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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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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3대 사망원인 대비 건강보험 2종 출시

대한민국 국민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통계청이 사망원인 통계 조사를 시작한 1983년 이후 32년째 사망원인 1위를 기록 중이다. 2014년 한 해 동안만 총 7만6천611명이 각종 암 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 인구 10만명 당 암 사망률은 150.9명으로 전년 대비 1.9명(1.3%) 증가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전체 사망률에서 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으며 남성의 암 사망률은 여성보다 1.67배 높다. 연령별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40세 이상부터 암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은 급격히 증가한다. 암 환자 10명 중 3명은 생사보다 치료비 부담을 더 크게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암 발병 후 실직한 사람의 비율은 83.5%이며, 암 진단을 받고 치료비 마련을 위해 재산을 처분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14.4%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OECD 회원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80.4세, 우리나라는 81.8세로 OECD 평균을 상회했다. 하지만 국민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은 73세로 약 10년 가까이 질병을 앓다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이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지만 질병을 치료하는 기간도 늘어나 치료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 갑작스럽게 큰 병에 걸리면 심리적 충격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건강보험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부터 본인과 가족구성원을 지키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위한 경제적 준비가 뒷받침 된다면 극복이 가능하다. 라이프플래닛은 1일 대한민국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같은 주요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건강보험 2종을 출시했다.

2016-01-01 14:20:2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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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다이렉트보험 전용 홈페이지 오픈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ㆍ박찬종)은 인터넷 전용보험 가입 사이트인 다이렉트 홈페이지(direct.hi.co.kr)를 1일 열었다. 사측에 따르면 현대해상 인터넷 전용보험은 기존 상품보다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설계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뿐만 아니라, 운전자보험, 해외ㆍ국내여행보험, 연금보험, 주택화재보험, 골프보험 등 다양한 상품의 가입이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15.4%, 해외여행보험 10%, 주택화재보험 5%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고객이 직접 가입설계 및 결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가입단계를 단순화했다. 업계 최초로 온라인상에서 고객 요청 시 즉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문의사항을 해결하는 클릭투콜(click-to-call)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조직을 운영한다. PC용 다이렉트 홈페이지의 모든 기능과 콘텐츠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mdirect.hi.co.kr)에서도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PC에서 설계한 내용을 모바일에서 확인하여 가입하거나, 모바일에서 저장한 사항을 PC에서 수정하는 등 PC와 모바일 간의 상호 호환성을 높였다. 윤기현 현대해상 다이렉트본부장은 "현대해상다이렉트 홈페이지는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에 두고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MG::20160101000021.jpg::C::480::}!]

2016-01-01 12:54:4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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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식 손보협회장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원과 역량을 우선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31일 강조했다. 다음은 장 회장의 2016년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손해보험업계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합니다. 원숭이와 같이 영리하고 지혜로우며, 붉은 색처럼 열정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은 우리 손해보험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옛 선인들은 일흔 살까지 산다는 것은 드물고 어려운 일이라는 의미에서, 70세를 고희(古稀)라 하였습니다. 우리 협회 역시 7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회원회사와 함께 호흡하며 오늘날 손해보험산업이 세계 9위의 글로벌 금융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내수경기 회복부진과 성장둔화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업계, 금융당국과 합심하여 현장중심의 금융개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보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이 마련되는 등, 경쟁을 통한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의 대전환을 맞이한 의미있는 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신 협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아울러 지난 한해 변함없는 지지와 진심어린 격려를 보내주신 손해보험업계 임직원 및 정책당국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존경하는 손해보험업계 그리고 협회 임직원 여러분! 올해 국내외 경제 환경은 대단히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기관마다 경제성장률을 예년에 비해 낮게 전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성장 둔화로 세계 경제의 변동성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화와 저성장의 장기화에 따른 내수시장 위축 가능성 역시 큰 위협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손해보험산업의 경영환경 역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보험 대규모 영업적자 지속과 일반보험 및 장기손해보험의 저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상품자율화에 따른 산업 내 경쟁 강도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재무건전성 강화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영업행위 규제완화의 반대급부로 시장의 자율규제와 소비자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될 것입니다. 협회 임직원 여러분! 지금 보험업계는 '규제'에서 '경쟁'이라는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근본적인 체질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협회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이슈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계 입장의 대변 및 회원사간 조율기능 강화도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에 우리 업계 및 협회는 손해보험산업의 '질적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6년 핵심과제를 다음과 같이 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손해보험산업의 경영효율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보험제도의 선진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원과 역량을 우선적으로 투입해야 합니다. 아직 근절되지 않고 있는 과잉?부당 진료행위와 미흡한 비급여 관리체계에서 비롯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편승?과잉수리 등으로 보험금 누수 현상이 계속되는 자동차보험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사회적 법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보험사기를 발본색원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공조를 통한 조사 강화가 절실하며, 사망사고를 유발하는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서도 운전자 의식제고 및 제도개선에 배전의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손해보험의 성장동력 다변화를 통한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먼저, 상품개발 관련 규제변화에 부응하여 회원사의 신상품 개발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불합리한 약관은 현실에 맞게 수정하여 상품운영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각종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보험가입을 의무화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여 사회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국민의 안전보장과 기업의 경제활동 뒷받침이라는 손해보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손해보험산업이 소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소비자편익 제고에 충실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보험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보험사와 소비자간 자율조정 기능을 활성화하여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등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의 상품선택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보험업계를 보다 신뢰할 수 있고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합니다. 넷째, 완전판매를 실현하고 불공정 영업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건전한 영업관행의 확립에도 힘써야 할 것입니다.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관리 강화 뿐만 아니라 보험모집 현장에 있어서도 검사 및 교육을 활성화하여 완전판매 정착을 유도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판매채널 간 규제 형평성을 정비하는 등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해 시장에서 건전한 영업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들이 달성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 및 업계와 적극 공조해야 할 것이며, 그에 따른 혜택이 보험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손해보험 가족 여러분! 이제 우리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기략종횡(機略縱橫)의 지혜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의미하는 바와 같이, '어떠한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략'으로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의 환경변화를 위기이자 기회로 인식하고, 시장과 감독정책의 변화를 잘 포착하여 빈틈없는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협회 임직원 여러분!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는 그의 저서 에서 '보험산업은 우리 삶의 중대하거나 사소한 비극을 감소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우리의 열정과 노력으로 손해보험이 '안전한 사회, 행복한 미래'를 보장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업계 임직원 여러분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회원회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합시다. 이러한 우리의 목표가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은 창립 70년을 넘어 앞으로 열어나갈 협회 역사 속에 자랑스런 발자취로 남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병신년(丙申年) 새해 손해보험 가족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 하시고, 가정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12-31 16:39:56 이정필 기자
KB손해보험 조직개편, 기존 7개 부문에 '고객부문' 신설

KB손해보험은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중장기 전략 방향에 맞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30일 단행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KB손해보험의 중장기 전략과제인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채널별 신규 조직을 개설하는 한편, KB체제 하에서의 업무 프로세스 균형 및 안정화를 위해 조직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영역으로 고객 / 다이렉트사업 / 장기보험 / GA채널을 선정, 이에 대한 신규 조직을 구축했다. 우선 기존의 고객지원본부를 '고객 부문'으로 격상시켜 분리돼 있던 고객 접점 부서를 통합, 총괄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이로써 7부문이였던 조직 체제가 8부문 체제로 확대됐다. 또 다이렉트 사업의 Stand-alone을 위해 '다이렉트본부'를 최고경영자(CEO) 직할 조직으로 신설하는 한편 장기보험 전략수립 및 기획기능 강화를 위해 '장기보험전략본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전통채널의 조직 정비를 통해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GA본부'를 신설해 GA채널의 영업경쟁력 역시 강화하고자 했다. 이 외에도 사업부문별 기획부서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전사적 조직 체계 일원화를 위해 부서별 명칭을 통일하는 등 KB금융그룹 체제와의 일관성 확보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의 균형 및 안정화를 꾀했다. KB손해보험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전문성 제고를 통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성장동력 채널 역할을 강조하는 등 조직개편의 방향에 맞춰 실시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2015-12-30 17:38:1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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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척추측만증 아동 의료비 9년째 지원

KB손해보험은 3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척추측만증재단(이사장 천은미)과 척추측만아동 의료비 지원 및 무료 검진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8년째 이어온 후원을 내년에도 이어가기로 약속한 것이다. KB손해보험은 협약을 통해 의료비 지원 대상 아동의 범위를 보다 확대함과 동시에, 전국 주요 장애 아동 시설에 대한 무상 검진과 예방 교육 활동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척추측만증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2007년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기부금을 출연하는 KB희망나눔기금 조성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척추측만증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8억8000여만원을 관계 기관에 전달해, 184명의 환아가 해당 기금의 지원을 받았다. 현재 전체 임직원의 83%가 급여에서 기금을 출연해 매월 3800여만원의 기금이 모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척추측만증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희귀 난치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제때 치료하면 대체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 할 경우 평생 걷지 못하거나 심지어 스스로 앉아있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다. 수술과 교정에 약 1000만원의 의료비가 필요해, 현재 많은 고도척추측만 아동이 가정형편상의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

2015-12-30 13:49:46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