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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BNP파리바, 새로운 사물인터넷 서비스 '스마트 홈 솔루션' 공개

BNP파리바카디프(이하 BNP파리바)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 모스콘센터 웨스트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Worldwide Samsung Developer Conference)'에서 개인의 안전을 지키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스마트 홈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고객 관계(MCE, Mobile Customer Engagement) 서비스기업 팔로우애널리틱스(FollowAnalyitics)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삼성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SAMIIO를 활용했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해 물체와 물체 간 정보를 교환하는 신개념 인터넷 서비스다. 현재는 택시의 무선 결제, 전력 검침 과정에서 데이터 송수신 등 제한적인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활용 가능성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 SAMIIO 플랫폼은 다양한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로, 원본 데이터의 형식이나 구조에 상관없이 연동된 디바이스와 센서 등을 통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 BNP파리바는 이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 수집할 수 있어 보험업계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레고리 데포스(Gregory Desfosses) BNP파리바카디프 최고 디지털 책임자 (CDO)는 "보험 산업은 '기술주도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팔로우애널리틱스, 삼성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변화를 추구하고, 업계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1-14 17:59:5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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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인터넷 보험, ‘온라인보험’으로 명칭 변경

모바일 페이지 신설…스마트폰서 상품의 특징과 보험료 계산 가능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인터넷에서 가입할 수 있는 기존 '다이렉트보험'의 명칭을 '온라인보험(http://online.miraeasset.com)'으로 변경하고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전화로 가입하는 텔레마케팅(TM)보험과 혼동을 피하고, 인터넷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구축한 모바일 전용 페이지(http://online.miraeasset.com/mobile)의 경우 모바일 상에서 금융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개설됐다. 모바일 페이지를 활용하면 총 10종의 온라인보험 상품의 특징과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서래호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갖춰,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보험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특히 온라인 특성에 적합한 상품군을 늘려 고객이 먼저 찾는 보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7일 7색' 이벤트를 통해 매일 다른 상품의 보험료를 계산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영화 관람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4-11-14 11:38:40 김형석 기자
보험사, 계약 취소이유로 설계사 수당 무조건 환수 못해

공정위, 보험설계사 위촉계약서 등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 앞으로 보험설계사는 판매한 상품이 민원으로 계약해지되더라도 귀책사유가 없으면 보험사에 지급수당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개 손해·생명보험사가 사용하는 보험설계사 위촉계약서, 수수료 지급 규정 등의 약관법 위반 여부를 점검해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그동안 상당수 보험사는 고객의 민원으로 보험계약이 취소되는 경우 이유를 불문하고 보험설계사에 지급한 수당을 전액 돌려받는다는 약관조항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정 조치로 해당 약관조항에 '보험설계사의 귀책사유가 없거나 회사의 귀책사유로 인한 경우에는 보험설계사에 지급한 수당을 환수하지 않는다'는 예외조항을 두도록 했다. 다만, 공정위는 보험사와 보험설계사 모두에게 계약 해지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에는 보험사가 보험설계사에 지급한 수당을 환수하는 것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해석했다. 또 공정위는 보험설계사 간 금전 거래를 전면 금지, 보험설계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조직을 결성하거나 참여할 수 없도록 한 약관조항을 삭제했다.

2014-11-13 18:56:5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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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당신에게 남은 시간' 영상 SNS 조회수 400만회 넘어

가족과의 시간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기획, 잔잔한 감동 선사 삼성생명은 지난 3일 공개한 '당신에게 남은 시간' 영상이 공개 이후 유투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회수 400만회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 그리고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당신에게 남은 시간' 영상은 바쁜 생활에 익숙해진 탓에 그 의미를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영상은 서울의 한 건강검진센터 진료실에서 이뤄진다. 건강검진 일주일 후, 아무 것도 모른 채 검진 결과를 받기 위해 진료실을 방문한 검진자들은 뜻밖의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검진자들은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특별 제작된 검진결과표를 한 장 한 장 넘기면서부터 이내 생각에 잠기거나 먹먹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남은 시간에 대한 이유를 알게 된 검진자들은 회한에 잠기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다수 사람들이 일상에 쫓겨 가족과의 시간을 미루고 '다음에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곤 하는데'다음'이라는 순간이 얼마나 짧은지 깨달았으면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소중한 가족과의 일상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영상은 공식 사이트(http://www.myfamilytime.co.kr/campaign_film.html), 삼성생명 블로그(http://www.samsunglifeblogs.com)를 비롯해 유투브 등 각종 SNS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4-11-13 16:34:51 김형석 기자
10만원 이하 실손보험금 청구 시 진단서 없어도 된다

'처방전을 이용한 통원의료비 간편청구제도' 내년 초 시행 앞으로는 10만원 이하 실손의료보험금 청구를 위해 진단서를 따로 발급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금융감독원,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015년 1월부터 10만원 이하 건당 소액 청구건에 대해 '처방전을 이용한 통원의료비 간편청구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3만원 초과 10만원 이하 보험금 청구 시 발급비용이 소요되는 진단서 대신 환자가 받는 처방전(질병분류기호 포함)을 활용할 수 있다. 3만원 이하 건은 종전대로 보험금 청구서와 병원영수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사는 산부인과·항문외과·비뇨기과·피부과 등 보험금 지급 제외대상이 많은 진료과목과 짧은 기간 내 보험금 청구횟수가 과다한 경우 별도의 증빙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 금감원은 이 제도를 알리기 위해 상담원과 설계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생·손보협회와 보험회사 홈페이지에 안내 게시물을 게재토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통원의료비 전체 청구건의 약 70%까지 진단서 없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 비용 감소, 소비자 불편해소, 보험금 신속지급 등 국민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3 12:06:4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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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우리은행 인수전 참가 18일 결정한다

교보생명, 우리은행 인수전 참가 18일 결정한다 자금·경쟁사 등 '암초' 산재 인수 성공여부 미지수 그동안 우리은행 인수에 직간접적으로 의사를 표명해온 교보생명이 내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교보생명이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하더라도 자금 조달과 경쟁사 등 변수가 많아 인수에 성공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1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 매각 입찰 참여를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우리은행을 인수하면 수익구조의 다양화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지주회사로의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교보증권 등 현재 6개 금융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교보가 지난 3월 말 기준 총 자산 241조에 달하는 우리은행을 인수하면 총 자산 300조원의 5대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다. 하지만 교보은행이 이번 이사회에서 인수전에 참가할 뜻을 밝히더라도 실질적으로 인수까지는 '암초'가 적지 않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인수자금 확보다. 경영권 인수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시가 기준 2조5000억원가량이지만, 교보생명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여력은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교보생명은 경영권(30%) 지분 매각일인 오는 28일까지 인수 대금 마련을 위해 재무적 투자자(FI)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FI는 일본 SBI그룹, 프랑스 악사(AXA)그룹, 국내 한국투자금융 등이다. 최근 인수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안방보험그룹도 교보생명에게는 위협이 되고 있다. 덩샤오핑(鄧小平)의 손녀사위가 회장인 안방보험은 최근 우리은행 경영권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국내 증권사에 인수 시 투자자문을 요청하는 등 우리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안방보험은 지난달 뉴욕 맨하튼의 랜드마크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19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고, 벨기에 FIDEA 보험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어 우리은행 인수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도 있다. 혹여나 안방보험이 인수전에 참가하지 않고 타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아도 교보생명의 우리은행 인수는 불가능하다. 경쟁 입찰 조건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 앞서 2010년 부터 정부가 우리은행의 매각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입찰 유효경쟁이 무산된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은행 인수에 매번 의사를 표명한 곳이 있었지만 매번 유효경쟁이 무산됐었다"며 "교보생명이 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수전에 참가하더라도 여러 변수가 있는 만큼 인수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3 11:18:12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