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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인터텍, LED조명 인증 취득 지원 위한 협약 체결

삼성전자가 자사 LED부품으로 조명을 제작하는 고객사의 미주지역 인증 취득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증전문 기업인 인터텍(Intertek)과 27일 성수동에 위치한 인터텍 서울 사무소에서 '삼성전자 조명부품 고객 인증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터텍은 100개국 이상에서 1000여 개의 시험소와 사무소를 가진 감사·시험·교육·자문·품질보증·인증 분야의 글로벌기업이다. LED조명 제작 업체들은 제품 판매를 위해 각 지역별 자격을 갖춘 기관으로부터 품질·안정성·전력효율 등에 대한 인증 취득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의 LED 패키지, 모듈 등으로 LED조명을 제작하는 고객사들은 인터텍에 미주 지역 LED조명 제품 인증 의뢰시 기존 대비 약 20~30%의 비용을 절감하고 인증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그간 LED 공인인증시험소 운영을 통해 축적된 인증시험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에게 인증에 필요한 기술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임성관 삼성전자 LED사업부 품질팀 상무는 "글로벌 인증기업 인터텍과의 협약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미주 LED조명 시장에서 보다 편리한 인증 취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반으로 조명 시장에서 삼성전자 LED 부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터텍과의 미주 조명 인증 지원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주요 인증 기관들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15-01-27 11:30:3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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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5·A7 출시 맞아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 개최

삼성전자는 2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풀 메탈 바디에 강력한 셀프 카메라(셀피) 기능을 갖춘 '갤럭시 A5'와 'A7'의 출시를 맞아 해당 제품으로 직접 촬영한 셀피를 전시하는 행사다. 피겨 스케이팅 박소연 선수와 김해진 선수, 배우 서강준 등 유명인과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다수의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을 전시한다. 27일 오프닝 행사 현장에는 스포츠 클라이밍 김자인 선수, 랩퍼 빈지노와 함께 이들의 사진에 개성 있는 스토리를 불어넣은 여행 작가 권준오, 영화 감독 박가희, SNS 시인 최대호 등이 참석했다. 김자인 선수는 실제 암벽 등반하는 모습을 '갤럭시 A5'의 500만 화소 고화질 전면 카메라에 담았으며 '갤럭시 A' TV광고 모델인 빈지노는 최대 120도의 넓은 화각의 '와이드 셀프샷' 기능으로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셀피를 선보였다. 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는 관람객이 휴식과 작품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마련된다. 또 갤럭시 A의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셀피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2015-01-27 11:01:3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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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으로 북미 시장 공략…다양한 제품 전시로 소비자 관심 집중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시스템에어컨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냉난방 공조 설비 박람회인'2015 AHR(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에서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DVM S'는 대용량에 적합한 압축기와 열교환 시스템을 구축해 구동용량을 16t까지 끌어올려 모듈형 제품 중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DVM S는 기존 제품보다 실외기 설치 공간을 40% 덜 써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건축물에 미치는 하중은 30%를 줄여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또 캐나다와 미국 북부처럼 겨울철에 최고 영하 25℃까지 내려가는 기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저온 난방시 냉매 순환량을 25% 증가시켰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1월 초에 열린 'CES 2015'에서 친환경 디자인 및 지속가능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벽걸이 에어컨 '트라이앵글'도 전시했다. 또 수냉식으로 외부 온도에 상관없이 고효율을 유지하는 시스템에어컨 'DVM S Water'와'덕트형 에어컨', '원격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도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해 8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에 500여개의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공조 전문 유통회사 '콰이어트사이드(Quietside)'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AHR Expo 2015'에서 선보인 세계 최대 용량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과 역량 있는 공조 유통 전문회사를 바탕으로 북미 공조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5-01-27 10:2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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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자녀에 리더십 개발 교육 지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임직원 자녀들의 뜻 깊은 겨울방학을 위해 리더십 개발 교육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이천·청주캠퍼스 인력개발원에서 '주니어 셀프리더십 스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겨울 방학에 처음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240여명의 임직원 자녀들은 삶의 우선순위 정하기, 학교생활 목표 세우기 등 자기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EO 집무실에서 '일일 CEO 체험'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 자녀들이 준비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9일과 다음달 8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480여 명이 함께 농구경기 단체 응원에 나서는 '가족 덩크슛 데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소속감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10년부터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한 임직원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5000명이 넘는다.

2015-01-27 10:17:3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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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업체 순위 삼성전자 2위…중국 내 1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기업 톱50 순위에서 미국의 인텔과 격차를 좁히며 2위를 지켰다. 27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72억 달러의 반도체 매출을 올려 2013년(343억 달러)보다 약 8% 증가했다. 1위 인텔은 지난해 약 6% 증가한 51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 순위는 메모리(D램·낸드플래시)와 CPU(중앙처리장치), 시스템 반도체 등을 합쳐 매긴 것이다. 순위에는 종합 반도체 회사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가 모두 포함됐다. 3위는 대만의 파운드리 기업 TSMC로 24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25%로 톱10 업체 중 가장 높았다. 4위는 퀄컴(미국), 5위는 마이크론·엘피다(미국), 6위는 SK하이닉스였고, 7∼10위는 TI(미국), 도시바(일본), 브로드컴(미국), ST(유럽) 순이다. 10위권 내에서는 TI와 도시바가 자리를 맞바꾼 것 외에는 2013년과 순위 변동이 없었다. 올해 순위에서는 애플이 14억6000만 달러의 매출로 44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50에 진입했다. 직접 생산한 칩이 아닌 TSMC가 위탁생산한 칩이 통계에 잡혔다. 성장률 면에서는 중국의 하이실리콘이 53%로 가장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SK하이닉스가 22%의 성장률로 7위에 올랐다. 중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 순위(매출액 기준)에서는 SK하이닉스가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화재가 난 장쑤(江蘇)성 우시(無錫) 공장이 완전 복구돼 100% 생산 체제로 가동했기 때문이다.

2015-01-27 08:54: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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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주 달래기 나서..주주 만족+경영권 강화 포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주 달래기 나섰다 투자자 달래기와 경영권 승계 안정적 여건 확보 이재용 부회장이 배당을 늘리는 주주 친화 정책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배당 규모를 늘리는 배경에는 해외 기업들에 비해 배당금이 인색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시가배당률은 1%대로 3∼4%선인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낮아 그동안 배당을 늘리라는 외국인 투자기관들의 압박이 이어져 왔다. 이와 함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입원이 장기화함에 따라 본격적인 3세 승계 과정을 밟게 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주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문제도 함게 해결할 수 있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9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배당금을 2013년 대비 30∼50%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2013년 2조1600억 원을 배당한 삼성전자가 증권가의 예상대로 40%가량 배당 규모를 늘리면 배당금 총액은 3조 원을 넘어선다. 지난해 1만4300원이던 주당 배당액도 2만 원대로 높아진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당장 실적을 크게 끌어올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배당 확대로 주주들의 마음을 달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특별배당금 성격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배당금을 지급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1.7%정도로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특별배당금의 경우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 발표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자사주 매입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그동안 등한시됐던 주주 증시 정책이 강화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상당히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특별배당금 성격이라는 문구"라며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지속적이지 않고 일회성일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H투자자문사 펀드매니저는 "2014년도 실적에 대한 배당금 증액은 이미 삼성전자 측이 특별 주주 환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배당정책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앞으로 외국인을 비롯한 기관투자가의 배당 증액 압력이 거세지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라고 말했다.

2015-01-26 18:02: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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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올해 투자 더 늘린다…폴리머 고성장 기대"

삼성SDI는 지난해 투자한 48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해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성SDI 지원팀 재무그룹 김익현 상무는 이날 2014년 4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투자금액을 정확히 밝힐 수 없지만 지난해보다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올해는 시장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겠으나 고성장이 기대되는 소형 폴리머 전지, 자동차전지 위주로 투자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전자재료부문도 편광필름 공장 증설 여부를 검토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보유주식 가치 하락과 PDP 사업 및 태양광 사업 중단 등으로 128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데 대해 김 상무는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제일모직과의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것인데 당시 8만100원이던 주가가 지난해 말 3만7900원으로 하락하면서 이를 손상차손으로 반영했다"며 "태양광과 PDP 사업 정리와 관련해 올해 반영될 금액은 없다"고 말했다.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는 폴리머 전지가 언급됐다. 소형전지 마케팅팀장인 권명숙 상무는 "올해 시장 수요를 살펴보면 폴리머 전지가 가장 많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중국·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한자릿수의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며 "당사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판매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에 폴리머 전지가 채택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권 상무는 "당사의 메이저 고객들이 폴리머 채용을 늘릴 경우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폴리머의 원가 경쟁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의 협력에 대해 중대형전지 자동차부문 마케팅팀장인 김정욱 전무는 "기술적인 이슈를 여전히 협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5-01-26 18:00:41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