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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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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해외투자 급증…"당국, 자율적 환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유도해야"

최근 국내 보험사의 해외투자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당국이 지급여력제도를 더욱 정교히 하여 해외투자 리스크에 대해 적정한 요구자본을 산출함으로써 보험사의 자율적 환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과 이혜은 연구원이 발표한 '보험회사의 해외투자 급증과 과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사의 외화증권 투자는 136억3000만 달러 늘었다. 주요 기관투자자 중 가장 증가폭이 크다. 자산운용사는 59억2000만 달러, 종금사를 포함한 외국환은행은 55억3000만 달러, 증권사는 19억8000만 달러 증가에 그쳤다. 조영현 연구위원은 "일각에서 보험사의 해외투자 확대를 저금리 의한 손실만회를 위한 수익률 추구행위로 여기며 향후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보험사의 해외투자 확대에 대한 리스크관리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더 높은 수익률만을 추구하는 전략이라면 이러한 우려는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일본 야마토생명의 경우 수익률 추구 목적으로 해외투자비중을 급격히 늘렸으나 위험관리가 되지 않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으로 지난 2008년 파산한 바 있다. 현재 국내 보험사는 시장금리 급락에 의한 금리역마진 확대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질적 금리확정형 부채 비중은 지난 3월 생명보험회사가 58.6%, 손해보험회사가 57%에 이른다. 또 향후 보험부채 시가평가제도 도입에 의한 보험사의 대규모 자본 감소와 지급여력평가제도 강화에 의한 요구자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조 연구위원은 "보험사는 이러한 시장과 제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운용수익률을 제고하고 요구자본을 경감해야 하는 상충되는 두 목표를 동시에 추구해야 할 상황이다"며 "다만 투자리스크를 경감시키면서도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선 안전하고 수익률이 높은 장기 금리부자산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데, 국내 장기 자산만으론 이러한 운용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 장기금리부자산은 대부분국채이며, 초과수요로 수익률이 낮은 상황이다. 그는 "이러한 자산운용 현안 해결을 위해 보험사는 해외투자를 확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보험사들은 대체로 지난 2013년 이후 운용자산 중 외화유가증권 비중을 급증시키고 있다. 대형사 중에는 삼성 계열사만 외화유가증권 비중이 감소했으며 산업 평균 미만의 비중이고 일반계정 운용자산 중 외화유가증권 비중만 20%를 넘는 보험회사는 동부생명, 미래에셋생명, MG손해보험 등으로 각각 29.5%, 22.4%, 25.0%에 이른다. 이들 모두 최근 2~3년 동안 외화유가증권 비중을 급격히 확대시켰다. 또한 대형사들은 대체적으로 자산듀레이션을 빠르게 확대시키고 있어 금리리스크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다만 해외투자 비중을 급증시키는 회사들 중 한화생명은 자산듀레이션 증가가 더딘 반면 교보생명과 KB손보, 현대해상 등은 자산듀레이션도 빠르게 증가하여 이들 회사 간 해외투자 전략이 다른 것으로 추정됐다. 해외투자 비중을 줄이고 있는 삼성 계열사는 국내 장기 자산을 중심으로 자산듀레이션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대형사는 금리부부채 대비 금리부자산 비중도 확대시킴으로써 금리리스크를 경감시키고 있었다. 한화생명은 상대적으로 자산듀레이션 확대보단 금리부자산 비중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금리리스크를 관리하고 있고, 삼성화재는 자산듀레이션과 금리부자산 비중을 모두 빠르게 증가시킴으로써 가장 보수적인 금리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 조 연구위원은 "해외투자가 급증한 지난 2013년 이후 대형사들은 대체로 위험가중자산 비율을 다소 낮추며 안정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해외투자 확대가 보험사의 신용리스크를 높인 것은 아님을 보여주며, 보험산업 전체적으로도 신용리스크는 일정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조 연구위원은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보험사는 투자리스크를 일정 수준에서 관리하면서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해외투자 확대가 리스크 관리 없이 수익률만을 추구하는 행위가 아님을 시사한다"며 "다만 일부 회사의 경우 해외투자 전략이 요구자본 경감보단 수익률 제고에 다소 치우친 것으로 보이며 단순 수익률 추구행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선 향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선 해외국채 등 안전성이 높은 장기 금리부자산을 중심으로 해외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사는 다양한 해외투자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환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투자성과를 제고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금융당국은 지급여력제도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해외투자 리스크에 대해 적정한 요구자본을 산출함으로써 보험사의 자율적 환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6-09-04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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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차량 노후화, 보험사 선제적 대응 나서야"

최근 자동차 보급률 확대, 자동차 기술 발전, 저성장 기조 등으로 인해 차량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차량 노후화는 교통사고 발생 시 치명상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등 갖가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보험사들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단 주장이다. 4일 보험연구원 송윤아 연구위원이 발표한 '차량 노후화의 영향과 보험회사의 역할'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약 3.1%씩 증가하여 지난 7월 현재 2153만대를 넘었다. 이처럼 빠르게 차량 보급율이 늘어나는 한편 차량 노후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승용차 평균 연령은 지난 2001년 5년에서 2015년 7.5년으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차 연령 10년 이상 비중은 지난 2001년 7.1%에서 2015년 28.7%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송윤아 연구위원은 "자동차 보급률 확대와 노후화는 환경·안전·국민건강뿐만 아니라 부품·정비산업, 중고차산업, 보험산업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보험산업의 관점에서 차량 보급률 확대와 노후화는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담보물건의 양적·질적 변화와 신규 담보위험 생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량 노후화는 교통사고 심도 확대, 부품시장 규모 증대, 교통사고 발생 시 신품 등 교체 관행에 대한 사회적 문제인식 확산을 통해 자동차보험 가치평가방식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송 연구위원은 이에 따라 차량 노후화에 보험사가 선제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송 연구위원은 "먼저 차량 노후화 등이 운전자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차량별 안정성 정도에 따라 자기신체 손해담보의 보험요율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또 자동차 보증연장보험과 같이 평균 차량 상승 등이 고려된 상품의 개발과 판매에 보다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보험 수리 시 중고·재제조 부품을 사용하여 수리하면 사용된 중고부품에 해당하는 신품 가격의 20%를 현금으로 보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중고·재제조 부품 사용실적이 저조한 것은 상기 인센티브의 실효성 부족 때문으로 보인다"며 "중고·재제조 부품에 대한 수요를 현실화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6-09-04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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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Life+ 버킷 리스트 이벤트 실시

한화생명은 라이프플러스 캠페인 운영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인 Life+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Life+ 캠페인은 고객의 삶이 더 가치있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한화생명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올 하반기 Life+ 캠페인은 '버킷 리스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고객이 자신만의 버킷 리스트를 생각해보고 만들어봄으로써 '행복한 삶'에 대한 실천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ife+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캠페인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당신의 버킷 리스트는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이벤트가 실시된다. 1차 버킷 리스트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최고의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Life+가 제안하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여행,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관광 등 8가지 리스트 중 가장 도전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와 함께할 친구를 태그하여 댓글을 작성하고 Life+ 페이스북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Life+가 제안하는 8가지 리스트 외에 참여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도전' 버킷 리스트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품 또한 풍성하다. 참여자 중 1명에게는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여행이용권을 증정하고 버킷 리스트 도전을 위해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5명에게 제공한다. 참가자 1000명에게 증정할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준비했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최고의 축제' 버킷 리스트를 주제로 2차 이벤트가 진행된다. 2차 이벤트에 참여하면 내달 8일 한화그룹에서 주최하는 최고의 축제 세계서울불꽃축제 관람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중철 한화생명 e보험추진팀장은 "'Life+ 버킷 리스트'는 한화생명 Life+가 제안하는 다양한 버킷 리스트를 통해 나의 버킷 리스트를 발견하고 도전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라며 "Life+ 서비스 페이지를 활용하여 고객들의 평범한 일상에 색을 더해줄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9-01 11:07: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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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다이렉트, 車보험 마일리지 할인 쉽고 편리하게 "찍·톡·탁"

AXA다이렉트는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할인에 대한 색다른 광고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AXA다이렉트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광고는 "찍·톡·탁"이라는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의성어와 영상으로, AXA다이렉트 만의 디지털 편의성을 짧고 강렬하게 전달했다. "찍·톡·탁"은 "계기판 사진을 '찍'고, 카톡으로 '톡'하면, 보험료가 즉시 '탁' 떨어진다"는 의미다. AXA다이렉트에서는 마일리지 할인을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으며 선할인을 통해 만기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가입 즉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업계 평균 약 20%의 마일리지 할인 특약 가입율 대비, AXA다이렉트의 특약 가입률은 업계 평균의 2배인 4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빠르고 간편한 프로세스 덕분이다. 고객은 주행거리 사진을 찍어 웹(Web)이나 앱(App), 문자, 카카오톡 중 원하는 채널을 선택하여 전송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손쉽게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주행거리를 초과하여 운행한 고객에게 할인된 보험료를 재청구하는 복잡한 절차 때문에 대부분 후할인을 권장하는 다른 보험사와는 달리 AXA다이렉트는 고객이 주행거리를 예측하여 고지해주면 가입 시 보험료를 즉시 할인해주는 선할인 제도를 고객에게 알리고 활성화하고 있다. 이 외에 업계 유일의 예약 선할인 제도를 운영하여 계약효력발생 시점으로부터 전후 10일간 주행거리 사진을 등록할 수 있다. 즉 계약시점에 주행거리 사진이 준비되지 않은 고객도 선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김재헌 상무는 "쉽고 편리한 마일리지 할인 특약을 통해 고객이 AXA다이렉트의 디지털 신속성과 편의성을 경험하고 동시에 유류 소비량과 탄소발생, 자동차사고 발생 경감 등 공익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60901000040.jpg::C::320::AXA다이렉트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AXA다이렉트}!]

2016-09-01 11:06: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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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금융제안 공모전 글로벌 금융탐방 실시

동부문화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2016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수상팀을 대상으로 미국 뉴욕·보스턴 등지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글로벌 금융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개최된 '2016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한 4개팀 7명으로, 이들은 약 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논문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방문단은 FRB NY, BNP Paribas, Citibank, KKR, IBM 등의 선진 금융기관 견학과 미국 명문대학인 예일, 하버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금융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적 금융기관 견학과 현지 금융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토론 등을 통해 예비금융인으로서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화재·동부금융네트워크·CFA 한국협회가 후원하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 공모전은 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글로벌 금융탐방, 동부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다양한 수상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동부문화재단은 올해 6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재단은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을 비롯해 '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 '동부 GAPS 투자대회', '대학생 기업경영 체험캠프'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학술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6-09-01 11:06: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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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독거 어르신 대상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실시

알리안츠생명 직원 11명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광평로에 위치한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알리안츠생명이 밝혔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은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협력기관이다. 영구임대 지역을 기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종합적인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리안츠생명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해 직접 배달했으며 복지관 내 경로식당 청소와 식사 배식을 지원하는 등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왔다. 한편 지역 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봉사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알리안츠생명 직원은 "특히나 무더웠던 이번 여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좁고 답답한 환경에서 지내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직접 찾아 뵙고 집안을 청소하고 도시락도 전달해드리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집안 청소와 도시락 배달이라는 작은 나눔에 큰 감동과 기쁨으로 화답해주시는 어려운 이웃이 늘 내 곁에 있음을 잊지 않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중 나눔 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미래의 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비전 하에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과 설계사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09-01 11:05: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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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삼성생명은 2일 경기도 포천 영중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50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인성 교실'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생명의 '금융·인성 교실'은 청소년들의 금융·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금융·인성 교실'이 열리는 50개 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에 교육을 신청한 150개교 중 선정됐다. 선정된 50개교 학생들은 금융·보험의 이해 2시간, 창의인성 교육 2시간 등 총 4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처음 2시간은 금융보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소득·소비·저축·보험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보험의 필요성을 배우게 된다. 나머지 2시간 동안은 학생 상호간 칭찬 피드백 등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성을 높여주는 인성 프로그램 교육을 받는다. 한편 앞서 삼성생명은 공모를 통해 '금융·인성 교실'의 운영을 담당할 대학생 강사 3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초 연수원에서 강사 교육·시연 등의 준비를 마쳤다. 대학생 강사는 10~11회에 걸쳐 정해진 학교를 방문해 금융·보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게 되며 삼성생명은 이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는 김소연(서강대 경제학과 1학년)씨는 "청소년기는 가치관 확립에 중요한 시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금융·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바른 인성을 가지고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을 다양화해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금융·보험, 인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01 11:05: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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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공유보험 개념 도입한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 선봬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공유보험 개념을 도입한 신상품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은 1차량 소유 부부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으로, 부부 간 보장을 공유함으로써 기존 대비 최대 40% 이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KB손보 자체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운전면허 소지자 중 여성 비중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여성운전자 사고율 역시 꾸준히 증가되는 반면 여성의 운전자보험 가입은 남성 대비 매우 저조하며 부부가 동시에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경우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KB손해보험은 기존 개념에서 벗어나 부부가 함께 보장을 공유해 여성운전자의 보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을 출시했다.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은 만 17세부터 최대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운전자보험처럼 개인이 가입하는 형태(1종)와 한대의 차량을 부부가 함께 운전하는 지정차량 부부공유형(2종)으로 구성됐다. 1종의 경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2종의 경우 3·5·7·10·15·20년 만기로 가입이 가능하다. 지정차량 부부공유형(2종)의 경우 지정차량에 대해 부부가 운전 중 교통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상해후유장해에 대해 최대 1억까지 보장한다. 각종 자동차사고 부상 보장과 상해입원 일당,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 등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한 보장과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자동차사고 벌금 등 비용손해에 대한 부분까지 보장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지정차량 부부공유형으로, 가입 시 1만원대의 보험료를 제공해 기존 운전자 보험에 부부가 각각 가입할 경우 보다 최대 40% 이상 저렴해진다. 1가구에 1차량만 있는 부부의 경우 본인 차량만 운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경우의 사고 위험률을 별도로 산정함으로써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인하된 15종의 특약을 신규 개발했다. KB손해보험 장기보험부문장 김경선 전무는 "새롭게 출시한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은 기존에 1인 단위로 보장 범위를 설정했던 것에서 차량 중심으로 전환한 업계 최초의 공유보험"이라며 "가정에 한 대의 차량만 운전하고 운전빈도가 높지 않는 부부 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의 서민형 운전자보험을 제공함으로써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여성운전자의 보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에 대해 지난달 30일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배타적사용권 획득 시 최대 1년 간 동종업계에서 유사 상품의 개발이 금지된다.

2016-09-01 10:23: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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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프리미어CI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교보프리미어CI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교보생명은 배타적사용권이 총 14개로 늘어 생명보험사 중 배타적사용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가 됐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가 없다. '교보프리미어CI보험'은 기존 상품보다 주계약의 보장 범위를 넓히고 CI와 연관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추가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예정이율로 보증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최대 20% 이상 낮춰 가입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업계 최초로 일대일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질병관리서비스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교보생명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교보생명의 상품우수성이 다시 한 번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어려운 시장환경을 고려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하면서 IFRS4 2단계와 신지급여력제도 등 새로운 건전성 규제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현재 주요 생명보험사가 획득한 배타적사용권 수는 교보생명 14개, 삼성생명 13개, 한화생명 12개 등이다.

2016-09-01 10:22:1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