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제네시스 EQ900 출시임박…자율주행 차보험은 어떻게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달 출시하는 EQ900(신형 에쿠스)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보험에도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자율주행의 특성상 기존 운전자 중심에서 제조사 위주로 보장 내용이 재편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9일 자동차 및 보험 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은 카메라와 GPS(위성항법장치) 등을 이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목적지까지 스스로 달리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를 필두로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2020년까지 자율주행 차량을 양산한다는 목표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자동차 보험 역시 판도 변화가 불가피해진다. 운전자의 실수나 운전 미숙으로 인한 교통사고에서, 자율주행차의 판단 오류나 제조사의 기술력 부족으로 인한 사고로 책임의 주체가 바뀌기 때문이다. 업계는 자율주행차가 일반화되면 보험 대상이 운전자에서 제조사 및 시스템 중심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이후 신차 대부분에 자동주행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 실수에 따른 사고가 대폭 줄면서, 개인 보험은 도난이나 다른 차에 의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한 자차 보험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반면 시스템 오류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한 사고는 자동차 제조사가 책임을 지면서, 이에 따른 보험이 활성화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하지만 100% 차량의 과실인 경우를 제외하면, 3단계 부분 자율주행에서 4단계 완전 자율주행으로 완전히 정착되기 전까지는 과도기적인 상황에서 수많은 변수가 존재해 책임 소재가 애매하고 불분명할 수 있다. 이에 자동차 보험은 사람과 차에 맞춘 통합적인 성격으로 변화 및 양분되고,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 소재와 함께 원인 규명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을 들 때 데이터 요율 분석이 중요한데,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기존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잡을 수가 없어 과연 어떤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인지가 쟁점"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A사의 자율주행차 B모델의 사고율이 1만대당 1대라고 가정했을 때 이는 제조사의 견해지 실제 주행에서 축적된 데이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현실적인 요율이 나오기까지는 자율주행차 시판 이후에도 수 년간 시간이 걸리고, 3단계에서 4단계로 가는 과정에서도 운전자와 제조사의 책임 배분에 변수가 예상된다"며 "정부 당국과 제조사, 소비자 간 논의를 통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새 기준을 마련하는 게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2015-11-09 18:13:54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연말정산 미리준비…라이프플래닛, 연금저축보험 프로모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은 연금저축보험에 월 2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교보문고 제휴 멤버십 서비스인 '교보북클럽'에 가입하고, 라이프플래닛 연금저축보험 또는 연금보험에 월 보험료 20만원 이상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매월 30만원 이상 납입 고객에게는 아이패드 미니2 또는 갤럭시 탭4를, 매월 20만원 이상 납입 고객에게는 갤럭시 탭4를 증정한다. 교보문고 전자책 서비스 '샘' 월 1회 이용권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이프플래닛 보험계약 유지 고객에게 제공되는 교보북클럽 통합포인트로 24개월간 분납해 태블릿PC 약정상품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라이프플래닛 고객 중에서도 통합포인트를 적립받은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9월부터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교보문고와 제휴해 보험계약 유지 고객을 대상(꿈꾸는e저축보험 제외)으로 24개월간 월 납입보험료의 5%를 온ㆍ오프라인 교보문고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팀장은 "최근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 혜택이 높은 연금저축보험 등 실속 있는 연금상품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상품과 혜택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9 09:28:21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절반은 10~12월 집중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절반은 10~12월 집중 삼성화재 "안개발생시 교통사고 치사율, 맑은날 4.5배"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4·4분기(10~12월)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안개발생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의 4.5배에 달했다. 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안개구간 주행속도 및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내놨다. 연구소의 이번 분석은 경찰집계 교통사고(최근 3년) 및 인천공항고속도로 안개발생일 차량 주행속도 자료를 근거로 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안개길 대형교통사고는 감속운행 미준수로 인해 차량 간 속도편차가 확대돼 교통흐름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12월은 전체 안개 교통사고의 51.4%를 차지해 가장 위험성이 높은 시기로 집계됐다. 일교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안개 특성상 가을철에 안개에 의한 교통사고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 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인 치사율은 안개 낀 날 9.9명으로 맑은 날 2.2명 대비 4.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중 안개 발생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건수 중 안개 낀 날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편이나 치사율은 높았다. 또 안개 발생 시 도로 제한속도 및 차량 주행속도가 높은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비중이 높아졌다. 도로에서 안개로 인한 가시거리가 100m 이하가 되면 차량이 감속하기 시작해 평균속도의 변화가 일어나지만 감속 폭은 최대 10㎞/h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개구간에서는 운전자의 시거가 제약되기 때문에 교통흐름이 불안정해지고, 차량 간 속도편차가 증가하게 된다. 맑은 날보다 후방추돌, 차량단독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사고발생 시 다중추돌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임채홍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가시거리에 따라 속도를 줄이라는 법령은 존재하지만 속도를 어느 정도 줄여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을 운전자 개인에게 부여하고 있어 차량 간 속도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안개다발구간 중심으로 가변제한속도 표지를 조속히 운영해 운전자의 주행속도에 대한 혼란을 제거하고, 운전자는 안개구간 운행 시 비상등을 점등해 뒤 차량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11-08 16:18:38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절반은 10~12월 집중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10~12월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안개발생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의 4.5배에 달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김대진)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안개구간 주행속도 및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밝혔다. 연구소의 이번 분석은 경찰집계 교통사고(최근 3년) 및 인천공항고속도로 안개발생일 차량 주행속도 자료를 근거로 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안개길 대형교통사고는 감속운행 미준수로 인해 차량 간 속도편차가 확대돼 교통흐름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12월은 전체 안개 교통사고의 51.4%를 차지해 가장 위험성이 높은 시기로 집계됐다. 일교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안개 특성상 가을철에 안개에 의한 교통사고 비중이 가장 높았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인 치사율은 안개 낀 날 9.9명으로 맑은 날 2.2명 대비 4.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중 안개 발생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건수 중 안개 낀 날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편이나 치사율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 안개 발생 시 도로 제한속도 및 차량 주행속도가 높은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비중이 높아졌다. 도로에서 안개로 인한 가시거리가 100m 이하가 되면 차량이 감속하기 시작해 평균속도의 변화가 일어나지만, 감속 폭은 최대 10Km/h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시거리별 평균속도는 가시거리 1km일 때 평균속도 103.3Km/h, 100~150m일 때 102.2Km/h이나, 50m이하일 때 93.8Km/h로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법상 비·안개·눈 등으로 인한 악천후 시에는 감속운행 해야 하고, 특히 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에는 감속기준이 50%다. 이 도로교통법 기준을 충족하는 감속차량은 총 41대로 전체 주행 관측차량 2만8000대의 0.1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의 도로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계산한 결과, 정지거리를 고려한 안전속도는 가시거리 150m이하일 때 80km/h이하, 100m이하일 때 60km/h 이하, 50m이하일 때 40km/h 이하로 나타났다. 시속 80km로 주행할 때 전방에 교통사고로 정차한 차량이 있는 경우, 150m 전방에서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만약 가시거리가 이보다 짧다면 운전자가 전방 인지 후 브레이크를 밟더라도 2차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안개구간에서는 운전자의 시거가 제약되기 때문에 교통흐름이 불안정해지고, 차량 간 속도편차가 증가하게 된다. 맑은 날보다 후방추돌, 차량단독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사고발생 시 다중추돌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안개구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모든 차량이 가시거리에 따른 최소정지거리의 확보가 가능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의 적용이 필요하다. 임채홍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가시거리에 따라 속도를 줄이라는 법령은 존재하지만 속도를 어느 정도 줄여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을 운전자 개인에게 부여하고 있어 차량 간 속도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개다발구간 중심으로 가변제한속도 표지를 조속히 운영해 운전자의 주행속도에 대한 혼란을 제거하고, 운전자는 안개구간 운행 시 비상등을 점등해 뒤 차량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11-08 12:00:00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DGB생명, 대구 동인·반월당 2개 지점 신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4알 대구지역에 2개 지점(동인·반월당)을 신설하고, 오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진행했다.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600kg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도록 대구 중구청에 기증해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오 사장은 축사에서 "기존 지점 정예화 및 신설 지점에 대한 고능률화 추진을 통해 2020년까지 전략지역 시장 점유율 10% 달성 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지역에서의 대면 채널 영업인프라를 확대하고, 선진 보험설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B생명은 올 들어 공격적인 영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월 FC채널 확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3개 지점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달 방카슈랑스 전용 변액보험을 출시하는 등 DGB대구은행과의 시너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확대에 주력한 결과 3분기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바 있다. 최근에는 탤런트 이서진씨를 전속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는 등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1104000090.jpg::C::480::DGB생명 오익환 사장(왼쪽)은 4일 대구 동인·반월당 2개 지점 개점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600kg을 지역 어르신과 나눌 수 있도록 대구 중구청 이국진 생활지원과장에게 전달했다.}!]

2015-11-04 15:02:25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