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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027년까지 최대 40개 이상 신모델 출시 예고…유럽 '혁신'·대륙 '현지화' 전략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40개 이상의 신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CEO 올라 칼레니우스)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베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 글로벌 생산 전략 '넥스트 레벨 프로덕션'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전동화 및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기에 대응해, 향후 3년 동안 40개 이상의 신차 모델을 선보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제품 공세에 발맞춰 글로벌 생산 체계를 지능적이고 유연하게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럽공장은 '혁신' 전략, 타 대륙 공장은 '현지화' 전략이 핵심이다. 유럽 내 독일 브레멘 공장과 헝가리 케치케메트 공장을 핵심 거점으로 진행된다. 두 공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B.EA'를 기반으로 한 핵심 세그먼트 모델 생산을 담당한다. 브레멘 공장에서는 새로운 아키텍처의 첫 번째 핵심 모델인 순수 전기 'GLC'를 생산하며, 이 모델은 기존 'EQE', GLC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모델과 동일한 라인에서 혼류 생산될 예정이다. 이 같은 통합생산 체계는 벤츠가 추구하는 '유연성'과 '효율성'의 핵심을 보여준다. 케치케메트 공장은 전기 세단 C클래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를 위해 유럽 내 생산 기지에만 20억 유로(한화 약 3조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을 활용한 신규 생산 과정을 시뮬레이션한 덕분에 대규모 신규 및 증설 공사가 장기간 운영 중단 없이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또 디지털 기반 생산 생태계 'MO360'을 적극 도입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을 동일한 라인에서 생산하면서도 생산 효율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이를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생산 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화,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다양한 수단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또한 '넥스트 레벨 프로덕션' 전략의 핵심 축 중 하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2년 이후 자사 전 세계 생산 공장에서 탄소중립으로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전체 생산 에너지의 7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독일 북부 파펜부르크의 육상 풍력발전소와 발트해 해상 풍력발전소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2039년까지는 전 세계 모든 생산 시설에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츠 측은 "이번 넥스트 레벨 프로덕션 전략은 단순한 기술적 전환이 아닌 벤츠가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의 확장을 의미한다"면서 "벤츠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5 11:2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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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대명사' 볼보,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S90 뛰어난 상품성 갖춰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시장은 수입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만큼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다.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00h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 포진해있는 세그먼트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뛰어난 안전성을 앞세워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볼보가 지난 7월 내놓은 S90은 오너 드리븐과 쇼퍼 드리븐을 모두 만족시키는 세단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S90의 판매량을 1000대로 설정했다. 신형 S90은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꼽힌다. 익스테리어는 새로운 전면 그릴과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독특하고 슬림한 형태의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가 존재감을 나타낸다.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출한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결합해 안락함을 구현했다. 신형 S90에는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가 새롭게 적용된다.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기존 대비 약 2배 빠른 응답성을 갖췄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와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이 탑재된다.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S90은 1회 충전 시 최대 65㎞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25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출시된다.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S90 B5 Plus트림 6530만원, B5 Ultra 트림 7130만원, S90 T8 Ultra는 91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B5 Ultra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Bright), 다크(Dark) 외관 테마 선택이 가능하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의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5-09-25 11:27: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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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회사 파업으로 '공장 스톱'까지...엎친데 덮친 현대차·기아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의 자회사들이 잇따라 파업에 나서면서 현대자동차·기아 일부 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는 등 연쇄적으로 조업에 차질이 생겼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생산 전문 자회사인 모트라스와 유니투스 노동조합은 이날부터 주·야간 4시간씩 파업에 돌입했다. 양 노조는 미래 고용 100% 보장과 완성차 수준의 기본급 및 성과급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모트라스는 현대차그룹에 완성차 핵심 반제품인 자동차 모듈을 생산, 납품하는 회사다. 유니투스는 각종 차량 뼈대(섀시) 부품과 전동화 부품, 에어백, 램프 등 핵심부품 생산을 전담한다. 부품업체들의 부분 파업으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현대차와 기아 공장도 멈춰 섰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대부분의 생산라인 가동률이 떨어진 가운데 일부 생산라인은 조업이 중단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역시 1·2공장의 가동이 이날 오후부터 중단됐다. 이들 공장은 스포티지·쏘울·셀토스 등 하루 평균 1000여대의 완성차를 생산한다. 업계는 국내 최대 부품사인 모비스의 생산 자회사 파업으로 현대차·기아 완성차 기준으로 이날 하루 수천 대에 육박하는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도 올해 임단협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모비스 사측은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400%에 1550만원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요구 중이다.

2025-09-24 17:03: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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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한성자동차·볼보자동차코리아

[M 수입차 News]한성자동차·볼보자동차코리아 ◆한성모터스, 여수 모이핀 카페에서 특별 전시 팝업 이벤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간 여수 모이핀 카페에서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Cabriolet과 9월 신규 출시된 E 200 AMG Line을 전시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한성모터스 순천 전시장이 운영하고 추석 연휴를 포함한 관광 성수기를 맞아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모이핀 카페 스카이점에서 진행되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여수만의 해안 풍경이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전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Cabriolet과 올 가을 신규 트림으로 합류한 E 200 AMG Line을 시작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카페 내 지정된 상담 공간에서는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고객 맞춤 상담을 제공해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차량 상담 고객에게는 ▲F&B와 모이핀 드립백이 증정되며,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Swell x Moifin' 보틀?머그 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시 현장 캡슐 뽑기를 통해 100% 당첨되는 ▲메르세데스-벤츠 리유저블 컵 또는 모이핀 드립백을 증정하고, 게시글 참여자 중 베스트 포토그래퍼 3인을 선정해 ▲메르세데스-벤츠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이사는 "올해의 딜러십 1위 순천전시장이 준비한 이번 팝업 이벤트는 전남권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의 장으로 E-Class·CLE 등 다양한 라인업을 한 달간 전시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 속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가치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한성모터스는 지역 기반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품격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품 만족도' 6년 연속 1위 선정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5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인 선택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를 통합해 비교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9만 5천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1년 이내에 신차를 구매한 85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품 만족도(TGR)' 조사에서 볼보자동차는 산업 평균(810점) 대비 45점이나 높은 855점을 기록하며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단독 1위 및 6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11개의 평가 항목 중 ▲외관 디자인 ▲안전성 ▲첨단 기능·장치 ▲시트 ▲AV 시스템 ▲실내 인테리어까지 무려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의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3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비스 만족도(CSI) 조사에서는 산업 평균(807점) 대비 46점 높은 853점을 기록하며 유럽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노력해 온 결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부분에서 6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차별화된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게 고객 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덕분에 6년 연속 제품 만족도 1위와 유럽 브랜드 서비스 만족도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4 15:26: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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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기아·KGM

◆현대차·기아-농촌진흥청 MOU…'엑스블 숄더'로 농업환경 개선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체 개발한 어깨 근력 보조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를 활용해 농업인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3일 의왕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과 '착용 로봇 기반 농업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토대로 ▲농업 분야 착용 로봇 도입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착용 로봇의 농업 현장 적용 실증 및 확산 ▲농업 현장 착용 로봇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위해 다양한 농업 분야에 엑스블 숄더를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농업 환경에 특화된 제품 활용 방안을 도출해 착용 로봇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협약에 앞서 올해 5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농촌진흥청과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의 실증을 통해 작업자의 어깨 부담 경감과 작업 효율성 증가 효과를 검증했다. 농촌진흥청은 수요처 발굴과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한편, 엑스블 숄더의 현장 실증과 사용성 평가에도 협력한다. 더불어 실증 과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착용 로봇의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KGM, '추석 장기 시승 이벤트' 진행 KG 모빌리티(KGM)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차량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추석 장기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귀성·귀경길 편의를 돕는 동시에 캠핑·차박 등 레저 활동까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승 기간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7박 8일간이며, 무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승 차량은 ▲액티언(가솔린·하이브리드) ▲무쏘 EV ▲렉스턴 ▲티볼리 등 주요 모델로 구성된다. 특히 캠핑이나 차박을 계획한 고객을 위해 ▲토레스 캠퍼 ▲루프탑 텐트가 장착된 무쏘 칸 등 레저 특화 모델도 함께 제공된다. 시승 신청은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KGM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30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고객은 전국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일산·강남·부산)에서 차량을 수령하면 된다.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KGM 방향제 ▲여행 다과 세트를 증정하며, SNS 후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무쏘 EV 시계(3명) ▲KGM 포인트 20만점(10월 출고 고객 한정) ▲할리스 커피 모바일 쿠폰(전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5-09-24 15:2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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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권오성 대표 취임 첫 'CEO 타운홀 미팅' 개최…'압도적 기술력' 강조

"현대위아가 기술 혁신을 통해 다른 부품사와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미래 핵심 기술에 투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도록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2025 CEO 타운홀 미팅'에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유연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지난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임직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미래 비전과 향후 성장 방향을 나눴다. 권 대표이사는 먼저 글로벌 통상 정책 변화와 모빌리티 업계의 변화가 우리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모빌리티 부품과 로봇 분야에서 경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압도적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이사는 "현대위아에 합류하게 된 것도 연구원이라는 백그라운드 때문인 것 같다"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이사는 이어 현대위아의 성장 방향에 대해서도 임직원과 의견을 나눴다. 그는 특히 '학습하는 조직'으로의 성장을 강조했다. 권 대표이사는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학습해 나가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직무 훈련과 교육은 물론 오픈 이노베이션, 사내 벤처 등을 다양한 제도를 통해 학습하는 현대위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권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Digital Transformation) 또한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동차의 개발 환경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개발, 제조, 지원 등 각 부문에서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또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이사는 사내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정착도 주문했다. 급변하는 외부 환경을 위해선 공정거래를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공정거래 문화가 사내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모든 업무에서 공정거래 전담부서와 사전에 업무를 협의하고 법을 위반 리스크를 사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타운홀 미팅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임직원 사이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내 모든 구성원과 회사의 경영 상황을 공유하며 하나의 목표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현대위아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부품과 솔루션 제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5:1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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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현대모비스·롯데렌탈·한국타이어

◆롯데렌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美 LACP 어워드서 최고등급 수상 롯데렌탈은 지난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025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다. 매년 20개국 이상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보고서 종류와 산업별 구분에 따라 9개 분야에 대상(플래티넘)과 금상(골드), 은상(실버), 동상(브론즈) 등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과 온라인·디지털 보고서 부문에서 대상(플래티넘)을 받았다. 총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 ▲창의성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99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키트 나눔' 진행 한국타이어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풍성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타이어는 9월 23일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각각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추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명절키트에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담아 대전시 대덕구 자원봉사센터, 금산군 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했다. ◆현대모비스, 2030년 온실가스 절반 감축 목표 국제 승인 현대모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글로벌 연합기구인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 이내 현대모비스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스코프 1·2)은 2019년 대비 46%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스코프 3)도 같은 기간 5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했다.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 실천 전략으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65%로 끌어올리고, 2040년까지 100% 전환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대구와 울산공장, 영남물류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인도 등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사업장에 관련 설비 설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브라질, 터키 사업장은 재생에너지로의 100% 전환을 완료한 상태다.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협력사의 온실가스 관리 체계화를 지원하고 저탄소 원소재 구매를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공급망 범위를 해외까지 확대해 국내외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이를 공시했다.

2025-09-24 15:16: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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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가격·브랜드 일관성’ vs 딜러사 ‘마진 축소·재고 전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년부터 '직판제(ROF·Retail of the Future)' 도입을 예고하면서 딜러사와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본사는 가격 투명성과 브랜드 일관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딜러사들은 마진 축소와 노동조건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산업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합의안 도출에 강한 진통을 예상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벤츠 판매·정비 노동자 1000명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벤츠코리아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노초측이 크게 반발하는 부분은 벤츠코리아가 내년 4월 도입을 예고한 ROF 제도다. ROF는 본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차량을 판매하고 딜러사는 정해진 수수료만 받는 방식이다. 벤츠는 그간 독일에서 만든 차를 국내 법인인 벤츠코리아가 수입하고 판매는 딜러사가 담당하는 체제였지만 앞으로는 벤츠코리아가 수입과 판매를 모두 맡게 된다. ROF가 시행될 경우 노조는 ▲인센티브 축소 ▲물량 목표 압박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반발에 나서고 있다. 수익구조의 경우 고정 커미션이 정착하면 할인 재량과 인센티브 협상력이 줄고, 물량 압박은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다. 재고는 제조사 소유가 원칙이지만 차종·시기별 배정 방식에 따라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노조 관계자는 "벤츠코리아가 RoF를 앞두고 마진을 조정해 임금하락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특수고용직 판매노동자들이 해고돼도 외면하고 있다"며 "물량 떠넘기기로 딜러사 경영악화를 초래하고 정비노동자들의 저임금 장시간 고강도 노동을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벤츠코리아는 '어디서 사도 같은 가격'이라는 고정가 체계와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여정은 브랜드 경험을 표준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ROF가 시행될 경우 전시장은 체험·컨설팅 중심으로 변하고, 제조사는 가격 설계를 직접 관리해 프로모션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벤츠코리아는 축적된 고객 데이터는 앱 기반 서비스, 구독·보증 연장, OTA(무선 업데이트) 등 사후 수익 모델 확장에도 유리하다. 다만 벤츠코리아 측은 직판제 시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개별 딜러사의 인사 및 노사 문제에도 개입할 수 없는 법적 한계가 있고, 딜러사와 벤츠코리아는 원청-하청관계가 아닌 파트너사기 때문이다. 사업의 경영 및 인사 관련 사안 역시 각 딜러사의 책임하에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딜러사에 재고물량을 떠넘긴다거나 노동자를 착취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회사는 노사 문제에 개입할 수 없는 법적 한계가 있음에도 딜러사들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고 전국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네트워크 전반에서 고객 응대 및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해결 방안으로 ▲고정 커미션에 만족도·재구매율·AS지표를 연동한 다층형 보상체계 마련 ▲정비 인력 처우·교육·설비 투자의 사전 확약과 품질 지표 공개 ▲목표 물량·프로모션 정책 의사결정의 투명화 ▲고객 데이터 활용 보상 및 지역사회 투자 제도화 등의 상생 패키지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시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온·오프라인에서 고객에게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RoF 도입을 위해 딜러사와 최종 조율을 거치고 있다"며 "RoF를 통해 고객에게 베스트 프라이스(최고의 가격)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6:22: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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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물류&모빌리티 포럼] 물류시장 변화의 바람…PBV·드론 등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친환경·자율주행 기술 등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로 이를 기반으로 하는 물류 업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과거 내연기관 모델인 1톤 트럭 포터와 봉고가 물류 업계의 중심을 이뤘다면 이제는 친환경과 경제성을 갖춘 미래 상용 모빌리티인 PBV(목적 기반 차량)의 등장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 고객 맞춤형 PBV는 소프트웨어와 미래 기술이 융합된 차량으로 비즈니스 운영 및 고객 일상생활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 여기에 드론은 미래형 스마트 물류 시스템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PBV를 개발하면서 쿠팡과 CJ대한통운 등 대한민국 대표 물류 업체들과 손잡고 초기 단계부터 함께 협력했다. 기아는 2022년 쿠팡과 맞춤형 PBV 개발과 사업화를 협력한데 이어 CJ대한통운과도 친환경 물류에 최적화된 차량 개발에 힘을 합쳤다. 이처럼 PBV의 활용 분야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분야는 유통·물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자상거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어난 23조4639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쇼핑 멤버십 매출도 올 상반기 기준 8924억원으로 전년 동기(7820억원) 대비 14% 늘었다. 기아가 국내에서 가장 먼저 PBV사업 파트너로 쿠팡을 선택한 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PBV는 기존 트럭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공간 활용성과 유연성, 친환경성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도심 물류와 라스트마일 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우선 공간 활용성은 기존 트럭과 비교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넓은 실내와 다양한 적재 구조를 갖추고 있어 소형화와 경량화를 통해 도심 내 좁은 도로와 건물 진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기아는 올해 브랜트 첫 PBV 차량인 PV5를 출시했다. 차량은 용도에 따라 총 14종의 모델로 내놓을 예정인데 현재 패신저(승객용), 카고(화물용) 등 7종이 나왔다. 카카오모빌리티(차량 호출), DHL코리아·우정사업본부(배송 및 물류)와는 차량 공급 계약도 맺었다. 이어 기아는 PV7·PV9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PBV는 단순한 운송 수단을 넘어 이동과 물류, 생활 공간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미래형 모빌리티로 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아는 오는 2030년 연간 100만대의 PBV 판매를 달성해 관련 시장의 글로벌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 작업을 위해 단순히 외형적인 진화에 그치지 않고 소프트웨어(SW)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차량의 위치를 본사와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 등을 구현할 방침이다. 앞으로 PBV를 단순한 이동과 물류 수송 수단을 넘어 자율주행차 영역의 핵심 존재로 키우는 게 전략이다 또 PBV와 함께 물류 업계에서 새로운 모빌리티로 주목하는 분야는 드론이다. 물류 비용에서 라스트 마일이 차지하는 비용은 전체 비용의 절반 이상이다.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 등으로 높은 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물류 업계에서는 드론이 배송 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 연료비 감소 효과 등 라스트 마일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마존과 UPS,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드론 배송 실증 사업을 마치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제주도와 강원도 산간 지역에서 활발하게 시험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블로항공이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통해 드론 배송 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 드론 배송 센터 1호점은 가평에 위치했으며 배달 음식이 필요한 지역에 드론 배송을 수행하며 주문접수, 드론 자동 배정, 물품 수령 스테이션, 회항까지 A to Z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추후 개발되는 기체에 반영해 국내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누적 비행 횟수는 1700회이며, 누적 비행거리는 약 3500㎞(2023. 11월 기준)에 달한다. 한편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는 '모빌리티가 바꾸는 물류의 미래'란 주제로 24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 물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한다.

2025-09-23 15:37: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