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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건강관리 모바일 앱 '헬로' 출시

한화생명은 개인건강정보(Personal Health Record)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앱(애플리케이션) '헬로(HELLO)'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헬로는 건강을 뜻하는 영단어 'Health'와 기록을 의미하는 'Log'를 합친 표현이다. 이 앱은 사용자의 건강검진정보, 일상생활에서의 건강정보(활동량, 영양, 수면 등)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건강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면 과거 10년치의 건강검진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동시에 건강 수준을 나이로 환산한 '생체나이'를 분석해 제공한다. 또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고객을 위한 인공지능(AI) 카메라를 활용한 식단, 영양 분석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에 있는 다른 건강관리 앱과의 연동을 통해 활동량, 수면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 분석해 차트로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수분섭취, 혈당, 체중 등의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의 건강 히스토리 관리도 가능하다. 이밖에 건강항목별로 나의 목표를 설정하면 기간별 평균, 목표달성률, 다른 사용자 그룹과의 비교 데이터 등의 리포트를 주간·월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헬로는 단순히 데이터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동기 부여 서비스도 마련했다. 목표 달성을 응원하는 자동 메시지 송출은 물론, 건강 미션을 달성하면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리워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의 관심사에 맞춘 유용한 의학·건강 정보도 볼 수 있다. 한화생명은 출시 이벤트로 앱을 설치하고 건강검진정보를 연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체중계를 증정한다. 스마트 체중계를 이용하면 건강데이터를 고객이 보다 쉽게 앱에 집적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헬로 앱은 한화생명이 추진 중인 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서비스다.

2019-09-30 10:41:5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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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우리 가족의 OOO을 지켜줘!' 이벤트 진행

독립법인대리점 리치앤코의 통합 보험 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9월 27일을 '굿리치데이'로 정하고, 든든한 보험처럼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우리 가족의 OOO을 지켜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굿리치는 올해부터 9월 27일을 굿리치데이로 지정했다. 9월 27일을 숫자만 발음하면 '구이칠(927)'로 굿리치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날짜의 의미를 더한 것.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0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리 가족 중 한 명을 지정하고, 평소 그의 일상에서 지켜주고 싶던 순간이나 장면을 사진으로 남겨 필수 해시태그(#굿리치 #굿리치데이 #굿리치우리가족을지켜줘)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예를 들어 두피가 약한 부모님이 있다면 '아버지의 두피를 지켜줘!', 수험생 동생이 있다면 '동생의 체력을 지켜줘!' 등 다양한 사연을 간단하게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여명에게 '맞춤형'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굿리치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통합보험관리플랫폼 굿리치는 본인인증 한 번으로 ▲보험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분석 ▲맞춤보험찾기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 등 인슈어테크 서비스다.

2019-09-30 09:26:5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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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자동비상 제동장치, 후진 주차사고 76.9% 예방"

자동차 후진 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후진 자동비상 제동장치(R-AEB)가 주차 시 후진 사고의 약 77%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AEB란 후진 시 장애물과의 충돌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안전장치를 말한다. 29일 보험개발원이 R-AEB의 사고방지 효과를 분석한 결과 후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26개 시나리오 중 20개 시나리오(76.9%)에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에는 R-AEB 장착차량이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산차는 2018년까지 R-AEB를 장착한 모델이 없었고, 올해 7월부터 중대형 2개 모델에 선택 또는 기본사양으로 장착되기 시작했다. 수입차는 A, B사 등 일부사의 중대형 고급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2013년), 영국(2014년), 일본(2016년) 등 해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4~7년 먼저 R-AEB 장착차량이 보급됐다. 열악한 주차환경으로 인해 발생빈도가 높은 주차사고 감소를 위해 후진 자동비상 제동장치 장착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체 차량사고 가운데 주차사고 비율은 30.2%를 차지한다. 그 중 후진사고 발생비율은 53.8%에 이른다. 강호 보험개발원장은 "세계 각국은 주차사고 예방을 위해 오래전부터 R-AEB 장착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협소한 주차 공간, 고령운전자 등 운전약자 증가, 차량의 대형화 등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주차사고 예방을 위해 R-AEB 장착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9-29 14:28:5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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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1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전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리더로 성장하도록 격려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7일까지 총 720건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다.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장관상 8건, 금상 2건, 은상 30건 등 총 4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 40개 팀 학생과 지도교사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200만 원, 은상 수상자에게도 메달과 상장, 장학금 100만 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외에도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가 지정하는 비영리단체에 100만 원을 기부할 기회가 제공됐다. 선정된 우수 봉사활동 사례는 사례집과 교육 영상으로 제작돼 전국 학교에 배포되며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선행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우리 사회의 리더로 건강히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하며 푸르덴셜생명도 이와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는 미국 푸르덴셜 파이낸셜이 1995년부터 주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대회로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8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청소년자원봉사자 시상대회다.

2019-09-24 15:56: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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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협회, 모집수수료 개편 반대…"운영비 인정·이익수수료 지급해야"

보험대리점(GA)업계가 지난달 금융당국이 발표한 모집수수료 개편안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보험설계사와 보험대리점을 동일한 모집종사자로 취급하고 모집수수료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GA운영비를 별도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GA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당국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은 불공평하고 법인보험대리점의 건전한 모집조직으로의 발전에 역행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일 '보험상품 사업비와 모집 수수료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내용을 포함한 '보험업 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보장성 보험 판매 시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첫해 수수료를 특별수당(시책)을 포함해 1200%로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는 설계사에게 월보험료의 최대 1700%까지 수수료로 지급할 수 있다. 보험민원, 불완전 판매 등을 유발하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사업비를 줄이고 불투명한 모집수수료 체계를 개선해 보험산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금융당국이 나선 것이다. GA협회는 첫해 보험 수수료를 보험사 전속 설계사와 동일하게 월보험료의 1200%로 적용한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계약 체결·유지, 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인정하는 문구를 반영해 추가 개정을 요구했다. 보험사는 전속설계사 수수료 1200% 외에 추가적으로 전속조직 운영 경비를 사용하고 별도의 신입 설계사 모집 활동 지원비도 집행할 수 있다. 하지만 GA는 보험사로부터 지급받은 수수료로 소속 설계사 수수료뿐만 아니라 GA경영공시, 준법감시인, 준법감시 지원조직, 임차료, 인건비, 전산설비 등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GA 운영을 위한 필수경비를 별도로 인정해 줘야 한다는 얘기다. GA협회는 "GA 소속 설계사의 1차년도 모집수수료는 보험사 전속설계사에 비해 3분의 2수준으로 떨어지는 불공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또 TM(텔레마케팅), 홈쇼핑 보험대리점에는 음성녹음·보관 등의 운영비를 인정하고 있어 동일한 법적 지위인 보험대리점 간 형평성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GA협회는 이번 모집수수료 개정으로 인해 22만6000여명에 달하는 GA설계사가 대량 탈락할 것을 우려했다. GA협회는 "타사 이직이 어려운 고연령, 저생산성 설계사의 고용위기가 예상된다"며 "GA업계에 종사 중인 2만1000여명 근로자의 실업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정안 중 '보험사는 GA가 모집한 계약에서 이익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수료 외에 이익 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다'는 이익공유제 내용을 삭제한 것과 관련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GA협회는 "보험회사의 GA가 모집한 계약에서 발생한 어떠한 형태의 이익도 공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이익수수료 제도의 실질적인 도입을 통해 GA업계가 불건전한 모집행위 근절, 완전판매 실현과 보험계약 유지관리,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 등 자정노력 등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GA업계는 지난 19일 모집수수료 개편안 관련 의견서와 함께 8만여명이 참여한 반대서명 명부를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2019-09-24 15:40:33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