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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출시에 QM3 인기 급상승" AJ셀카, 내차팔기 시세 데이터 공개

AJ셀카 3월 대표시세. /AJ셀카 르노삼성자동차의 XM3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소형 SUV인 QM3도 덩달아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AJ셀카는 3월 중고차 내차팔기 시세 데이터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QM3 가격이 1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QM3는 소형 SUV 중 대표 모델로, 전체 차종 중에서도 중고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AJ셀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형 SUV 인기 트렌드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큰 SUV 시세와 수요가 하락한 반면, 소형 SUV가 구형 모델까지도 인기를 높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된 신차들도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CUV XM3가 주인공이다. QM3가 아직 단종 예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모델인 XM3가 출시되면서 단종과 비슷한 효과를 봤다는 것. AJ셀카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3~5년 연식의 차들의 거래비중이 높다 보니 새로운 인기 모델에 대한 수요를 바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인기가 높은 모델의 수요 감소 등 사전에 변화된 트렌드를 감지할 수 있는 신호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차 판매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신차와 중고차 시장의 이슈들을 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시세가 크게 높아진 차량은 중대형 패밀리 세단이었다. 현대 EQ900이 7%, LF쏘나타와 기아차 K5 2세대가 6%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5:00: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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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고객 사랑 안전 클리닉 차량점검 서비스'실시

쌍용차 정비담당자가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과 정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방지를 위해 '고객 사랑 세이프티 클리닉(Safety Clinic)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시행되는 '고객 사랑 세이프티 클리닉 차량점검 서비스'는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전국 서비스센터 및 법인 정비사업소 등 46개소에서 23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번 서비스는 천연 항균물질 피톤치드 성분으로 강력한 살균 및 탈취는 물론 인체 유해성 및 부작용이 없으며 부드러운 포그 입자로 차량 곳곳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캠페인 기간 엔진오일&에어컨필터 SET 교환 또는 일반수리(10만원 이상) 시 무상으로 시행하며, 순정액세서리(용품)는 항목별로 20~4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순정용품 쇼핑몰에서도 할인은 물론 10만원이상 구매하면 손 소독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겨울철 눈과 추위,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차량에 대해 봄철 대비 차량점검서비스도 실시한다.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고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의 정비사업장 및 고객휴게실 등을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0-03-23 14:5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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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기아차 K5 가솔린 1.6 터보…퍼포먼스·연비 등 매력↑

기아차 3세대 K5.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3세대 중형 세단 K5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형 쏘나타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등 경쟁 모델의 등장에도 K5는 지난 2월에만 4349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56% 상승했다. 이에 K5 가솔린 1.6터보 시그니처 모델의 장거리 주행을 통해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전라남도 목포를 경유해 돌아오는 왕복 700㎞에서 진행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넓은 실내공간과 뛰어난 퍼포먼스 등을 갖추고 있어 젊은층은 물론 노년층도 선호할 만한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우선 실내공간은 전장 4905㎜로 이전 모델에 비해 50㎜ 늘어나면서 뒷좌석에 탑승해도 별다른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다. 전폭도 25㎜ 확대된 1860㎜로 제작됐다. 앞, 뒤 바퀴의 중앙부를 연결하는 휠베이스는 2850㎜로 동급 최대 수준이다. 반면, 전고는 기존 모델에 비해 20㎜ 낮은 1445㎜로 설계해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제 시승 당일(지난 20일)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불었지만 기존 모델 대비 전고를 낮춰 안정적으로 서해대교를 주행할 수 있었다. 시속 100㎞를 넘어 고속구간에 접어들었음에도 안정적으로 달렸다. 특히 이중접합유리가 적용된 앞좌석은 고속에서 뛰어난 정숙성을 유지했다. 또한 8단 자동변속기와 어우러져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f·m의 힘을 뿜어내는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의 주행성능도 매력적이다. 컴포트 모드 주행시 2000~3000RPM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변속이 이뤄졌다. 고속 주행에서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자 3000~4000RPM 부근에서 변속을 해가며 경쾌한 주행을 이어갔다. 컴포트와 스포츠 모드의 주행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차별됐음을 느낄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진행한 반자율 주행성능은 만족스러웠다. 앞 차량과의 차간 유지는 물론 곡선 구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차선을 유지했다. 스티어링 휠에 손을 올리고 있으면 차량 스스로 주행을 이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다. 덕분에 장거리 주행에도 운전자의 피로도는 높지 않았다. 기아차 3세대 K5 실내. 또 3세대 K5는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테마형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위치 공유 ▲카투홈(Car to Home) ▲무선 업데이트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실제 주행 중 터널 진입을 앞두고 내비게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변환해 외부 먼지나 악취 등의 유입을 방지했다. 연비도 매력적이다. 4시간 가량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한 뒤 연비는 14.6㎞/L로 공인연비 13.8㎞/L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행 중 급가속과 감속을 반복한 점 등을 감안하면 상당히 준수한 수준이다. 3세대 K5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원에서 3063만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2430만원에서 3141만원이다.

2020-03-23 14:53: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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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운행 성향 맞춘 '2021년형 쏘울 EV' 출시…전기차 시장서 가파른 성장세

기아차 '2021 쏘울 EV' 전측면. 기아자동차가 23일 운전자의 평소 주행 거리에 맞춰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2021 쏘울 EV'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2021 쏘울'모델은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2021 쏘울 EV'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구매 고객의 운행 성향을 분석해 트림별로 최적화된 배터리를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인 도심형 배터리를 징착해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노블레스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km인 기본형 배터리를 적용해 장거리 운전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기아차는 '2021 쏘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형 SUV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2021 쏘울과 쏘울 EV에 ▲후석 승객 알림 ▲공기청정 모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1 쏘울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가솔린 모델과 실제 사용 고객에 최적화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모델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2021 쏘울' 후측면. 2021 쏘울의 가격은 트림 별로 ▲프레스티지 1910만원 ▲노블레스 21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293만원이다. 2021 쏘울 EV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4187만원 ▲노블레스 4834 만원으로 서울시 기준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적용받으면 ▲프레스티지 2993만원 ▲노블레스 3564 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로 통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에서 기아차는 일본 도요타와의 판매량 격차도 1500대 수준으로 좁히며 추격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총 5만 3477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2018년 판매량 19위에서 단숨에 11위로 뛰어올랐다.

2020-03-23 13:25: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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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 3종 출시

불스원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 3종. 불스원의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 '폴라프레쉬'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적용한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은 기존 투명한 멤브레인 향기 리필에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디즈니 대표 캐릭터 곰돌이 푸,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를 적용해 디즈니 팬을 비롯한 키덜트족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클립형 커버에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노란색, 빨간색, 핑크색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불스원 차량용 방향제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쾌한 아쿠아 향', '싱그러운 라임모히또', '상큼한 레드자몽' 3가지 향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불스원 선바이저 방향제 특성 상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에센셜 오일의 향기 입자가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내려오기 때문에 약 45일 동안 은은하고 기분 좋은 향기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 3종은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과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7500원(용량 4ml)이다. 서현정 불스원 에어케어 브랜드 매니저는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디즈니 에디션'은 기존의 심플한 디자인에 사랑스러운 디즈니 캐릭터를 더해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폴라프레쉬만의 매력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3-23 13:25: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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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2시리즈 그란쿠페 출시…첫 컴팩트 4도어 세단

뉴 2시리즈 그란쿠페 /BMW BMW코리아가 '뉴 2시리즈 그란쿠페'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뉴 220d 그란쿠페가 먼저 상륙한다. 뉴 2시리즈 그란쿠페는 BMW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 4도어 쿠페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했다. 외관은 BMW 쿠페를 그대로 재현했다. 낮고 넓은 비율에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풀 LED 헤드라이트, 크롬처리된 배기파이프 등이다. 그러면서도 실내 공간 활용성은 극대화했다. 2시리즈 쿠페보다 뒷좌석 레그룸을 33㎜ 늘리고, 높이도 12㎜ 높게했다. 트렁크 용량은 40리터 늘어난 430리터로, 뒷좌석을 접어 더 공간을 쓸 수도 있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기본 장착해 공간감도 높였다. 뉴220d 어드밴티지를 제외한 모델에는 앰비언트 라이트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 피니셔'를 적용한다. 뉴 2시리즈 그란쿠페 /BMW 파워트레인은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에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40.79㎏·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9㎞/L다. 엑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는 휠 슬립을 제어해 역동적인 주행을 돕는다.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와 연계해 언더스티어도 최소화한다. 운전 편의도 높였다. 10.25인치 BMW 라이브 콕핏 프로패셔널과 선택사양인 9.2인치 풀 컬러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반긴다. 크루즈 컨트롤과 파킹 어시스턴트, 주차 거리 제어 시스템 등 운전 보조 시스템도 담았다. 후진 어시스턴트도 탑재했다. 트림은 어드밴티지와 럭셔리 등 2개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4490만원, 4760만원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0:34: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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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국내 車 업계…내수 안정·해외 흔들

기아차 신형 쏘렌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판매 목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내수는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해외 시장은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계획에 맞춰 신차를 공개하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내수 시장은 우려와 달리 신차의 사전 계약과 판매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1월 중순 한국지엠이 출시한 중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는 지금까지 출시 1주일만에 사전계약 6000대를 넘기며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지난해 출시와 함께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셀토스(1주인만에 3000대 계약)의 인기를 넘어서는 수치다. 르노삼성은 지난 3일 예정했던 소형 SUV 신차 XM3 출시행사를 코로나19 우려로 취소하고, 대신 3∼13일 2주일에 걸쳐 미디어 대상 소규모 시승회를 진행했다. 소형급에서는 보기 힘든 쿠페형 디자인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까지 갖췄다는 평가 속에 XM3는 지난달 21일 사전계약 이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1만5000대가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도 지난 17일 준대형 SUV 쏘렌토 4세대 모델을 정식 출시하며 신차 경쟁에 가세했다. 쏘렌토는 지난달 20일부터 영업일 기준 18일 동안 2만6368대가 사전계약되며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RS 모델 현대차도 17일 아반떼 7세대 신차를 공개했다. 출시행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서 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관중 없이 온라인 중계로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중국, 호주 등 주요 지역에 중계했다. 5년 만에 완전변경된 아반떼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출시 직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새 아반떼는 국내에서는 2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미국에서는 올해 가을부터 판매하며 현대차 판매 견인을 꾀한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올해 초 첫 SUV 모델인 GV80을 출시한 데 이어 ▲9일 GV80 ▲가솔린 모델을 더해 엔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GV80은 출시 후 지난달까지 누적 계약이 2만1000대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2∼3개월 만에 올해 전체 판매 목표인 2만4000대 달성을 마쳐 물량 공급이 달리는 실정이다. 제네시스는 30일에는 대표 대형 세단인 G80 신차를 내놓는다. 역시 코로나19 우려로 출시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르노삼성 XM3. 국내 시장은 신차 출시와 완성차 업체별 코로나19 사태의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해외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현대·기아차도 미국과 유럽 주요 생산라인의 가동을 멈춘 상태다. 미국의 경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8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엘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19일 셧다운에 들어갔다. 유럽에선 '하나의 유럽'을 포기하고 각 나라가 국경을 걸어 잠그면서 인력·물류 이동의 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생산 중단뿐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에서의 판매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앞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 은 지난 1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3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5~20%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절반 밑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현대·기아차가 생산차질이 생기면서 현지에 함께 진출한 모비스, 현대제철 등 계열자 및 협력사 수십곳의 연쇄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생산 가동 중단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폴크스바겐이 독일을 포함한 유럽 거의 모든 공장에서 2, 3주간 생산 중단에 돌입했고, 피아트크라이슬러도 이탈리아와 세르비아 등의 공장을 임시 폐쇄했다. 미국에서는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가 생산 중단에 돌입하거나 중단 계획을 내놓았다.

2020-03-22 13:2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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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XT6, 미국식 정통 대형 SUV가 나왔다

캐딜락과 SUV, 둘다 미국 자동차를 대표하는 단어다. 캐딜락은 미국 대통령이 타는 '캐딜락 원'을 만들었고, SUV는 미국에서 처음 개념을 정립한 후 전세계에서 패밀리카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캐딜락 XT6는 미국을 대표하는 캐딜락이 만든 정통 미국식 대형 SUV다. 여느 차보다 미국 감성을 오롯이 담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됐고, 최근 국내에도 상륙했다. XT6를 타봤다. 서울 도심에서 강원도 가평을 왕복하는 약 120㎞ 구간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XT6는 스포츠 단일 트림이다. XT6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내부 공간이다. 2~3열을 접으면 최대 2229L까지 실을 수 있다. 날렵한 외관으로만 보면 믿기 어렵지만, 직접 3열에 앉아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헤드룸을 동급 차종 중 가장 높은 945㎜나 확보한 것. 3열 탑승감도 높였다. 트렁크에 2~3열 시트를 자동으로 접어주는 버튼을 설치했고, 2열에는 '피치 앤 슬라이딩' 기능으로 3열 진입을 최대한 쉽게 했다. 파워트레인은 XT6가 왜 미국식 정통 SUV인지를 알수 있는 부분이다. 3.6L 가솔린 V6 자연흡기 엔진에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다운 사이징' 바람에 자취를 감췄던 자연흡기 대용량 엔진을 패밀리카로 느껴볼 수 있다는 얘기다. 가속 페달을 밟자마자 터져 나오는 시원한 반응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반가운 기분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터보차저 '랙'현상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자연흡기 엔진은 다르다. 전륜구동이면서도 후륜구동으로 착각케 할만큼 밀어주는 힘이 강력하다. 패밀리 SUV답지 않은 패들 시프트는 주행 본능을 일깨운다. 변속 레버를 드라이브에서 한번 더 당겨 수동 모드로 진입해 사용 가능하다. 아무래도 스포츠카는 아닌 터라 변속 반응이 대단히 빠르지는 않지만, 운전자 선택을 최대한 존중해 변속기를 일부러 바꾸거나 하지는 않는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능도 여럿 담겼다. 9단 변속기가 핵심이다. 시속 100㎞로 달리면서 9단을 놓으면 엔진 RPM을 1500수준으로 유지 가능하다. 정속 주행시 엔진 실린더를 6개가 아닌 4개만 사용하는 기술도 적용됐다. 시속 80㎞로 정속 주행시 연비가 15㎞/L에 달했다. 주행 모드는 2륜 전용 투어와 4륜 전용 AWD, 스포츠와 오프로드 등 4개다. 도심에서는 투어모드, 고속도로에서는 스포츠 모드가 적합해보인다. 오른쪽 콘솔에 '모드' 버튼으로 변경 가능하다. 편의 기능도 눈부시게 성장했다. 인포테인먼티 시스템은 LG전자가 만든 그것, 화사한 디스플레이와 빠르게 반응하는 조작감이 일품이다. 내장 내비게이션도 굳이 스마트폰 연결이 필요없을 정도다. 보스 스피커 14개가 노이즈 캔슬링으로 소음을 제거해주면서, 수준 높은 음향을 구현해낸다. 나이트 비전은 어두운 밤에도 전방을 비교적 또렷이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아쉬움은 있다. GM이 그렇게 자랑하던 슈퍼 크루즈가 또 없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만 있고, 차선 이탈 방지만 가능해 스티어링 휠을 잡은 손에서 절대 긴장을 풀면 안된다. 출고가도 8000만원대로 동급 모델과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이제 곧 보편화될 반자율주행 기능 부재는 아쉽다.

2020-03-22 13:19: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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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량 내부 안전시스템 잇따라 개발…영유아 뒷좌석 사고 최소화

현대모비스가 레이더 기반 탑승객 감지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탑승객 감지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뒷좌석 탑승객 방치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내부 안전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을 위해 차량 외부에 장착하고 있는 첨단 센서기술 '레이더'를 내부로 확대적용해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ROA)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ROA는 뒷좌석 탑승객 방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 기존에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센서나 초음파센서를 일반적으로 활용했는데 현대모비스는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를 높였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매년 여름철이면 발생하는 영유아 차량 방치에 따른 열사병 사고나 기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OA는 승객의 미세한 움직임을 구분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설계가 핵심이다. 아직 글로벌 완성차에 적용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는 옷을 투과해 탑승객의 흉부와 혈류의 미세한 움직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어 뒷좌석 탑승 여부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카메라 센서가 담요로 덮여 있는 영유아를 인식하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했다. ROA는 뒷좌석에 동승자를 두고 내리면 문을 닫을 때 소리나, 계기판, 스마트폰 등을 통해 알려준다. 고전압선이나 철도 인근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전자파 신뢰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성인과 영유아, 반려동물까지 구분할 정도로 정교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탑승객의 심박 측정까지 가능한 레이더를 개발해 생체 인식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핵심 시장들이 영유아 차량 방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과 규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오는 2022년부터 탑승객 감지 기술을 신차에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50여명의 영유아 열사병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외부뿐만 아니라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차량 내부(인캐빈) 센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레이더 기반의 ROA 이외에도 지난해 '카메라'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동공을 추적해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운전자상태경고시스템(DSW)을 개발했다. 2018년에는 CES에서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안전기술로 운전자의 상태를 추적해 졸음운전을 감지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갓길에 정차하는 기술(DDREM)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레이더와 카메라를 융합한 센서 퓨전 기술도 차례로 확보해 인캐빈 센서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장재호 현대모비스 EE연구소장(전무)은 "인캐빈 센싱기술을 기반으로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한 특화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탑승객의 체형과 위치를 고려한 능동형 에어백, 심박을 측정해 심정지 등 긴급상황을 대비하는 헬스케어 기술 등도 조만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캐빈 시장은 급성장할 전망이다.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단계부터는 사실상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고, 완전자율주행에서는 좌석 배열이 자유로워져 탑승객의 체형과 위치에 따른 능동형 안전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관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 따르면 차량용 레이더 시장은 올해 40억달러(약 5조원) 규모에서 2030년 140억달러(약 1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보고서는 인캐빈 센서시장은 연평균 7%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앞으로 안전벨트와 에어백 등 전통적인 안전부품과의 융합기술도 속속 도입될것으로 예상된다. 완전자율주행에서는 좌석 배열이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탑승객의 체형과 위치에 따른 능동형 안전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2020-03-22 13:1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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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브랜드 캠페인 영상 '내일을 향합니다' 눈길

현대차그룹 '내일을 향합니다' 영상. 현대자동차그룹이 공개한 그룹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영상이 3일만에 1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16일 한국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내일을 향합니다(넥스트 어웨이츠, Next Awaits)'라는 브랜드 캠페인 영상(국문)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약 2분 길이로 현대차그룹의 현재부터 과거까지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내일을 향합니다'라는 영상의 제목과는 달리 영상 속 시간은 스마트 모빌리티로 채워진 미래가 아닌 과거를 향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현재를 기점으로 그룹의 성장 과정에 주목하고 창업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가 역사적 순간들을 상기하며 '진보하는 기업은 우연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힘을 길러왔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현대차가 주목한 것은 '더 나은 가치'를 만들고자 했던 열망과 끝없는 도전을 통해 진보해온 그룹의 역사"라며 "이는 현대차그룹의 경영 철학과 브랜드 헤리티지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9월 현대차 유럽권역본부가 기획 후 제작해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했으며 현지에서 꾸준한 조회수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글로벌 지역으로 공개를 확대했다. 제작을 맡은 영화감독 '단테 아리올라'는 창업주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영문 평전 'Made in Korea: Chung Ju-Yung and the Rise Of Hyundai'의 내용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구성했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리와인드 기법과 컴퓨터 그래픽(CG)을 동원해 '내일을 향합니다'를 완성했다. 현대차그룹 '내일을 향합니다' 영상캡처. 영상은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횡단보도 앞에 멈추는 장면에서 시작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투싼, 티뷰론, 스텔라 등 과거 차량의 모습을 차례대로 비추며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포니를 공개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특히 포니는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로,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한 기념비적인 자동차이며 에콰도르를 시작으로 해외에 수출돼 한국을 자동차 수출국 반열에 올려놓는 등 상징성이 높은 차종이다. 이 후 영상은 포니가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면서 무역선이 건조되는 장면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내레이션은 "우리는 전 세계에 직접 만든 차를 실어 나르기 위해 배를 건조했다"고 말하며 1960년대 한국 조선업의 시작과 현대차그룹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한다. 또 영상 속 다리 건설 현장과 뜨거운 용광로에서 철을 생산하는 장면, 도로 건설을 지휘하는 창업주의 뒷모습 등은 총 13개의 한강 다리와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를 건설하며 한국 경제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정주명 명예회장을 반추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신차를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유럽인들에게 브랜드의 기원을 알리고 오늘날 현대차가 어떻게 성장했는지와 브랜드 핵심가치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어떻게 구현해 왔는지에 대해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국적인 역사와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헤리티지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차 기술로 진보했다는 이야기는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브랜드 캠페인 영상 '내일을 향합니다'는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22 10:51: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