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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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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고객 맞춤형 UI로 개편…사용자 경험 차별화

/굿리치 통합 보험관리 모바일 플랫폼 굿리치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UI)를 개편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에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내 보험 확인, 보험금 청구 등 기존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맞춤형 보험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굿리치 앱(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은 메뉴 구성을 변경하고 카드뷰를 도입해 가시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앱에 접속하면 첫 페이지에서 월 납입 보험료, 건강 검진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보험료 확인, 보험금 청구 등 이용자가 필요한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기능은 금융·보험 정보 접근성 확대다. 앱 이용자들은 메인 화면에서 보험 가입이나 보장 분석, 보험금 청구시 자주 찾는 정보 등의 굿리치 TV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됐다. 굿리치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고객 정보에 따라 각종 질병, 보험가입 노하우 등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맞춤형 추천 기능도 더했다. 금융 콘텐츠 미디어 푼푼의 금융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의 모바일 사용 습관을 반영해 각 고객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로 우선 배치하는 사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도 개발 중이다. 건강 검진 확인 서비스도 강화된다. 굿리치는 건강검진결과표의 여러 가지 의학 용어와 수치를 쉽게 설명해주던 기능을 넘어 주요한 건강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10년간의 주요 수치들의 변동 추세를 볼 수 있도록 연도별 수치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기능을 더한 것이다. 예를 들어 당뇨병 진단 수치인 공복혈당이 2017년에 110mg/dl이었다가 2019년에는 90md/dl로 내려갔다면 그래프가 우하향하며, 수치가 경계에서 정상으로 개선됐다고 표시된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굿리치 앱의 개편 방향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인터페이스 도입이다. 고객들이 보유한 보험을 한눈에 파악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리치는 지난 2018년 2월 2.0 버전을 출시한 이후 내 보험 확인, 보험 분석, 보험금 청구 등 보험에 관한 전반적인 솔루션과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활용도가 높은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인슈어테크 최초로 누적 신청 건수 40만건을 기록하며 보험금 청구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6 09:21:4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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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기업휴지손해↑…"정부 개입 검토해야"

기업의 리스크와 관리 범위. /보험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테러,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중단 등에 의한 기업의 휴지(조업중단) 리스크의 발생 가능성과 영향도가 커지고 있지만 기업의 보장공백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휴지손해에 대한 보장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휴지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인식 제고, 정부의 보험시장 개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이 15일 발표한 '기업의 조업중단리스크 보장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기업휴지손해보험 계약건수는 145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손해보험 내 기업성보험 계약건수가 약 440만건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기업휴지보험이란 조업 중단에 따른 고정비 지출과 상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보험을 말한다. 손해보험사는 사업장 내 물적 손해로 인해 발생한 기업휴지손해를 담보하는 보험을 화재·기계보험의 특약 또는 재산종합보험의 형태로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화재보험 계약건수 대비 기업휴지손해담보 계약건수 비율은 0.43%, 재산종합보험 재물손해담보 계약건수 대비 기업휴지손해담보 계약건수 비율은 10%에 불과했다. 사업장 내 화재로 인한 기업휴지 가능성이 높고 공장, 상업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지난해 기준 1만4574건으로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기업의 휴지리스크 노출도는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을 통해 물적 손해는 회복하더라도 기업휴지에 따른 고정비지출이나 수익상실에 대해서는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감염병이나 무역제재 등으로 인해 공급망이 중단되거나 사업장이 강제 폐쇄돼 조업이 중단된 경우 발생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은 아직까지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 기업은 사업장 내 물적 손해에 대비한 최소한의 보험에 가입하고, 물적 손해로 인한 기업휴지손해 또는 물적 손해를 동반하지 않은 기업휴지손해에 대해서는 별도의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휴지보험이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는 보험회사 입장에서 통계에 기반한 보험료 산출은 물론 규모의 경제 실현이 곤란하다는 데 있다. 보험상품이 만들어지려면 동질의 위험집단이 구성돼야 하는데 계약별로 위험요인이 천차만별이어서 일률적인 상품 운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기업휴지손해를 보험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기업과 정부의 인식도 낮다. 지난해 실시한 기업보험 수요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대다수는 조업 중단 위험이 높다는 점을 인식하면서도 응답 기업의 11.3%만 휴지위험을 보험이나 공제로 관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답했다. 보험료가 높은 것도 원인이다. 손보사는 위험평가, 인수심사 역량 미흡으로 인해 다양한 상품공급에 소극적이고 기업 입장에서 판단할 때 위험 대비 높은 보험료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 일반손해보험 내 기업성보험 계약건수 및 원수보험료. /보험연구원 반면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은 기업보험에 기업휴지담보가 기본 담보로 제공돼 가입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정책성보험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물적 손해와 기업휴지손해를 보장한다. 9·11테러 당시 기업에 지급된 피해 지원·보상금 약 233억 달러(2004년 기준) 중 기업이 가입한 보험에서 지급된 금액이 전체의 73%(27%는 정부 보조금)에 달했다. 보험사들은 손해액이 급증하자 기업보험에 테러면책조항을 추가하며 손해율 관리에 나섰는데 미국 정부는 테러담보 제공을 의무화하고 손실액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연방정부가 보험사의 위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보험시장에 적극 개입해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보험연구원은 기업휴지리스크에 대한 보장공백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휴지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인식제고와 함께 정부차원의 가입유도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송 연구위원은 "코로나19, 무역분쟁 등의 사태로 기업의 조업중단리스크 노출이 반복되고 있다"며 "기업휴지리스크는 기업의 해외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가 커짐에 따라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제재, 테러, 감염병 등 시장실패 가능성이 높은 대형재해로 인한 기업휴지손해에 대해서는 민간보험에서 충분한 보장을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의 보험시장 개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험사들의 적극적인 상품 개발 필요성도 강조했다. 송 연구위원은 "보험사는 기업휴지보험에 대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보험회사의 위험평가, 인수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휴지보험 특약이나 가입한도 등을 다양화한 상품개발에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5 12:00:1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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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인수전 KB-우리-MBK '3파전'

우리은행 사옥 전경. /우리은행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이 KB금융지주, MBK파트너스, 우리금융-IMM 3파전으로 흐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가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참여한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에 인수금융을 제공키로 했기 때문이다. 인수금융은 인수·합병(M&A)에 필요한 자금을 직접 대출해주거나 금융을 주선하는 업무를 말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IMM PE에 인수금융을 주선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협상 중으로 인수금융 규모와 지분인수 비중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9일로 예정된 푸르덴셜생명 본입찰에는 KB금융지주, MBK파트너스, 우리금융-IMM PE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우리금융은 푸르덴셜생명 예비입찰 참여를 두고 고심하다 불참했다. 하지만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우리금융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우리금융은 롯데카드 인수전 때도 MBK파트너스의 인수금융을 맡으면서 롯데카드 지분 20%를 사들인 전례가 있다. 당시 우리금융은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MBK는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79.83%를 1조3810억원에 인수했다. MBK와 우리은행은 각 60%와 20%의 지분을 나눠가졌고, 우리은행은 MBK에 7000억원 상당의 인수금융도 주선했다.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은 KB금융, MBK파트너스의 2파전 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우리금융이 IMM PE와 손잡으면서 3파전 흐름으로 가는 모양새다. 우리금융의 참여로 KB금융도 긴장하고 나섰다. KB금융은 KB생명을 자회사로 두고 있지만 자산 기준 업계 17위권에 그룹 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으로, 대형 생보사 인수·합병(M&A)에 관심을 보여 왔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양궁 게임이라고 하면 10발 중 남은 한 발을 확실하게 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며 "생명보험 분야를 더 보완해야 하는 것이 어떠냐는 여망이 있다"고 생보사 인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푸본생명이 누구와 손을 잡을지도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푸본생명-우리은행-IMM PE라는 삼각동맹 관측도 나오고 있다. 우리금융은 최근 과점주주인 대만계 푸본금융그룹이 추천한 첨문악 푸본은행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키로 하면서다. 푸본생명, IMM PE는 우리금융의 지분을 보유한 과점 주주이다. 변수는 가격이다. 현재 푸르덴셜생명의 매각가격은 2조원에서 3조원까지 점쳐지고 있다. 우리금융이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푸르덴셜생명 매각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KB금융은 그동안 '적정한 가격'을 강조해온 만큼 가격이 너무 높아질 경우 무리한 인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MBK파트너스는 예비입찰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내 강한 인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사실상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푸르덴셜생명 인수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라며 "매각 작업은 늘 그렇듯이 가격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2 11:15:0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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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카카오 출신 박관수 상무 합류…인재 영입 가속화

/캐롯손해보험 올해 1월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의 인재 영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캐롯손보는 카카오 초대 커머스-페이먼트 총괄 사업부장을 역임한 박관수 상무가 최근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에서 퇴사하면서 캐롯손보 신사업부문장으로 합류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작년 하반기에는 현대카드 브랜드 실장 출신으로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를 역임한 김재환 상무가 합류해 캐롯손보의 브랜드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호흡했던 다수의 플랫폼 개발자와 브랜드 인력도 함께 캐롯손보에 합류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출신으로 국내 최초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핵심인 캐롯플러그 운영체계를 개발한 한용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10여명의 SKT 출신 직원들도 캐롯손보 출범과 함께 전직해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캐롯손보는 다양한 보험사에서 경력을 쌓은 젊은 인재들과 전자·통신, 이커머스, 게임, 광고·마케팅 출신 등 비보험, 비금융 인재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특히 현재 100여명이 넘는 본사 인원 중 기술기반 인재의 비중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는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는 바로 일반 금융사들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인재 구성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부 핵심인재 영입과 육성을 통해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의 고유한 DNA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2 10:19:5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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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육원·저소득층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지원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대학 신입생 20명을 포함해 대학생 70여명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급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장학증서 전달식 없이 장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년 전달식 이후 개최했던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도 진행하지 않았다. 그동안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378명. 이 중 250여 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에 이른다.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 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고 오프라인 모임과 매년 여름·겨울캠프에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 기회를 갖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도움과 함께 커뮤니티, 희망다솜캠프 등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장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2 09:07:5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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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코로나19 대구·경북 의료진에 1억5000만원 기부

동양생명 뤄젠룽 사장(가운데)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내고 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 1억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금활동은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중국상공회의소, 한국 내 중국계 기업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동양생명의 대주주인 중국다자보험그룹의 지원 속에 이뤄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회사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모금에 임했다"면서 "성금은 대구·경북 지역 등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마스크, 방호복, 의료용품 등 구호물품 구입과 숙소, 식료품, 생필품 등 파견 의료진 처우 개선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2일부터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대구시교육청 산하 모든 유치원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계약자 본인 또는 가족구성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일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 등을 지원하고 자사 소유 사옥의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0 16:06: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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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모바일 웹 기반 신계약 수정 프로세스 도입

/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객 대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웹(WEB) 기반 신계약 수정 프로세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앞으로 특약 추가, 삭제, 가입금액 변경 등의 신계약 수정을 원할 때 고객창구 방문이나 전화연결 없이도 모바일 웹 접속만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앱(App) 설치나 공인인증서 인증 없이도 업무가 가능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각각 다른 경우에도 변경을 원하는 내용에 양쪽의 전자서명 동의만 완료하면 수정할 수 있게 했다. 신한생명의 '모바일 웹 보험업무 간편 서비스'는 지난 2월 처음 선보였다. 소액보험계약대출, 보험료즉시납입, 가상계좌 등록 등과 같은 업무를 간편하게 웹 URL을 발송 받아 이용 가능하다. 이번 신계약 수정 프로세스 시행처럼 이용 가능한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해피콜 셀프체킹 ▲약관 및 증권 모바일 발송 ▲모바일 원스톱(One-Stop) 보험금 청구 등 대고객 업무의 디지털 서비스 활용으로 고객 대면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방문이 쉽지 않고 고객이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있어 비대면 서비스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0 09:53:0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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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공식 SNS 채널 오픈…"고객 소통 강화"

/흥국화재 흥국화재는 소셜 미디어에서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공식 SNS 채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흥국화재 공식 소셜 미디어의 슬로건은 '라이프 이즈 찬스(Life is Chance)'다. 흥국화재 SNS 채널이 고객과 삶의 기회를 이야기하고 고객의 삶에 기회가 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흥국화재 소셜 미디어는 보험, 재테크,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오픈 축하 이벤트 'Life is Chance!'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흥국화재의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모두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600여명에게 상품권, 영화관람권,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한다. 블로그에서는 흥국화재를 이웃으로 추가한 후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달면 된다. 페이스북에서는 흥국화재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고 페이스북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흥국화재 공식 소셜 미디어의 슬로건인 'Life is Chance' 초성퀴즈풀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흥국화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퀴즈 정답을 댓글로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9 16:04:47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