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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ING생명,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 본격 도입

ING생명은 이달부터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 이후 업무처리의 효율성과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15일 밝혔다. RPA는 규칙 기반의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RPA가 구현되면 기존에 사람이 하던 컴퓨터 수작업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게 된다. 회사 인력이 단순 업무가 아닌 높은 몰입도를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ING생명은 지난 1월 신계약·데이터 산출·값 검증·고객관리·보험 상품 관리·보장 내용 관리·사후 관리 등 총 33개 프로세스에 RPA를 시범 적용했다. 이는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 이뤄지는 시도였다. 이어 2월 한 달 동안 도입 안정화 기간을 가졌으며 3월부터 RPA를 업무에 본격 도입했다. 그 결과 전체적인 업무처리 속도가 평균 51% 향상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 검증을 위한 기초데이터 산출 업무는 처리시간이 기존 12시간 이상에서 4시간으로 대폭 줄어들었고 계약유지율 분석을 위한 기초데이터 산출 업무는 90분에서 30분으로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이기흥 ING생명 운영본부 부사장은 "직원과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RPA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RPA 환경을 전사적으로 정착시켜 회사의 소중한 인력과 시간을 고부가가치 업무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가치 발굴에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3-15 14:29: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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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2017 연도대상 시상식…지학현 대표 2년 연속 판매왕 등극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난 한해 동안 영업 실적 및 증원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을 축하하는 2017 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49명의 수상자와 가족,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중부지역단 대전지점의 지학현 대리점 대표가 판매왕상을, 중부지역단 중부지역단직할팀의 박현주 대리점 대표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신인왕상은 호남지역단 제주지점 김희석 LC가, 하우머치 대상은 하우머치영업팀 부산센터 김미경 상담원이 거머쥐었다. 지학현 대리점 대표는 지난 2016 연도대상 판매왕상 수상 이후 올해 또 다시 판매왕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 대표는 "꾸준하고 묵묵하게 일관적인 모습으로 정도 영업에 매진한 결과 판매왕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함께하는 동료와 회사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손과 발이 되어 회사와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손보 김현수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해 우수한 성과로 영예의 자리에 오르신 영업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고객에게 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영업가족 여러분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업환경을 구현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에선 2회 이상 판매왕상을 수상하며 롯데손보의 발전을 이끈 강원지역단 춘천지점 강지숙 대리점 대표와 호남지역단 제주지점의 김기옥 대리점 대표, 경인지역단 수원지점의 이경자 대리점 대표가 롯데손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2018-03-15 14:29: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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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명품가방을 분실했다며 보험 허위청구…보험사기 주의보

#. A씨는 해외여행자보험을 다수 가입하고 해외여행 중에 구입한 명품가방을 도난당했다며 보험금을 청구했다. 동일한 영수증으로 4개 보험회사로부터 17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지만 보험사에 제출된 보험금 청구서 상의 도난일자가 각기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보험사기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 등 젊은층이 금전적 이익제공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워 보험사기에 연루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2014년 8만4385명, 2015년 8만3431명, 2016년 8만3012명, 지난해 상반기 4만4141명으로 줄지 않고 있다. 주된 수법은 A씨처럼 해외여행 중에 휴대품손해나 해외치료 의료비를 허위·과장 청구하는 것을 비롯해 ▲영업이나 일상생황 배상책임보험관련 사고내용 조작 ▲불법 유상운송 차량관련 보험사기 ▲정비업소에서 유발하는 보험사기 등이다. 특히 정비업소에서 유발하는 보험사기는 전문브로커가 연루된 경우다. 파손된 차량의 차주에게 공짜로 차를 수리해주겠다거나 금전적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것을 미끼로 허위사고를 보험회사에 접수하도록 유도하고, 정비업체는 수리비 등을 부풀려 보험금을 편취하는 수법이다. 지난해 말에 관련 혐의자 892명(892건)에 대해 보험금 8억6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청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소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다수의 보험사고를 유발하는 추세로 보험사기가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하다"며 "젊은층은 누구보다 SNS 등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어 보험사기 수법 등에 빈번히 노출되고 있어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16년 9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으로 보험사기죄가 신설돼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바 있다.

2018-03-15 13:14: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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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사, 내달 7일 라이프플러스 벚꽃피크닉페스티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가 공동 개최하는 봄 축제 '라이프플러스(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8'이 내달 7일 개최된다. 이날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블라썸 퍼포먼스'가 가미된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라운지와 벚꽃을 모티브로 한 블라썸 마켓, 다양한 푸드트럭까지 주말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션 공연은 두 개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는 아이콘, 이적, 정준일, 소유 등 유명뮤지션들이 펼치는 핑크스테이지가 꾸며진다. 최근 가수 소유가 발표한 페스티벌 공식 테마송 '마이 블라썸(My Blossom)' 라이브 무대도 진행된다. 63빌딩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송은이&김숙의 썸에 관한 토크쇼와 에릭남, 어쿠스윗 등이 함께 하는 블라썸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실력파 인디밴드의 버스킹 무대인 언더브릿지 스테이지도 준비한다. 공연 티켓은 라이프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프로모션 참여를 통해 받거나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각 공연의 티켓을 비롯하여 벚꽃스페셜 아이템, 커피 기프티콘 등을 총 700명에게 증정한다. 라이프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핑크스테이지 공연티켓(250명)과 블라섬 스테이지 티켓(50명) 중 원하는 공연티켓을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은 유명 디자이너 콜라보 굿즈인 스페셜 아이템과 커피기프티콘에 자동응모된다. 한편 낮에는 핑크빛 꽃잎을 터뜨리는 벚꽃 블라스터가, 밤에는 하늘을 컬러풀하게 수 놓을 불꽃쇼가 연출되는 '블라썸 퍼포먼스'도 새롭게 선사된다. 한화그룹이 매년 가을 진행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감동을 짧지만 색다르게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금융계열사는 "앞으로도 각 계열사 주요 상품 및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이프플러스의 가치를 전달하고 한화 금융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3-14 15:21: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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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에 희비 엇갈린 보험사 CEO

이달 보험사 주주총회를 앞두고 각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손해보험사 CEO들은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루면서 대부분 연임이 예상되는 반면 생명보험사 CEO들은 업권 환경 악화로 일부 연임에 실패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D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3일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26일 한화손보 등 주총이 예정됐다. DB손보 김정남 사장은 지난 2010년 취임 이후 연임에 잇단 성공했다.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30.8% 오른 64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이번 주총에서도 재선임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17조7966억원, 영업이익은 8663억원으로 각각 4.3%, 19.3% 늘었다. 메리츠화재 김용범 대표는 지난 2015년 취임 이후 3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하면서 지난해 말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메리츠화재는 전년 대비 62.1% 증가한 38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롯데손보 김현수 대표 역시 올 1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연임 가능성을 높였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한 차례 연임한 바 있다. 아직 지난해 실적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14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화손보 박윤식 대표는 지난해 말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한화손보는 1437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박 대표는 지난 2013년 부사장으로 취임한 후 2016년 연임에 한 차례 성공했다. 손보사 CEO들은 이처럼 잇단 연임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생보사 CEO들은 업권 악화 속 경영성과가 희비를 가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생보사 CEO 중 연임 전망이 나오는 CEO는 현재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 등에 불과하다. 오는 26일 주총을 여는 한화생명은 지난해 전년 대비 18.3% 감소한 69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실적은 개선세를 나타냈다. 이에 차 대표는 지난해 말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연임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동양생명은 구한서 공동 대표의 재선임안을 주총 안건에 포함하지 않음에 따라 뤄젠룽 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된다. KDB생명 안양수 사장 역시 경영 실패로 자진 사퇴하며 지난달 정재욱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2018-03-12 15:27:1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