털 상품이라는 점에서 이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특히 조양호 회장은 한마음을 통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항공사 업무는 매트릭스 구조로, 각 부서 간에 서로 협력하고 보완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양호 회장은 변화에 대한 적응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최근 일부 대형 항공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환경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항상 환경은 변화하고 어제의 것이 똑같이 반복되지 않는 만큼, 제 자리에 정체하지 말고 전략과 기준을 갖고 시장 변화를 예측해 해결할 수 있는 대비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양호 회장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전략을 세워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톱 다운(Top-down)과 같은 독단적인 방식이 아닌 바텀 업(Bottom-up)의 의견개진과 수렴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도전에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조양호 회장은 "한국 시장에만 너무 의존하지 말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해외 일선에서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그 지역의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매년 초 국내외 모든 임원이 참석하는 임원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기반 강화'를 주제로 2014년 사업계획 논의에서부터 한국경제 전망 및 대응방안,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위기관리 경영, 빅 데이터 등 신기술 대응책 등 폭 넓은 논의를 하게 된다.

2014-01-23 17:13:07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