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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베트남, 새로운 수입차 시장으로 '주목'

5일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도요타, 포드, 현대차 등이 인기를 얻으며 지난달 9000대의 수입 완성차가 팔렸다.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에서 도요타, 포드, 현대자동차 등이 인기를 얻으며 지난달 9000대의 완성차가 수입됐다.

5일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지난 4월 베트남에 수입된 완성차는 약 9000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4000여대 증가했다. 올해 1∼4월 수입 자동차는 3만4000여대로 125% 급증했다.

지난해 수입 자동차는 7만2000여대로 전년보다 117% 늘었다. 이 같은 수입 차량은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전체 차량의 50%가량을 차지한다.

베트남 고소득층과 현지 진출 외국기업의 수요 증가가 수입차 시장 성장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 도요타, 미국 포드, 현대자동차 등의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다.

베트남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에 적용하는 9인승 이하 자동차의 수입 관세율을 올해 50%에서 2016년 40%, 2017년 30%, 2018년 0%로 순차적으로 낮출 예정이어서 이들 국가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 호찌민무역관은 현재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는 4000만대 가까이 되지만 자동차는 200만 대에 불과해 시장 전망이 밝다며 2020년에는 베트남 1인당 국민소득이 3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자동차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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