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현대차, 결함에 잇단 리콜…르노삼성, QM3 2만대 리콜

글로벌 시장에서 최근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차의 리콜이 잇따르며 품질 신뢰도를 실추시키고 있다. 현대차는 북미에서 각종 결함으로 리콜이 이어졌고, 르노삼성차는 QM3 2만여대를 리콜 조치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생한 2015년형 엑센트 2500여대를 리콜한다. 해당 엑센트는 조수석에 장착된 카시트에 유아가 앉아 있을 때 사고가 나면 에어백이 터져 유아가 다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좌석에 앉은 사람이 성인인지, 아동인지 또는 좌석에 유아용 카시트가 있는지 등을 감지해 에어백 작동을 조절하는 조수석 탑승자 식별장치의 오류 때문이다. 사측은 "미국 법규상 조수석에 휴대용 카시트가 있으면 사고가 났을 때 에어백이 작동하면 안 된다"며 "해당 결함으로 인한 사고 사례는 없으며 문제점을 자체적으로 발견해 감지장치의 설정 값을 수정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누수 문제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2015년형 제네시스 2만6000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네시스는 물이 차량 후미등으로 스며들어 변속기 레버 표시가 실제와 다르게 나타나거나, 기어변속이 느려지는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월에는 북미 시장에서 센서 결함으로 아반떼 26만3000여대가 리콜 대상이 된 바 있다. 해당 아반떼는 차량에 부착된 센서에서 결함이 발생해 파워 스티어링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의 핸들 조작을 돕는 장치인 파워 스티어링에 결함이 생기면 핸들 조작이 어려워져 충돌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르노삼성은 국내에서 브레이크 결함이 발생한 QM3 2만여대를 리콜한다. 해당 QM3는 전륜 브레이크호스와 휀더 내부 부품간의 간섭으로 브레이크 호스가 마모되고,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돼 제동성능이 저하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 대상은 2013년 9월 11일부터 2014년 11월 7일까지 제작된 QM3 2만949대다. 르노삼성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간섭 부위 점검 후 브레이크 호스 교환)를 실시한다. 업계에서는 국내 완성차업체의 갖가지 차량 결함으로 인한 잦은 리콜과 함께,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의 역차별적인 행태를 지적하고 있다. 북미 등 해외에선 즉각적인 리콜에 들어가는 반면, 국내에서는 정부의 시행명령조차 이행하지 않거나 무상수리란 미명으로 둔갑시킨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정주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 회장은 "차량 결함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국토교통부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회장은 "국토부가 이러니 국산차든 수입차든 업체 입장에서는 당연히 왜 먼저 리콜을 조치해 손해를 감수하겠느냐"며 "미국에서는 징벌적 손해배상 개념이 있기 때문에 알아서 먼저 조치한다. 우리사회는 문제가 발생하면 소비자가 직접 시간과 자금을 들여 끌고 가거나 그냥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2015-05-05 16:38:56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가정의 달, 가족 위한 미니밴 인기…카니발·코란도투리스모·에스파스 가세?

가정의 달, 가족 위한 미니밴 인기…카니발·코란도투리스모·에스파스 가세?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가족용 자동차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니밴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니밴의 판매량은 1만46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완성차 업체들도 수요에 발 맞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의 미니밴 '에스파스' 수입을 결정했다. 기아자동차는 '2015 카니발'로 프리미엄 패밀리카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도 캠핑족의 이목잡기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 '에스파스' 수입 결정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의 미니밴 '에스파스'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4일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최근 레저생활 인구를 보니 시장성이 있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 에스파스는 대형 크로스오버라는 르노의 새 비전을 대표하는 차다. 기본구조는 7인승이며 뒤쪽의 5개 좌석에 '모듈러 원-터치'기술이 적용돼 버튼 하나로 시트를 자유롭게 접거나 펼 수 있다. 미니밴의 특징인 2열과 3열의 자유로운 시트 배열이 가능해 실내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지만 유럽에서 공개한 가격을 미뤄 짐작했을 때 약 4000만~6000만원으로 추측된다. ◆기아차 '2015 카니발 리무진' 4월 5600대 판매 기염 기아차의 카니발은 국내 아웃도어 차량의 대들보다. 올해 4월에만 5622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올해 공개된 7인승 카니발 리무진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통해 진화된 패밀리카의 면목을 보여줬다. VIP 라운지 시트를 총 3열로 배열해 안락한 승차감과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야외 활동에 최적화한 모델로 탈바꿈했다. 2열의 VIP 라운지 시트는 좌우로 3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머리 받침대를 적용해 받침대의 양 옆을 탑승자 편의에 따라 접을 수 있다. 내부의 핸들과 도어센터트림은 우드그레인으로 꾸몄다. 프레지던트 트림는 최고급 가죽시트를 적용했으며, 외관에는 리무진 전용 엠블럼을 장착했다. 2015 카니발의 가격은 기본형 2735만~3650만원, 아웃도어 3418만~4448만원, 리무진 3530만~3710만원, 하이리무진 4645만~4985만원이다. ◆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한 층 더 고급스러워진 코란도 투리스모가 등장했다. 쌍용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난달 6일 전국 영업소에서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판매를 시작했다. RT 모델에만 적용됐던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스마트키 시스템, 전자동 에어컨, 패션 루프랙, 17인치 스퍼터링 휠 & 풀 사이즈 스페어 타이어 등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HID 헤드램프와 전자동 에어컨은 동급 엔트리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되는 사양이다. 9명에서 11명까지 태울 수 있는 넉넉함과 4륜 구동의 힘은 그대로다. 판매가격은 2818만~3063만원으로 책정돼 국내 판매되는 미니밴들 사이에서도 합리적인 편이다. 쌍용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체와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기간인 5년 10만km(110만원 상당)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2015-05-05 15:28:49 양소리 기자
기사사진
[르포]'전기차 올림픽' EVS28' 친환경 미래 살펴보니

5월 황금연휴 전기자동차에 관심 있는 마니아라면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로 연휴를 마무리하기에 더 없이 화창한 날씨였다. 4일 열린 EVS28 개막 시간은 오전 10시였지만 한 시간 전부터 학생들과 일반인, 나들이 가족까지 티켓 부스 앞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EVS28 전시장에 들어선 순간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전 세계 45개국 150개 업체들이 준비한 전기차 라인업과 각종 부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현대자동차와 BMW 등 국내외 유수 자동차 업체 부스에 전시된 전기차들은 만화에서 나올 법한 작은 모델부터 겉보기에는 평범한 자동차이지만 알고보면 첨단 기술이 집약된 모델까지 볼 거리가 다양했다. '전기차 올림픽'이라 불리는 EVS28에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지엠, 르노, 닛산, BMW, 벤츠 등 완성차 업계는 물론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SDI, LG이노텍 등 부품업체도 대거 참여했다. 행사조직위원회는 '인류를 위한 e-모셔널'이란 EVS28 주제에 걸맞게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전기차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시승하고 학문으로 배울 수 있는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전시회에서 현대차는 투싼 ix35 수소연료전지차(FCV) 절개 모델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기아차도 쏘울 순수전기차(EV) 절개 모델과 함께 관람객들이 충전플러그를 직접 꽂아볼 수 있는 충전기까지 마련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LF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도 선보였다. 한국지엠 부스에서는 쉐보레 스파크EV,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 볼트, 준대형 하이브리드 알페온이어시스트 등을 전시했다. 특히 한국지엠은 차세대 볼트를 내년에 국내 출시하겠다고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해 전기차 시장 확대 포부를 밝혔다. 윤정모(가명)씨는 "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고 향후 자동차 산업에서 일하고 싶어 전전기차 시장 흐름과 기술들을 접하고자 방문했다"며 "지금까지 투싼ix FCV, SM3 Z.E. 등 다양한 친환경차 시승을 해봤는데 이번 행사에선 BMW i8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가 제일 인상깊다"고 말하며 EVS28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전시장에서는 특히 르노 트위지, BMW i3가 다른 전기차보다 독특한 외관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은 새로운 전기차, 보통의 연료 주입구와는 다른 위치, 차에서 나오는 충전플러그 등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수지(가명)씨는 "트위지에 직접 앉아 보긴 했지만 상용화되기엔 너무 작고 위험한 느낌이 강하다"며 "시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승 행사에서는 별도로 Ride&Drive; 공간이 마련돼 쉐보레 스파크, 기아차 쏘울EV, 르노삼성 SM3 Z.E., 르노 트위지, 닛산 리프, BMW i3, 파워프라자 피스, Share'N Go가 선보이는 Shandong Xindayang 전기자동차, 만도 풋루스, 이탈로 오토사이클스가 선보이는 전기자전거, 그리고 CM파트너가 선보이는 썬바이크 전기오토바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350편의 논문이 발표돼 전기차 연구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해외 진출을 꿈꾸는 전기차 관련 중소기업들도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했다. CM파트너는 전기 모터사이클 '선바이크 일렉트릭'을 전시했고 파워프라자는 서울모터쇼에 이어 예쁘자나R을 전시했다. 이상구(가명)씨는 "자동차 전선 관련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회사 동료들과 전기차 충전 전선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자 방문했다"며 "전기차 대중화는 정부의 보조금이 부족해 속도가 느리고 충전인프라 문제도 보조금이 확대돼 수요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EVS28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이 주관한다. 북미전기자동차협회(EDTA)와 유럽전기자동차협회(AVERE)의 협력과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전 세계 45개 국에서 전기자동차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EVS28은 지난 2002년 10월 부산에서 열린 EVS19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로 개최되는 EVS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했다. 입장료는 일반인 2000원, 중고등학생 1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IMG::20150505000125.jpg::C::480::EVS28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닛산 순수전기차 리프의 내부를 들여다 보고 있다.}!]

2015-05-05 14:57:24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유럽 인기 차종 해치백, 국내시장도 성장 조짐

한국 소비자들의 소형차 구매 트렌드가 실용적인 '해치백(hatchback)' 모델의 소형차를 찾는 쪽으로 늘고 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현대자동차 엑센트와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한국지엠 아베오 등 국산 소형차의 판매대수는 총 9304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치백 모델은 2430대가 팔렸다. 소형차의 해치백 모델 판매 비중은 26.1%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7%보다 2.4%포인트 늘어났다. 특히 아베오의 해치백 판매비중은 지난해 38.2%에서 50.5%로 크게 증가했다. 프라이드의 경우 올해 1월 45%, 2월 49%였던 해치백 모델 계약비율이 3월 51%로 절반을 넘어섰고 4월에 54%로 집계돼 해치백과 '노치백(notchback)'의 비중이 역전됐다. 해치백이란 문을 위로 끌어올리는 잠수함의 출입구 '해치'에서 유래된 용어다. 외관상 둥글고, 뒷좌석 공간과 화물적재 공간이 합쳐져 있다. 반면에 승차 공간과 트렁크가 분리되어 층을 이루는 모양을 한 세단형 자동차 모델은 '노치백'이라고 한다. 한국 소비자들은 마치 '짐차'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해치백보다는 노치백 차량을 선호해왔다. 해치백 모델의 판매 비중은 3∼4년 전까지만 해도 소형차만 10% 남짓한 수준이었으며 중형 이상의 차급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한국은 해치백의 불모지'라는 얘기도 있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에서는 뒷공간이 상대적으로 넓은 해치백 소형차가 주로 판매되고 있고 중형차도 해치백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럽 현지 전용모델인 현대차의 i10과 i20, 기아차의 씨드와 벤가 등도 모두 해치백 형태로 생산·판매된다. 또 기아차 프라이드의 유럽 판매분은 전량 해치백 모델이기도 하다. 한국의 소형차 시장 트렌드도 수년 전부터 점차 유럽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용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와 해치백 소형차의 디자인 진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실속 있는 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투박한 스타일에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했다"며 "점차 시장에서 해치백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5-05-05 11:21:02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베트남, 새로운 수입차 시장으로 '주목'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에서 도요타, 포드, 현대자동차 등이 인기를 얻으며 지난달 9000대의 완성차가 수입됐다. 5일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지난 4월 베트남에 수입된 완성차는 약 9000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4000여대 증가했다. 올해 1∼4월 수입 자동차는 3만4000여대로 125% 급증했다. 지난해 수입 자동차는 7만2000여대로 전년보다 117% 늘었다. 이 같은 수입 차량은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전체 차량의 50%가량을 차지한다. 베트남 고소득층과 현지 진출 외국기업의 수요 증가가 수입차 시장 성장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 도요타, 미국 포드, 현대자동차 등의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다. 베트남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에 적용하는 9인승 이하 자동차의 수입 관세율을 올해 50%에서 2016년 40%, 2017년 30%, 2018년 0%로 순차적으로 낮출 예정이어서 이들 국가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 호찌민무역관은 현재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는 4000만대 가까이 되지만 자동차는 200만 대에 불과해 시장 전망이 밝다며 2020년에는 베트남 1인당 국민소득이 3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자동차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2015-05-05 11:17:18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무공해 전기차 확산 늦어…'보조금도 없고 충전소도 부족'

무공해 전기차 확산 늦어…'보조금도 없고 충전소도 부족'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이 보조금 부족으로 인한 높은 가격과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대중화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기차 보급 대수는 모두 3000여대로 전세계 보급 대수 66만5000여대의 0.45%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전세계 전기차 점유율 상위 3개국인 미국(39%), 일본(16%), 중국(12%) 등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3000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지만, 다른 나라들에서도 전기차 보급이 늘어날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점유율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기차 보급이 이처럼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우선 일반 차량의 약 2배에 이르는 가격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대당 1500만원, 지자체들도 대당 500~8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연간 지원 대수가 한정돼 있어 전기차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정부의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계획이 3000대에 묶여 있어 지원 대상이 되지 못하는 수요자들은 자동차 구매를 포기하거나 시기를 뒤로 미룰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2000여만원을 지원받으면 일반 차량 값으로 전기차 구매가 가능하지만,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2000여만원 이상을 개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선뜻 나서기 힘든 상황이다. 올해는 특히 2030년까지 도내에서 운행되는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바꾼다는 계획을 추진 중인 제주도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물량 3000대의 절반인 1500대를 확보해 놓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전기차 지원을 받으려면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할 전망이다. 또 일반 승용차보다 짧은 주행거리와 충전시설 부족도 전기차 보급을 늦추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현재 운행 중인 전기차의 평균 주행거리는 120~130㎞ 정도에 불과하고, 전국 충전시설도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욕구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부의 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한 기술 개발과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며 "높은 가격과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전기차 보급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5-05 11:13:27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서민의 발' 1t 트럭 포터, 올해 4월까지 3만4305대 판매…1위

봉고트럭·다마스·라보 등 생계형 차 인기 국내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1t트럭 포터를 중심으로 생계형 소형 상용 차량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터는 올해 1∼4월 총 3만4305대가 팔려 현재까지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포터는 2월에만 3위로 밀려났을 뿐 1월과 3, 4월에는 월간 판매 선두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올해 매달 평균 8500대 이상 팔린 것으로 지금 같은 양상이 이어지면 올 연말에는 상용차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10만대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서민의 발'로 불리는 현대자동차의 1t트럭 포터는 올해 들어 최다 판매 차종 자리를 지키면서 연간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넘보고 있다. 38년전 출시된 포터는 주로 길거리에서 채소, 과일을 팔거나 푸드트럭, 이삿짐 운반, 택배 등에 이용된다. 따라서 경기가 나쁠 때 퇴직자들이 늘어나면 포터를 사서 창업하는 사례가 많다. 현재 포터와 선두다툼을 벌이는 모델은 현대차의 쏘나타다. 쏘나타는 지난해 10만8000천대가 팔리며 최다 판매 차량에 올랐다. 쏘나타는 올해 4월까지 3만1215대가 팔리며 포터와 3000여대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달 신형 투싼 돌풍의 영향으로 월간 판매 3위로 밀려났다. 특히 하반기에 기아자동차 K5 신형 모델이 나올 경우 쏘나타의 판매량은 더욱 줄 것으로 보여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아차의 봉고트럭도 올해 1만9739대가 팔리며 최다 판매 차종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다마스는 722대, 라보는 597대가 각각 팔려 두 차종의 4월 내수판매는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4월 누적으로는 다마스가 2253대, 라보는 2112대가 팔렸다. 이밖에도 올해 누적 판매 순위를 보면 포터와 쏘나타에 이어 3∼5위는 모닝(2만8661대)과 그랜저(2만7830대), 아반떼(2만6088대)가 차지했다. 투싼은 봉고트럭(9위)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

2015-05-05 11:10:51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미국서 에어백결함 엑센트 2580대 리콜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2015년형 엑센트 2580대를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한다. 5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웹사이트와 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엑센트는 조수석에 장착된 카시트에 유아가 앉아 있을 때 사고가 나면 에어백이 터져 유아가 다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 측은 "미국 법규상 조수석에 휴대용 카시트가 있으면 사고가 났을 때 에어백이 작동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은 좌석에 앉은 사람이 성인인지, 아동인지 또는 좌석에 유아용 카시트가 있는지 등을 감지해 에어백 작동을 조절하는 조수석 탑승자 식별장치(ODS·Occupant detection system)의 오류 때문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측은 "델파이의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감지장치의 오류로 낮은 온도에서는 카시트를 감지하지 못해 에어백이 터지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결함으로 인한 사고 사례는 없다. 문제점을 자체적으로 발견해 감지장치의 설정 값을 수정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리콜은 북미 지역에만 해당하는 사항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9월 15일에서 올해 2월 10일 사이 생산된 제품이다. 리콜은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된다. 현대차는 이전에도 조수석의 탑승자 식별장치 결함으로 다른 차종을 리콜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아제라(미국명 그랜저) 5200여대를 리콜했으며 2012년에는 싼타페 19만9000여대를 리콜했다. 이밖에 2010년 이후 비슷한 문제로 리콜된 차량은 쏘렌토, 투싼, 엘란트라 등이 있다.

2015-05-05 08:58:13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완성차 4월 판매실적…현대기아·한국지엠·쌍용차 줄고 르노삼성만 늘어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체 5사의 판매실적이 엇갈리며 희비가 교차했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쌍용차는 줄고 르노삼성만 늘었다. 4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3050대, 해외 37만3809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0.8% 감소한 43만6859대를 판매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판매는 4.3%, 해외판매는 0.1%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4월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11만1658대, 해외공장 판매 26만2151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한 37만3809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으며, 해외공장 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 등 영향으로 0.8%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3050대, 해외 22만9260대 등 총 27만2310대를 판매했다. 국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러시아 등 신흥국 경제불황의 영향으로 3.4% 감소했다. 국내판매 증가로 해외판매 감소분을 만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해외판매는 국내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수출물량 공급이 줄었다. 이에 따라 해외판매 국내생산 분은 10.3% 감소했다. 해외생산 분이 4.2% 증가하며 감소폭을 만회해 전체 해외판매는 3.4% 감소했다. 1~4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15만7562대, 해외 86만5910대 등 총 102만34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1~4월 기아차의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15만7562대로 집계됐다. 14만7010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증가했다. 1~4월 기아차의 해외판매 누계는 86만5910대로 지난해 90만1195대보다 3.9%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5만2746대(내수 1만2687대, 수출 4만5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3.0%, 수출은 14.6% 감소해 총 12.1% 줄어든 수치다. 1~4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9만8017대(내수 4만6922대, 수출 15만1095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 1.1%, 수출 14.0% 감소로 총 11.2% 줄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7018대, 수출 1만6375대 등 총 2만339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86.5% 늘어난 규모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1% 늘어난 7018대를 기록했다. 급증한 QM3 공급 물량의 영향을 받아 전월보다 16.9% 증가한 실적을 보이며 꾸준한 내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출범 이후 최대 판매대수인 1만6375대를 달성했다. 4월까지 올해 국내 자동차 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가운데 르노삼성차는 218.9%의 성장을 거뒀다. 닛산 로그를 생산 8개월 만에 월 1만2440대를 선적함으로써 새로운 기념비를 세웠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8130대, 수출 4401대를 포함 총 1만2531대를 판매했다.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내수는 올해 들어 첫 8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35.3%의 높은 증가율로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5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판매는 4월 누계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다. 수출은 러시아 시장 물량 축소 등으로 42.3% 줄어 총 8.1% 감소의 원인이 됐다. 국내 완성차업체 5사는 지난달 내수 13만3935대, 수출 66만390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2.9%, 늘고, 수출은 1.3% 감소했다.

2015-05-04 21:29:08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