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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2015 굿디자인 상품 선정…외관은 물론 기능, 경제성 등 우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소형 SUV 티볼리가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 받아 2015 굿디자인 상품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Good Design)은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생활운송기기 부문 2015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티볼리는 'My 1st SUV'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디자인 전반에 젊고 패기 넘치는 강인함(Robust)의 미학을 구현하였다.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서, 리드미컬 모션(Rhythmical Motion)을 모티브로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스타일을 성공적으로 표현한 점을 인정 받았다. 티볼리의 디자인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공인 받음으로써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티볼리 롱보디 버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티볼리는 국토교통부가 앞서 실시한 2015년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총점 91.9점(100점 만점)으로 안전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세미버킷시트에 적용된 인체공학디자인 기술을 인정 받아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으며, 우수한 효율성과 친환경성으로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에너지위너상' CO₂저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의 터키판인 오토쇼(Auto Show)가 주최하는 '더 골든 스티어링 어워즈 2015(Golden Steering Awards 2015)'에서 '올해의 소형차/크로스오버'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시장에서도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2015-12-28 11:05: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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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자동차 디자이너 거장 이안 칼럼 국내 팬에게 전하는 영상 공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재규어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인 이안 칼럼이 한국의 재규어 팬들에게 보내온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JaguarKorea)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상은 이안 칼럼이 오는 1월 더 뉴 XJ 론칭 기념으로 오픈 예정인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Jaguar XJ Rare Design Studio)'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재규어 팬들을 초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안 칼럼은 5살부터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온 세계적인 거장이다. 그는 영상을 통해 14세의 어린 나이에 직접 디자인한 자동차 스케치를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인 재규어에 보냈고, 31년 후 꿈을 이루어 현재까지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재규어의 디자인 총괄 디렉터로서 말하는 재규어 디자인의 핵심도 담겨있다. 재규어의 고유한 디자인을 만든 것은 단순함과 아름다움, 뛰어난 성능의 결합이며, 그 중심에는 완벽한 비율이 자리한다. 이안 칼럼은 이 같은 재규어의 디자인 철학과 핵심이 응축된 플래그십 세단으로 더 뉴 XJ를 소개하며, 신차를 만날 수 있는 첫 자리인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 및 재규어 브랜드 스튜디오(Jaguar Brand Studio)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는 재규어의 기술적, 미학적 정수가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 더 뉴 XJ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2016년 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재규어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Jaguar Design Master Class)'도 진행한다. 협력 대학 내 자동차 디자인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초청해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로서의 이안 칼럼의 디자인 철학과 다양한 경험 및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27일부터 29일까지는 같은 공간에서 콘셉트를 달리한 새로운 스튜디오가 오픈된다. '재규어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로 이름 바뀐 스튜디오에서는 더 뉴 XJ를 포함해 올 뉴 XF, XE, F-TYPE 등 재규어의 전 모델을 선보이고,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재규어 코리아는 이안 칼럼 초청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1월 4일부터 12일까지 재규어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안 칼럼의 초청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퀴즈를 맞춘 후, 정답과 어울리는 친구를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5-12-28 10:02: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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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현대모비스 '4대 MOVE'로 이웃사랑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단순히 돈만 잘버는 기업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일류 기업들을 보면 단순히 돈 버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장수하고 있다. '착한 기업'이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다. 나눔 가치를 확산에 앞장서도 있는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4대 MOVE'를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SAFE MOVE)',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HAPPY MOVE)', 지역사회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현대모비스 숲 조성(GREEN MOVE)',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EASY MOVE)'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개를 제작, 전국 150개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배포한 투명우산의 누적 개수는 60만개를 돌파했으며 대상 초등학교도 전국 900여개 학교를 넘어섰다. 지난해 6월에는 교통안전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도 도입해 현재까지 누적 5만개의 투명우산을 배포했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어린이용 특별 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우산 테두리에는 빛 반사 소재를 적용, 우천으로 어두운 낮 시간 또는 밤길에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6월에는 교통안전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도 도입해 현재까지 누적 5만개의 투명우산을 북경, 상해, 강소, 무석에 배포했다. ◆과학영재를 육성하는 주니어 공학교실 한 초등학교의 과학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모형 풍차에 양 볼 가득 바람을 채워 입바람을 불며 풍차와 연결된 LED전구에 불을 밝히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마침내 작은 전구에 불빛이 들어오고 학생들은 탄성을 자아낸다. 풍력으로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과학의 원리를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을 통해 터득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처럼 실습을 통해 기초적인 과학원리들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부터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 34개 학교 6100여명의 어린이들이 과학수업을 받았다. 현대모비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인근의 초등학교가 대상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중국 강소 지역을 시작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중국 북경, 11월에는 상해로 확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100억 투자해 조성하는 미르숲 충북 진천 일대에 100억원을 투자해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숲 이름은 '미르숲'이다. '미르숲'은 ▲자연상생철학의 숲 ▲지질역사배움의 숲 ▲수변경관투영의 숲 ▲자연생태동화의 숲 ▲미래세대문화의 숲 등 6개의 특화된 숲으로 조성된다. 현대모비스는 숲 계획 과정에서 진천군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테마를 구성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생태계 변화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지역가치 복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2017년 완성될 예정이다.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들의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된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를 장애아동 가족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푸르메재단, 이지무브와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는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및 가족들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원하는 보조기구와 생활안정 프로그램 지원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활용, 동화책을 제작해 대중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1급 지체장애인인 어린이 문학 대표작가 고정욱 작가가 집필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월 장아애동 인식 개선 동화책 3300권을 제작해 전국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2200여 곳에 배포했다.

2015-12-28 03:4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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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누적판매대수 1억대 내년 상반기 돌파 예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누적판매량이 내년 상반기 1억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1962년 국내 자동차 판매 이후 54년만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1962년 이후 올해 11월까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9711만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6238만대, 기아차는 3473만대다. 1억대까지는 289만대가 남아 있다. 올해 현대·기아차 월평균 판매대수가 65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 3~4월쯤 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1962년, 현대차는 1968년부터 내수판매를 시작했다. 수출은 기아차가 1975년, 현대차는 1976년에 개시했다. 현대·기아차는 1993년 누적판매 1000만대를 넘어선데 이어 1999년 2000만대를 돌파했다. 판매량은 현대차그룹이 출범한 2000년 이후에는 급증했다. 2003년 3000만대에 이어 2006년 4000만대 기록을 달성하더니 1~2년마다 1000만대 증가기록을 돌파해 올해 9000만대 기록을 넘어섰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1월까지 기록한 9711만대 가운데 국내에서는 30%인 2940만대를, 70%인 6772만대는 해외에서 팔았다. 해외판매분 가운데 3833만대는 국내 공장에서, 2938만대는 해외 현지공장에서 생산했다. 현대·기아차는 1억대 판매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1월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니로'의 출시로 국산 친환경 전용차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또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 첫 차인 EQ900(해외명 G90)와 G80을 해외 시장에 론칭해 전세계 고급 브랜드와 본격적인 경쟁에도 나설 예정이다.

2015-12-27 20:2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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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6' 실시…국민가수 '싸이'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축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함께 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이벤트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 다운 2016'을 오는 31일 저녁 8시 30분부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사상 최대의 규모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가수 싸이도 함께한다. 2011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은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화려한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차는 그간 강남역 일대의 협소한 장소에서 진행하던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더 많은 관객과 함께 성대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11일 무역협회와 강남구와 함께 MOU를 체결하고 본행사 장소를 코엑스 앞 영동대로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번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6'에는 에픽하이, 버벌진트, 산이, 마이크로닷, 노라조 등 인기 가수 공연과 대형 불꽃쇼와 영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의 메인 무대가 시작하는 오후 11시부터 국민 가수 싸이를 초대해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신규 앨범 타이틀곡 '나팔바지' 등 인기곡을 부르며 2015년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뜻깊은 행사를 더 넓은 장소에서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진행 하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7 09:42: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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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5대 기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기부에 나섰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아차 임직원과 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가지고,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5대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내 서비스사업부 노사는 '노사합동 사랑나누기'란 이름 하에 2013년부터 해마다 복지단체에 차량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기증된 레이 차량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강서푸드뱅크(서울),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의왕), 성심원(대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광주) 등 전국 5개 복지단체에 전달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복지단체 차량 기증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 노사는 서로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레이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이용돼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노사는 지난 10월부터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단체의 노후 차량 정비를 지원하는 'K-Mobility Care'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에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항균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2015-12-24 14:43: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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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연내타결 위한 극적 합의 도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4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잠정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단협에서 11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24일 오전 2시15분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성과급 300%+200만 원, 고급차 론칭 격려금 50%+100만 원, 품질격려금 50%+100만 원, 별도합의에 따른 주식 2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핵심 쟁점인 임금피크제 도입, 통상임금 확대 및 임금체계 개편, 주간연속2교대제 8+8시간 조기시행안을 놓고 갈등을 벌였다. 임금피크제와 관련해 노사는 간부사원을 우선 대상으로 정해 만 59세와 60세에 각각 전년도 임금의 10%씩 삭감하기로 했다. 조합원 대상 임금피크제는 내년 단체교섭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현재는 만 58세를 정점으로 59세 동결, 60세 10% 삭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주간연속2교대제 8+8시간 도입에 대해서는 2조 근로자의 잔업 근무시간을 축소하는 대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생산량과 임금을 보전하기로 했다. 내년 중 근무형태 변경이 완료되면 2조의 퇴근시간이 기존 오전 1시30분에서 0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겨지게 된다. 통상임금 등 임금체계 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우선 일반·공통·임금보전 성격의 수당을 통합조정수당으로 통폐합하기로 합의하고 내년 단체교섭때까지 지속적으로 논의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임금 부문에서는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성과급 300% + 200만 원 지급에 잠정합의했다. 회사는 또 고급차 론칭 격려금 50% + 100만원, 품질 격려금 50% + 100만 원, 주식 20주, 소상인·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도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회사는 노조의 해외·국내공장 생산량 노사 합의, 해고자 복직,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등 인사 경영권 관련 요구에 대해서는 '수용불가' 원칙을 분명히 했다. 노사는 6월2일 상견례 이후 200여일간의 갈등 끝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조는 28일 전체 조합원 4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찬반투표가 조합원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되면 올해 현대차 임단협은 최종 타결된다.

2015-12-24 11:3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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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MK신화] 승부사 정몽구 회장과 함께 돌아본 현대차 역사

[현대차 MK신화] 승부사 정몽구 회장 현대차 히트작 '뚝심경영'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도전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1999년 정몽구 회장이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던 당시 현대차그룹의 위상은 지금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였다. 품질이나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악평도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승부사 정 회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불과 10년 사이에 현대차그룹을 세계 정상자리에 올려놨다. 정 회장은 도요타·폴크스바겐·GM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시킨데 이어 최근에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하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렉서스 등이 경쟁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형 자동차 사업까지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성장 발판이 된 히트작들을 정리해본다. ◆국내 최초 고유모델, '포니' 1975년 10월 30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 55회 토리노 국제자동차박람회에 처음 등장한 포니.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 16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고유 모델을 갖는 나라가 됐다. 포니는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기획됐으며 1975년 12월 울산에 연산 120만대 규모의 공장을 세우고 이듬해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 76년 2월에 첫 출고됐다. 시판 첫 해인 1976년, 포니는 1만726대가 판매돼 당시 국내 승용차 판매의 절반에 가까운 43.5%라는 놀라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포니 시리즈는 1990년까지 총 15년간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는 48만여대, 해외로 26만여대가 수출되는 등 총 74만여대가 판매됐다. ◆단일 모델 역대 최다판매 '아반떼' 현대차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국내 자동차 시장 최초의 준중형급 차량으로, 1세대부터 5세대 아반떼(MD)에 이르기까지 약 25년간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정 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한 지 3년여 만인 지난 2012년에는 '북미 올해의 차', '캐나다 올해의 차', '남아공 올해의 차' 등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세계 주요 지역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아반떼는 1990년 10월 1세대 모델 출시 후 정확히 24년이 지난 지난해 10월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전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된 차량은 도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비틀,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 10여개 모델에 불과하다. 특히 아반떼의 1000만대 판매 돌파는 미국, 독일, 일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감안하면 쾌거를 이룬 것이라는 평가다. 출시 이후 디자인, 대폭 향상된 기본기 등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침체된 국내 준중형 승용차 시장 상황에도 불구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달이 채 안 되는 기간동안 2만8398대가 판매되며 베스트 셀러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최장수 모델 '쏘나타' 198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쏘나타는 줄곧 현대차의 역사이면서 동시에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상징이기도 했다. 현대차는 1985년 출시한 1세대 쏘나타를 그 해 1029대 판매한 이후, 약 30년만인 2014년 7세대 신차로 누적 세계 판매 70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750만대 돌파) 1985년 '소나타'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듬해 '쏘나타'로 이름을 바꾸고, 1988년 쏘나타, 1993년 쏘나타 II, 1998년 EF쏘나타, 2004년 쏘나타(NF), 2009년 쏘나타(YF)에 이르기까지 매번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거듭하면서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써 왔다. 특히 지난해 3월 출시된 7세대 쏘나타(LF)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월드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쏘나타는 올해에도 인기를 지속하며 11월까지 국내 시장에서만 9만5760대가 판매돼 국내 차종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부와 성공의 상징 '그랜저' 현재 판매되고 있는 그랜저(HG)는 5세대 모델로, 지난 1986년 미쓰비시와 공동개발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1985년 12월 그라나다의 단종 이후 현대자동차의 기함(플래그십) 자리를 차지했다. 그랜저는 눈과 비가 내리는 겨울과 여름 등 계절적 요인과 도로사정이 좋지 못했던 당시 여건 등을 고려해 국산 대형차 최초로 전륜구동 방식으로 출시돼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정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2011년 1월에 출시된 현행 5세대 그랜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적용돼 고급 대형차로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시장에 반향을 일으켰다. 또 GDI 엔진 적용,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과 9 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 기본 채택,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신기술 탑재 등 성능, 연비에서부터 주행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사양으로 재탄생했다. 2013년 12월에는 국산 대형 세단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국내에 출시됐으며 지난해 6월에는 2.2 R엔진을 장착한 디젤 모델까지 추가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으로부터 내수 시장을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그랜저는 ▲1세대 그랜저 9만2571대 ▲2세대 16만4927대 ▲3세대 42만6259대 ▲4세대 55만8523대 ▲5세대 55만1735대(하이브리드, 디젤 포함) 등 지난달까지 세계 시장에 총 179만 4015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G80)' 2008년 1월 개최된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로 첫 선을 보인 현대차의 첫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그해 상반기부터 국내와 미국 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기존 현대차의 상품성과 품질을 한 차원 뛰어넘어 미국 시장에서 진출 첫 해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는 애초에 제네시스를 별도의 고급 브랜드로 론칭하고자 했으나 시기적 여건과 차종의 부족으로 이를 보류했다가 올해 11월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출범시켰다. 현재까지는 현대차의 첫 프리미엄 세단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차이자 대표모델이다. 제네시스는 현대차 최고의 후륜구동 세단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비롯해 BMW, 벤츠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동급 세단을 압도하는 크기와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갖춰 2009년 1월 열린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대한민국 자동차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2013년 11월 글로벌 명차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는 목표 아래 현행 2세대 제네시스(DH)를 출시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기술력을 총 집약하고 혹독한 성능 평가와 최고의 품질 관리를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면서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물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현대차의 자존심을 건 고급 승용차다. 제네시스는 올해 11월 초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출범으로 향후 페이스 리프트 모델부터는 G80으로 이름이 바뀔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판매된 ▲1세대 모델이 세계시장에 총 26만4447대 판매됐으며 ▲2세대 모델은 2013년 말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14만1919대가 판매되는 등 총 40만 6366대가 판매됐다.

2015-12-24 04:1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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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8개 차종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기아차는 제네시스 EQ900, 아이오닉, 아반떼, 투싼, 쏘렌토, K5, 콘셉트카 산타크루즈(HCD-15), 트레일스터 등 8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 디자인상인 '2015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디자인철학을 인터렉티브 아트로 표현한 '스컬프쳐 인 모션'도 그래픽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9일 국내 출시된 제네시스 EQ900은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램프, 그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우아한 측면 라인 등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모델로서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아반떼는 정돈된 기초 조형을 바탕으로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역동성, 투싼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와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로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처음 적용해 내년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출시도 되기 전에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기대감을 높였다. 기아차 K5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 처리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점, 쏘렌토는 시원하고 강렬한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측면부로 어우러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올해 시카고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던 현대차 콘셉트카 산타크루즈는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로 대형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이는 역동적인 디자인, 쏘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2015-12-23 15:48: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