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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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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창립 이후 최초로 지역 대리점주 '공개 모집'

농업·농기계 애정 있으면 상시 지원…자동차 사업 종사자 '가점'도 대동공업은 창립 이후 최초로 국내에서 대동공업 농기계 대리점을 운영할 지역 대리점주 공개 모집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농기계 산업 특성상 농촌 지역 사회와의 관계성이나 농기계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수반돼야 원활하게 농기계 대리점을 운영할 수 있어 추천 방식으로 대리점주를 영입해왔다. 귀농귀촌으로 농촌 사회의 개방성이 높아지고 농기계 기술 교육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춰 영업 및 고객 관리 능력이 있다면 역량 있는 대리점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공개 모집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농업과 농기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나 기계장비 사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다면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과 문의는 대동공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리점주로 위촉되면 전국 8개 도에 있는 대동공업 150개 대리점 중 대리점주가 공석 상태에 있는 희망 지역을 택해 운영을 하게 된다. 대동공업은 대리점주에게 영업지원, 홍보 판촉지원, 판매장려금 지원, 고객 시승 제품 지원, 농기계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며 대리점주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에 따라 사업장 규모에 따라 크레인, 호이스트 등의 수리 장비와 서비스 기술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대동공업 범종구 국내영업본부장은 "70여년의 전통과 브랜드 파워, 제품력 및 서비스력 등을 기반으로 대동공업은 창립 이래 현재까지 국내 시장 1위를 점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더 '강한 1위'가 되고 함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 있는 예비 대리점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3-20 10:11:07 김승호 기자
현대·기아차, 코로나19로 매출 손실 겪는 택시업계 지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6일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서비스협력사 블루핸즈와 오토큐의 가맹금을 감면한 데 이어, 이번에는 택시업계를 지원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승객 감소로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운전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할부금 상환을 유예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개인택시의 경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법인택시의 경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 및 현대·기아차 자체 할부 상품 이용 고객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 이용 고객은 현대캐피탈 고객센터에서, 현대·기아차 자체 할부 이용 고객은 각 사 전국 지점에서 할부금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블루핸즈, 오토큐에 입고된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일반수리비를 30% 할인하는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신청은 현대·기아자동차 전국 서비스센터, 블루핸즈, 오토큐에서 가능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부금 상환 유예와 일반수리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3-19 13:25: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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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총 코로나19 대비 만전…정의선 부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

현대자동차 직원이 입장 주주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기 주주총회를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현대차는 19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이원희 사장 주관으로 제 52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약 40분간 개최된 주총에 참석자는 약 140명이었다. 800석 규모 행사장에 주주들은 띄엄띄엄 앉았다. 특히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총장 입구에는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해 주주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했다. 또한 손소독제 배치와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또 주총장 좌석을 2~3칸 이상 띄어 낮도록 배치해 착석자 기준 최소 반경 1m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현대차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당초 정 부회장의 이사회 의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사태 등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사회 안건과 운영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업무 집행 효율성이 기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1년 만에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미등기 임원이 됐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아서 임기가 예정대로 16일 만료됐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과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만 유지한다.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현대차 제공 대신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상현 재경본부장이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인 최은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변호사는 재선임됐다. 앞서 해외 연기금은 최은수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6곳 중 5곳이, 김상현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6곳 중 4곳이 반대 입장을 냈다. 이사보수한도는 135억원으로 작년과 같게 책정됐다. 작년 집행실적은 116억원이다. 배당금은 기말 3000원으로 결정됐다. 중간 1000원을 포함하면 연 4000원이다. 현대차는 이날 주총에서 사업 목적에 모빌리티 등 기타 이동수단과 전동화 차량 등의 충전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현대차는 작년 초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시무식을 처음 주재하며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지원업체로 전환 계획을 발표한 뒤 그에 맞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AI, 로보틱스, PAV(개인용 비행체), 신에너지 분야 등 미래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 주총은 지난해엔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고배당을 요구하며 표대결을 벌여 관심이 뜨거웠다. 엘리엇은 작년 말 현대차그룹 지분을 처분하고 빠져나갔다. 다만 주총을 앞두고 주가가 7만원선이 위협받을 정도로 수직 추락한 점은 뼈아프다. 현대차는 지난해 첫 100조원 매출 달성과 전년 대비 영업이익 49% 증가라는 성과를 냈는데 올해는 연초부터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원희 사장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자동차 산업도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 부진이 지속하면서 전반적인 산업수요 감소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환경 규제가 심화하고 미래 자동차 기술과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도권 선점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3-19 13:24: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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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로나19 여파로 북미 시장 판매 감소 전망…공장 가동 중단 사태까지

-글로벌 완성차 업체도 잇따라 공장 가동 중단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 유럽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자동차업체의 해외생산과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현대·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판매 감소 우려가 증가되고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 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아직 단언하긴 어렵지만 지금 상태로 간다면 연간 판매가 10∼20%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이미 일부 딜러는 정부 방침으로 문을 닫아서 판매에 차질이 있다"며 "이번 주말엔 어느 정도든 모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급변하는 속도가 믿기지 않는 정도라고 그는 토로했다. 현재 북미 시장 상황에 대해 주말 실적은 환상적이었고 주중에도 꽤 괜찮았는데 갑자기 긴급히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황이 시시각각 나빠지고 있어서 최악 상황에 대비하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영향이 7∼8월까지 가는 것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정하고 있으나 두어달에 끝나는 경우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국가들이 어느 정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유럽과 미국 상황도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팰리세이드 등이 인기를 끈 기세를 몰아 올해는 입지를 확실히 높일 계획이었는데 큰 암초를 만났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현대차가 미국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거두는 등 목표달성이 순조로운 듯 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2월 판매량은 5만3013대로, 작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직전 기록은 2016년 2월이다. 특히 팰리세이드, 투싼, 코나 등 SUV(스포츠유틸리티차)가 2만8418대로 57%나 뛰었다. 그러나 지난 18일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가동이 중단되며 생산에도 경고등이 떴다. 공장 재개 시점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한다. 인근에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있다. 현대차 체코 공장은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다른 업체들이 문을 닫는 와중에 홀로 계속 가동한다고 해도 각국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서 부품 조달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코로나19로 비상 상황에 직면했다. 독일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폴크스바겐은 스페인과 이탈리아뿐 아니라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도 2∼3주간 중단키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도 유럽 공장 가동을 대부분 중지하기로 했고, 미국 포드도 독일 쾰른과 자를루이스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BMW도 유럽과 남아공 공장 가동을 이번 주말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멈춘다고 밝혔다. 도요타도 영국, 프랑스, 체코, 터키 등 유럽과 아시아 공장을 닫기로 했다. 미국에선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회사들과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생산을 줄이기로 합의했다. 포드 자동차는 19일 밤부터 30일까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공장을 닫기로 했다. 미시간주 조립공장은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잠정 폐쇄됐다. GM도 30일부터 모든 북미 공장 문을 닫는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도 미국공장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19 13:06: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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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2020 신형 벤츠 A220 세단 30대 한정 특가 프로모션

롯데렌터카 벤츠 A클래스 세단 프로모션. 롯데렌터카는 벤츠 A220 세단 2020년 풀체인지 모델의 신차 장기렌터카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9일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A220 세단은 밴츠의 세단 라인업에서 엔트리 역할을 담당, 콤팩트한 사이즈와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주로 20대 젊은 층과 여성 고객에게 인기 있는 모델이다. 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3월의 차'에 선정되었으며, 2월 수입차 판매대수 4위에 오르는 등 시장 반응도 뜨겁다. 롯데렌터카는 이용 경험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의 취향을 고려해 이번 프로모션을 발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는 번거로운 차량 관리에서 벗어나 오로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금, 보험료 납부를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차량 점검이나 사고 처리 등 차량 운행을 제외한 모든 업무를 업체에서 대행한다. 초기 비용 부담이 크고 수리비와 보험료로 구입을 망설였던 수입차 수요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모바일, PC로 신차 장기렌터카의 견적부터 계약까지 5분만에 완료할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옵션 및 개인 자금상황 별 상세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의 이번 프로모션은 3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옵션에 따라 최저 63만 5000원의 월 대여료에 이용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인 4월 19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의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명)를 증정한다. 심원식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장기렌터카의 편의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고객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벤츠 A220 세단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20~30대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만큼, 장기렌터카의 장점과 잘 어우러져 높은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3-19 10:36: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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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2020년형 어코드·오딧세이 출시 기념 고객 이벤트 진행

혼다 2020년형 오딧세이. 혼다코리아가 2020년형 어코드 터보 스포츠, 어코드 터보, 오딧세이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형 신차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고급 가죽 키케이스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가 선물로 제공되며, 공식 딜러를 통해 혼다 자동차를 구입한 본인 및 배우자, 부모, 자녀 및 형제·자매가 신차를 재구매 할 경우 주유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따라 최소 130만원에서 최대 143만원까지 가격 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어코드 터보 3610만원, 어코드 터보 스포츠 4147만원, 오딧세이는 564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혼다 2020년형 어코드 터보 스포츠. 5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혼다 어코드 터보 스포츠는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어코드 터보는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성과 경제적인 유지비가 장점이다. 2년 연속 수입 미니밴 판매 1위를 기록한 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한 가장 완벽한 패밀리 밴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어코드와 오딧세이 모두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0-03-19 10:1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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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총서 정의선 사내이사 재선임…책임경영 가속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에 따라 '정의선 체제'의 책임경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 수석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 수석부회장의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해외 연기금 6곳은 정 수석부회장의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모두 반대 의견을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외에 현대차와 기아차 등의 등기이사를 겸임하고 있어 현대모비스의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해외 연기금 등의 반대에도 이날 현대모비스 주총에서 정 수석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들 해외 연기금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은 많지 않아 이들의 반대 의결권 행사가 안건 부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 수석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과 관련해 현대모비스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일관되고 책임감 있는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재선임 결정했다"며 "현대차그룹의 수석부회장으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핵심부문을 이끌어가는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모비스는 주총에서 올해 처음 도입되는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에 장영우 영앤코 대표를 선임하고, 칼 토마스 노이먼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들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했다.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사외이사 중에 장영우 후보자는 주주님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로 선정됐다"며 "회사의 이사회 개선을 위한 계속된 노력으로 이사회와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 대표성이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8년 대비 8.2% 증가한 38조488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2조359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 재무제표를 승인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한주당 3050원을 각각 배당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처리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20~40%에 달하는 안정적 배당을 실시하고, 분기 배당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3년간 1조원의 자기주식 매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한 현대모비스 주총에서 의결권 있는 주식수는 9343만7159주였으며, 출석주주 주식수는 8015만4291주(85.8%)였다.

2020-03-18 15:0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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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알레스 아우토와 손잡고 고객 서비스 품질 높여

SK엔카닷컴과 알레스아우토의 중고차 보증수리 서비스 업무 협약식이 알레스 아우토 임종대 대표(왼쪽부터)와 SK엔카닷컴 김상범 대표, 차영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SK엔카닷컴 본사에서 진행됐다. SK엔카닷컴이 중고차 보증수리 서비스 품질의 격을 높인다. SK엔카닷컴은 ㈜알레스 아우토와 중고차 보증수리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SK엔카닷컴 본사에서 SK엔카닷컴 김상범 대표와 알레스 아우토 임종대, 차영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고차 시장에서 오픈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SK엔카닷컴과 국내 최초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 마일레 오토서비스를 운영하는 알레스 아우토는 중고차 구매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증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SK엔카닷컴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수입차 보증 서비스를 런칭 및 운영할 예정이다. 수입차 엔카보증 서비스 가입고객은 전국 60여개 마일레 오토서비스 지점을 통해 보증수리 및 일반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SK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보증 서비스는 딜러나 보험사를 통하지 않고 엔카가 100% 책임지는 중고차 보증수리 서비스로 이번 제휴를 통해 수입차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입 자동차 공식 서비스 센터 출신 전문 정비사와 분야별 공인된 자격 보유자들의 기술력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서비스를 엔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0-03-18 14:24: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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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아반떼' 글로벌 공략…韓·中 등 전세계 출시 중계

현대차 7세대 '올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7세대 신형 '올 뉴 아반떼'를 공개했다.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모델 이후 5년만에 완전변경됐다. 현대차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아반떼 공개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가 아닌 미국에서 공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돋보인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형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역동적으로 변했다"면서 "차급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는 1990년 10월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1세대로부터 30년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베스트셀링카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하게 조화된 7세대 모델 '올 뉴 아반떼'로 재탄생했다. 특히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반떼는 판매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링카'로 꼽힌다. 1991년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하기 시작해 2000년 처음 연간 10만대 이상 팔렸다. 이듬해엔 20만대 고지를 넘었다. 2013년에는 24만7912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 대수는 340만대에 달한다. 지난 2월에는 1만441대 팔리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누르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신형 아반떼는 1.6 가솔린과 1.6 액화석유가스(LPG) 등 2가지 엔진을 갖췄다.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23마력과 최대 토크 15.7㎏f·m의 힘을 발휘한다. 1.6 LPG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이 120마력이다. 최대 토크는 15.5㎏f·m다. 신형 아반떼는 이전 모델 대비 높이(전고)는 낮아지고 길이(전장)는 더욱 길어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전장(길이) 4650㎜, 전폭(너비) 1825㎜, 전고(높이) 1420㎜로 낮고 넓어졌다. 이전과 비교해 전장은 30㎜, 전폭 25㎜ 늘어났다.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20㎜ 더 긴 2720㎜다.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만큼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케이블 연결 없이도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애플 카플레이어,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들이 차량에 탑승할 때마다 번거롭게 케이블을 연결하는 불편을 줄여준 것이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와 함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을 옵션(선택 사양)으로 고를 수 있다. 특히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에는 음성 인식과 사물인터넷(IoT) 전자기기를 원격 제어하는 '카 투 홈' 등을 접목했다. 외관 디자인은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을 콘셉트로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접목했다. 차체 옆면 중간 부분에 수평으로 연결된 캐릭터 라인은 날카롭게 반영됐다.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를 이루는 삼각형 형태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활용한 것이다. 면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고 뒷부분에는 현대차 로고를 형상화한 리어램프를 장착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초 국내 시장에서 신형 아반떼를 공식 출시하며 미국의 경우 올 가을 판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1.6 가솔린하이브리드(HEV)와 고성능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더한 1.6 가솔린 N라인 등을 추가로 내놓는다.

2020-03-18 14:23: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