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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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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 금우회와 경제 교육 MOU 체결

PCA생명은 재무교육과 리쿠르팅 제휴를 위해 전국퇴직금융인동우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PCA생명은 경제 교육 캠페인 'PCA 찾아가는 경제 교실'을 통해 금우회 회원들에게 전문적인 재무교육과 재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금우회 회원 중 강사로서의 자질을 보유한 회원을 선발해 양사 간 협력하에 새로운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재취업을 원하는 금우회 회원에게는 PCA생명 FC로써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풍부한 금융 지식을 보유한 퇴직 금융인들에게 PCA생명의 전문적인 보험 지식을 더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PCA생명 김영진 사장은 "금융위원회에서 공식 인가 받은 유일한 퇴직 금융인 단체인 금우회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간의 특화된 노하우를 결합한 선진 금융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재정복지(Financial Wellness)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의 '찾아가는 경제 교실'은 지난해 10월부터 바쁜 직장인들이 저금리 시대에 겪는 재테크 고민을 해결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 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6-10-04 12:56:4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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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고객 참여형 플랫폼 '360도 플래닛' 론칭

라이프플래닛은 고객 참여형 플랫폼 '360도 플래닛' 사이트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360도 플래닛'은 기업 외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입한 플랫폼이다. '360도 플래닛'은 '아이디어 180도', '이노베이션 360도' 등 두 가지 핵심 메뉴로 구성됐다. '아이디어 180도'는 고객들이 라이프플래닛을 새롭게 변화시킬 아이디어와 아쉬운 점,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는 소통의 장이다. 라이프플래닛과의 쌍방향 소통은 물론 다른 고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진행되고 발전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이노베이션 360도'는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한 라이프플래닛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실제 구현 사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는 "이번에 론칭한 '360도 플래닛'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보험을 결합시킨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고객들의 아이디어와 니즈를 적극 반영해 함께 혁신적이고 새로운 보험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04 12:56:3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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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고액암 추가 보장 간편심사 암보험 선봬

간편심사 보험에서도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을 추가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AIA생명은 나이가 많거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심사 질문만 통과하면 일반암과 소액암 보장뿐 아니라 고액암에 대해서도 추가로 보장하는 '(무)꼭 필요한 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상품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무)꼭 필요한 암보험' 개정판이다. 개정된 '(무)꼭 필요한 암보험(갱신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없었던 고액암특약과 '(무)꼭 필요한 고액암 특약(갱신형)'이다. 통상 고액암으로 분류되는 뇌암, 백혈병, 림프종, 뼈·관절연골 암 등은 발병률이 낮은 대신 거액의 치료비가 수반된다. 지난 2014년 말 기준 60대와 70대의 인구대비 암보험 가입률은 각각 24.0%와 6.9% 수준이며 암 관련 보험금 수령액은 1인 평균 2800만원 정도다. 때문에 60대 이상 고령자가 고액암을 진단받게 되면 기존에 가입한 암 보험만으론 고액암의 치료비를 충당하지 못할 수 있다. AIA생명은 이에 '(무)꼭 필요한 암보험(갱신형)'에 고액암 보장 특약을 추가했다. 가입자는 고액암에 대해 최대 6000만원(주계약 3000만원, '(무)꼭 필요한 암보험 고액암 특약' 3000만원 포함)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 출시된 간편심사 보험 중 고액암 특약에 가입 가능한 유일한 상품이다. 또한 AIA생명의 기존 간편심사 암보험은 보장기간이 최대 10년까지였지만 개정된 '(무)꼭 필요한 암보험(갱신형)'은 10년 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AIA생명 상품부문장 강신웅 상무는 "신상품은 국내 간편심사 보험을 가장 처음 도입한 AIA생명의 상품운용 노하우와 실제 암보험 가입자들의 니즈를 결합한 상품"이라며 "고액암특약으로 보장범위를 확대했고 보험 기간을 최대 100세까지 연장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무)꼭 필요한 암보험(갱신형)'은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월 보험료는 50세 기준 남성 1만1710원, 여성 8240원이다.

2016-10-04 12:56: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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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온라인보험 4종 출시 기념 '황금날개' 이벤트 실시

동양생명은 어린이 보장성보험 3종과 저축보험 1종 등 4종의 온라인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보험몰인 '수호천사온라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황금날개를 찾아라'로 명명(命名)된 이번 이벤트는 수호천사온라인 상품 안내페이지 안에 숨어있는 '황금날개'를 찾은 방문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최고급 유모차·아이폰7·최신 노트북 등을 총 1004명에게 제공한다. 당첨자 외에도 이벤트 기간에 보험을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되며 15일 간격으로 온라인 보험몰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동양생명의 온라인보험몰인 수호천사온라인은 보험사 최초로 어린이보험 특화 전용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보장대상에 맞춘 3개의 그룹(예비맘·우리아이·우리가족)으로 화면을 설계해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한 온라인 상품은 보장성 어린이보험 3종과 저축보험 1종으로 (무)수호천사온라인아이LOVE정기보험, (무)수호천사온라인꽉채운어린이보험 2종 (30세형·80세형),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저축보험 등 총 4종이다. '(무)수호천사온라인아이LOVE정기보험'은 유자녀 교육과 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자녀양육 기간 동안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생활지원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자녀가 30세가 될 때까지 매년 유자녀교육지원비를 분급해 보장하는 상품이다. '(무)수호천사온라인꽉채운어린이보험(30세형·80세형)'은 성장기에 필요한 핵심보장을 집중해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30세까지 보장이 되는 '30세형'과 80세까지 보장이 되는 '80세형' 등 2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30세형'은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하며 '80세형'은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5대장기이식수술비 등 성인질환에 대해서도 추가로 보장해준다.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저축보험'은 온라인전용 일시납 저축보험으로, 2.38%의 최저보증이율이 적용되는 안정적인 복리형 재테크 상품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의 온라인 상품은 지난 7월 출시한 '(무)수호천사온라인예비맘보험'과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어린이보험' 등 2종을 포함해 총 6종으로 확대됐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핵심보장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04 12:55: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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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은퇴 이후 최대 20년 생활자금 지급 종신보험 선봬

신한생명은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을 함께 제공하는 '신한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자금 선지급을 비롯 유니버설 기능을 강화하고 펀드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의 상황에 맞게 활용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약 1조2830억으로 전년 대비 22%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저금리 환경의 영향으로 펀드수익률에 따라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신한생명은 "장수리스크 헷지를 위해 한 가지 상품 가입으로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멀티형 보험 상품이 올 한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자금 선지급은 고객이 선택한 은퇴시점 이후부터 생활자금을 최대 20년 동안 지급하는 기능이다. 은퇴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의 5%를 최대 20년간 균등하게 감액하고 감액된 사망보험금에 해당하는 계약자적립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면 생활자금은 늘며 투자수익률이 악화되어도 기본보험료에 의한 '적용 책임준비금'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을 최저보증해 준다. 또 생활자금을 모두 수령해도 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유족위로금이 은퇴시점부터 적용되어 사망보장이 이뤄진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유연하게 자금운용을 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기능도 강화했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 총액의 200%까지 가능하며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수수료의 경우 납입시에는 추가납입보험료의 0.5%, 납입 후에는 추가납입보험료 누계액의 0.003%를 부과한다. 보험료 납입경과기간 2년(24회 납입) 이후부터 해지환급금에서 월대체보험료 충당이 가능하며 자유로운 납입도 가능하다. 또한 3종의 신규 펀드를 추가, 선택의 폭을 넓혔다. 'S라인 자산배분형Ⅱ' 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전문가가 대신하여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재간접 펀드로, 유럽 공모형 헤지펀드 등 다양한 전략의 펀드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글로벌 주식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주식관련 집합투자증권에 투자하며 마지막으로 '해외채권형' 펀드가 추가됐다. 더불어 주요 진단(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했으며 고액계약우대·장기납입우대·펀드장기유지보너스 우대 등을 적용하여 적립기능을 강화했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시점은 5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생활비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한 가지 상품으로 활동기 사망보장과 은퇴이후 생활보장 둘 다 받을 수 있는 멀티형 상품으로 개발했다"며 "최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수익성과 안전성을 갖춘 저금리 시대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6-10-04 12:55: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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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창립 54주년 기념행사 개최

동부화재는 4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가치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5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동차보험다원화·외환위기 등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동부화재를 외형 12조, 총자산 34조, 800만 고객과 함께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손해보험회사로 자리잡게 한 전 임직원의 노고"라며 임직원들을 치하했다. 김 사장은 또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신지급여력제도·부채적정성 평가 등과 같은 새로운 제도와 규제의 도입, 상품과 요율규제 완화로 인한 경쟁의 심화 등으로 보험업계의 새로운 경쟁구도를 맞이함으로써 손해보험 업계의 경영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악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회사의 전략방향에 대해 하나의 생각, 하나의 행동을 통한 안정화된 차별화를 이루어야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임직원 모두가 회사에 대한 믿음과 실천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총 449명의 임직원이 공로상·모범상·장기근속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방방카호남팀 배현순 팀장 등 3명은 30년 장기근속상을 받아 임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6-10-04 12:55:19 이봉준 기자
의료서비스 이용 않는 당신…"본인부담액 차별 적용해야"

의료서비스를 과소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서비스에 따라 본인부담액을 차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보험연구원 오승연 연구위원이 발표한 '건강보험의 행동적 해이 개념과 적용'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과소이용하는 행태인 소위 '행동적 해이'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행동적 해이'는 의료소비자로 하여금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과소이용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의료서비스를 과다이용하는 '도덕적 해이'와 차별된다. 다만 둘 다 의료이용의 비효율성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당뇨병 환자라면 당 수치를 낮추는 약을 필히 복용해야 함에도 불구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이를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지 않는 경우를 과소이용의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오 위원은 "의료비 증가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기존 건강보험 정책은 본인부담액을 높여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를 줄이는 데 집중해 왔다"며 "하지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과소이용하는 문제도 관심을 가지고 해결한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의료서비스에 따라 본인부담액을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 의료서비스의 가치를 치료효과와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평가하고 가치가 큰 의료서비스의 본인 부담액을 낮춰 소비자의 과소이용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며 "소비자의 수요가 가격에 민감한 의료서비스일수록 본인부담액을 낮추는 데에 따른 후생증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0-03 14:03:1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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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車보험 한방진료비…안정화 방안은?

최근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급증으로 보험사들이 과잉청구 등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법령과 기준이 미흡한 비급여 한방치료를 안정화시키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3일 보험연구원 송윤아 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급증과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전년 대비 9.3% 증가한 1조5558억원으로, 건강보험(6.9%)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송 위원은 "자동차보험 진료비 증가는 주로 한방진료비의 급증에 기인한 것"이라며 "특히 통원진료비의 경우 한방이 양방을 추월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양방진료비는 1조1978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77%를 차지한다. 한방진료비는 3580억원으로 전체의 23%다. 다만 한방진료비 증가율은 전년 대비 32.7%로, 양방진료비 증가율(3.8%)의 8.6배에 달한다. 또 지난해 자동차보험의 한방 통원진료비는 2797억원으로 양방 통원진료비보다 270억원 더 많다. 송 위원은 "자동차보험은 건강보험에서 비급여로 분류되고 있는 대부분의 한방치료를 보장하고 있으나 이 중 일부는 정해진 수가가 없고, 상병·증상별 표준화된 진료지침이 없어 과잉청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방첩약·한방탕전료·한방 관련 의약품·약침술·추나요법·한방물리요법 등은 건강보험제도의 요건상 급여로 인정하기 어려워 비급여에 해당되나 자동차보험에선 진료수가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한방첩약·약침술·추나요법 등에 대해선 수가가 마련되어 고시됐으나 한방 관련 의약품·한방물리요법 등은 수가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송 위원은 "한방 비급여 비중이 높은 자동차보험의 특성에도 불구 한방 비급여 진료비 과잉청구 통제 관련 법령과 기준이 미흡하다"며 "무엇보다도 상병·증상별 한방 표준진료지침을 마련해 심사 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방물리치료와 한방 관련 의약품에 대한 진료수가를 정해 고시할 필요가 있고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시적인 심사기준을 마련, 적용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6-10-03 14:03:02 이봉준 기자
車보험 가입 거부…공동인수 형태 보험가입자 2년 새 '폭증'

#. 직장인 이모(32)씨는 올 여름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려다 보험사로부터 "'쏘나타'이기 때문에 보험 가입이 안된다"는 황당한 말을 들었다. 자동차보험 인수거부를 당한 이후 이씨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보험사 공동보험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다. 이씨는 "인수거부를 당하면 다른 보험사 가입도 사실상 어렵다"며 "보험사를 옮길 경우 통상 인수 기준이 엄격해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배는 비싼 공동보험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보험사로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을 거부당해 보험사 8곳의 공동인수 형태로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인수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시에는 약 3배가량 보험료가 인상된다. 3일 국회 정무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만7000건이던 공동인수 건은 2014년 9만건, 2015년 25만3000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개인용 보험의 공동인수 건수는 같은 기간 1만7000건에서 3만7000건, 13만건으로 2년 새 7배 이상 폭증했다. 박 의원은 "보험사들은 사고위험률이 높다고 판단되면 보험가입(단독 인수)을 거절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손해보험사들이 맺은 협정에 따라 보험사들이 보험계약을 공동으로 인수해 위험을 나누게 된다"며 "공동인수로 처리되면 일반 가입 때와 달리 기본보험료가 50% 이상 할증되며 경우에 따라 전체 보험료가 2~3배로 치솟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단독인수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평균 보험료는 52만원이었지만 공동인수 물건은 평균 147만원에 달했다. 박 의원은 "이와 같이 공동인수로 전환되는 기준은 보험사마다 제각각"이라며 "똑같은 사고가 난 차량 운전자라도 가입한 보험사가 어디냐에 따라 갱신이 허용되기도, 공동인수로 넘어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보험사들은 직전 1년 간 2번 이상 사고를 낸 가입자의 경우 연령과 보험경력, 사고 이력 등을 고려해 보험 인수를 선별할 수 있다는 등의 내부 기준을 둬 보험 인수를 자의적으로 할 수 있는 여지를 뒀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보험인수 거절을 남발하고 적용 기준마저 제각각이다보니 최근 들어 관련 민원도 급증하는 추세다. 금감원이 접수한 자동차보험 민원 중 '계약의 성립 및 해지'와 관련한 민원 건수는 지난 2013년 260건에서 2014년 394건, 2015년 796건으로 2년새 3배로 늘었다. 이를 포함한 자동차보험 관련 전체 민원이 같은 기간 6470건, 8513건, 9764건으로 2년새 50%가량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훨씬 가파른 증가세다. 급증세인 소비자 민원에도 불구,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손해율 개선으로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만 2조2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28억원(21.1%) 늘어난 수치다. 박 의원은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손실을 봤다고 하지만 공동인수 손해율만 보면 지난 2014년 114.9%에서 지난해 96.5%로 낮아져 사실상 흑자를 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폭증하는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전환 건수와 소비자 피해 가중에도 금융당국은 여태 문제 해결에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금감원이 자동차보험과 관련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의 하나로 공동인수제도를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바뀐 것은 없는 상태다. 박 의원은 "보험사가 자의적으로 보험가입을 거부하면서 운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보험사 1곳에서 인수거부 당하면 무조건 공동인수로 넘어가야 하는 불합리한 구조는 보험사 간의 담합 의혹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03 12:02:06 이봉준 기자
"사전·사후 금융보호활동 포함, 보험소비자 보호 원칙 제시해야"

"해외 주요국의 금융소비자 보호는 시스템 측면에서는 차이가 있으나 금융소비자 보호 내용에서 사전적·사후적 활동을 포함하고 보험소비자 보호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주소현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금융규제 개혁과 보험소비자 보호' 세미나에서 미국·영국·호주 등 해외의 보험소비자 보호와 시사점을 살피며 이 같이 말했다. 주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미국의 경우 연방 정부 차원의 기구인 FIO(Federal Insurance Office)가 보험상품에 대한 감시기능을 수행하며 연방 정부 규제상 보험판매와 관련해 소비자보호 내용이 있다"며 "또 영국은 영란은행(BOE) 산하 PRA(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와 함께 독립기구인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가 금융행위를 규제하고 있으며 Consumer Insurance Act 2012에서 보험상품 거래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호주는 금융기관에 대한 건전성 감독기구인 APRA(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가 있고 ASIC(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 Commission)가 소비자 보호 역할을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주 교수는 "이처럼 각국은 금융과 규제 환경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 시스템이 상이하나 독립된 소비자보호 기구가 존재한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는 사전적·사후적 규제를 모두 중요하게 여기고 행위규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정한다"고 말했다.

2016-10-02 12:22:0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