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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농협생명·삼성화재·DB·농협손보

한화생명이 보장범위를 확대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한화생명, 보장범위 넓힌 '두배만족 WI보험' 한화생명은 기존 CI·GI보험보다 폭넓은 범위의 보장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두배만족 WI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WI(Wide Illness)보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장범위는 넓히고 보장금액은 높였다. 10%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구조로 구성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 '한화생명 두배만족 WI보험'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18대 질병 및 수술, 그리고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 등 무려 22가지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특히 기존 CI·GI에선 신부전·폐·간질환에 대해 '말기'일 경우에만 보장하던 부분을 '중기 이상'으로 확대했다. GI상품의 '장기간병상태' 급부 대신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1~3등급, 장기요양인정점수 60점 이상)를 추가했다. 여기에 '중증세균성수막염' 보장도 더했다. 납입면제 기준 또한 CI·GI보다 대폭 완화된 '22가지 주요 질병'에 '50%장해, 초기외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까지 포함해 한화생명 상품 중 최고의 납면혜택을 제공한다. 은퇴시점 이후, 발병률 및 의료비 지출은 상승하고 소득은 급격히 감소하는 현실을 반영해 사망·진단보험금도 '65세증가형'으로 구성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22대 질병에 대한 보장과 자유롭게 부가 가능한 99가지 특약을 통해 보장범위와 금액은 늘리면서 보험료 부담은 낮춘 상품"이라며 "보험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범위를 갖춘 WI보험을 통해 최대한 많은 고객이 빈틈없는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치매보험 2종 개정 출시 NH농협생명이 고령 고객을 위한 상품 개정에 나섰다. NH농협생명은 1일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 2종을 개정 출시했다.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은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치매부터 중등도, 중증치매까지 치매 진단에 관한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로 점수를 매겨, 1점인 경도치매 진단시 200만원, 2점인 중등도치매 진단시 600만원, 3점인 중증치매 진단시 1,000만원을 지급한다(치매보장형, 주계약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경도치매 진단으로 200만원을 보장받은 뒤, 중증치매 진단을 받는다면 800만원을 추가 보장해 총 1000만원을 보장한다. 장기간병보장형을 가입한다면 치매보장과 함께 장기요양 3등급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와 마찬가지로 3등급일 경우 200만원, 2등급일 경우 600만원, 1등급일 경우 1000만원을 지급한다. 중증치매 또는 장기요양 1등급 진단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종신토록 매월 120만원 생활비(2년 보증)를 보장한다.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은 암·당뇨·고혈압이 있는 유병자나 고령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이내 치매 또는 경도이상의 인지기능장애로 의사의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한 추가검사(재검사) 유무 ▲5년 이내 치매관련 질병으로 입원, 수술, 7일 이상의 치료, 30일 이상의 투약 유무 등 2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과 마찬가지로 경도치매부터 중등도, 중증치매를 보장한다. 상품 개정을 통해 기존 표준형 상품만 판매하고 있던 치매보험 2종에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지만, 표준형 대비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치매보장과 더불어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 서비스를 통해 노후자금 활용이 가능하도록 추가납입저축특약을 부가했다. 이 특약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1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납입은 보험기간 종료 5년 전까지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20세부터 최대 75세까지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질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장기적인 치료와 부양이 필요한 질병인 치매에 관한 보험을 개정 출시하니 많은 고객이 보장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영업배상책임보험'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인터넷 전용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다이렉트 영업배상책임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보험이다. 보험기간이 1년으로 배상책임만을 단독으로 보장한다. 영업배상책임만을 보장하는 다이렉트 상품이 출시된 것은 업계 최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영업배상책임보험'은 시설소유(관리)자, 임차자, 주차장, 차량정비업자 관련 배상책임을 고객이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업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배상책임 위험에 대비 가능하다. 드론배상책임보험도 단독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항공사업법에 따른 의무보험대상 가운데 법인 사업자를 제외한 사업자용 드론이 대상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필요로 하는 배상책임만을 다이렉트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에 맞는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DB손보, '프로미 캠핑 월드' 오픈 이벤트 DB손해보험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나섰다. DB손보는 메타버스 제페토(ZEPETO) 내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프로미 캠핑 월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인스타그램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DB손보 공식 인스타그램과 연계한 '프로미와 셀카 찍고(GO), 푸짐한 선물 받고GO!' 이벤트는 제페토 '프로미 캠핑 월드' 내 이벤트 존에 숨어있는'프로미'를 찾아 자신의 아바타와 셀카를 찍으면 참여 가능하다. 셀카 인증샷을 #프로미캠핑월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113명에게 갤럭시 탭 S7, 교촌치킨 허니콤보 웨지감자 세트, 컬처랜드 모바일 상품권, CU편의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B손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손보, 셀프보장분석 서비스 오픈 NH농협손해보험이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NH농협손보는 온라인으로 고객이 가입된 보험의 보장현황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셀프보장분석 서비스는 NH농협손보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총 38개의 보장을 상세하게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기 전과 후를 한눈에 비교해주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본인 인증시 농협손보의 가입정를 비롯해 타 보험사의 가입 내역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가입 수준을 점수로 제공하고, 보장 항목별 필요한 적정 가입금액도 제시해 본인의 보장금액 과부족도 진단할 수 있다. 셀프보장분석 서비스는 보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일반 소비자도 손쉽게 자신의 보장 현황을 진단할 수 있다. 따라서 NH농협손보는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2030세대의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창수 NH농협손보 대표는 "디지털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는 당사의 최우선 과제"라며 "향후에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1-01 13:21: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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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 인수계약체결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가 프랑스 BNP 파리바 그룹과 'BNP 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은 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특별한 사업영역을 가진 손해보험사로 기업-기업-개인(B2B2C) 중심의 파트너십 사업모델과 상품전략, 언더라이팅(UW), 리스크 관리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 전략이 강점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신한라이프의 보험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 또한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과 다양한 고객 DATA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복합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디지털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과거 성공적인 M&A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완성과 함께, 그룹사간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1-01 09:37: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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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손보, 3분기 실적도 '맑음'

한화생명(왼쪽)과 한화손해보험 사옥 전경. /각 사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신계약이 늘었고, 지속해서 사업비 절감 노력을 이어온 영향이다. ◆한화생명 3539억원…전년 동기 대비 34.7%↑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5% 늘어난 수준이다. 올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46.7% 뛴 3539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이익도 안정적 사차이익과 비차이익 성장에 힘입어 34.7% 증가한 2656억원을 거둬들였다. 이같은 호실적은 수입보험료와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 3분기 전체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일반 보장성 비중 확대 등으로 0.2% 늘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는 저축 및 연금 물량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했다. 이는 한화생명의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통해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고 보장성 상품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채널별 연납화보험료 중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비중이 42%를 차지했다. 사업비율은 실제사업비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어든 15.0%를 달성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영업환경이지만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맞춰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금리 상승 기조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보 1680억원…전년 동기 대비 84.3%↑ 같은기간 한화손보도 200%가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손보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0.2% 오른 650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680억23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84.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9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6.5% 늘었다. 보험업계에서는 한화손보의 호실적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지금까지 손보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정손해율인 78~80% 웃돌아 골칫거리로 지목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이동량 감소로 자동차 이용이 줄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 3분기 한화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75%포인트(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0-28 15:27: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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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UN 지속가능보험원칙 가입

KB손해보험이 UN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ESG경영을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PSI는 지난 2012년 UNEP FI가 선포한 보험업권의 지속가능경영에 관련한 국제 협약이다. 보험사의 운영전략, 리스크 관리,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모든 경영활동에 ESG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PSI에는 전세계적으로140여 개의 보험사 및 유관협회가 동참하고 있다. KB손보는 이번 PSI 가입을 통해 UNEP 및 UN의 전문지식을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KB손보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본업과 연계한 ESG정책 수립 및 결정,실행 등을 추진하는 'ESG전략유닛(Unit)'을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3월부터는 회사의 경영진들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도 신설해 회사의 주요 정책결정과정에 ESG요소를 고려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손보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선언과 KB금융그룹의 탈석탄선언에 발맞춰 신규로 건설되는 석탄화력발전소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7월 탄소배출량 감축을 통한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용 특약 상품도 출시했다. 고객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함께 생각한 헬스케어형 친환경 자동차보험 특약인 '걸음수할인특약'도 신설했다. 아울러 사옥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하고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는 등 내부 탄소배출을 감축해 나가면서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PSI 가입을 계기로 경영활동 전반에 환경,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요소를 한 층 더 고려한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며 "KB손보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 및 협력사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전파하여 ESG경영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0-28 10:40: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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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잠들어 있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NH농협생명 CI.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 만기·분할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내용을 알리고, 지급 신청 시 해당 금액을 지급한다. 휴면보험금은 만기 또는 실효(해지)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이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하여 보험금이 발생하였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전화·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본인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전화 신청 시는 등록된 자동이체 계좌 확인 및 신분증,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지급한다. 지급금액 500만원을 기준으로 인증조건이 추가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안내장 발송 ▲전화 안내 ▲고객 거래 시 안내시스템 활용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잠들어있는 고객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찾아줄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0-28 09:51: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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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고대의료원,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MOU

신한라이프 고려대학교의료원이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한라이프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정릉캠퍼스) 정보관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9월 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인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했다. 신한라이프는 이에 발맞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교류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건강증진 동기부여와 금융혜택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라이프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응용신경기능연구실의 교수 및 연구진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의 보험은 사후(事後) 서비스는 물론이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전(事前) 예방 서비스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은 이 같은 미래의 보험에 한 걸음 다가서면서 건강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7 16:35: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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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규 다이렉트 브랜드 '착'

삼성화재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선다. 삼성화재는 새로운 브랜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를 디지털 사업의 구심점으로 삼고 삼성화재 다이렉트를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삼성화재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썸'(SOME, Samsungfire On Metaverse Engine)에서 다이렉트 브랜드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의 브랜드 탄생 배경 소개를 시작으로 김규형 디지털본부장 및 고기호 디지털추진팀장이 향후 디지털 사업 전략과 계획을 공개했다. 그 외 임직원들도 아바타의 모습으로 참석했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고객에게 '착' 맞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착착'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보험 플랫폼이 평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향후 디지털 사업 전략 및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김규형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은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향후 보험사의 온라인 사이트는 단순히 보험을 가입하는 곳이 아닌 보험을 매개로 한 서비스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디지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착 맞는 초개인화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운전을 자주 안 하면 다른 혜택이 제공되는 운전자보험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상품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안전운전, 건강관리 등 일상 속에서 고객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에 맞춘 최적의 보장을 소개하는 보험 피팅 서비스 등 보험 본연의 서비스도 개선한다. 다이렉트 화면 구성도 점진적으로 단순화한다. 복잡한 메뉴를 덜어내고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아, 고객이 더 쉽고 쾌적하게 쇼핑하듯 보험을 구매할 수 있게 설계할 예정이다.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한 맞춤형 안내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보험을 가입할 때만 만나는 '보험 셀러(Seller)'가 아닌 일상에서 만나는 '케어 메이트(Care Mate)'로 변신할 것"이라며 "삼성화재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2021-10-27 16:33: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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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껑충' KB손보…헬스케어 시장 선점 나선다

KB손해보험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헬스케어 자회사 'KB헬스케어' 대고객 서비스가 다음달 시작된다. 보험업계에서 첫발을 내딛는 'KB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3분기 누적 순이익 26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091억원으로 확대됐다. KB손보의 호실적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 3분기 KB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9%로 전년 동기 대비 5.8%포인트(p) 떨어졌다. KB손보는 내달 초 헬스케어 자회사 'KB헬스케어'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도 앞두고 있다. 보험업계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주목을 받아 왔다. 또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진출은 필수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 KB손보도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 배경에 대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업계 헬스케어 사업 진출 제도 마련 및 규제완화 등 시장 환경변화에 따라서다.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의료비 지출 효율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KB헬스케어'는 세부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건강검진 정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분석한 건강상태 정보 ▲고객별 건강상태 기반 건강목표 추천 ▲식단 데이터 분석서비스 등)를 지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고객의 건강관리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제휴업체와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유전체 분석 서비스 ▲오디오·비디오 기반의 디지털 활동관리 프로그램 ▲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코칭 프로그램 ▲멘탈 관리 상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우선 B2B(기업 간 거래)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점차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개인고객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KB손보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사업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이라는 첫발을 먼저 내디딘 만큼 책임감을 늘 견지해 최상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10-27 11:19: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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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업계 최초 메타버스 '안전체험 페스티벌'

DB손해보험이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DB손보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3D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프로미 안전체험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DB손보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협업해 가상공간에서 캠핑 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미 캠핑 월드'를 오픈했다. '프로미 캠핑 월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캠핑을 소재로 삼았다. 디지털 공간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친숙한 제페토 앱을 이용해 아바타를 만든 뒤 가상공간에 마련된 캠핑장에서 자유롭게 안전에 대해 학습하는 방식이다. 제페토 플랫폼에 구현된 가상 공간은 사용자가 아바타를 움직이며 직접 상호 작용도 가능하다. 현실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캠핑 내 여러 상황을 체험하고 친구들과 공유도 가능하다. 실제 가족과 여행을 떠난 것처럼 캠핑장에 입장한 후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캠핑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캠핑이'국민 레저활동'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이와 관련된 안전체험 행사를 메타버스를 통해 기획하게 됐다"며 "캠핑장 방문 시 주의사항 학습과 함께 참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6 11:00: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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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두 번째 이색 마케팅 '삼성생명미(米)'

삼성생명이 신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삼성생명은 마켓컬리를 통해 유기농 햅쌀 '삼성생명미(米)'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삼성생명수(水)'에 이은 삼성생명의 두 번째 이색 마케팅 상품이다. '삼성생명미(米)'는 올해 수확한 국내산 프리미엄 햅쌀 3종으로 구성했다. 유기농 백미, 귀리, 잡곡(보리5곡) 각 450~500g씩 1.45㎏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개별 포장되어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각 쌀의 독특한 이름 또한 눈길을 끈다. '일당백미', '든든플러스귀리', '올인원잡곡'은 삼성생명의 인기 상품인 '뉴(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New올인원 암보험'에서 각각 따왔다. 라벨 옆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상품의 상품설명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는 일종의 '넛지 마케팅'인 것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와 같은 방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미(米)' 판매금액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식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세트당 1000원을 적립해 추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수(水)' 역시 판매금액의 일부를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했다. 배미향 삼성생명 마케팅팀장(상무)은 "삼성생명미(米) 출시로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맞춘 신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변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0:34:4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