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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0주년 맞은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개최

삼성화재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 음악용어로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해 발전해 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음악회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캠프를 운영하고 캠프 참가자에게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10주년을 맞은 이날 음악회는 장애청소년으로 구성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비바챔버 앙상블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전문 음악 멘토들과 삼성화재 오케스트라, 삼성화재 합창단이 힘을 보탰다.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90분간 진행한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나라' '푸니쿨리 푸니쿨라' '우정의 노래' 등 지난 10년간 호응이 좋았던 곡을 포함한 총 14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협연이 이뤄졌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서울대 교수와 함께 '고향의 봄' 무대를 꾸몄다. 장애학생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떠오르는 신예 이유빈 군과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웅장한 무대도 선보였다. 또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인 세종솔로이스츠의 전·현직 단원들도 협연 무대를 가졌다. 장애학생 15명으로 구성한 '비바챔버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애나 리, 비올리스트 이화윤 씨와 함께 모차르트 교향곡을 선보였다. 첼리스트 심준호, 정수진 씨와도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지속적으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와 비바챔버앙상블에 협연 및 마스터 클래스를 통한 예술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에게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연주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1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단원들이 세계적인 연주가로 성장할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9-10-24 08:47:4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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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IFRS17 결산시스템 ARK 성공적 구축

보험개발원은 10개 보험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결산시스템인 ARK(Agile, Reliable, Keen)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10개 보험사는 DB생명, DGB생명, KDB생명, 푸본현대생명, 흥국생명 등 5개 생명보험사와 농협손보, 더케이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컨소시엄이 요건정의와 테스트를, KPMG가 요건의 기준서 부합 검증을, LG CNS가 시스템 구축을 맡았다. 컨소시엄은 정확하고 현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계리업무를 담당하는 130여명을 집중투입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요건정의, 산출된 보험부채값의 정확성과 적정성 검증 그리고 시스템을 이용한 결산업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된 ARK시스템은 통합시스템으로서 보험계약의 부채산출을 위한 최적가정산출부터 현금흐름, 리스크 측정 및 재무회계정보에 이르기까지 보험사의 IFRS17 계리결산업무에 필수적인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해야 하는 IFRS17은 필연적으로 계리결산에 소요되는 시간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와 이에 따른 IT인프라 비용의 과도한 증가가 수반될 수밖에 없다. ARK컨소시엄은 계리결산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IT인프라 비용의 절감을 위해서 4차산업혁명의 필수요소로 평가받고 있는 GPU설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정근환 보험개발원 팀장은 "ARK는 입력자료의 표준화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10개 보험사의 거의 모든 보험상품을 구현했다"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IFRS17시스템으로서 향후 타 보험사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보험사 및 공제사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23 14:47: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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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 비교공시 개선…보험료 등 핵심항목 우선공시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 제공하는 보험상품 비교공시가 개선된다. 비교공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항목이 우선 공시된다. 소비자가 원하는 공시항목에 따라 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소비자 맞춤형 실손·저축성보험 검색이 가능해진다. 공시사이트도 소비자 친화적으로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보험상품 비교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보험회사가 판매 중인 보험상품의 보험료, 보장내용, 지급사유 등의 정보가 비교적 상세히 비교공시되고 있다. 그러나 단순 나열식 공시로 보험상품 관련 정보를 한눈에 비교하기 어렵고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의 공시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비교공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다. 공식항목 전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보험료 등 소비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핵심항목을 '우선공시'하고, 나머지 항목은 '상세공시'에서 공시되도록 개선한다. 보험회사별 주요 상품도 공시한다. 보험회사의 보험종목별(암, 치아보험 등) 주요 상품에 음영표시를 해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험회사가 판매 중인 주요 상품을 파악하기 곤란해서다. 보험종목도 재분류한다. 현행 보험종목은 상해, 질병 등 법규상 보험종목 기준으로 구분돼 있어 소비자가 이해하기가 곤란하다는 지적에 따라 치아, 치매보험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종목명으로 변경한다. 또 보험종목(암, 치아보험 등)별로 보상내용 등 핵심사항을 간결하게 요약한(1장) '핵심 상품내용'을 공시사이트에 게시할 계획이다. 실손의료보험과 저축성보험에 대한 맞춤형 정보도 공시한다. 연령구간, 질병 유무 등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에 기반해 소비자에게 적합한 실손의료보험이 공시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소비자가 저축성보험 가입과 관련한 희망조건을 입력 시 수익률 등 핵심정보도 공시한다. 가입 초기 사업비를 공제하는 보험상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별 수익률도 병행해 표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생·손보협회 비교공시 사이트 시스템 개편 및 관련 내규 정비를 추진해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시스템 개편 후 정기적인 공시점검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23 14:36:3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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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보, 백령도 학교 찾아 교통안전교육·차량무상점검 실시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16~17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북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과 교직원 대상 차량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케이손보는 2017년부터 3년째 백령도 지역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는 교직원들의 차량무상점검까지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나만의 '안전벨트 가드 만들기' 체험은 직접 만든 안전벨트 가드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직원 대상 차량무상점검을 통해 차량의 엔진룸, 타이어 등의 안전 점검과 함께 노후된 와이퍼를 무상 교체했다. 교직원들은 차량 관리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는 등 반응도 적극적이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도서지역은 상대적으로 체험교육 및 차량무상점검 등의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행사가 백령초, 북포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3 09:07:2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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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 교육' 실시

오렌지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9년 임직원 데이터분석 교육'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렌지라이프 전체 임직원 중 20%가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모델링 등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사례 분석 실습도 시행됐다. 오렌지라이프는 10월 말까지 해당 교육과 연계한 사내 '데이터분석 공모전'을 추가로 개최해 임직원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기획됐다. 지난해 애자일 조직 도입 이후 고객이 원하는 혁신을 선보이려면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수적이란 공감대가 전사적으로 형성됐고, 그 결과 임직원들이 먼저 나서 회사에 관련 교육을 진행해줄 것을 적극 요청해 교육이 이뤄졌다. 한상욱 오렌지라이프 IT그룹 상무는 "단순한 정보활용 수준을 넘어서 임직원들이 데이터 안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업무에 실제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 목표"라며 "애자일 조직이 업무수행에 있어 창의성과 혁신을 적극 장려하는 만큼, 고객 중심 혁신에 필수적인 데이터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6:15:44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