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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디젤·G80 흥행 제동걸리나…차량 진동·화재 발생

제네시스 GV80 주행모습. 제네시스 브랜드가 선보인 올해 야심작 GV80과 G80의 흥행에 제동이 걸렸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선보인 최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디젤 모델은 차량 진동으로 출시 5개월만에 위기를 맞았다. 또 G80은 차량 화재로 논란에 휩싸였다. GV80은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출시되기 한참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올해 1월 15일 공식 출시된 GV80은 첫날 1만 5000대의 계약을 달성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제네시스 SUV GV80 디젤 모델 일부 차량에 진동 현상이 나타나서 출고가 중단됐다. 현대차는 5일 제네시스 고객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최근 GV80 디젤 모델 일부 차량에서 간헐적 진동 현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낮은 RPM에서 장기간 운행하면 엔진 내 카본의 누적 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으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치 방안을 마련 중이며 점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또 GV80 디젤차를 주문하고 대기하는 고객들에게 보낸 공지에서는 "일시적으로 인도가 늦어져서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출고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GV80 디젤차는 8천 대가 출고됐고 대기 물량은 1만대에 달한다. 현대차는 GV80 생산 중단은 아니라면서 "디젤차 대신 가솔린차를 생산하면 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G80 주행모습. 한편 최근 제네시스 G80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차량 자체 문제는 아니고 외부 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차량과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조사 진행 중이며 조사 과정에서 운전석쪽 차량 하부에 대형 트럭용 에어클리너가 박혀있는게 확인됐다"며 "주행 중 차량 하부에 박힌 에어클리너로 인해 차량 손상이 발생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20-06-05 22:07: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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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21년형 '더 뉴 스파크' 출시…상품성 높이고 가격은 동일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스파크.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더욱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하고 5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2021년형 스파크는 트림 별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으며,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파크 레드픽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블랙 그릴 서라운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했으며, 16인치 알로이 휠과 레터링에는 강렬한 레드 라인 포인트를 적용해 엣지 있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스티어링 휠 블랙 보타이, 투톤 플로어 매트 등을 인테리어 포인트로 추가해 레드픽만의 특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원더랜드 블루, 선셋 오렌지 등 트렌디한 2가지 신규 색상을 더해 총 10종의 다양한 컬러로 업데이트 됐다. 특히 원더랜드 블루의 경우 화려하고 독특한 색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이비자 블루와 동일한 계열의 산뜻한 컬러로, 경차만의 작고 발랄한 느낌을 한층 강조한다. 2021년형 더 뉴 스파크의 가격은 ▲LS Basic 982만원 ▲LS 1060만원 ▲LT 1125만원 ▲프리미어 1274만원(수동변속기 기준, C-TECH 무단변속기 174만원) ▲레드픽1483만원 ▲마이핏 1487만원이다.

2020-06-05 14:17: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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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C클래스 중고차 시장서 공통점…엔카닷컴 "감가 폭 가장 큰 모델"

르노삼성 SM6-벤츠 C클래스. 르노삼성 SM6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중고차 시장에서 큰 폭의 가격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5일 2020년 6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이번 6월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차박 여행객 증가 등으로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해 평균적으로 시세 하락 폭이 크지 않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시세 변동이 -1% 안팎의 보합세로 나타났으며 국산차 시세 하락 폭이 수입차 보다 소폭 크게 나타났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06% 하락했다. 감가 폭이 가장 큰 모델은 최소가가 -3.62% 하락한 르노삼성 SM6로 현재 11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SM6의 시세 하락은 브랜드에서 진행 중인 신차 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같은 브랜드의 중형 SUV QM6는 가격이 인상됐다. QM6의 최소가와 최대가는 각각 0.71%, 0.13% 상승했다. 기아차 K3는 연식 변경 모델 출시, 현대차 그랜저 IG는 신차 판매 호조의 여파로 시세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K3는 최대가가 -3.00%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좀처럼 시세 하락이 없는 중고차 시장 인기 모델 그랜저 IG도 최소가가 -2.68% 하락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91% 미세하게 하락한 가운데 벤츠 C클래스의 시세 하락폭이 최대가 기준 -4.52%로 가장 컸다. C클래스 시세는 현재 2952만원~3745만원이다. 두번째로 시세 하락폭이 큰 모델은 재규어 XF로 평균 -2.32% 떨어졌다. 2020년 6월 자동차 시세 수입차에서 시세가 오른 모델은 미니 쿠퍼 D로 최소가와 최대가가 각각 0.10%, 0.60% 상승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출퇴근 시 거리 두기에 용이한 자가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휴가철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중고차 거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0-06-05 14:0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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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11번가와 공동마케팅 업무제휴 협약 체결

불스원 이금영 영업본부장(오른쪽)과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 담당이 공동마케팅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불스원이 커머스포털 11번가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일 역삼동 불스원 본사에서 불스원 이금영 영업본부장과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용품의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간다. 불스원은 올 한해 매월 고품질의 신제품을 11번가를 통해 단독으로 가장 먼저 선보이며, '월간 십일절', '브랜드 딜', '브랜드 위크' 등 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11번가 주요 프로모션에 참여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 프로모션을 강화하여 고객이 구매 전 제품 효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11번가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차용품 고관여 고객 및 경쟁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알리미 발송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신규 고객 유입 및 재구매 유도를 위한 쿠폰 발송 및 프로모션 알림 등 고객 맞춤형 광고를 전개한다. 불스원 영업본부장 이금영 전무는 "이번 11번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보다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최근 언택트 쇼핑 트렌드를 따르는 차량 관리 용품 구매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커머스 시장 내 불스원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6-05 12:04: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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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1%씩 모아 자동차 10대 선물

현대위아 직원들이 5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사회복지기관에 선물할 'DREAM CAR'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매달 1%씩 모아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지역 복지기관에 차량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 카(DREAM CAR)'를 통해 10대의 차량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냉동탑차 1대와 승합차 6대, 장애인 차량 1대, 경차 2대 등 자동차 총 10대를 경남 창원시,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의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차량 전달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전달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 기적'으로 모은 약 2억7000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매달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2013년부터 이날까지 총 110대의 자동차를 복지기관에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드림카' 등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모아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서 더욱 뜻 깊고 기쁘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현대위아가 작은 기쁨을 전해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05 11:39: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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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중고차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비대면 거래 증가…젊은 고객 잡는다

"코로나19로 인한 중고차 비대면 거래 증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유래 없는 저유가 시대로 자가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고차 시장도 소비 감소가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지만 비대면 거래와 차별화 서비스를 앞세워 예상보다 선방하는 분위기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가양동 서서울모터리움에서 만난 더오토 나광열 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대해 "한 달에 스무 대 정도를 판매하는 딜러들이 코로나19 이후에는 한 자릿수 정도밖에 팔지 못한다"며 "하지만 매출이 급격히 하락한 것은 아니다. 카니발 같은 패밀리카나 경차 등의 매출은 줄었지만, 생업을 위한 차들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대중교통을 꺼리며 잠재고객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나 이사는 중고차 유통 플랫폼인 엔카닷컴과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중고차 판매를 하고 있다. 그는 "그렇다고 중고차 업계에 어려움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며 "죽겠다는 주변 사람도 여럿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 서서울 모터리움에는 텅 빈 사무실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특히 그는 "해외수출은 아예 올스톱"이라고 덧붙였다. 나 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엔카닷컴의 비대면 거래 '엔카홈서비스'를 주목했다. 그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거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람과 만나 거래하는 것보다 신뢰도가 낮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는 "업체를 통해 차량에 대한 진단과 보증이 가능하고, 추후 환불까지 되니 오히려 더 믿고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환불되는 건수는 흔치 않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수치로도 중고차 비대면 거래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케이카가 지난 4월 말 '중고차 온라인 구매'를 주제로 성인남녀 360명에게 설문한 결과 총원의 72.1%에 달하는 260명이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응답자들은 중고차를 온라인 구매할 수 있는 이유로 '브랜드를 믿을 수 있어서'(32.6%), '보증 서비스가 있어서'(32.2%), '환불이 가능해서'(23.3%), '매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어서'(6.2%) 등을 꼽았다. 케이카는 지난해부터 중고차 비대면 거래를 시작하며 주목을 받았다. 케이카의 대표 비대면 서비스인 '내차사기·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지난 4월까지 누적 신청고객 55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도 지난달 비대면 중고차 경매 서비스 '오토벨 스마트옥션'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컴퓨터나 휴대폰 등 인터넷 연결이 되는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경매에 입찰할 수 있다. 중고차 업계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비대면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최근 비대면 거래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했다고 밝힌 20대 A 씨는 "오히려 매장을 찾았다 괜히 떠밀려서 차를 구매할까 걱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비대면 거래를 통해 거래하니 부담도 적어 좋더라"며 "다음에도 중고차를 구매하게 됐다면 비대면 거래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비대면 거래를 이용한 중고차 거래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아직 비대면 거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그래도 차량 구매는 실물 구매가 낫지 않을까'라는 것이다. 이에 다양한 업체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환불 조치까지 내걸었지만, 우려를 잠재우진 못했다. 중고차 비대면 거래를 더 고도화·다양화하기 위한 업체들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0-06-04 17:52:14 양성운 기자 2020-06-04 17:52: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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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드론 택시' 상용화…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구현 속도내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과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가 지난 1월 7일(현지시각) 개막한 'CES 2020' 현대차 전시관 내 실물 크기의 현대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 앞에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도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로 지목된 하늘길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로 하늘길 주목한 것은 세계 대도시의 메가시티화(인구 1000만명 이상 거대 도시화)로 이동 효율은 급락하고 물류 운송비 등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에서는 각종 규제에 막혀 현지에 맞는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실행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4일 정부가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내놓으면서 국내 기업들도 하늘길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 ◆한국형 운항기준 마련…도심항공교통 2025년 상용화 2025년 드론 택시 상용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과제와 실행방안을 구체화한 도심항공교통(UAM) 로드맵이 나왔다. 정부는 로드맵에 따라 한국형 운항기준을 세우기 위한 실증작업에 나서는 한편 기체 개발, 관련 법·제도 정비에도 착수했다. 정부는 4일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UAM 분야에 관한 정부의 첫 로드맵으로, 정부는 2025년 상용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비행 기술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첫 상용화 이후 약 10년간은 기체에 조종사가 탑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제시한 자율비행 목표 시기는 2035년이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UAM과 관련한 기술 개발은 선진국보다 시작이 늦었지만,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위한 정부 차원의 로드맵 수립은 한국이 가장 빠르다"며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하면 선진국을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정부는 민관합동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 착수해 2024년까지 통신환경, 기상 조건 등 국내 여건에 맞는 한국형 운항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상용화 전까지 실증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충분히 안전성을 검증하고 UAM이 도심권 내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상용화 전인 2024년에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청량리역, 코엑스 등을 잇는 실증노선을 지정·운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1인승 시제기(試製機) 개발을 2023년까지 완료하고, 중·장거리용(100∼400㎞) 기체와 2∼8인승 기체 개발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대규모 자본이 드는 UAM용 터미널(Vertiport)은 민간자본 조달을 통해 구축하되,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맞물리도록 복합환승센터 구축 계획과 연계할 방침이다. UAM이 상용화되면 수도권 기준 출퇴근 시간과 사회적 비용은 70%가량 줄어들고, 2040년까지 UAM 관련 세계시장 규모는 730여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로드맵 세부 과제 발굴·추진을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이자 정책공동체인 'UAM 팀 코리아(UAM Team Korea)'를 이달 안으로 발족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모형물 전시. ◆국내 기업 하늘길 경쟁 가속화 글로벌 기업들의 하늘길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2016년 1월 CES에서 중국의 드론 업체 이항은 1인용 드론 택시 '이항 184'를 선보였다. 같은 해 10월 우버는 '우버 엘리베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PAV 개발과 상용화에 관한 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에어버스·보잉·아우디·다임러·도요타·현대차 등 글로벌 대기업이 본격적으로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 등이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주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플라잉카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개인용 항공체 'S-A1'과 함께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의 개념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은 UAM 핵심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을 전담하는 'UAM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 출신 신재원 박사를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항공 컨설팅 회사 어센션 글로벌 대표인 파멜라 콘 상무를 글로벌 전략·운영 담당으로 임명했고, 지난 4월에는 UAM 기체 구조와 소프트웨어 설계 등의 연구개발을 담당할 인재 채용에도 나섰다. 또,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와 손잡았다. 최근에는 항공기 제조업체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PAV는 2017년 중반까지 수요 대응형 모빌리티(ODM) 시장을 중심으로 논의되다가 현재 UAM에 집중되는 추세다. 기체 개발뿐만 아니라 법령·인증·운항 체계 등이 문제로 지목됐지만 이번에 정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를 통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북미지역에서 UAM 기술 개발에 집중했던 현대차가 향후 국내 지형에 맞는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S-A1 상용화를 위해 우버의 항공 택시 사업 추진 조직인 '우버 엘리베이트'와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미국은 헬리콥터 제조업체 벨이 플라잉 택시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벨은 CES 2020에서 '넥서스 4E'를 선보였다. 넥서스 4E는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겹합한 형태로 6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했다. 탑승인원은 현대차의 S-A1과 동일하다. 벨은 넥서스 4E의 상용화 시기를 현대차보다 3년 앞선 2025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중국 업체 페가수스도 활주로가 필요 없는 1인용 플라잉카를 선보이며 하늘길 모빌리티 경쟁에 뛰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은 플라잉카 관련 규제 문제로 미국과 중국에 비해 기술력이 뒤처졌다"며 "이번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국에서 개인을 위한 플라잉카 상용화 시점도 단축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주요 컨설팅회사에 따르면 UAM 분야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40년까지 730여 조 원, 국내는 1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국내서 16만 명의 일자리 창출, 생산 유발 23조원, 부가가치 유발 11조원 등 산업적 파급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 항공기. 개인의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비행할 수 있는 수요 대응형 항공 모빌리티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도심에서 승객과 화물을 수송하려는 항공 교통 산업 전반을 통칭.

2020-06-04 15:3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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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한정판 모델 'BOLD EDITION' 출시

QM6 볼드 에디션. 르노삼성자동차가 가솔린 중형 SUV 'QM6 GDe' 모델을 기반으로 내외관에 강인하고 선명하며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한정판 모델 'QM6 볼드 에디션'을 16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QM6 볼드 에디션은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블랙'과 '옐로골드' 컬러로 스타일링해 대담하고 다이내믹한 면모를 표현했으며, 프리미엄 추가 사양으로 가성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다크톤의 볼드 에디션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과 전후방 스키드 및 바디키트와 더불어, 블랙 컬러의 루프랙, 휠캡, 아웃 사이드 미러가 강인한 인상을 자아낸다. 여기에 사이드 엠블리셔에 한정판을 뜻하는 '리미티드' 로고를 새겨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인테리어는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옐로골드 색상을 가미해 선명한 조화를 이룬다. 인조가죽시트부터 헤드레스트, 앞좌석 슬라이딩 암레스트 및 도어 암레스트, 콘솔 그립핸들, 기어 부츠, 소프트 클러스터 캡, 카매트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옐로골드 컬러 스티치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S-링크 8.7 인치 내비게이션' '이지링크(순정용품)'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탑재해 편의성은 물론 한정판의 가치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7월 KT와의 협업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음성인식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이지링크(EASY LINK)'는 온라인 내비게이션과 뮤직 스트리밍, 팟캐스트 등 다양한 인포테이먼트 기능을 음성인식으로 터치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안전함과 편리함을 주는 사양이다. QM6 볼드 에디션은 '메탈릭 블랙', '어반 그레이' '클라우드펄' 등 세 가지 바디컬러로 출시돼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을 뿐 아니라, 총 270만원 상당의 추가 사양을 모두 기본사양으로 갖추고도 기존 RE 트림(2,767만원) 대비 103만원 높은 2870만원(개소세 인하, 1.5%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여 1600대 한정판의 희소성에 가격경쟁력까지 더했다.

2020-06-04 14:2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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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수입차 판매 1위…중고차 시장공략도 박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중고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 개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고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을 14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21개 메르세데스 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기간 동안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1년, 2만㎞(선도래 기준)의 무상 차량 보증을 1만 ㎞ 추가 제공 받는다. 현대해상과 협력해 최대 40만원까지 자기부담금 지원비용 보장 보험을 무상으로 지원받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 중고차 구매 시 경험하기 어려웠던 시승 서비스도 인증 중고차 전시장 최초로 제공한다. 시승 가능 차량은 전시장별로 상이하며 시승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차종에 한해 가능하다.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기 이전의 모델에서도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보다 편리한 차량 경험을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일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AMG 퍼포먼스 프로그램 티켓을 증정하고, 구매 고객뿐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국 21개 전시장 방문 및 상담 고객에게도 메르세데스-벤츠 정품 악세서리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한편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된 차량 중 6년 또는 15만㎞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198가지 항목의 품질 및 안전성 검증을 꼼꼼하게 거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량이다. 구매 시 철저한 차량 검증과 더불어 차량 주행 거리 및 정비 이력서까지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 구매 시 신뢰도를 높였다. 실제 지난 2013년 국내에 공식 런칭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브랜드 런칭 이후 올해 5월까지 인증 중고차 누적 판매량은 2만 2600여 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0%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2020-06-04 14:0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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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차세대 국군지휘차량으로 공급

국군 지휘차량 렉스턴 스포츠 정측면. 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국군 지휘차량으로 새롭게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의 작전지휘 능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오는 7월부터 실전 배치를 위한 공급 계약 체결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각급 부대의 지휘차량으로 보급될 렉스턴 스포츠는 기본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통신운용 및 기동지휘소 역할 등 다양한 작전환경을 상정한 야전 적합성 평가를 최우수로 통과해 선정됐다. 초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적용된 렉스턴 스포츠는 e-XDi220 디젤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트로닉이 조합, 앞선 험로주행능력을 갖춰 산악을 비롯한 야전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렉스턴 스포츠는 탑승인원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하면서도 실내 이동편의성을 높였고 도강능력을 증대했다. 또, 연료 혹한 환경에서 시동성을 향상시키는 등 야전 작전능력이 대폭 증강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 또한 향상되었으며, 실내공간이 확대되어 헬멧과 장비를 갖춘 병력의 승하차 편의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600여대를 인도하고, 교체 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 W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성능 및 작전능력에서 큰 폭의 향상을 이룬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 번 국군의 발로서 전투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0-06-04 12:49: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