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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DB손보, 고객 만족도 위한 장기보상 OCR시스템 오픈

DB손해보험은 보험금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손의료비 등 장기보험의 보상업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기보상 OCR시스템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OCR(Optical Character Reader)은 인쇄된 문서의 문자·기호·마크 등에 빛을 비추어 그 반사 광선을 전기적 신호로 데이터화 하는 기술방식이다. 새롭게 오픈한 DB손보의 장기보상 OCR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다양화되어 가고 있는 장기보험 청구서류의 내용을 사고접수 단계에서 데이터화 하고 개별 문서를 관리하기 위한 전자문서관리 시스템에 자동 분류하여 보관하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특히 사본문서를 위해 개발된 전용 인식 엔진을 최초로 탑재하여 기존 보험업계에서 사용중인 시스템에 비해 인식률을 60% 이상 개선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고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촬영하여 청구한 서류 이미지에 대한 인식기술을 적용하여 보험금 청구 후 보험금 지급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OCR 시스템이 도입되기 이전에는 직원이 이미지를 분류 보관하고 진료비 영수증 데이터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OCR 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보상업무 처리의 정합성이 개선되고 데이터 입력 및 보험금 지급업무의 처리 시간이 단축되어 고객의 만족도가 증가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04-05 08:49: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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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보험과 보증연장 서비스 법규 등에 명시해야"

최근 보증연장 서비스가 보험에 해당하는 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법규 등에 이를 명시적으로 반영해 법적 불명확성을 경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증연장은 통상 제품의 제조사·판매사가 무상보증기간 종료 후 유상으로 보증 기간을 연장해서 제품의 하자, 통상적 소모 및 마모를 담보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서비스 제공자나 담보 범위가 확대되는 경우도 포함할 수 있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4일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보증연장 서비스 규제 방안' 심포지엄에서 "상법, 보험업법, 대법원 등 판례에선 보험의 주요 요소 또는 본질적 특성에 대한 원론적으로 보증연장 서비스를 규정하고 있을 뿐 보험과 단순 서비스를 구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보증연장 서비스의 경우 개념적으로는 보험의 주요 요소, 이를 테면 우연한 사고, 위험 보장 목적 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제품의 제조사나 판매사의 품질 보증의 연장일 뿐 새로운 위험의 인수가 아니라는 점, 보증연장 서비스가 담보하는 제품의 하자나 통상적 소모 및 마모는 보험사고로서 우연성이 약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보험으로 규율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실무상으론 협의의 보증연장 서비스(제품의 하자나 통상적 소모 등) 정도만 보험이 아닌 단순 서비스로 인정되고 있다. 백 연구위원은 영국, 일본, 미국 등 주요국의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에서도 보증연장 서비스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요국에선 법이나 감독당국 지침에서 보증연장 서비스와 보험의 구분에 대해 규정함으로써 법적 불명확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영국과 일본에선 감독당국의 지침을 통해, 미국에선저미보험감독자협의회(NAIC)의 모델법을 통해 보증연장 서비스가 어떠한 경우에 보험에 해당할 수 있는지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백 연구위원은 "협의의 보증연장 서비스를 보험상품의 범위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법규 등에 명시하는 방안이 있다"며 "또 보험이 아닌 단순 서비스로서 보증연장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 인정해주고 이를 법규 등에 명시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다만 보증연장 서비스를 확대 인정하는 경우에는 보험으로서의 성격이 증대되는 경우이므로 일정한 수준의 보험 규제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4-04 15:06:3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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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김남호 부사장,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매각 의혹

DB손해보험 김남호 부사장이 내부 정보를 활용한 보유 주식 사전 매각 등 부당이익 취득 행위로 금융감독원 모니터링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금융감독원과 사무금융노조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최근 감독당국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차바이오텍 보유 주식 지분을 사전에 전량 매각해 19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2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7 회계연도 '한정' 감사의견을 받고 같은 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김 부사장은 회사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던 시점에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등 자본시장법 174조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금리'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부사장은 차병원그룹 차광열 회장의 사위로 특수관계인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 금감원이 차바이오텍에 대해 감리를 예고한 만큼 회사의 부실을 특수관계인인 김 부사장이 몰랐을 리 없다는 주장이 나온다. 사무금융노조 정희성 DB금융투자지부장은 "김 부사장은 차바이오텍의 내부 정보를 미리 알았기에 회사 주식을 내다 판 것"이라며 "상장기업의 임직원 또는 주요 주주 등은 직무나 지위에 의해 기업의 중요한 정보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면 일반 투자자는 정보 비대칭으로 큰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자본시장법은 내부자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를 중대한 증권 범죄로 규제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443조 조항에선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174조) 위반 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부당이득금의 최대 3배에 달하는 벌금에 처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에선 이번 차바이오텍 사건 외에도 과거 한진해운, 한미약품, 대우건설 등 사례를 통해 내부자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 또는 유출한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를 규제하는 법안이 부당이득금의 최대 3배 벌금 등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해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지부장은 "일본의 경우 이 같은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 통상 부당이득금의 10배에 달하는 벌금을 물어야 한다"며 "자본시장법 443조 벌칙 조항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법안을 국회에 청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부사장은 김준기 전 DB금융그룹 회장의 아들로 김 회장으로부터 지분 승계를 받고 있다. 정 지부장은 "올해부터 통합금융그룹에 대한 감독규정이 시행된다"며 "금융감독원은 오너 일가의 부도덕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DB금융그룹을 보다 철저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DB손보 측은 다만 금융노조의 주장과 관련하여 "감독기관이 모니터링 또는 조사를 진행하면 명확한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김 부사장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매각에 나섰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차바이오텍 주식 매각 건과 상관없는 DB금융그룹을 조사하라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고 위법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안과 관련 과도한 망신주기와 기업 흔들기 행태에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2018-04-04 15:05: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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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질병 증가로 '메디푸어' 발생…"CI·GI보험 가입해야"

- 민간의료비(가계 직접 부담금) 8년간 약 2배 증가 - 급격한 고령화로 고액암, 급성심근경색, 뇌졸증 등 치명적 질병 급증 최근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세에도 불구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중대질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메디푸어(Medi-poor·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 또는 계속 빈곤층에 빠져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 급증 등 개인 의료비 부담 해결을 위해 생명보험사의 CI·GI보험 가입 필요성이 제기된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가계(개인) 의료비 부담을 의미하는 민간 의료비는 지난 2008년 27조5000억원에서 2016년 54조6000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이처럼 민간 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백혈병, 악성신생물(암), 뇌출혈, 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CI)의 발병지수와 진료비는 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급성심근경색·뇌졸증은 전체의 90%가량이 50대 이상에 집중되는 등 고령화 현상에 따라 향후 발생률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수술 시 고도의 기술과 고가의 장비가 사용됨에 따라 수술비 또한 고액화되어 가고 있다. 심장수술의 경우 10년 전 대비 수술진료비가 41.1%, 혈관수술의 경우 23.3% 증가했다. 심장·혈관 등을 포함한 슬·고관절, 백내장, 치핵 등 33개 주요수술의 평균비용도 16.6% 증가했다. 이 같은 치명적 질병(CI) 치료의 경제적 위험성을 반영하듯 최근 통계에서 1인당 1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환자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중대질병의 경우 한 번 발병하면 과도한 개인 의료비 부담으로 매디푸어로 전락할 수 있는 치명적 질병에 대해선 생명보험업계에서 판매되는 CI보험 또는 GI보험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생보업계는 CI·GI보험에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중대한 갑상선암, 제자리암뿐 아니라 만성질환, 합병증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저해지환급형 상품을 선택할 경우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할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I·GI보험은 일반 상품과 달리 보장내용이 복잡하고 다소 어려워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협회 관계자는 "일반적인 보험상품은 질병의 종류로만 보장여부를 구분하지만 CI보험의 경우 종류와 심도에 따라 보장여부를 판단한다"며 "CI보험은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지만 보험사 상품별로 보장하는 질병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보장내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4-03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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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수호천사간편한보험' 2종 출시

동양생명은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 등 유병자·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 할 수 있는 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15년 만기의 갱신형 상품으로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간편심사형은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암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은 보험료는 저렴 하지만 기존 청약 과정을 그대로 거쳐야 한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기존 '(무)수호천사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을 세분화하여 각각 암보장 및 입원·수술보장에 특화시켜 출시했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은 암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일반암(유방암·전립선암 제외) 2000만원, 유방암·전립선암 800만원, 소액암(경계성종양·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기타피부암) 2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단 보험 가입 1년 미만 시에는 보험금의 50%만 지급하며 보험 가입 후 180일 이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유방암·전립선암 진단비의 10%만 보장한다. 또 각종 특약 가입을 통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 질환 진단비 각 1000만원, 암진단비 최대 1000만원, 암수술비 최대 200만원 및 1일 최대 5만원의 암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수술비와 입원비를 집중 보장하는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질병 및 재해로 인해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분류표에 따라 1회당 1종 20만원에서부터 5종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120일 한도 내에서 4일 이상 입원 시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정기·2대 질환(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암진단비·암치료비 등 다양한 특약 선택을 통해 맞춤형 보장도 가능하다. 정기 특약 가입 시 사망보험금 1000만원, 2대 질환 진단시 각 1000만원, 암진단비 최대 1000만원, 암치료비 특약을 통한 최대 200만원의 암수술비와 1일 최대 5만원의 암 직접치료 입원비를 지급한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만 40세부터 최대 75세까지(정기특약의 경우 최대 69세)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정기특약 최대 85세) 보장 받을 수 있다. 50% 이상 장해를 입은 경우 갱신 전까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보험 청약 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고연령이나 유병자들이 입원·수술 및 암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주계약 월 보험료는 60세 기준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은 남성 5만5300원, 여성 3만원이다.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남성 3만3100원, 여성 3만3500원이다.

2018-04-03 11:37: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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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Ⅱ' 업그레이드 출시

AIA생명은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특약 및 서비스 내용 등을 추가하여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은 AIA생명이 종신보험 기능 외 가입자가 주요 질병 진단을 받거나 중대 수술을 받을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생전에 리얼라이프 보험금이라는 이름으로 선지급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지난 2015년 출시한 상품이다. 상품은 가입금액 1억원 기준 80세 이전에 리얼라이프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가입금액의 최대 80%(최대 8000만원)를 선지급하고 리얼라이프 보험금을 받지 않고 80세 시점까지 피보험자가 생존해 있으면 생활자금으로 가입금액의 최대 50%(최대 5000만원)까지 선지급하는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방식으로 고객 부담을 덜어줘 100세 시대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AIA생명은 이번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Ⅱ'를 출시하면서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기존 보험으로는 보장받지 못했던 항목들까지 보장 대상에 대거 포함했다. 중증 치매상태와 일상 생활 장해 상태 등 장기 간병 보장 항목도 추가했다. 이 밖에도 말기 간질환과 말기 폐질환을 보장하는 질병으로 추가했다. 4대 수술, 즉 관상동맥(심장동맥) 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5대 장기 이식 수술 등은 기존과 변함 없이 그대로 보장한다. 리얼라이프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 시 특약을 포함한 모든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도 그대로 유지한다. 고액의 의료비는 보장하고 보험료 부담은 덜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불어 뇌경색증도 특약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는 질병인 뇌경색증은 뇌출혈에 비해 발생빈도가 약 5배 이상 높아 기존 보험사들은 보장을 꺼려왔다. 다만 이 상품은 기존 뇌출혈 보장에 뇌경색증 특약까지 더해 뇌혈관 질환 보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김지현 AIA생명 상품부문장은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보장이 꼭 필요한 질병을 상품에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며 "기존 종신 기능뿐만 아니라 생전에 보장 받을 수 있는 질병 보장까지 크게 확대한 상품이어서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8-04-03 11:37: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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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도농상생' 꿈꾸는 NH농협손보

NH농협손해보험은 농협공제가 보험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기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2년 3월 새롭게 출범한 손해보험사다. 출범 이후 현재 NH농협손보는 외형적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농촌, 손해보험, 지역사회 등 세 가지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하여 임직원들로 꾸려진 헤아림 봉사단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농촌사랑 지역사회돕기 NH농협손보는 먼저 '농촌사랑'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손보는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농번기 일손돕기 및 지역특산물 구입, 농가주택 개보수, 농촌마을 벽화 그리기,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범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은 충남 서산시 팔봉면 뱅길이 마을의 1사1촌 자매마을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되어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뱅길이 마을을 찾은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30여 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이해 감자 심기, 김매기, 마을 환경정비 등 바쁜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마을주민과 농작업을 함께 하며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고 홍삼세트 50박스를 전달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오 대표는 "농번기를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가 화재 및 사고 예방 앞장 NH농협손보는 또 풍수해·화재예방 등 손해보험사의 본분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손보는 소방청과 공동으로 '농촌지역 119소년단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축사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은 전기전검을 통한 화재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2년부터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농협손보는 지난 2월 경기 양평군 청운면 소재 청운농협을 방문하여 '농가주택 화재피해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인태 농협손보 영업총괄 부문장과 헤아림 봉사단 10여 명은 경기 양평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청운면에 거주하는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 부문장은 "화재사고는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 예방이 꼭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화재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이 외 경찰청과 함께하는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 '저소득층 대상 화재경보감지기 보급 활동' 등 농협손보만의 특화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은 마찬가지로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야광스티커·안전삼각대 등을 배부하여 교통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봉사활동 NH농협손보는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로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농협손보는 지난 2012년부터 은평구 소재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종로구 소재 양로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명절맞이 음식나누기,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환경미화 등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서대문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친환경물품 만들기, 요리교실 등 장애인의 심리안정을 위한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자애아동을 대상으로 동화로 배우는 농산물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동화 주제를 표현하는 창작 요리활동으로 오 대표와 헤아림 봉사단원 20여 명은 아이들과 함께 짝을 이뤄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오 대표는 "올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농촌의 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MG::20180402000299.jpg::C::480::NH농협손보는 지난 1월 26일 서대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동화로 배우는 농산물 요리교실'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참여에 앞서 오병관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와 헤아림 봉사단원들이 문동팔 장애인복지관장(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 및 장애아동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4-02 16:37: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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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보, '무배당 간편가입플러스 건강보험' 출시

더케이손해보험은 최근 고령화에 따른 노후 진료비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고려하여 '무배당 간편가입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나이 때문에, 혹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서 기존 건강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사람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고지사항을 단순화했다. 최근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암 진단·입원 또는 수술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나이가 많거나 만성질환이 있어도 가입 가능하다.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기 쉬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중증질환에 대해 진단은 물론 입원과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또한 뇌출혈보다 보장범위가 넓은 뇌졸중 진단비 담보를 신설하여 뇌출혈 진단비와 복층으로 설계할 경우 보다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3대 중증질환 외에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나 당뇨병·심장질환·고혈압·뇌혈관질환·간질환·위/십이지장궤양·호흡기질환 등 7대 질병 수술비, 응급실 내원진료비까지 선택계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40세에서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갱신형의 경우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세만기형의 경우 80·90·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2018-04-02 16:08: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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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표준형 상품에 비해 보험료 수준이 저렴하고 납입기간 중 보험료 갱신없이 최대 100세까지 고객의 암 진단과 치료 등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기 때문에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암 진단비와 기타 피부암·갑상샘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등 4대 유사암 진단비를 기본 계약으로 하는 이번 상품은 특정부위 다빈도 암이나 가족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암 등 특정암을 담보할 수 있도록 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 및 흉곽내기관), 여성생식기암진단비, 남성생식기암진단비, 비뇨기관암(요로암) 진단비 등 특약을 신설하여 각각 최고 2000만원까지 추가 보장한다. 그 동안 유사암으로 분류되었던 대장점막내암도 진단시 일반암 기준으로 보장 범위를 넓혔다. 재진단암 발병 시에도 진단생활자금을 2년간 매월 지급하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비를 분리했다.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입원치료비 특약도 탑재해 암치료 보장도 강화했다. 가입 연령은 업계 최고 수준인 0세에서 70세까지 확대하는 한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유병자들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 한화손보 암진단비 보장에 1년 이상 가입한 무사고 기계약자들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암보장은 면책 또는 감액하지 않고 보장개시일부터 100% 보장하는 무사고 기가입고객 제도도 마련했다. 보험기간은 80·90·100세 만기이며 납입기간은 15·20·30년납이다. 이 중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기 때문에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고객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는 것도 특징이다.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두 가지로 한 이번 상품은 표준형 대비 평균 30% 저렴한 보험료로 암진단이나 치료를 집중 보장받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했다"며 "우리 고객들이 이런 혜택을 충분히 받을수 있도록 가입연령도 0세부터 70세까지 확대했다. 납입기간중 보험료 갱신도 없고 기계약자도 우대하는 제도도 만들어 고객에게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점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40세 남성(상해 1급)이 1종(해지환급금미지급형 신규고객용)을 가입하면 월보험료는 4만8020원으로 동일 조건 3종(표준형 신규고객용)으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 6만9335원 대비 약 30% 저렴하다.

2018-04-02 16:08:4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