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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브레이커 그랜드 투어러 ‘맥라렌 GT’를 위한 스페셜 러기지 콜렉션 공개

럭셔리 스포츠 및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27일 그랜드 투어러 신차인 '맥라렌 GT'만을 위한 4종의 비스포크 러기지 콜렉션을 공개했다. 맥라렌 GT와 함께 특별하게 제작된 비스포크 러기지 콜렉션은 맥라렌 GT가 선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콜렉션은 골프 클럽백, 가먼트 케이스, 캐리어, 위켄드백 등 여행용 가방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제품은 맥라렌 GT의 트렁크 공간에 보다 맞춤화되어 제작됐다. 맥라렌의 비스포크 제품을 총괄하는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는 맥라렌 GT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그대로 반영한 디자인과 이탈리아 러기지 장인의 수작업이 결합돼 고급스러움과 완성도를 높였다. 그랜드 투어러 시장에 '룰 브레이커'라는 타이틀과 함께 공개된 맥라렌 GT는 기존의 그랜드 투어러와 확연한 차별성을 보여준다. 2+2 시트 시스템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그랜드 투어러 시장에 과감하게 2인승 구조를 도입했으며 실용성 강화를 목적으로 트렁크 공간을 차량의 전, 후면에 각각 배치했다. 미드십 엔진 구조의 맥라렌 GT는 기존의 앞쪽 트렁크 공간과 뒤쪽 테일 게이트 아래에 추가 적재 공간을 둬 무려 570L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맥라렌 고유의 경량 카본 파이버 기술력과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 등이 더해져 맥라렌 특유의 정밀한 핸들링과 민첩성을 자랑한다. 그랜드 투어러 고유의 편하고 안락한 드라이빙을 위해 서스펜션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기술과 인테리어 디자인이 더해져 실용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만족시킨다. 맥라렌 GT 러기지 컬렉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갖고 있는 맥라렌 다운 부드럽고 유연한 세미아닐린 레더와 독특한 스티치는 맥라렌 GT와 같은 재질과 방식을 적용해 제작됐다. 색상은 파이오니어 블랙, 럭스 블랙, 럭스 포슬린 총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각각의 색상은 맥라렌 GT의 인테리어 트림과 맞춰 디자인돼 특별함을 배가시켰다. 비스포크 러기지 컬렉션은 지난 8월 개최된 페블 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의 특별 전시 부스인 '콘셉트 카 론'에서 선보인 MSO 스페셜 에디션 맥라렌 GT와 함께 대중 앞에 첫 공개됐다.

2019-08-27 08:4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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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포터 첨단 안전 사양 적용…헤드램프도 변화

현대자동차가 27일 포터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0 포터 I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0 포터 II는 첨단 안전사양과 고객 선호가 높은 편의사양을 갖춰 승용차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0 포터 II에 포터 최초로 ▲선행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하려 할 경우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광량을 증대시켜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 ▲8인치 TUIX 내비게이션(DMB 기능 포함) ▲변속기 표시부에 LED 조명을 추가한 승용형 5단 자동 변속 기어노브 등을 새롭게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신규 3.5인치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하고 ▲실내 레버로 주유구를 개방할 수 있는 승용형 연료 주입구를 일반캡과 4WD 모델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용량을 약 11% 늘린 100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리어데크 보조발판 고무패드의 면적을 넓혀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개선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0 포터 II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9.9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가격은 ▲스타일 1675만원 ▲스마트 1720만원 ▲모던 1827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다.

2019-08-27 08:4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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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창사 이래 첫 외국인 임원 영입…연구개발부문 경쟁력 강화

넥센타이어가 창사 이래 첫 외국인을 임원으로 영입하며 R&D부문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넥센타이어는 26일 전(前) 포르쉐 타이어 개발 총괄 책임자를 지낸 마이클 하우프트를 넥센중앙연구소 '프리미엄 OE'부문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하우프트 BS(비즈니스 섹터)장은 '포드 모터 컴퍼니'에서 섀시 부품 담당 엔지니어를 거쳐 1996년부터는 포르쉐의 섀시 및 타이어 개발 분야 테스트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수석 엔지니어, 총괄 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23년간 포르쉐에서 근무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유럽 및 미국 R&D센터의 신축·확장을 비롯해 지난 4월 서울 마곡지구에 넥센중앙연구소를 오픈하는 등 글로벌 R&D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글로벌 핵심 인재의 영입 또한 마곡시대의 개막을 맞아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해 갈 수 있는 연구개발 조직 내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미래 핵심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글로벌 톱' 기업으로의 R&D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넥센타이어는 마이클 하우프트 BS장의 영입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완성차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타이어 제품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통해 프리미엄 카 메이커로의 공급 확대 및 차세대 제품 개발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미국, 중국 등 글로벌 R&D 조직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R&D역량 선진화를 이루어 나갈 방침이다.

2019-08-26 16:21: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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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 경제심장 상하이에 수소비전관 개관…미래 기술 비전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수소사회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관을 중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상하이 푸둥(浦東)의 랜드마크인 스지(世紀)광장에 수조전기차 기술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비전관 '현대 하이드로젠 월드'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소비전관은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이 곳은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기술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에 관한 비전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개관식에는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 이병호 사장과 티나 마리아 유엔개발계획(UNDP) 중국 부대표, 장퉁(章桐) 중국 퉁지대 연료전지자동차 기술연구소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최초로 마련된 수소 비전관 오픈이 그동안 축적해온 수소전기차 관련 기술력과 미래 수소 사회에 대한 비전을 중국 시장에 전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호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 사장은 개관식에서 "현대차그룹은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개발 정책에 적극 호응할 계획"이라며 "수소 비전관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축적해온 기술력과 미래 수소 사회 비전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수소비전관은 406㎡(약 123평형) 규모로 수소전기차 넥쏘 공기정화 시연존, 수소 미래 사회 체험존, 수소전기차 절개차 전시존, 미래 모빌리티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수소 경제 산업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중국 내 기반을 다지고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수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FCEV)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하고 2030년 국내에서 연 50만 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머지않아 다가올 수소 경제 산업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 친환경 미래차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8-26 16:17: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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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1번째 그랜드 마스터 탄생…누계판매 4천대 돌파

기아자동차의 11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차는 26일 BEAT360(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에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경남 진주지점 서대득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서대득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10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97년 입사한 서대득 영업부장은 군소 도시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연 평균 200여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1년 8개월만에 누계판매 4000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대득 영업부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그랜드 마스터' 등극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또 기아차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9-08-26 15:2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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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컨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출시…'토종' 렉스턴 스포츠 경쟁 예고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한국 토종 브랜드와 미국 수입 차량의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등을 앞세워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고 있었지만 한국지엠이 미국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 역사를 담은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수입, 판매하면서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픽업트럭은 미국이 본고장이자 가장 미국적인 자동차라는 점에서 콜로라도가 국내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26일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전량 수입된다. 콜로라도는 전장 5403㎜, 전폭 1886㎜, 전고 1830㎜, 휠베이스 3258㎜의 당당한 차체로 배기량 3.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f.m의 힘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 사양으로 최대 3.2톤의 견인능력을 자랑한다. 국내에는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기본 사양을 충실히 구성한 익스트림(EXTREME) 트림, 첨단 4×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XTREME 4WD 트림, 여기에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EXTREME-X 트림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4도어 모델로,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1170L에 이르는 대용량 화물적재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5인 가족이 편히 이동하면서도 픽업트럭 본연의 성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콜로라도의 출시로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와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콜로라도 출시 전까지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모델로 렉스턴 스포츠와 적재함의 길이를 310㎜ 늘린 렉스턴 스포츠 칸 두 가지 버전을 판매 중이다. 전장 5059㎜, 전폭 1950㎜, 전고 1840㎜, 휠베이스 3100㎜의 렉스턴 스포츠는 콜로라도와 달리 배기량 2.2L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42.8㎏f.m의 힘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아이신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두 모델간 차체 사이즈 비교에서는 전장과 휠베이스에서 콜로라도가, 전폭과 전고는 렉스턴 스포츠가 소폭 큰 모습을 보인다. 이를 통해 5인 가족이 편히 이동하면서도 픽업트럭 본연의 성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두 모델간 가장 큰 차이점은 파워트레인에 있다. 가솔린과 디젤엔진을 각각 탑재한 콜로라도와 렉스턴 스포츠는 배기량에서도 제법 큰 차이를 보여준다. 가솔린 3.6리터와 디젤 2.2리터 배기량을 가진 두 모델은 유종에 따른 유지비도 다르다. 복합연비는 렉스턴 스포츠(복합연비 10.1km/L)가 콜로라도(8.3km/L)를 앞선다. 다만 두 모델 모두 국내법상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연간 자동차세는 2만 8500원으로 저렴하다. 이부분에서 상대적으로 3.6리터 배기량을 가진 콜로라도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취등록세 역시 차량 가격의 5%로 산정돼, 7%인 일반 승용모델 대비 낮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차량 판매가격은 콜로라도가 3855만~4265만원, 렉스턴 스포츠가 2340만~3085만원으로 상위트림 기준 약 1000만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한다. 다만 콜로라도는 수입차라는 점에서 관세와 운송비 등을 포함했을때 예상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콜로라도는 미국 수입 모델이지만 한국지엠의 전국 400개 이상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차량을 관리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9-08-26 14:5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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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구루'와 함께 떠나는 자동차 여행…'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주말에 엄마와 함께 또 와보고 싶어요." 지난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을 방문한 유치원 단체 관람객의 말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은 지난 2017년 4월 정식 개관했다. 이곳은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구성됐다.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관계자에 따르면 주간 4000~5000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의 문을 열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를 비롯한 차량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곳에서는 '구루'라고 불리는 자동차큐레이터들이 배치돼 전시된 자동차에 관한 전문적인 설명과 안내를 담당하고 있었다. '구루'는 인도어로 지식인을 뜻한다. 구루의 안내에 따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곳곳을 둘러봤다. 스튜디오는 공간마다 화면을 터치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가 배치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철광석부터 완성차까지 한눈에 확인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는 강판생산, 용접, 도장, 조립 및 충돌테스트 등 차량 제작의 전 과정을 재현하고 있다. 자동차 제작은 철광석에서 시작한다. 철광석과 소결광, 코크스, 펠렛 등의 원석들이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도록 전시돼 있다. 특히 자동차 제조를 담당하는 최첨단 지능형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유리관 앞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자 로봇이 작동되면서 제작과정을 시연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관계자는 "차체를 연결하는 용접 로봇이 차 한 대를 생산하기 위해 약 6000번의 점을 찍는다"며 "자동차 한 대에 2만~3만개의 부품이 필요한데 전체 제조 공정 중에서 최종 조립 과정에서는 사람의 힘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필요한 부품을 차체로 옮겨주는 것까지가 로봇의 역할이고 최종적으로 차량을 완성시키고 확인하는 것은 반드시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현대차의 '안전철학' 사회공헌가치 느껴 '에어백공간'에서는 현대차의 에어백 작동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벽면 전체에 부풀려진 에어백에 손을 대어보았더니 에어백이 수축했다가 다시 팽창했다. 충돌사고 발생 시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백이 튀어나오는 모습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에어백이 터지는 시간은 약 0.03~0.05초다. 에어백은 운전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품인 만큼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겠다는 현대차의 '안전 철학'을 느꼈다. 또한 '충돌 테스트' 과정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자동차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체험한 곳은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을 4D로 즐기는 라이딩 공간이었다. 설원과 사막 등 다양한 환경에서 현실과 유사한 승차감을 선사해 실감나는 레이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다만, 안내가 1시간 안으로 빠르게 진행돼 질문 시간이 부족했던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한편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의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어린이 5000원이다. 단체 관광객이나 고양시민은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내부에 있는 카페 역시 모든 음료수가 4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책정됐다.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관계자는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은 사회공헌과 CSR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수익 창출보다는 고객만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길·김수지·송태화·이인영 수습기자

2019-08-26 13:57: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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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서 AI 안내로봇 활용 고객 응대 서비스 개시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고객 응대를 위한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안내로봇 3대를 도입해 신개념 고객 응대 서비스를 시작한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L층 쇼케이스에는 이달 26일부터 안내로봇 총 3대가 운영되며, 안내로봇은 ▲시설 위치, 운영시간 등 전시장 안내 ▲전시차량 안내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안내 ▲QR코드를 통한 견적 안내 ▲사진 촬영/공유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직원의 직접 응대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말 등 고객 집중 시간에 충분한 응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LG전자의 안내로봇 클로이를 활용한 새로운 고객 응대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내로봇은 AI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이 가능하며, 주변의 장애물을 감지해 이동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 탑재로 고객에게 현장 길 안내 및 시설 안내(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안내로봇에게 "헤이 클로이, 팰리세이드 어디 있어?" 라고 질문을 하면 안내로봇은 팰리세이드 차량 이미지 및 관련 영상을 보여주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에 해당 차량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으로 직접 이동하며 고객을 안내하게 된다. 또 안내로봇을 통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은 고객의 휴대전화 또는 이메일로의 전송이 가능하며, 안내로봇의 모든 서비스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로도 지원된다. 향후 현대차는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차량 선호도, 인기 있는 시설물·프로모션 등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향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안내로봇 도입을 통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찾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고 더불어 방문 고객들이 많은 시간대에 전시장 운영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8-26 10:5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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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르노 120년 역사' 트위지·클리오 서킷에 올리다

'오랜기간 축적된 르노 기술이 담겼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라인업 막내인 '클리오'와 전기차 '트위지'의 안정적인 서킷 주행에 대한 질문에 르노삼성 관계자가 이같이 말했다. 유럽에 확고한 뿌리를 둔 르노그룹은 1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유럽 이외 전세계에서도 많은 성공을 거뒀다. 지난 20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르노의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클리오와 트위지를 경험했다. 유럽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선 소형 해치백 클리오는 서킷 주행에서 예상보다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였다. 단순히 수치만으로 놓고보면 90마력의 성능은 높은 출력이 아니지만 거친 노면의 서킷에서 클리오는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빠르게 움직였다. 부드러운 가속력과 고속 주행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고속주행 중 급커브 구간을 빠져나갈때도 차체가 밀리거나 차량이 쏠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물론 태백 스피드웨이(길이 2.5㎞)는 3㎞를 넘어서는 트랙을 갖추고 있는 인제나 영암 서킷에 비해 구간이 짧아 가속 주행을 길게 이어가진 못하지만 가볍지 않고 단단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클리오는 장거리 주행을 고려하면 아쉬움도 남았다. 직물 시트를 적용해 국내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통풍 시트를 지원하지 않으며 긴급 제동 장치나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은 적용하지 않았다. 이어 르노삼성의 전기차 트위지를 타고 서킷을 주행했다. 주행을 앞두고 이 차로 서킷 주행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스티어링휠 왼편의 버튼을 누르고 가속페달을 밟자 제법 민첩하게 속도가 붙었다. 서킷을 주행하면서 속도를 올렸지만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코스를 빠져나갔다. 시속 60㎞를 유지하며 코너를 돌아도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코너링이 가능했다. 특히 스티어링에 직접적으로 반응해 운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4륜 디스크 브레이크와 회생제동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다만 주행 중 제동시 브레이크를 깊게 밟아야 한다는 점에서 운전이 미숙할 경우 당황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르노삼성의 막내 클리오와 트위지의 서킷을 주행을 마치고 내린 결론은 '기대 이상의 안정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다'라는 것이다. 특히 클리오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펀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르노의 기술이 담겨 안전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국내 젊은 고객층에게 합리적이고 효율 중심의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90822000140.jpg::C::540::르노 트위지 서킷 주행 모습.}!]

2019-08-25 17:05: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