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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 달성…5년간 약 72% 상승

현대자동차가 최근 5년간 브랜드 가치 약 75% 상승하며 글로벌 브랜드 가치 30위권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약 35조원)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고,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다.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는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이 낮은 가치 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달리 전년 대비 7% 성장하며 2년 연속 30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인터브랜드 측은 "현대자동차는 고객에게 필요한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종까지 지속적으로 출시했고,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관계를 넓혀왔다"며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1967년 창립 이후 57년 만에 차량 누적 생산 1억 대를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올해에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인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의 준공을 통해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을 갖춘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핵심 판매 권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차가 한국에서 구축한 효율적인 운영 능력이 글로벌 시장 확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우리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14:52: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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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타이어·현대모비스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외계층에 차량 기증…"조현범 회장 경영 철학 따라"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4일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윤진 타운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와 관할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수혜자에게는 기아 '셀토스' 1대씩을 지원하며, 차량 공유 플랫폼 등록 비용과 운용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조현범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에 따라 최근 통합 ESG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를 선보이며,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차량 기증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참가 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쳐 브랜드 '드라이브'(DRIVE)가 지난 1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행사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에 참여해 모터 컬쳐 저변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는 모터 컬처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그룹코리아가 주관한 행사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F1 경주차를 서킷에서 시범 주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타이어는 페트로나스 F1 팀의 시범 주행 이후 진행된 '런 유니버스 타임'과 마지막 행사인 '피날레 퍼레이드'에서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과 '포드 GT'를 서킷 주행했다. 이외에도 서킷 내 펜스, LED 스크린, 관람석 등에 드라이브 브랜딩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오브제를 노출했다. 드라이브는 한국타이어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1년 출범한 기존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을 지난해 새롭게 개편한 브랜드다. '이동'이라는 타이어의 본질적 의미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이동'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담아 한국타이어의 혁신적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 협력사 신기술 개발에 3년간 1800억원 지원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총 180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사와 공동 출원한 특허는 850여건에 달하며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반성장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 같은 활동과 그 성과가 고스란히 담겼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4100여개 협력사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 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탄소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에 연결하는 '모비우스 부트캠프'를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에는 총 300명이 선발돼 모빌리티 SW 분야 특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본격 확대, 연구개발 투자비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본격 확대, 연구개발 투자비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5 14:0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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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

◆현대차-인제군, 현대 N 페스티벌·FIA TCR 월드 투어 공동 개최 현대자동차가 인제군과 손잡고 현대 N 페스티벌과 FIA TCR 월드 투어를 국내서 동시에 개최한다. 현대차는 오는 18~19일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현대 N 페스티벌 ▲FIA TCR 월드투어 ▲TCR 아시아 등 3개 모터스포츠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인제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을 강원도 인제군과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끼리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6개 라운드 중 4라운드로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경주 차량이 출전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등급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 이번 인제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첫 FIA(국제 자동차 연맹) TCR1 월드 투어 경기가 열린다. TCR은 자동차 제조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형식의 모터스포츠다. FIA TCR 월드 투어는 20여개 TCR 유럽, TCR 아시아를 비롯한 권역별 대회와 TCR 이탈리아, TCR 중국 등 국가별 대회 중 최상위급 대회다. 현대차는 이번 페스티벌에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서킷 사파리, N 택시, N 버블 세차, N 미니카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차, 英 테이트모던서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展' 개최 현대자동차가 내년 4월 6일까지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고아비-기블' 전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마렛 안네 사라는 사미 공동체의 시선에서 생태 문제를 탐구하는 작가다. 사미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북부에 걸쳐있는 사프미 지역에 거주해 온 토착민으로, 마렛 안네 사라는 사미 사회가 직면한 생태 문제를 조명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제목의 '고아비-기블'은 그의 작품인 '고아비-'와 '-기블'의 작품명을 결합한 것이다. '고아비'는 기후 변동으로 동물들이 먹이를 얻지 못하는 현상을 일컫는 사미어다. 마넷 안네 사라는 순록 가죽을 전력 케이블로 정교하게 엮은 대형 조형 작품을 전시했다. 유연하고 적응력이 있다는 뜻의 '기블-'은 순록의 코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미로 형태의 설치 작품이다.

2025-10-14 16:2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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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10년 기획] 패러다임 전환…사업·생산 다각화로 미래 경쟁력 확보 ③현대차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는 우리나라의 수출을 견인하면서 고용 창출, 지역 균형발전 등 다방면에서 우리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 총 414만1791대의 차량을 판매하는 등 생산유발 효과로는 국내 주요 산업 가운데 가장 크다.또 수백만명에 달하는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점유율 확대를 위한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 전략을 알아봤다.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생산거점 확대 현대차는 연간 약 141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하는 울산 공장(세계 최대 규모)을 중심으로 아산 공장(쏘나타·그랜저 등 연간 30만대 승용차 생산), 전주 공장(상용차 전문 생산기지)을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 거점은 미국의 앨라배마(쏘타나·엘란타르)와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아이오닉 5 생산·연간 30만대), 인도 푸네 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와 인도네시아, 브라질, 터키, 체코,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4만1791대(국내 70만5010대·해외3436781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국내 71만대, 해외 346만4000대 등 총 417만4000대의 판매 목표를 잡고 글로벌 생산 거점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거점 확대와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아반떼와 i30를 주로 생산했던 울산3 공장은 하이브리드 주력 생산 거점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울산 1·5공장에서 생산했던 코나와 투싼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울산 3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했다. 또 2026년 1분기 완공을 앞둔 현대차 울산 신공장에서는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북미 특화 신형 픽업트럭을 출시할 방침이다. 아산 공장 역시 친환경차 흐름에 맞춘 투자를 단행해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유럽·아시아 등)에 출시하는 아이오닉 9을 생산하고 있다. 이 차량은 올해 2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1만5000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산 공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유·CNG(압축천연가스) 버스를 생산해온 전주 공장은 기존 생산 라인을 축소하고 전기·수소버스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상용차 부문에서도 '친환경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친환경 버스 생산 기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글로벌 생산 거점도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으로 구축한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는 연간 생산능력을 30만대에서 오는 2028년까지 5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 글로벌 생산 거점을 통한 현지 맞춤형 전기차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유럽, 중국, 인도 등 주요 시장의 특성에 맞는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3와 경형 전기 SUV 등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현지 생산을 확대해 관세 등 외부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CKD(반조립제품) 생산 거점도 확장해 25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해 신흥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대전환 현대차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남양연구소에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내부적인 역량 개발과 함께 모셔널과 웨이모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외부에서의 기술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웨이모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오닉 5(레벨 4 예상)를 내년부터 시장에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 도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후 로보택시, 로보셔틀 등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에도 속도를 높인다. 차량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시켜, AI를 기반으로 한 음성 비서, 차량 내 결제,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이후 자율주행로봇 '달이 딜리버리'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를 선보이며 로봇 내재화에 속도를 내왔다. 올해부터는 아틀라스를 실제 공장에 투입해 생산 데이터를 축적하고 임무 수행 능력을 검증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생산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AI 기업과 협력해 제조 전 공정에서 로봇을 활용하며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자동차 부품 선택과 운반, 조립, 검사까지 로봇 기술이 확산되면서 업계에서는 '로봇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현대차 역시 아틀라스 투입을 계기로 테슬라와 피규어AI 등과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래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내 UAM 법인 슈퍼널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8년까지 UAM 기체를 개발해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는 "로보틱스는 수익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도구"라며 "사람이 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작업을 대체해 직원 안전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2030년까지 77조3000억원 투자…제품 가치 높인다 현대차는 올해 2026~2030년 5년 간 77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8~9%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세웠다. 현대차는 우선 올해 초 제시했던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실적 예상치)'를 수정했다.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올해 초 제시한 3.0~4.0%에서 5.0~6.0%로 2%포인트(p) 상향했다. 그러나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관세 영향을 반영해 기존 7.0~8.0% 대비 1%p 하향한 6.0~7.0%로 설정했다. 올해 투자 계획도 기존 제시한 16조9000억원에서 16조1000억원으로 수정했다. 현대차는 향후 5년(2026~2030년) 동안 연구개발(R&D) 투자 30조9000억원, 설비투자(CAPEX) 38조3000억원, 전략투자 8조1000억원 등 77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로 불확실성을 타개하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지화 전략 실행과 SDV,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자 예정이다.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투자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의 미국 투자 금액은 기존 11조6000억원(88억 달러) 수준에서 향후 15조3000억원(116억 달러)으로 3조 7000억원(28억 달러)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는 지난달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미국 투자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생산 확대와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올해부터 4년 간 미국에 26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앞서 지난 3월 발표했던 210억 달러 대비 50억 달러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는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를 ▲2025년 6~7% ▲2027년 7~8% ▲2030년 8~9%로 설정했다.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 중심 판매 믹스 개선, 지속적인 현지 생산과 소싱(조달) 최적화 등 현지화 전략, 하이브리드와 EV, SDV 원가 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10-14 16:07: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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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2025 나눔음악회' 개최 한국타이어가 오는 10월 23일 대전시 대덕구 소재 한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2025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나눔음악회'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타이어가 2012년부터 주최하는 문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충남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가수 린, 장혜진, 민수현, 황우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타이어 증정권, 각종 가전제품 등 풍성한 선물도 전달한다. 한국타이어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서신 사회복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유럽 겨울용 제품, 獨 전문지 테스트 '톱3' 금호타이어는 유럽 특화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51개 제품 중 종합 3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51개 제품을 대상으로 눈길, 마른 노면,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및 제동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윈터크래프트 WP52+는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전성 항목에서 호평받았다. 천연 성분이 첨가된 특수 겨울용 고무 컴파운드를 사용해 눈길에서도 강한 접지력과 우수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또한 눈길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과 배수 성능을 높인 패턴 디자인을 통해 수막현상 발생을 낮춰 겨울철 최적의 견인력과 제동력을 발휘한다.

2025-10-14 15:33: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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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5년…글로벌 위상·실적 고공행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취임 5주년을 맞았다. 2020년 10월 코로나 19 팬데믹과 공급망 위기 속에서 출발한 정 회장의 5년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궤를 같이한다. 취임 이후 친환경차를 앞세워 글로벌 완성차 '빅3'로 성장시키고 일반 자동차 회사의 개념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선두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최근 최대 시장인 미국의 고율 관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는 정 회장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동차산업은 물론 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위기를 전략적으로 헤쳐나가며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판매 톱 3에 안착시켰다. 2022년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3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실적도 크게 성장했다. 정 회장 취임을 기점으로 현대차·기아의 합산 매출액은 2019년 163조 8924억원에서 2024년 282조 6800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같은 기간 합산 영업이익은 5조 6152억원에서 26조 9067억원으로 380% 급증했다. 2022년부터 3년 동안 매해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경신한 것이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올 상반기 극도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13조 86억원의 합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처음 글로벌 2위에 올라섰다. 영업이익률은 8.7%로 폭스바겐(4.2%)을 비롯한 경쟁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을 2배 이상 상회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빌리티 연구 및 혁신 허브인 국내에 올해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30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제품 개발, 핵심 신기술 선점, 전동화 및 SDV 가속화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는 현지 공급망을 확대하고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2025년 기아 EV3까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올해 전 세계에서 받은 글로벌 어워드만 25개다. 차량 안전성, 친환경성, 고성능, 디자인, 브랜드 경쟁력 등 모두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수소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성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정 회장은 "수소 에너지로의 전환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라며 수소에 대한 진정성 있는 비전을 밝혀왔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수소 밸류체인 모든 단계에 솔루션을 제시하며, 수소 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실행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에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자동차 회사에서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 수소, 로봇,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모빌리티 그룹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 외에도 고려대 '정몽구 미래의학관'을 개관하며 국내 첫 민간 주도 전 주기 백신 개발 거점을 마련하고, 미국 '현대 호프 온 휠스' 운영 등으로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다만 정 회장이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과제는 미국의 25% 관세다. 미국 정부는 지난 4월부터 한국산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최대 경쟁국인 일본과 유럽의 관세가 15%로 인하하면서 현대차그룹은 가격 경쟁력 약화 등 부담이 큰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차량 판매가격 인상을 억제하며 부담해야 할 분기 관세 비용만 2조 원 이상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관세 리스크 해소를 위해 현대차의 미국 생산 비율을 2030년 80%까지 확대하고,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차를 8종에서 18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정부의 대규모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기업과의 경쟁도 부담이다.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는 자국 정부의 대폭 지원과 막대한 투자로 전동화 기술력은 물론 점유율도 무서운 속도로 높여가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현대차그룹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취임 이후 현대차그룹의 괄목할 성장을 이끌어 온 정의선 회장은 여전히 고객, 미래세대, 나아가 모든 인류의 행복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혁신은 인류를 지향해야 하며, 진정한 진보는 사람의 삶을 향상시킬 때 의미가 있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고객중심의 설루션을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지구를 위한 혁신의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지론을 밝혔다.

2025-10-13 16:26: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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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아우디코리아·BMW코리아·MINI코리아

[M 수입차 News]아우디코리아·BMW코리아·MINI코리아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 신규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컨셉 스토어' 형태로 총 294.8㎡ 규모에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아우디의 최신 CI를 반영한 세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모델을 경험할 수 있으며 부산 및 영남권 고객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위치하고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상담 고객에게는 아우디 기프트가 제공되며,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과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오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지역 고객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은 부산지역 내 최고의 접근성을 갖춘 입지로, 더 많은 고객이 아우디 브랜드를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 오픈을 통해 고객과 브랜드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MW 코리아, MBC 대표 예능 '놀면 뭐하니?'에 5시리즈 협찬 BMW 코리아가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5시리즈 등 브랜드 주요 모델을 협찬했다고 13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놀면 뭐하니'의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1980년대 사랑받았던 BMW 올드카와 현재의 인기 모델을 함께 선보였다. 당시에도 프리미엄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이었던 5시리즈(E34)에서 오늘날의 인기 모델 'M5'로 이어지는 영상 전환을 통해 5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조명하고 시간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BMW만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가요제 인기상 수상자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는 지난 1980년대 한국 고객과 함께했던 3시리즈(E30)와 2025년을 함께하는 BMW M의 대표 고성능 스포츠 세단 'M3'가 차례로 등장해 음악을 매개로 한 세대의 연결을 보여주는 동시에 차량 특유의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7일과 9일 MBC 방송과 놀면뭐하니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된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번외편 로드트립 콘텐츠 <행님 뭐하니?>에는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뉴 iX'와 프리미엄 대형 SAV 'X7'을 지원했다. 출연자들이 차량과 떠나는 여행을 통해 BMW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BMW SUV 모델만의 뛰어난 성능과 공간감을 선보였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요 모델과 브랜드의 매력을 전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MINI 코리아, '2025 MINI 유나이티드' 티켓 판매 개시 MINI 코리아가 다음 달 1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MINI 유나이티드' 티켓 판매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MINI 유나이티드(MINI United)'는 MINI를 사랑하는 오너와 팬들이 브랜드 특유의 문화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MINI만의 대표적인 축제다. MINI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문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깊은 유대가 어우러져 MINI만이 선사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진행된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출정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로 자리를 옮겨 차량 전시, 현장 시승, 플리마켓, 뮤직 페스티벌,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MINI 코리아가 걸어온 20년의 발자취와 MINI 오너 커뮤니티가 함께 쌓아온 독보적인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5 MINI 유나이티드 티켓은 MINI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MINI 밴티지(MINI Vantage)'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얼리버드 기간에는 약 25% 할인된 가격인 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간 종료 후에는 정상 가격이 적용된다. 행사 및 티켓 구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MINI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또는 MINI 유나이티드 운영사무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13 16:03: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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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이 이끄는 수입차 판도…전기·하이브리드가 새 주류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체 판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면서 판매기조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 연비·유지비 같은 '효율'이 차량 선택의 최우선으로 자리 잡으면서 실속형·친환경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적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약 22만5202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는 11만3439대, 전기차는 5만6552대로 친환경차 비중이 무려 75.5%에 달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하이브리드 7653대 전기차 821대 ▲2월 하이브리드 1만3013대, 전기차 3757대 ▲3월 하이브리드 1만5643대 전기차 5658대 ▲4월 하이브리드 1만3691대 전기차 3712대 ▲5월 하이브리드 1만5027대 전기차 9533대 ▲6월 하이브리드 1만4916대 전기차 9125대 ▲7월 하이브리드 1만3469대 전기차 10만193대 ▲8월 하이브리드 1만3442대 전기차 10만855대 ▲9월 하이브리드 1만6585대 전기차 12만898대를 기록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합리성'이다. 전기차의 경우 테슬라와 BYD가 가격 인하 정책으로 소비자 접근성이 크게 높여놨고, 충전 인프라까지 확충되면서 실사용 불편이 줄어들었다. 또한 유지비 절감, 각종 세제 혜택까지 더해지며 '전기차는 비싸다'는 인식이 빠르게 희석됐다. 실제 BYD 소형 SUV 아토3의 경우 정부 보조금을 받게 되면 2000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고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역시 5000만원대 초반에 구매 할 수 있어 중형 세단급 소비자까지 흡수했다. 하이브리드는 '충전 스트레스'를 피하면서도 연비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렉서스 'ES300h'와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 정통강자들의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고 혼다·볼보 등도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시장공세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수입차 시장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됐다고 진단하고 있다. 과거 벤츠·BMW 중심의 고급 세단이 시장의 주류였다면, 이제는 전기차·하이브리드 중심의 효율형 소비가 주도권을 쥐는 구도로 재편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비자층 변화도 눈에 띈다. 테슬라·BYD 구매자의 절반 이상은 30~40대로 과거 수입차 시장 주 고객이던 50대 이상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유가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연비·유지비·효율이 차량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과시형 소비보다 실속형·친환경 소비 증가도 기여하고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가 더 이상 일부 소비자의 선택지가 아니라 시장의 중심이 됐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70%를 넘긴 만큼 향후 브랜드별 라인업과 가격 정책에서도 '효율 중심'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월을 기점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다시 회복되고 있어 향후 판매량은 더욱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13 16:02: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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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한국타이어·타이어뱅크·라이드플럭스

◆넥센타이어, 기아 전기 SUV 'E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는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The Kia EV5'에 프리미엄 SUV 타이어 '로디안 GTX'와 초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로디안 GTX는 올시즌 SUV 전용 타이어로 북미 시장과 국내 판매 차량에 장착된다. 엔페라 스포츠는 고속주행과 제동력을 강조한 여름용 고성능 타이어로 유럽 시장 특성에 맞춰 공급된다. 국가별 주행 환경과 타이어 소비 패턴에 따른 전략적 공급이다. 두 제품은 전기차 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적용했다. 높은 출력으로 인해 급가속 시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토크 스티어)을 줄이기 위해 독자 패턴 설계(TSPD)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패턴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해 노면 접지력을 높여 바퀴가 헛도는 현상인 휠 슬립을 방지했다. 타이어 블록 배열을 세밀하게 설계해 주행 소음을 분산시키는 인-아웃 멀티 시퀀스 설계를 적용,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정숙성을 확보했다. ◆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회원 대상 '월동준비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가 오는 11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월동준비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TBX 멤버십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행사 제품은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브랜드 '스마트플렉스' 제품군 8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TBR(Truck Bus Radial) 기술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이 적용되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18만 원 상당의 GS칼텍스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TBX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중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 각각 동일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추가로 발급된다. ◆타이어뱅크, 고효율 타이어 교체 이벤트 진행 타이어뱅크가 고효율 타이어 교체 고객 이벤트를 진행 한다. 13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이번 고객 행사는 환경을 살리는 고효율 타이어 보급을 위해 준비 됐다. 타이어뱅크 전국 511개 매장서 11월 26일까지 고효율 타이어 교체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 타이어로 교체 하면 된다. 교체 후 타이어 라벨과 구매 영수증을 사진 촬영해 이벤트 폼에 접수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 후 당첨자에게는 1등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 2등 모바일 주유권, 3등 치킨 교환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1일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버스, 제주·부산 이어 서울 달린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세종, 부산에 이은 서비스 확대다.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서울 서대문구 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버스는 현대차 쏠라티 차량으로 제작된 소형버스 2대로 각 차량은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입석은 제한한다. 버스는 서대문구청에서 경의중앙선 가좌역까지 약 5.9㎞ 구간을 오가며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백련시장, 가재울뉴타운 등 생활 밀착형 거점을 지난다.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약 25분이다. 시행 초기에는 무료로 운행하고 이후에는 일반 마을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유료 전환할 예정이다. 버스에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라이다(LiDAR) 센서, 1개의 레이더가 탑재돼 주변 차량, 보행자, 사물의 움직임을 360도 실시간 인지한다. 또 서울시 관제센터와 연동해 버스의 실시간 위치, 자율주행 여부 등을 확인하며 지능형교통체계를 통해 신호등 정보 등 교통 데이터를 전송받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요원이 탑승해 주행 중 돌발 상황에도 대비한다.

2025-10-13 11:09: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