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ACN코리아와 손잡고 새로운 태블릿 PC '아이리스 탭2'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리스 탭2는 인텔의 22나노미터(㎚) 공정이 적용된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Z3735D 프로세서(1.83㎓)를 탑재한 8.9인치 안드로이드(킷캣) 태블릿 PC이다.

초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2560×1600픽셀)와 뛰어난 연산능력, 배터리 효율을 갖췄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ACN코리아의 커스텀 모바일 인터넷 전화 애플리케이션인 'ACN 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간 무제한 음성·영상 통화 혜택을 주고 시외·국제전화 요금 70%를 절감해준다.



인텔코리아와 ACN코리아는 2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 ACN 컨벤션에서 아이리스 탭 쇼케이스를 열어 이 제품을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공간에서는 아이리스 탭2로 연주하는 이디제잉(e-DJing), HDMI 포트 TV 연결로 영화 감상, 로보틱 시연 등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ACN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직접판매 통신회사인 ACN의 한국지사로 2010년부터 비디오폰·모바일·IPTV 등의 통신·보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