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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최고시속 305km ‘RS7’ 출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5일 고성능 5도어 쿠페 'RS7 스포트백'을 공식 출시했다. RS7 스포트백은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 RS(Racing Sport)의 최상위 모델로, 최신 V8 4.0 TFSI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출력 560마력과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이 슈퍼카 수준인 3.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동급 최고의 뛰어난 가속 성능을 지녔음에도 엔진 부하가 적을 시 8기통 중 4기통만 가동시키는 가변실린더 시스템(COD)을 채용해 연비 역시 동급 최고인 7.9km/ℓ(복합 연비 기준)을 달성했다. 동급 유일의 4륜구동 초고성능 스포츠 쿠페인 아우디 RS7 스포트백은 ▲가볍고 강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 ▲RS7 전용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 ▲RS 전용 스포츠 디퍼렌셜이 적용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뛰어난 제동력을 자랑하는 아우디 세라믹 브레이크 ▲0.001초 단위로 네 바퀴의 댐핑 값을 조절해 차량의 자세를 유지하고 차고를 조절해주는 RS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 ▲2단계로 조절 가능한 ESC, ▲변속 타이밍을 안내하는 시프트 라이트, 그리고 이러한 모든 기능들을 4가지 주행모드와 9가지 세부 모드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운전의 즐거움을 위한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RS7 스포츠백의 외관 디자인은 당당하면서 부드럽게 흐르는 아우디 A7의 쿠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RS 모델의 상징인 대형 격자무늬 그릴과 블랙 베젤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21인치 대형 5스포크 알루미늄 휠 안쪽에 자리 잡은 420mm 초대형 세라믹 브레이크와 시속 130km에서 자동으로 펼쳐지는 리어 립 스포일러, RS만의 대구경 머플러 팁과 고광택 리어 디퓨저는 강렬하고 근육질의 힘이 넘치는 RS 모델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다이내믹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이 반영된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에 카본 파이버 인레이가 적용됐다. 3 스포크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시작 스크린화면, 기어 레버의 손잡이 부분,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MMI 버튼,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등에 RS7 로고를 넣어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발코나 가죽에 허니컴 디자인 스티치와 RS7 로고를 더한 RS 전용 스포츠 시트는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아우디 RS7 스포트백은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서라운드 뷰 주차 보조 시스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야간 주행 시 열화상 영상을 볼 수 있는 주행 안전장치인 나이트 비젼 등 최첨단 시스템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또한 RS7 스포트백의 트렁크는 기본 535ℓ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적재공간이 최대 1390ℓ로 확장되어 SUV에 버금가는 실용성을 자랑한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RS7 스포트백은 RS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며 "동급 최고의 가속 성능과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RS7 스포트백은 일상을 위한 초고성능 레이싱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RS7 스포트백의 출시를 기념해 퍼포먼스 에디션(Performance edition)과 블랙 요트 인테리어 에디션(Black yacht interior edition)을 각각 10대 한정 모델로 선보인다. 퍼포먼스 에디션은 RS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이 아닌 코일 오버 타입의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ynamic Ride Control)이 적용돼 주행 시 바디 롤링을 최소화하고 민첩한 드라이빙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블랙 요트 인테리어 에디션은 카본 인레이 대신 알루미늄과 보퍼트 우드(Beaufort wood) 등 블랙 요트 스타일의 인레이를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아우디 RS7 스포트백의 가격은 1억5590만원이다.

2014-03-05 15:29:1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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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CT200h 사전 마케팅 나선다

렉서스는 새로워진 콤팩트 해치백 하이브리드 CT200h의 커뮤니케이션 명칭을 '더 뉴 CT200h'로 정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렉서스는 뉴 CT200h의 마이크로 사이트(www.lexus.co.kr/ct200h)를 오픈하고, 새로운 디자인 협업 프로젝트인 'ART by CT'의 메이킹 필름영상을 공개했다. 'ART by CT'는 렉서스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AMAZING IN MOTION'의 콘셉트에 맞게 한국토요타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번 리플렉션(URBAN REFLECTION)-도시를 닮은 CT, CT를 닮은 도시'를 주제로 한다. 포토그래퍼 양문모와 그래픽 디자이너 정규혁이 공동으로 참여, 사진 촬영과 그래픽 작업을 통해 뉴 CT200h에 비쳐진 도시의 모습을 패턴화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뉴 CT200h 국내 론칭 시점에 맞춰 '래핑카 투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제작,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비주얼을 제시하며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뉴 CT200h는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의 특징인 '스핀들 그릴'과 동급 최초의 투톤(two-tone) 컬러 디자인, 강화된 편의·안전사양이 적용되는 등 이전 세대보다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되어 출시될 예정이라고 렉서스 관계자는 밝혔다. 뉴 CT200h는 오는 4월 2일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4-03-05 14:46:2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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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 상황 안주 말고 기초를 다져라"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경기회복 국면에 진입한 유럽을 찾아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전열 재정비를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은 4일(현지시간)부터 현대·기아차 유럽 생산법인과 판매 법인을 연이어 들러 유럽 생산 및 판매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6일에는 러시아 공장 생산현황을 살피는 등 3일간 4개국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정몽구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금융위기 여파로 6년간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던 유럽 자동차시장이 올해부터 회복세 전환에 따른 경쟁심화에 직면했다고 진단하고,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유럽 현지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정몽구 회장은 먼저 "지난 6년간 유럽의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 현대·기아차는 직원들의 위기극복 노력으로 두 자리 수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며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몽구 회장은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올해부터는 유럽 시장의 수요가 증대되고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과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생산과 판매 전 분야에서 전열을 재정비해 새로운 경쟁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구체적으로 "지난 6년이 판매를 확대하는 과정이었다면 지금은 이제까지의 성과를 유지하고, 기본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에 굳건히 뿌리를 내려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무엇보다 시장수요에 탄력적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강조하면서, 4일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 5일 현대차 체코공장을 방문해 유럽 현지 전략 차종들의 생산 품질을 확인했다.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생산 각 공정에서 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시장 수요에 탄력적 대응체계를 갖추라"고 말했다. 협력업체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원활한 부품 공급 체계도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현지 공장은 지난해 각각 30만3000대와 31만3000대를 생산하며 가동률 100%를 상회하는 생산실적을 나타냈다. 이어 정몽구 회장은 5일 오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을 들러 유럽 전략차종 개발 현황 및 판매 전략 등을 보고 받았다. 정 회장은 구체적으로 "시장에서 선전한 차종들의 경쟁력을 재점검 하고, 신규 차종은 현지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유럽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중장기적 경쟁력에 중점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량확대보다는 유럽 자동차 수요의 본격적인 회복에 대비해 중장기적 기초체력을 갖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 유럽시장 판매목표(현지 판매기준)도 지난해 판매대수인 74만대보다 1% 증가한 75만대로 책정했다. 현대·기아차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해 최저점을 기록한 유럽 자동차시장 수요가 올해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시장 회복 국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실제 유럽자동차 시장은 2008년부터 6년간 지속적으로 판매가 감소해 지난해 1374만대를 기록하며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2.9% 증가한 1414만대(자동차산업연구소, 승용 및 소형 상용 기준)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유럽 산업수요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시장 회복 국면에 맞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시장 공세가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데 있다. 폭스바겐을 비롯한 주요 메이커들은 볼륨 차급과 소형 SUV 차급에 집중적으로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데, 작년 10여개에 불과했던 신차가 올해는 20~30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회복되는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유럽업체들은 무이자 또는 저금리 할부 등 공격적인 시장 확보에 나서는 한편, 엔저의 혜택을 입은 일본 메이커들 또한 인센티브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를 통해 늘어나는 유럽 시장에서의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몇 년간 수요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던 PSA, 피아트 등 유럽 메이커들도 구조조정 및 효율화 등을 통한 체질개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점유율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이 급변하는 시장상황과 격화되는 시장경쟁 속에서, 현대·기아차는 현지전략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견인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현대차 신형 i10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유럽 최대 차급인 B세그먼트 신차 i20와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신형 쏘울을 유럽시장에 선보이는 한편, 상품성을 강화한 월드컵 스페셜 모델들을 출시해 판매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딜러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딜러를 적극 영입하고, 주요 대도시 및 도심을 중심으로 딜러망 개발에 적극 나서 수요 회복기에 대비한 판매망 확충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장 수요회복과 경쟁사의 할부금융 강화에 대응해 판매 금융부문의 활성화를 통한 판매 지원책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전략도 계속해 나간다. 특히 현대·기아차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을 활용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올해 본격 출전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대회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양산 체계를 갖춘 수소연료전지차의 유럽 내 보급에 적극 나서 친환경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이미지 구축에도 힘쓴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기회로 삼은 경험을 다시 한 번 살린다는 방침이다. 실제 현대·기아차는 지난 6년간 유럽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씨드, i30, i10 등 유럽전략 차종들의 선전과 직영체제 구축 등을 통한 위기관리 강화로 2007년 56만대에서 2013년 76만대로 판매가 36.1%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2007년 3.5%에서 2013년 6.2%로 늘린 바 있다. 한편, 4일과 5일 이틀간 유럽 내 생산, 판매 법인을 둘러 본 정몽구 회장은 6일 러시아로 이동해 러시아 생산법인에서 현지 생산·판매 전략을 숙의한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올해 상반기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는 쏠라리스 개조차의 양산 준비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쏠라리스는 현재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 2위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현대기아차는 이 외에도 제네시스, 쏘울, 스포티지 개조차 등 전략차를 올해 출시해 러시아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현대차 쏠라리스와 기아차 리오는 지난해 각각 11만3991대와 8만9788대가 판매되며 러시아 시장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차종의 인기를 바탕으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러시아시장이 5.5% 축소된 상황에서도 37만9171대를 판매해 전년 36만1616대 대비 4.9%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이에 앞서 정몽구 회장은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위치한 현대기아 유럽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유럽 전략 차종 개발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2014-03-05 14:43:1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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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가격은 2270만~3010만원”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와 가격대를 5일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의 실내 디자인은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수평형으로 디자인된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 ▲사용자의 편의와 직관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 등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운전자를 향한 T자형 수평적 레이아웃을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형 쏘나타는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신형 쏘나타는 '잘 달리고, 잘 서는' 차량의 기본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운전영역 중심의 동력 성능 향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미국 모하비 주행시험장 등 국내외 곳곳에서 철저한 성능 검증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인장강도 60kg급 이상) 및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모델 대비 확대 적용하고, ▲핫 스탬핑 공법이 적용된 부품 수를 늘리는 등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에게 쏘나타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토리 북과 미술관, 박물관, 수목원 등 전국의 문화체험 기관 20여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쏘나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쏘나타는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의 코엑스 B2홀에서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7세대 걸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열고, 모터쇼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누우 2.0 CVVL 모델이 2270만 ~2880만원 ▲세타 2.4 GDI 모델이 2400만~3010만원(이상 자동변속기 포함)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최종가격은 이달 24일 신차 발표회 때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가격대 공개와 함께 5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2014-03-05 10:11:3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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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새로운 레인지로버 이보크 라인업을 공개하고 4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엔트리 모델인 '퓨어(Pure)'의 가세로 전체 라인업을 5차종으로 확대했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 공통적으로 5도어 프레스티지(Prestige)와 다이내믹(Dynamic) 모델을 보유하며 퓨어는 디젤 엔진으로만 출시한다. 가장 큰 변화는 첨단 기술 적용으로 민첩한 드라이빙 성능과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다. 세계 최초로 승용차량에 탑재한 9단 자동 변속기는 세밀해진 기어비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변속과 빠른 응답성이 장점이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연비는 최대 12%가 향상됐고, CO2는 최대 11%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스포티한 주행을 받쳐주는 파워풀한 성능은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에서 더욱 강력해졌다. 2.2ℓ 디젤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2.8kg·m를 발휘하며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4.7kg·m를 발휘한다. 이보크에 처음 적용한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은 연비 향상과 CO2 배출량 감소를 이뤘다. 복합 연비를 기준으로 2.2ℓ 디젤 터보 모델은 13.3km/ℓ를, 2.0ℓ 가솔린 터보 모델은 9.9km/ℓ의 높은 연비를 기록한다. 가솔린 모델에 기본 탑재된 새로운 4륜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라인(Active Driveline)은 시속 35km 이상 주행 시 전륜에 구동력을 집중해 민첩한 드라이빙과 연비 향상의 효과를 거두며, 주행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해 필요한 경우 300mm/s 이내에 4륜구동 방식으로 자동 전환시키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액티브 드라이브라인은 전자 디퍼렌셜 기술(e-Diff)을 이용한 액티브 토크 바이어싱(Active Torque Biasing)도 포함돼 있어 후륜 간의 토크를 분배하고 트랙션과 안정성을 최적화한다. 이밖에 전 모델에 새롭게 탑재된 토크 백터링 시스템은 4륜 각각의 토크를 재조정해 코너링 시 발생하는 언더스티어를 제어해 민첩성과 안정성,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랜드로버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은 일반 도로는 물론 자갈길, 눈길, 진흙, 모랫길 등에서 성능을 발휘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서스펜션과 차체의 움직임을 측정해 댐핑 압력을 미세하게 조정, 민첩하고 날카로운 드라이빙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공존시켰다.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과 간결함이 느껴진다. 전방 및 주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낮게 배치된 운전석, 다기능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 최고급 가죽으로 만들어진 시트,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으로 장식된 내부 등은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다양한 편의 장치 탑재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탑승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프레스티지 및 다이내믹 모델에 탑재된 평행/직각 주차 보조 기능은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주차를 도와주며 뒷좌석 히팅 시트와 송풍구 등 뒷좌석 고객을 위한 편의장치도 추가됐다. 이밖에 전 차종에는 5인치 컬러 TFT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 8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11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전자동 파워 테일게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퓨어 모델의 가세로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가격은 처음으로 6000만원대에 진입했다. 모델별 세부 가격은 SD4 퓨어 6690만원, SD 프레스티지 7490만원, SD4 다이내믹 8220만원, Si4 프레스티지 8270만원, Si4 다이내믹 9180만원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는 "이보크는 출시 이후 뛰어난 디자인, 성능, 효율성으로 랜드로버 브랜드의 끊임없는 혁신을 대표한다"며 "엔트리 모델인 퓨어 도입으로 선택을 폭을 넓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혁신을 경험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4-03-04 18:09:2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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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 308, 제네바 모터쇼서 '2014 유럽 올해의 차' 수상

84회 제네바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3일(현지시간) 발표된 '2014 올해의 차(2014 Car of the year)'에 푸조 뉴 308이 선정됐다. 푸조 뉴 308은 전기차 BMW i3,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3년 한 해 동안 유럽에서 판매된 총 30여대의 신차 중 지난 12월 58명의 기자단 사전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 최종 7개의 후보에 올랐었다. 뉴 308은 혁신적인 인스트루먼트(instrument) 및 제어(control) 시스템으로 가능해진 진보된 주행 환경, 향상된 효율, 인체 공학적 인테리어, 실용성을 간직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요소를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푸조의 최고경영자 막심 피켓(Maxime Picat)은 "이번 수상으로 푸조가 기술과 디자인, 품질 면에서 모두 진일보한 혁신을 이뤄냈음을 인정받았다"며 "뉴 308의 개발과 판매에 힘써준 푸조 임직원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조가 유럽의 C 세그먼트 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뉴 308은 해치백 모델로, 출시 6개월 만에 이미 5만5000대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2014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2014-03-04 17:39: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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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EV', 유럽 첫 선

기아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 전시장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최초로 전기차 쏘울 EV, 콘셉트카 GT4 스팅어 등 신차를 대거 공개했다. 지난달 시카고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쏘울 EV는 동급 최고 수준의 셀 에너지 밀도(200Wh/kg)를 갖춘 27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국내 복합연비 평가 기준 148km 주행이 가능하고, NEDC(New European Driving Cycle) 기준 약 2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다. 전장 4140mm, 전폭 1800mm, 전고 16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쏘울 EV은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2가지 색상이 배합된 쏘울 EV 전용 색상 ▲친환경 차량 이미지에 부합하는 전ㆍ후면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LED 램프 등을 적용해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기아차는 쏘울 EV에 81.4kW급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11마력, 최대토크 약 29kgㆍ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쏘울 EV의 1회 충전에는 100kW DC 급속충전기로 충전 시 약 24분, 50kW DC 급속충전기로 충전 시 약 33분 소요되며 240V AC 완속 충전기로 약 4시간20분 소요되며, 급속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전체 배터리의 80%가, 완속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100%가 충전된다. 또한 기아차는 차량의 운동에너지 일부를 다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3세대 회생 제동 시스템, 실내 필요한 곳에만 부분적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개별 공조(Individual ventilation)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해 쏘울 EV의 실제 주행 가능 거리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쏘울 EV는 평평하고 납작한 모양의 배터리를 최하단에 배치해 동급 차종 대비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차량 무게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였고,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비틀림 강성도 27% 향상시켰다. 기아차는 쏘울 EV를 올해 상반기 중 국내에, 하반기 중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독특한 스타일과 뛰어난 실용성을 모두 계승한 쏘울 EV가 세계 시장에 기아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올해 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던 GT4 스팅어(GT4 Stinger)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GT4 스팅어는 후륜 구동 스포츠카로 개발된 콘셉트카로 최고 출력 315마력의 2.0 터보 GDi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GT4 스팅어의 설계 단계부터 차량 무게를 줄이는데 중점을 둬 가속 성능을 높였으며, 세심한 조작으로 응답성을 높인 조향장치를 장착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GT4 스팅어의 디자인은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 그릴 및 수직으로 배열된 LED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고 ▲탄소 섬유 재질의 공기역학성능 강화 부품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휠 아치로 불륨감을 강조했다. 또한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500h(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와 뉴 스포티지R(현지명: 스포티지)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K5 하이브리드 500h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18.3kg·m의 하이브리드 전용 누우 2.0 MPI 엔진과 35kW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국내 기준16.8km/ℓ, 유럽기준 5.1ℓ/100km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4.3인치 TFT-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 된 디자인 ▲전륜 서스펜션 개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신규 시트 등을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승차감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뉴 스포티지R은 지난해 7월 국내에 출시된 모델로, ▲라디에이터 그릴, 휠 디자인 변경 등 디테일을 살린 감각적인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조향 특성을 변경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Flex Steer), 전방 주차 보조 센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포티지는 작년 8만9000여 대가 판매돼 2년 연속 기아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르는 등 기아차의 유럽시장 판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K5 하이브리드 500h와 뉴 스포티지R을 유럽에 출시해 K5 하이브리드 500h로 기아차의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고 뉴 스포티지R로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모터쇼 전시장 내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건식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세타Ⅱ 2.0 터보 GDI 엔진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48V 배터리가 소형 모터 겸 발전기와 연결돼 엔진 효율을 높여 연비 향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으며, 배터리가 전자 과급기(electric supercharger)에 전원을 공급하면, 중저속 구간에서 엔진출력과 토크가 향상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 최초로 공개된 건식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는 수동변속기 수준으로 연비를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기아차는 내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차종에 건식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친환경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16일까지 진행되는 2014 제네바 모터쇼 기간 중 약 1433㎡(약 434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전기차 쏘울 EV, 콘셉트카 GT4 스팅어 등 총 15대의 차량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건식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등 전시물 5종을 전시한다.

2014-03-04 17:38: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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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 공개

현대자동차가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디자인과 기술이 조화된 미래 자동차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5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4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Intrado, 개발명 HED-9)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한국의 남양연구소, 유럽기술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소형 SUV 콘셉트카 인트라도는 ▲절제미와 역동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첨단 소재와 기술력의 초경량 차체 설계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을 이번 콘셉트카 개발의 출발점으로 잡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쉽고 친숙하게 최고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한 극도의 절제미와 역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콘셉트카 인트라도를 탄생시켰다. 콘셉트카명인 인트라도(Intrado)는 비행기를 떠오르게 하는 힘, 즉 양력(揚力)을 발생시키는 날개 아랫부분을 지칭하는 단어로서 이번 콘셉트카 디자인의 기본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차량 내부에는 탄소섬유 소재가 사용된 차체를 그대로 노출시켜 첨단 기술 및 작동성을 강조한 스마트 디자인을 표현했으며, 강렬한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과감하면서도 기능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인트라도만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더 가볍고 단단한 미래 자동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담아 콘셉트카 인트라도에 꿈의 소재로 주목받는 탄소섬유와 고강성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차 콘셉트카 인트라도는 롯데케미칼과 효성이 공동 개발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현재 특허 출원중인 고강성 설계 기술이 반영된 탄소섬유 차체를 적용해 일반적인 차체와 비교 시 강성은 유지하면서도 무게는 약 60% 정도 가벼워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트라도의 차체에 사용된 탄소섬유 복합재는 쉽게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차체 강성을 향상시켜 향후 차량의 디자인이나 설계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적인 경량화 기술과 함께 인트라도에는 세계 최초 연료전지 양산체제를 갖춘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되어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자랑한다. 전장 4170mm, 전폭 1850mm, 전고 1565mm, 축거 2620mm 크기의 인트라도는 36kW급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됐으며 1회 수소 완전 충전 시 최대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가솔린 연비 기준으로 환산하면 40km/ℓ에 이른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4 제네바 국제 모터쇼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를 유럽에 첫 선을 보였다.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중 유럽시장에 진출해 현지모델들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유럽에 판매되는 신형 제네시스에는 람다 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현대차 최초의 전자식 AWD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비롯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자동긴급 제동시스템(AEB), 전동식 트렁크, 스마트 공조시스템 등 다양한 사양이 적용된다. 현대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진출 37년 만에 유럽 시장 누적 판매 600만대를 달성했다는 내용도 밝혔다. 1977년 포니로 유럽에 수출을 시작한 이래 1996년 100만대, 2001년 200만대, 2005년 300만대, 2008년 400만대, 2011년 500만대에 이어 올해 2월 6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유럽의 첫 대형 모터쇼인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인트라도와 신형 제네시스를 공개함으로써 유럽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력을 갖춘 차량을 선보여 2020년 유럽시장 5% 점유율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1547㎡(약 466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HED-9 인트라도, 신형 제네시스 외에도 i20 월드랠리카, ix35(국내명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HED-9 인트라도의 탄소섬유 적용 차체(카본바디) 절개물을 전시해 고성능, 친환경, 신소재 등 현대차의 미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또한, 신형 i10, i20, i30, i40, ix35(국내명 투싼ix) 등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의 i시리즈 차량을 포함해 완성차, 콘셉트카, 엔진 등 총 11종의 차량과 기술을 전시했다. 한편, 올해로 84회를 맞는 제네바 모터쇼는 북미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파리 모터쇼, 도쿄 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모터쇼는 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2014-03-04 17:01:21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