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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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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자유플랜 도입…삼성화재 다이렉트 유학생보험 '인기'

최근 해외유학·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 등을 떠나는 이들이 늘면서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유학생보험(글로벌케어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학생보험은 해외 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나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삼성화재 다이렉트 유학생보험에는 업계 최초로 자유플랜이 도입됐다. 기존의 인터넷보험들은 보험회사에서 제시하는 고정된 플랜을 고객이 선택하는 형태였지만 자유플랜을 통해 삼성화재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담보와 가입금액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또 통계서비스와 가입가이드, 세계 어디서든 연결되는 우리말도움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보험금 청구는 모바일 앱(App)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할 수 있어 해외에서 간판하게 처리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유학생의 경우 국가나 지역, 학교에 따라 유학생에게 요구되는 보험조건들이 다양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선택이 필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 다이렉트 유학생보험은 지난 2014년 2억원, 2015년 8억원, 2016년 16억원으로 매출이 2년만에 8배 이상 급증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는 오프라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20% 정도 저렴하고 PC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이유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향후 고객 반응을 살펴 자유플랜을 다른 상품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2017-03-07 16:41:20 이봉준 기자
현대해상, 서울시와 초등학생 통학 안정 증진 나선다

현대해상이 서울시와 함께 이달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통학거리별 맞춤형 안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6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초등학교 통학거리별 맞춤형 안전프로그램은 이달 연중 서울시 4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도보 통학용 안전지도 제공, 원거리 통학생 위한 스쿨버스 제공, 안전의식·위험대처 능력 향상 위한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어린이 통학로 실태 및 거리유형별 위험도 조사'에 따르면 법정 의무 기준인 학구 반경(1500m)을 벗어나 도보로 통학이 어려운 원거리 통학생들의 비율은 15%에 달한다. 자전거와 버스로 등교하는 학생의 비율도 32%나 된다. 특히 통학거리가 멀수록 실제 학생들이 느끼는 위험도도 증가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도보가 중심이 되는 학구 반경 내 구역은 안전한 통학 루트 및 사고위험지점 등을 기로초 제작된 안전지도를 지원하고 학구 반경을 벗어나 도보가 어려운 원거리 통학생들을 위해선 스쿨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해상은 이 외 스쿨버스 안전, 교통 안전, 자전거 안전, 소방 안전, 지진대피요령 등 총 9가지 파트로 구성된 체험교육도 제공하여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위험대처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민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안전지도, 스쿨버스와 같은 통학로 안전 인프라 확충은 물론 사고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에 대한 위기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형우 서울시 교육정책담당관은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보다 강화하고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과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어린이 통학여건 개선과 안전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7-03-06 10:44:2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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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금리연동형, 수익성은 물론 안정성까지…한화생명 '하이브리드변액연금'

변액과 금리연동형을 결합하여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됐다. 상품구조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 받아 올해 업계 처음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도 획득했다. 6일 한화생명이 선보인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은 변액과 금리연동형의 장점만을 활용한 상품이다. 연금재원 마련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하나의 상품으로 두 가지 형태의 연금을 가입할 수 있음은 물론 변액인 주계약과 금리연동형 특약 간 적립금을 연 4회까지 이전할 수 있어 금리나 증시 상황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하다. 금리상승기에는 주계약의 적립금을 특약으로 이전에 금리연동형의 비중을 높이고 증시 호황기에는 주계약의 비중을 강화해 변액의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 주계약인 변액연금은 스마트Up 자금이 지급되는 제 1연금기간과 공시이율로 안정적인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제 2연금기간으로 구분된다. 스마트 Up 연금개시 전 변액연금, 금리연동형 연금 또는 혼합연금을 선택할 수 있어 은퇴소득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적극적인 수익추구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연금개시 전 적립된 재원 전부를 변액으로 수령할 수 있고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금리연동형 연금으로 수령가능하다.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원하는 고객은 혼합형을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상품은 업계 최초로 제 1연금기간동안 연금액보증과 스텝업(Step Up) 기능을 탑재해 변액이지만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연금액보증은 연금개시 후 첫 연금 금액을 투자수익에 상관없이 20년간 최저보증해준다. 스텝업은 투자수익이 상승하여 최초 연금액 대비 5%, 10% 상승 시 최초연금액의 105%, 110%를 최저 보증해 지급하는 기능이다. 예컨대 최초 연금액이 1000만원이었으나 투자수익 상승으로 2차년도 연금액이 1150만원으로 상향될 경우 이후부터 최초연금액의 110%인 1100만원이 제 1연금기간동안 보증 지급된다. 이 외 변액보험 수익률에 상관없이 정해진 수익률을 보증하기 위한 보증수수료가 없어 환급금과 수령연금액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상품은 스마트Up 연금 개시전까지는 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주계약(변액) 월 10만원, 특약(금리연동형) 5만원이다. 만 45세~76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2017-03-06 10:44: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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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사망은 물론 생활자금까지 보장 변액 종신보험 선봬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을, 은퇴 후에는 생활자금을 보장해주는 변액 종신보험이 출시됐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의 은퇴 이후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 생활자금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무배당 변액유니버셜 오늘의 종신보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생활자금 지급기간은 15·20·25년 중 선택 가능하며 생활자금 지급기간 종료 후에도 가입금액의 10%는 사망보장으로 유지된다. 상품은 펀드에 투자되는 변액유니버셜 상품으로 투자수익이 높을 경우 더 많은 생활자금이나 사망보험금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투자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생활자금과 사망보험금은 최저보증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아울러 건강 및 의료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질병에 걸리거나 재해를 당할 시 다양한 의료특약을 통해 진단 및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약의 경우 해직환급금을 없애 보험료를 낮춘 무해지환급형과 가입시점에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를 내는 갱신형을 도입하여 고객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이 외 상품은 주계약 5000만원 이상, 질병관련특약 3종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로 구성된 헬스케어 투데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치매예방검사 등 건강관리는 물론 질병 발생 시 대형병원 진료예약과 간호사 병원동행 서비스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오늘의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을 통해 오늘에 대한 보장을, 은퇴시기 생활자금 지급으로 미래의 걱정을 덜어준다"며 "합리적인 보험료와 적절한 보장으로 사망 및 의료 보장 격차를 줄이고 더 나아가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페이스북이나 별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또 신상품 상담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2017-03-06 10:39:2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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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아토피부터 산모 임신중독증까지 보장…동부화재 '참좋은 우리아이보험'

동부화재가 영·유아기 발생빈도가 높은 ADHD, 아토피(중증) 등 위험을 새롭게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산모가 겪을 수 있는 임신중독증, 여성산과 관련 자궁적출 수술까지 보장한다. 6일 동부화재가 선보인 '참좋은 우리아이보험'은 영·유아기와 10대에 주로 발생하는 아토피, ADHD, 다운증후군 등을 보장한다. 아토피진단비(중증) 특별약관을 가입한 고객은 아토피(중증)로 진단 받을 경우 최대 3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ADHD진단비 특별약관을 가입하면 자녀가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ADHD를 진단 받을 경우 최대 5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는다. 산모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임식중독증(자간포함)진단비, 태반조기박리진단비, 여성산과관련 자궁적출수술비 담보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임신·출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토록 했다. 아울러 미래보장가입제도를 통해 성인이 된 자녀는 기존에 가입했던 주요 담보를 30세부터 신규 가입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미래보장가입제도는 자녀의 성장시기인 30세 전까지는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고 자녀가 사회에 진출하여 경제적 독립을 이룬 30세 이후부터는 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등 3대질병진단비를 집중 보장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해당 특별약관에 대한 보험료는 30세 이후부터 별도로 납입하게 되어 부모가 원할 경우 보험료 납입을 자녀에게 부담하도록 하여 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한편 동부화재는 신상품에 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제도를 제공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자녀에게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지원해주는 '보험료납입지원Ⅱ 특별약관을 제공한다. 3인이상 다자녀가정의 경우에는 3%의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2017-03-06 10:39: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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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상승세 둔화…보험해약 증가·보험계약대출 수요 높인다"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내수가 위축됨에 따라 보험해약은 물론 보험을 담보로 하는 보험계약대출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5일 보험연구원 전용식 연구위원과 정인영 연구원이 발표한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가 가계부채와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내수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보험 수요를 둔화시킬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전 연구위원은 "정부가 가계대출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금융권 전반에 대한 여신심사를 강화하면서 이에 따른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풍선효과가)보험계약대출과 보험해약 급증 등 보험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고 지난해 4분기 기준 1344조에 달하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내걸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아파트)매매가격 상승률이 하락하고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보험사 등 비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로 확대(풍선효과)되고 있다. 다만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역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대상이기 때문에 보험사 가계대출은 보험금을 담보로 하는 보험계약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생명보험 보험계약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으나 지난해 3분기에는 2.6%로 증가율이 상승했다. 손해보험의 경우도 같은 기간 10.3%에서 12.3%로 올랐다. 전 연구위원은 "보험계약대출의 증가는 3~4분기 이후 해약이나 보험효력 상실 규모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보험계약대출 증가율과 3분기 후 해지 및 효력 상실 금액 증가율의 상관계수가 0.20으로 1·2분기 이후 상관계수가 0에 가까운 것과 비교해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실제 해약률이 보험사가 예상한 해약률보다 높아질 경우 유동성 부족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오는 20201년 도입될 IFRS17 기준은 보험부채시가평가에 해약률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해약률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03-05 14:40:59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