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KB손해보험, 4년 연속 온라인소통 1위 손보사 선정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이 온라인에서 고객과 가장 잘 소통하는 손해보험사로 4년 연속 선정됐다. KB손해보험은 25일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8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인터넷서비스부문과 손해보험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2년을 시작으로 연속 4회째 수상이다. KB손해보험은 페이스북, 블로그, 홈페이지 등 소셜미디어를 포함한 온라인 소통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68.40점을 기록, 기업 평균인 62.56점을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은 6월 24일 LIG손해보험에서 KB금융그룹으로 편입 이후 새 브랜드를 알리고자 고객 참여를 지향하는 운영 정책으로 기업문화 및 부서, 임직원 소개, 상품 소개, 보험 소식,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안내, 보상 상식, 사회공헌 활동 소개, 채용 상담 등 기업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했다. 특히 소셜미디어 채널을 대폭 확장했다. 유튜브(https://www.youtube.com/KBinsureKR)에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하여 소개하거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KBistory)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신규 채널을 통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1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공식 블로그(http://kbistory.tistory.com)는 대학생 참여 프로모션을 통해 금융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매일 소개한다. 취업 대상자들을 위한 채용상담 등 상호 소통을 위한 트위터(@KBistory)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기업 정보, 보험 상식을 제공하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Bistory)은 KB손해보험의 주요 소통채널이다. 홍성준 KB손해보험 고객지원본부 상무는 "모바일 사용이 점차 확산되면서 기업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4년 연속 대상에 만족하기보다는, 이번 고객만족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세심한 분석을 통해 계속해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소통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25 16:59:09 이정필 기자
삼성화재, 고객과 SNS 소통 잘하는 기업 영예

삼성화재, 고객과 SNS 소통 잘하는 기업 영예 삼성화재는 8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ㆍ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수, 고객 평가 등을 종합하여 평가한다. 총 16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 중 본선에 올라온 369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소셜미디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잘 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매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화제만발' 블로그와 기업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고객과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시각장애인안내견이 함께 하는 '봄이닷컴' 캠페인도 차별화된 브랜드 캠페인 사례로 꼽혔다. 삼성화재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수상자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화재 공식 페이스북의 '좋아요' 팬 규모는 55만명에 이른다. 블로그, 페이스북 등 10여개의 SNS 채널에서 삼성화재와 만나는 1일 접촉 고객 수는 75만명 수준이다. 김규형 삼성화재 홍보팀장(상무)은 "앞으로도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보험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젊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11-25 16:22:13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생명보험재단, 상봉역에 3번째 건강기부계단 개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25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상봉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시청역과 왕십리역에 이은 3번째 건강기부계단이다. 이날 상복역에서는 중랑구 나진구 구청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건강기부계단은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나눔계단이다. 건강기부계단이 설치된 상봉역은 지하철7호선과 경춘선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다. 생명보험재단은 건강기부계단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조명, 음악이 나오도록 했다. 실시간으로 시민의 걸음이 기부금으로 쌓이는 기부금 전광판도 설치했다.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걷기 어려운 장애아동들의 보행 보조기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유 전무는 "평소 운동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걷기운동을 할 수 있고,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는 1석 2조의 건강기부계단을 많은 시민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 교보, 한화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7대 목적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IMG::20151125000132.jpg::C::480::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3번째로 상봉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 개통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양 상봉자치위원장, 윤화숙 망우본동자치위원장,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나진구 중랑구청장. 원종구 망우역장. 신태철 상봉역장.}!]

2015-11-25 15:35:22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삼성생명, 예비 은퇴부부 위한 7가지 팁 제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최근 '은퇴에 관한 부부의 7가지 실수'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은퇴준비와 관련해서 부부들이 하기 쉬운 실수들을 분석해 올바른 은퇴준비의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번 보고서는 우리 국민들의 평균 수명은 길어지면서 은퇴 이후 삶의 기간이 길어진 만큼, 은퇴준비가 단순한 재테크가 아니라 전반적인 생애설계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5일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에 관한 부부의 7가지 실수는 1. 은퇴 후 필요한 돈에 대해 계산해보지 않는다 2. 부부 중 한 사람만 재무적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3. 의료비 및 장기 간병비를 고려하지 않는다 4. 자녀지원과 노후준비를 맞바꾼다 5. 은퇴준비를 돈 문제로만 생각한다 6. 은퇴 후의 삶에 대해 대화하지 않는다 7.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의사결정을 해두지 않는다 등이다. 다음은 해당 내용이다. △실수 1 : 은퇴 후 필요한 돈에 대해 계산해보지 않는다. 은퇴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은퇴자 10명중 7명은 은퇴 후 필요한 소득이 얼마인지 계산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특히 배우자의 유고시 홀로 남을 배우자의 노후생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은퇴 후 생활을 위해 가장 필요한 돈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은퇴연구소는 부부가 노후에 필요한 소득을 미리 계산해보는 것은 은퇴시점까지 준비해야 하는 자산의 규모를 파악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수 2 : 부부 중 한 사람만 재무적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우리나라 부부는 돈 문제에 대해 거의 상의하지 않거나(5%),급할 때만 대화를 나눈다(35%)고 답했다. 우리나라 부부 5쌍중 2쌍은 돈 문제를 거의 상의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대화를 나누지 않는 이유로는'한 사람이 알아서 관리하기 때문에'가 가장 큰 이유였다. 하지만 재무적 의사결정에 있어서'부부간 대화'는 가계의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동기가 된다. 특히 부부 중 한 사람이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면 갈등과 오해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그 배우자의 유고시 재무 관리가 취약해질 수 있다고 은퇴연구소는 지적했다. △실수 3 : 의료비 및 장기 간병비를 고려하지 않는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비은퇴 부부가 노후에'의료비를 별도로 마련하는 경우'는 34%에 불과했다. 특히'장기간병비 마련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것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55%에 달할 정도로 장기 간병비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 노후에 가장 많이 늘어나는 지출은 보건의료비다. 특히 중증질환은 치료 및 간병에 큰 목돈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별도의 의료비를 마련해 놓지 않으면 은퇴 후 생활 자체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실수 4 : 자녀지원과 노후준비를 맞바꾼다 최근 자녀들의 독립이 늦어지다 보니 중장년층 부부들이 노후 준비보다 자녀 지원에 지출의 우선 순위를 두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은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비은퇴자 가구의 67%가 '노후준비가 어렵더라도 자녀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50대 가구의 경우 최근 10년간 지출한 자녀 교육비가 1억원이 넘는다는 결과도 있다. 은퇴 준비가 시급한 50대가 자녀 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따라서 부부가 소득 등을 분석해 자녀지원과 노후준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지출 포트폴리오를 구상해 보아야 한다고 은퇴연구소는 조언했다. △실수 5 : 은퇴준비를 돈 문제로만 생각한다 은퇴 후 생활에는 경제적 문제 뿐 아니라 건강, 대인관계 등 많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다. 은퇴연구소가 비은퇴 가구의 생활영역별 은퇴준비 수준을 지수화하여 비교한 결과를 보면, 재무적인 준비가 78.7점으로 잘 되어있는 사람들도 건강 63.7점, 활동 60.1점, 관계 65.9점 등 비재무적인 측면의 은퇴준비 수준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은퇴생활을 위해서는 경제적 준비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은퇴후의 취미 등 시간 활용과 사회적 역할, 가족 및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에서 균형잡인 준비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실수 6 : 은퇴후의 삶에 대해 대화하지 않는다 은퇴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40~50대 부부의 32%만 은퇴 후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고 답했다. 특히 생애 주기별로 보면 많은 부부들이 자녀의 대학입시 이후에 본격적인 은퇴준비에 대해 고민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때는 이미 은퇴가 임박해서 체계적인 준비가 어렵다. 같은 조사에서 보면 은퇴 전부터 은퇴 후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눠온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경제적으로는 물론 건강, 사회활동, 인간관계 등 전반적으로 은퇴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 그래서 실제 은퇴 후 삶의 만족도도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실수 7 :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의사결정을 해두지 않는다 포괄적인 의미에서 은퇴설계란 '삶에 대한 마무리'를 위한 준비까지 포함한다. 하지만 부부가 본인 또는 배우자의 사망이나 심신쇠약 상황 등에 어떻게 대처할지 의사결정을 미리 해두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특히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생을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해 언급을 꺼리는'죽음회피 문화'가 있어 상속이나 연명 치료 등의 의료적 의사결정을 해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5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40대 이상의 성인중 증여 및 상속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본 경우는 12.3%에 불과(하나금융연구소, 2014)했다. 하지만 부부의 은퇴설계 안에는 반드시 상속설계와 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의료적 의사결정을 함께 포함시켜야, 본인 또는 배우자 유고시 남은 가족들의 혼란과 갈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윤성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은퇴준비는 막연한 계획보다는 은퇴의 현실과 각자의 사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11-25 11:00:00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생명보험재단, 인천 부평에 국공립어린이집 착공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인천 부평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착공했다. 재단은 24일 인천 청천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건립 부지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박종혁 부평구의장, 홍영표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재단이 건립하는 13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13호점)은 79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713.78㎡, 지상3층)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만들어진다. 재단은 2012년부터 저출산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하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경기, 인천, 전남 지역에 1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생명숲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경북 칠곡과 대구에 2개의 어린이집을 건립 중에 있다. 유 전무는 "도심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육환경이 열악한 청천동 지역에 우수한 시설의 어린이집을 건립해 청천동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생명존중, 생명사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가 담긴 어린이집을 통해 지역사회 보육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5-11-24 15:37:59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보험슈퍼 다모아 출시…회사별 상품가격 한눈에 비교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인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가 내주 문을 열면서 회사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보험다모아를 통해 각사의 여러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구입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다모아에서 가격정보를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현재 단독실손보험(25개), 자동차보험(11개), 여행자보험(7개), 연금보험(36개), 보장성보험(85개), 저축성보험(43개) 등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보험 6종 207개 상품이다. 손해보험사 13개사, 생명보험사 23개사 등 총 36개 보험사가 참여한다. 이날 시연회에서 자동차보험의 경우 차종(소형∼대형)과 가입연령, 보험가입 경력, 보험대상 운전자 범위, 성별, 담보종목 등 6단계에 걸친 개략적인 기본정보를 선택하자 곧바로 해당 기준에 따른 상품별 보험료가 최저가 순으로 나열됐다.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 수준과 가입담보, 성별, 나이 등의 정보를 간략히 선택하자 해당 기준에 따른 최저가 순으로 보험상품이 정렬됐다. 연금보험은 연금저축보험(세제적격)과 연금보험(세제비적격)으로 세분됐으며 계약자의 가입유지기간에 따른 환급액이 큰 순서대로 상품이 나타났다. 상품가입 버튼을 클릭하면 곧바로 해당 보험사의 상품설계 사이트로 연결된다. 개인정보를 세세하게 입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관련 보험의 개략적인 가격정보를 비교해 보여줬다. 보험다모아로 인한 보험사들의 온라인 시장 선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년마다 재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은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현재 유일하게 온라인만으로 가입절차가 마무리되는 '애니카 다이렉트'를 보유하고 있어 유리한 입장이다. 다른 손해보험사의 상품은 온라인으로 가입하더라도 텔레마케터를 한 번 더 거쳐야 한다. 현대해상·동부화재·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보험사들은 우선 기존의 텔레마케터 상품이나 오프라인 설계사 채널 상품을 그대로 슈퍼마켓에 등재할 예정이다. 이후 보험다모아가 본격화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온라인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금융위원회 정찬우 부위원장은 이날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에 대해 "보험상품 구매의 편리성과 선택가능성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11-23 16:35:28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