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보험톡톡]夏휴가철 이 보험만은 꼭!

해외여행 중 스마트폰 등 물품을 분실한다면. 또 아프거나 다쳐 병원을 갈 일이 생긴다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돈이 깨지는 것은 둘째치고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아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 같은 경우를 대비해 드는 금융상품이 바로 해외여행자 보험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해외여행자 보험은 7일 기준 1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신체 상해부터 질병 치료, 휴대품 도난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보장한다. 여행 전 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나 대리점, 공항 내 보험사 창구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대체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를 기본계약으로 하며 그 외는 가입자가 필요한 담보를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쇼핑 중 진열상품이나 호텔 기물 파손, 항공기 지연에 따른 손해, 여권분실로 인한 재발급 비용 등도 보장한다. 영수증과 사고 확인서를 꼭 챙겨야만 자기 부담금 일부를 제외한 금액을 보상 받을 수 있다. 다만 여행자 보험은 계약자가 설정한 보험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만 보상 가능하다. 또 해외 출국 이후나 체류 중에는 가입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부주의로 인한 분실사고의 경우에도 보상 받을 수 없다. 통화, 유가증권, 신용카드, 항공권 등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암벽등반, 위험지역 여행 등 사고 발생 위험도에 따라 보험인수가 거절되거나 가입금액이 제한될 수 있다"며 "보험 가입 시 청약서에 여행지와 여행 목적 등을 사실대로 충분히 기재해야 보상 받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여행 중 렌터카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면 렌터카 보험이 필수다. 자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라면 렌터카 업체의 자체 손해면책 서비스 대신 보험사 렌터카 특약보험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통상 렌터카 업체는 비용 감소를 위해 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이용자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차량손해면책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이는 보험사 렌터카 특약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다. 이 역시 적어도 출발 전날에는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보험료 할증 책임이 발생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자차를 이용해 친구 등과 교대운전을 한다면 단기 운전자 확대특약이 유용하다. 일반적으로 다른 운전자가 운전하다 사고를 내면 자차보험 적용을 못 받지만 해당 특약 가입시엔 보상범위가 확대된다.

2017-07-30 11:04:0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휴가철엔 원데이 車보험이 대세?

여행지 렌터카 사용이 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손해보험업계가 저렴한 가격의 원데이 자동차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쉽고 간편한 가입을 통해 보험 소비자의 편의성을 증대함은 물론 보다 경제적인 휴가를 보내는 데 일조한다는 설명이다. 2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이날 렌터카나 타인의 승용차를 운전하는 경우 1일 최소 6000원의 보험료로 가입(최대 7일)이 가능한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렌터카는 대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자동차보험 중 대인·대물·자손담보에만 가입되어 있다. 자차보험은 가입되어 있지 않다. 렌터카 이용자가 자차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라도 발생하면 이용자는 렌터카 수리비는 물론 수리기간 만큼 휴업보상금까지 물어야 한다. 렌터카 대여사를 통해 가입하는 자차보험의 경우 보험료는 하루 2만~3만원 수준이라 이용자 입장에선 부담이 컸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최근 4년여 간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는 총 71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피해유형별로는 수리비 등 과다배상요구가 전체의 48.3%를 차지했다. 이어 자차보험 미가입 운행 중 사고 시 수리비 등 과다배상요구(15.8%)가 꼽혔다. KB손보의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은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 휴차료까지 보장해 휴가철 렌터카 이용을 계획 중인 운전자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폭넓은 보장이 가능하다. 또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시 기존 보험은 차량을 소유해야만 보장이 가능했지만 이 상품은 차량을 보유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할 때 배상책임담보(대인 및 대물배상)와 자손 및 타인차량복구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운전자들의 보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최근 소유에서 공유 개념으로 변화되는 자동차 시장의 공유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케이손해보험도 중형차 기준 하루 3000원~4000원대의 '에듀카원데이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필요한 만큼 하루단위 가입이 가능하고 2일 이상 가입 시 30~50%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본인명의 차가 없어도 렌터카나 다른 사람의 차를 빌려 탈 때 가입할 수 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가입 즉시 보장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날 가입해야 보장 받을 수 있는 일반 자동차보험의 단기 운전자 확대특약보다 편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에선 앞서 지난 2012년 하루 단위 자동차보험이 도입된 후 이달까지 누적 계약 건수만 5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입자의 80%는 30세 미만인 것으로 분석되는 등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입이 늘고 있다.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해상보험에 따르면 1년 동안 한 번 이상 운전하지만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사람은 1600만명을 넘어섰다. 대부분이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공유경제의 발전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하루 단위 자동차보험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7-27 10:17:3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현대해상, 서울바른세상병원에 '마음心터' 도서관 개관

현대해상은 지난 25일 서울 금천구 서울바른세상병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중소병원 및 종합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마음心터' 도서관을 통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약해지기 쉬운 환자와 보호자들이 도서관이라는 문화적 공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매년 3개 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해 지금까지 8000여 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 심리치료 아트테라피 프로그램과 아동환자들을 위한 구연동화 및 그림자연극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음心터' 개관을 위해 현대해상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손수 도서분류, 책장정리, 바코드입력 등의 도서관 개관준비를 도왔다. 또 글을 읽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아동환자들을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된 동화책을 기증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현대해상 CCO 신대순 상무는 이날 개관식에서 "'마음心터' 도서관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부터 '마음心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내달 대구의료원, 전주수병원에도 '마음心터' 도서관을 열 계획이다.

2017-07-26 13:59:57 이봉준 기자
보험상품조회 시스템 개선…12월부터 실시간 조회 가능

오는 12월부터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가입 보험상품 내역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진다. 미수령 휴면보험금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협회는 보험가입조회 등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담당한 업체를 입찰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반기 내로 협회와 보험사간 서버 연동 등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시스템 안정화 단계를 거쳐 12월쯤 관련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협회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치면 보험계약자 혹은 피보험자(보험대상자)로 되어 있는 보험상품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3년 이내 해지된 보험에 대해서도 보험사명, 상품명, 보험증권번호, 모집점포, 전화번호 등을 알 수 있다. 손해보험사는 물론 생명보험사의 상품 모두를 볼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진 인터넷 신청 후 내용 확인까지 1~2일의 시간이 걸렸다. 협회가 각 보험사로부터 자료를 요청해 취합하는 방식으로 처리되어 왔기 때문이다. 협회는 시스템 고도화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미수령 휴면보험금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보험가입내역과 휴면보험금을 조회하려면 각각 신청해야 했다. 한편 상속자가 사망자의 보험가입내역을 조회하려면 종전대로 협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정당한 상속인인지를 확인해야 해서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없다. 상속 1순위만 신청할 수 있고 조회 신청 시 사망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2017-07-26 10:01:34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흥국생명, '(무)베리굿변액유니버셜GI보험' 출시

흥국생명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저금리에 대비할 수 있는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GI보험'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리굿(Vari-Good)은 흥국생명에서 개발되는 모든 변액보험에 붙는 고유 브랜드다. 변액보험을 의미하는 '베리어블 인슈어런스(Variable Insurance)'와 우수함을 뜻하는 영단어 '굿(Good)'을 합성한 단어이다. 고유브랜드명 베리굿(Vari-Good)을 통해 우수하며 좋은 변액보험이라는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한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GI보험'은 흥국생명 베리굿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이다. 기본 사망 보장 외 일반 질병들 중 확률과 위험도가 높은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질병으로 인한 실명, 질병으로 인한 족부절단수술 등 8대 질병들을 종신토록 보장한다. 투자형 상품이지만 안전한 최저보장 기능을 둬 최소한의 보장 즉 기본보험금액의 최저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투자실적이 형편없다 하더라도 기본보험금액이 보증되기 때문에 가입시 정한 보험금이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마련되는 셈이다. 8대 질병에 대해 세 가지의 선지급 비율(1종 80%·2종 50%·3종 20%) 중 선택 가능하며 선지급 비율에 따라 가입한도가 달라진다. 1종 80%형을 선택할 경우 최대 1억2500만원까지, 2종 50%형의 경우는 최대 2억원까지, 3종 20%형의 경우는 최대 5억원까지 각각 가입이 가능하다. 즉 어떤 종을 선택하시더라도 GI선지급금을 최대 1억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보험금액을 최저보장하는 만큼 수익률이 아무리 떨어져도 최소 이 보장은 보증이 되어 변액상품이지만 이런 안전장치 덕에 걱정을 덜 수 있다. 50% 이상 장해 시 또는 8대 질병 진단 시에는 납입이 면제된다. 특히 8대 질병의 경우 발병확률이 높은 만큼 납입면제의 확률도 높다고 할 수 있다. 흥국생명에서는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 별도의 특약가입 없이 납입면제를 기본으로 설계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손면정 팀장은 "상품은 흥국생명의 변액상품 신규브랜드 '베리굿(Vari-Good)'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인 만큼 좋은 보장들을 베리굿(아주좋게)하게 반영했다"며 "흥국생명 상품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2017-07-25 10:02:22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썸머 바캉스 특집]메리츠화재, 제주 렌트카 이용 시 車손해 보장

메리츠화재는 자동차보험 보장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보험소비자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약관을 판매 중이다. 휴가철 제주도를 찾는 고객들에 제공하는 제주지역 렌터카 이용 중 차량손해 담보특약이 바로 그것이다. 메리츠화재는 특별약관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중 발생하는 차량손해를 보장해 준다. 제주도 도착 이전 가입 시 제주지역 및 부속 도서에서 렌터카 사용 중 발생한 차량사고 손해에 대해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 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도 여행자 상당수가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는 보험사 자기차량손해담보를 가입 않고 자체적으로 면책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입은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자기차량손해 또는 자기차량손해포괄 특별약관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약 1일당 보험료는 5000원 내외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해당 약관의 보험료는 렌터카 업체에서 제공하는 면책제도 비용보다 저렴한 수준"이라며 "원하는 기간만큼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 6월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의 할인 폭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 주행거리별로 연간 3000㎞ 이하는 33%, 5000㎞ 이하는 29%, 1만㎞ 이하는 21%까지 할인율이 확대 적용된다. 1만㎞ 초과부터 1만2000㎞ 이하는 18%, 1만7000㎞ 이하는 6%, 2만㎞까지는 2% 할인을 적용한다.

2017-07-24 14:20:18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