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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장 잡아라' LG전자 '휘센 듀얼 에어컨' 생산 개시…삼성전자 'Q9000'본격 경쟁

LG전자가 올 여름 에어컨 시장 공략 제품으로 선보인 '휘센 듀얼 에어컨' 신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LG전자는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소재 창원공장에서 이번 주부터 '휘센 듀얼 에어컨' 신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듀얼'(Dual 이중이라는 뜻)을 콘셉트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삼성전자가 효율과 스마트기능을 앞세운 '스마트에어컨 Q9000'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 하고 있다. 올해 LG전자 대표 에어컨 제품인 '휘센 듀얼 에어컨'은 제품 전면 상단에 탑재한 두 개의 냉기 토출구를 각각 제어할 수 있다. 양쪽 냉기 토출구로부터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조절해 듀얼 맞춤 냉방, 듀얼 절전 냉방, 듀얼 파워 냉방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LG전자는 이달 16일부터 3월말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휘센 듀얼 에어컨과 알프스 공기청정기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캐쉬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휘센 브랜드 15주년을 기념해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휘센 듀얼 에어컨을 증정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냄새 등을 감지하는 PM10 센서, PM2.5 센서, 가스 센서 등 트리플 청정센서를 탑재한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2015-01-28 09:46: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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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상 최고 분기 실적 기록…1분기 아이폰 판매량 7450만대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6·6 플러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예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냈다. 애플은 지난해 12월 27일 끝난 이 회사 회계연도 1분기의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7450만 대였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증권시장 분석가들의 추정치 평균이었던 6490만 대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며 사상 최다 판매량이다. 애플의 분기 순이익도 사상 최고치인 18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주당 순이익은 3.06달러, 매출은 746억 달러였다. 이 역시 분석가들의 추정치 평균인 주당 순이익 2.60달러, 매출 675억 달러보다 훨씬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자평했다. 이번 실적을 견인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매한 화면 크기를 키운 아이폰이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70% 늘어난 사상 최대 매출 161억 달러를 올렸다. 애플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12월 28일 시작된 현 분기의 실적 전망치도 함께 내놨다. 애플에 따르면 현 분기 매출 전망치는 520억∼550억 달러로, 1년 전의 456억 달러보다 훨씬 크다. 현 분기 총 마진율은 1년 전의 39.3%와 비슷한 수준인 38.5∼39.5%로 전망됐다.

2015-01-28 08:31:2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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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사상 최대 연 매출 달성…주력사업 시장 지위 강화 및 미래 준비 가속화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8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00% 올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15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7.6% 올랐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 8150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0.8%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6%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은 지난해 주요 고객들로부터 카메라모듈 성능과 품질경쟁력을 인정 받아 전년 대비 8.8% 증가한 2조 74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분기는 분기 최대 매출인 93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48.2% 증가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지난해 터치스크린패널(TSP), 플립칩 칩스케일 패키지(FC-CSP) 등 고성능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6.5% 상승한 매출 1조 699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2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14.3% 감소한 실적이다.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자동차에 특화한 카메라모듈, LED 등 융·복합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18.7% 증가한 532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수주 1.5조원, 수주 잔고 4.3조원을 기록해 지속 성장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24.5%, 전분기 대비 9.3% 증가한 264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LED사업은 지난해 조명용 제품의 매출 비중을 31.5%까지 확대하고 UV LED 등 고부가 제품을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했으나 보급형 제품 판가 인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한 1조 49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전분기 대비 22.5% 감소한 219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올해 차량 전장부품, 카메라모듈, 반도체기판 등 주력사업의 경쟁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유망 인접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최첨단 소재·부품 기업으로서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모듈의 글로벌 시장 선도 지위를 확고히 하고, 핵심기술 융·복합을 통해 차량 전장부품과 반도체기판 등 미래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2015-01-27 17:01: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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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북미 시스템 에어컨 시장서 맞대결

삼성-LG전자 북미 시스템 에어컨 시장서 맞대결 현지 냉반방공조설비 박람회서 혁신 제품 선보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시스템에어컨으로 북미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27일 양사에 따르면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냉난방 공조 설비 박람회 '2015 AHR 엑스포'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용량' 제품을, LG전자는 '고효율' 제품을 각각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특히 지난해 인수한 콰이어트사이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에 걸쳐 500여개 유통망을 보유한 공조 유통업체인 이 업체의 유통망을 활용하고, 세계 최대 수준인 16톤 용량을 갖춘 DVM S를 새로 선보였다. DVM S는 실외기 크기를 기존 대비 40% 가량 줄이고 건축물에 미치는 하중도 30% 가량 줄였고, 겨울철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저온 난방 시 냉매 순환량을 25% 증가시켜 영하 25도의 혹한에서도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 이달 초 열렸던 CES2015에서 선보인 벽걸이 에어컨 '트라이앵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DVM S 워터, 덕트형 에어컨, 원격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도 선보인다. LG전자는 185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전년 제품보다 효율을 크게 개선한 '멀티브이4'와 '멀티에프', 편의 기능을 추가한 '멀티브이' 시리즈 실내기 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멀티브이4는 고효율 인버터 콤프레서를 장착해 북미 최고 통합냉방효율(IEER) 36을 달성한 제품으로 최대 50마력까지 조합이 가능해 조합 용량 기준으로는 북미 최대 수준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멀티브이4와 연결해 사용하는 환기제품 DOAS, 외부 기온이 높은 경우에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냉각수로 컴프레서를 식혀주는 '멀티브이 워터'도 함께 전시했다. '멀티브이 4'와 'DOAS'는 냉난방분야와 환기분야에서 각각 '우수 기술(Honorable Mentions)'로 선정됐다.

2015-01-27 16:37: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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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폴리텍대학과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MOU 체결

삼성전자와 한국폴리텍대학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한국폴리텍대학과 2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중고생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8개 대학장, 안재근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청소년 1200명에게 한국폴리텍대학 10개 학과에서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 임직원이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과 중.고등학생에게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3D 모델링 실습, 무선통신 안테나 특성 체험, 브랜드 로고 디자인 실습 등 관심 있는 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미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중,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경험들을 자유롭게 나눌 계획이다.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원하는 것이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고 산·학·관이 손잡고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성향에 맞는 꿈과 비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본 MOU를 통해 운영되는 기술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중·고교생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1-27 15:00:40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