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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LP, 유자녀 해외봉사 지원 위한 모금액 전달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서 회사 소속 라이프플래너(LP)들이 2562만7700원을 고객 유자녀 해외봉사를 위한 기금으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라이프플래너들이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나눔 아카데미'에서 모금한 금액이다. 나눔 아카데미는 라이프플래너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으로, 우수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나눔 아카데미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6명의 나눔아카데미 추진단과 19명의 라이프플래너들이 전국의 각 에이전시를 돌며 총 40회의 강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50여만원의 기금이 마련됐고 여기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지원금을 포함해 총 45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회사 고객의 유자녀 장학생을 지원하는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이 기금을 통해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고객 유자녀들이 삶의 큰 용기와 희망을 얻고 있다"며 "보험금 지급 후에도 생명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라이프플래너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14-11-18 14:04:13 김형석 기자
금감원, 시민과 함께하는'서민금융 종합상담 행사' 개최

금융감독원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서민금융 종합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민들의 금융애로와 고층을 한 자리에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10개 은행장 등과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4개 기관들은 개별 상담부스에서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 채무조정·전환대출·신용조회, 영세자영업자·대학생대출, 고용·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실시했다. 또 신용관리 중요성과 금융사기 피해예방 요령을 알리는 뮤지컬 공연과 사회적 기업 5개사를 초청하여 '사회적기업 나눔 장터'가 열렸다. 이외에도 별도로 설치한 건강부스에서는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혈압 체크, 체지방 측정 등 간단한 건강검진과 건강 상담도 실시했다.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금융' 과정에서의 권익보호와 침해행위를 방지하는 데에 금융감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재산상태 등 외형적 기준 외에 차주의 상환의지와 정직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서민금융 공급이 확대되도록 유도하고, 금융사기 등 서민들의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초래하는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4-11-18 11:21:06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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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 차기 회장 선출 앞두고 대· 중소형사 '동상이몽' 왜?

대형사, 이직 많은 고영선보다 이수창 인지도 높아 중소사, '삼성' 입김 강화 꺼려해 이 전 사장 선호도 떨어져 생명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가 첫 회의를 시작으로 차기 회장 인선에 첫발을 내딛었지만 차기 후보에 대한 업계 내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회추위는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첫 회의를 진행하고 위원 구성원 확인과 위원장 선출, 후보 선출 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했다. 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거론되고 있는 후보자들을 포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위원별 복수의 후보를 추천키로 했다. '세월호' 사건 이후 관피아 배제된 상황에서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은 이수창 전 삼성생명사장과 고영선 부회장, 신은철 한화생명 전 부회장 등이다. 하지만 업계별로 선호하는 후보자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교보·한화 등 대형업체의 경우 대체적으로 이수창 전 사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사장은 1973년 삼성그룹 공채 14기로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삼성에버랜드, 제일제당, 삼성중공업 등을 거친 대표적인 '삼성'맨이다. 이 전 사장은 또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는 등 보험업의 경험과 노하우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형사에서는 이 전 사장에 대해 기업의 한 기업에서 40여년간 활동해온 점과 전통 '삼성'맨으로서 협회를 장악할 수 있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고 부회장에 대한 평가는 낮은 편이다. 지난 1971년 한국신탁은행에서 금융권에 발을 들인 고 부회장은 이후 1982년 신한은행 개설준비위원을 거쳐 지난 1997년까지 신한은행에 몸담았다. 이후 신한생명,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사장,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교보자동차보험 대표이사, 교보생명 대외협력담당 사장 등 여러 보험사와 협회직을 수행했다. 이 때문에 일부 대형사에서는 다양한 경험은 인정하지만 회사 단기간에 이직 횟수가 많은 점을 지적하고 있다. 신은철 부회장의 경우 강력한 출마의사를 보인 '삼성' 후배 이 전 사장에게 양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대형사 한 관계자는 "고 부회장의 경우 다양한 경험은 있지만 한 곳에서 오래 머무른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소업체에서는 이수창 전 사장에 대한 평가가 낮은 편이다. 손해보험협회보다 상대적으로 대형사 특히 삼성생명의 발언권이 높은 생보협회에서 '삼성' 출신의 회장선출을 꺼리고 있기 때문. 중소업체 한 관계자는 "현재도 삼성생명을 비롯한 대형사 위주의 협회 운영에 대해 불만이 다소 있는 상황"이라면서 "중소업체에서는 이 전 사장이 차기 협회장이 되면 지금보다 중소사 입장을 개진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추위는 오는 25일 2차 회의를 열고 위원별 추천후보들을 검증할 계획이다.

2014-11-18 10:53:08 김형석 기자
금감원, 내년부터 '조세회피' 목적 대부업체 계열사도 조사키로

당국, 계열사 우회 지분 가능성과 신용정보 제한 위반 여부 검사 제2, 제3의 계열사를 만들어 세금을 줄이거나 금융당국의 제재를 피해온 대부업체들이 내년부터는 징계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직권검사대상 190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한 정기검사에서 계열사까지 포함해 우회 지분 가능성, 계열사 신용정보 제한 위반 여부 등을 따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이 직권대상 대부업자의 계열대부업체 현황조사에 따르면 190개사 중 50개사는 지분구조가 얽혀있거나 임원 등이 겸직한 상호계열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 처음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 이들 50개사는 22개권으로 묶여 있었다. 현재 국내에는 8000여개의 대부업체가 난립 중이며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의 감독을 받고 있고 190곳만이 금감원의 관리감독하에 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직권검사대상 계열대부업체의 자산변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대부업체 직권 검사 시 연계검사를 할 방침이다. 특히 대부잔액을 감축하는 조건으로 저축은행 인수를 승인받은 러시앤캐시, 웰컴크레디라인 등 대부업체들이 계열사를 만들어 변칙적으로 자산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대기업, 금융사 계열 대부업자를 추가로 파악해 대주주와 계열사간 거래에 대한 상시 감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4-11-18 10:24:58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