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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12년 연속 인정받아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 실천 의지와 역량을 또다시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교보생명은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 이래 1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 및 주요 ESG 이슈를 기반으로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국내 대표 48개 업종, 2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분야별 전문가 및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정부 기관·NGO 등 2만5000명 이상의 폭넓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평가 결과에 신뢰도를 더했다. 올해 평가에서 교보생명은 다양한 ESG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철학을 지켜온 점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5년 넘게 열고 있는 유소년 기초체육 종목의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의 교육·학습을 지원하는 '임팩트업',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이노스테이지'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통해서다.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도 적극적이다. 지난 5월 금융관계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포하며 녹색금융 등에 3조7000억여 원을 투자했다. 9월에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지속가능채권)도 4700억 규모로 발행했다. 교보생명은 확보한 자본을 활용해 재생가능에너지 등 친환경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대규 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은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단기적인 성과 중심이 아닌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5 09:29: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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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운전자보험, GA채널 M/S 1위

KB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이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KB손보는 자사의 운전자보험 매출이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급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매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과 달리,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형사합의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 행정적, 형사적인 부분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피보험자 본인에 대한 부상위로금 등 상해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의무보험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운전자가 하나쯤은 가입하는 필수 품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KB손보는 업계 최초 운전자보험 보장을 신설했다. 또 보험료 환급형 구조를 도입하는 등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상품경쟁력 강화와 대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KB손보의 운전자보험이 시장에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10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 건수가 1.5배 증가하며 매출이 급성장했다. 상품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GA채널 운전자보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M/S) 21.5%로 업계 1위를 달성하며 운전자보험의 신흥 강자로 등극했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지속적인 상품경쟁력에 대한 강화 노력으로 KB손보의 운전자보험이 시장에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4 14:34:4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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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디지털 강화로 실적 반등 성공할까

DGB생명보험의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DGB생명이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과 동시에 디지털 강화에 나서며 실적 반등을 도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4일 DGB금융그룹의 3분기 실적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DGB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47억원)에 비해 93.11% 줄어든 17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순익도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나 급감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보험이익도 각각 6억원, 69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 올 3분기 실적 부진과 관련해 DGB생명 관계자는 "회계정책 변경에 따른 보증준비금 소급 적용으로 2020년 3분기 재무제표를 재작성한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며 "2020년 6월 보증준비금 적립에 대한 선제적 조치 등 일시적 요인의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DGB생명은 포트폴리오 전환과 디지털 강화를 통해 도약을 꾀하는 모습이다. 먼저 DGB생명은 변액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 DGB생명은 지난 2020년 1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달러보험을 선보이며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어 하이파이브(HighFive)그랑에이지변액연금보험, 마음편한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라이프파트너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등 다양한 상품 판매 개시를 지속해왔다. DGB생명이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에 나서는 데는 오는 2023년에 새롭게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17)과도 연관이 깊다. 변액보험은 과거 백화점식, 보장성 보험 위주의 상품 운영 전략보다 장기 재무부담이 낮고 재무적인 기여도가 명확해서다. IFRS17이 도입되면 수익인식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 저축성보험은 부채로 인식해 재무건전성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반면 변액보험의 경우 수입보험료 대부분을 특별계정으로 분류해 IFRS17 도입에도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DGB생명은 변액보험에 집중하는 방식 이외에도 IFRS17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보험개발원의 IFRS17 공동시스템인 아크(ARK)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면서다. 이어 2019년부터 추진한 자체 결산 시스템 구축의 1차 및 고도화 프로젝트도 끝마쳤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과 온라인 플랫폼 강화를 위한 행보도 가속화한다. DGB생명은 지난 2018년 7월 설계사용 앱 'M스마트'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디지털 강화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M스마트'는 설계사가 신규 고객의 모든 보험가입과정을 모바일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앱이다. 최근 해당 앱에는 토스 인증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을 통해 모바일 청약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DGB생명은 향후 고객 및 설계사의 사용성을 향상을 위해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1-11-04 11:02: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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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험 찾아줌' 해보니…조회보다 '신청'어려워 포기 가능성↑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잊고 있던 보험금을 조회하는 것은 물론 그 자리에서 보험금 청구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한 것. 다만 휴면보험금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나 앱 등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하고, 미회신 보험사의 숨은 보험금은 별도로 보험사에 연락해 확인해 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일시적인 조회서비스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숨은보험금을 일괄청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지만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숨은보험금 규모는 8월 기준 총 12조3971억원이다. 중도보험금이 8조730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만기보험금이 3조430억원, 휴면보험금이 6238억원 순이었다. 중도보험금은 보험계약 중 특정시기가 되고 생존 등 일정조건을 만족하면 지급되는 보험금이다. 만기보험금은 보험계약이 만기 된 이후 소멸시효가 되지 않은 보험금을, 휴면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뒤 소멸시효가 지나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보험금을 말한다. 이날 기자가 직접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한 결과 보험금을 조회하기까지는 본인인증후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본인인증 서비스는 이름과 주민번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 공동인증서와 IPIN, 휴대폰 중 한가지 절차를 선택해 인증하면 된다. 인증 후 개인(신용)정보의 수집·이용 등에 관해 동의하면 30초가량의 대기시간을 거쳐 보험가입 조회내역이 확인된다. 조회내역을 하나하나 확인하니, 화면 맨 아래 1만3000원가량의 휴면보험금을 확인했다. 숨은 보험금은 계약시점, 보험계약만기, 만기도래 이후 경과된 기간 등에 따라 보험상품의 약관에 명시된 대로 이자가 제공된다. 다만 휴면보험금은 이자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바로 찾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기자는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에서 휴면보험금은 찾을 수 없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경우는 서민금융원 앱이나 홈페이지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하기 때문이다. . 미회신 회원사도 존재했다. 미회신 회원사는 통신망 전산장애 등으로 숨은보험금이 조회되지 않는 곳이다. 미회신 회원사는 주로 손해보험사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서울보증보험, AXA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AIG손해보험, ACE손해보험, 카디프, 캐롯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이다. 이들 보험사에서 가입한 보험계약이 있다면 다른 보험 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 개별적으로 청구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금 조회정보는 보험사에서 협회로 제공되는 것으로 보험계약대출, 원리금공제나 세금 원천징수 등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아 조회금액과 최종 수령금액의 차이가 일부 발생할 수 있다"며 "미회신 회사는 다음날 오전 9시 이후 결과를 재확인해 보고, 그래도 미회신으로 표시될 경우 보험가입 및 미청구보험금 내역은 해당회사로 보험가입 및 미청구 보험금 내역을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1-03 15:31: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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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2021 골든펠로우' 400명 선정

골든 펠로우 제도 개요.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가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생보협회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믿음주는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신뢰받는 생명보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5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펠로우 제도는 지난 2017년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우수인증설계사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선발해 인증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생보 우수인증설계사 중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이날 행사에는 골든펠로우 70명과 생보사 CEO 그리고 인증자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및 박정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활동해온 골든 펠로우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행사는 축소하되 인증인원은 확대해 인증을 실시했다. 인증인원은 지난해까지의 300명에서 400명으로 100명 확대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골든펠로우들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 중계도 병행했다. 올해 골든펠로우 인증자들은 현재 소속된 생보사에서 평균 20년 이상 활동해왔다. 연평균소득도 2억2000만원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정희수 생보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전한 영업질서와 소비자 보호를 실천해온 골든펠로우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건넸다. 한편 생보협회는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생명보험 산업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해당 제도를 지속해서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1-03 15:00: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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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농협·푸르덴셜·ABL·DGB생명

NH농협생명이 고객정보 업데이트를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NH농협생명, 고객정보 업데이트 이벤트 NH농협생명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고객정보 업데이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정보 업데이트 이벤트는 농협생명에 가입한 고객이 장기간 변경하지 않았던 변경된 연락처나 주소를 업데이트해 중요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고객정보 항목은 ▲자택, 직장, 핸드폰 등 연락처 ▲자택, 직장 주소 ▲이메일 주소 등이다. 또한 안내장 수령방법을 모바일 혹은 이메일로 변경해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정보 업데이트를 한 고객에게는 1000명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선물한다. 안내장 수령방법도 함께 변경한 고객에게는 전원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NH농협생명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메인화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3년 연속 'AAA' 푸르덴셜생명보험이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로 나아가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한국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다. 환경 악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 ▲보수적 자산운용 정책 ▲우수한 수익구조 면에서 푸르덴셜생명을 높게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3년 연속 AAA 등급 획득은 고객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정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 '(무)ABL건강하면더나은뇌심케어보험' ABL생명이 보험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ABL생명은 '(무)ABL건강하면더(THE)나은뇌심케어보험'을 오는 3일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은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에 대해 기존의 진단, 수술 위주의 정형화된 보장에서 탈피해 전조단계에서부터 치료의 전 과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상품은 치료과정부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정뇌심선행질환진단', '급여뇌심질환검사비보장', '뇌심질환통원보장', '혈전용해치료보장, '급여뇌심질환특정재활치료보장', '응급실내원', '뇌심장애생활보장' 등의 선택 특약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선행질환진단, 검사, 통원치료, 혈전용해치료, 재활치료, 응급실내원진료, 장애생활자금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진단에 대한 보장 범위도 확대됐다. 특약을 통해 뇌졸중,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최초 진단뿐만 아니라 재단시에도 진단급여금을 받을 수 있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의 경증진단도 보장 가능하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질병 사망원인 2, 4위를 각각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라며 "'(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은 질병의 전조단계부터 진단, 치료과정까지 꼼꼼한 보장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뇌출혈, 기타 뇌졸중, 뇌경색을 포함한 뇌졸중 진단까지 보장 범위도 넓혔다"고 설명했다. ◆DGB생명-토스…디지털 강화 지속 DGB생명보험이 고객 편의성을 위해 토스와의 협약을 지속해서 이어간다. DGB생명은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보험설계사용 앱 'M스마트'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DGB생명은 모바일 청약 활성화를 위해서 1일 자사 설계사용 모바일 앱 'M스마트'에 토스인증 로그인 및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M스마트' 앱에 토스인증 로그인 방식이 적용되어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토스 전자서명을 통한 모바일 청약도 가능해짐으로써 'M스마트' 앱의 고객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DGB생명은 지난 9월 토스보험파트너와 가입설계 동의 연동 기능을 오픈했다. 기존에는 가입설계 동의 절차를 위해 고객이 구두 혹은 문자메시지로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를 설계사에게 공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면 설계사는 보험사 청약시스템과 연동한 토스보험파트너 앱을 이용해 가입설계 동의 요청을 보낼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정보를 입력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동의 절차를 진행해 가입설계 동의 과정의 편의성과 안전성도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DGB생명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모바일 영업의 수요와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DGB생명은 모바일 플랫폼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M스마트'의 지속적인 기능 개선 노력이 GA 업계의 높은 호응을 받으면서 DGB생명 GA채널 신계약 중 모바일 청약을 통해 가입한 고객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영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설계사와 고객을 이어주는 'M스마트' 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설계사와 고객이 모두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1-11-02 12:24: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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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일보험 '30만' 캐롯손보…장기인보험 시장 '기웃'

캐롯손해보험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며 업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캐롯손해보험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보가 퍼마일자동차보험을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킨 데 이어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각 분야의 전문가 영입을 통해 최대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캐롯손보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약 1년 반 만에 가입 3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지난해 2월 출시된 기존 연간 납입 형태의 자동차보험이 아닌 매월 탄 만큼만 내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이다. 혁신적인 상품 특성을 기반으로 지난 5월 가입건수 20만건을 기록한 데 이어 지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미국의 메트로마일(Metromile)이나 루트(Root) 등은 퍼마일자동차보험과 비슷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두 기업의 출시 5년간 가입건수는 각각 약 10만, 15만 수준에 불과하다. ◆자동차보험 시장 공략 '본격화' 캐롯손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이륜차 전용 UBI보험(Usage-based insurance·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바탕으로 보험료를 결정하는 자동차보험상품) 개발을 진행한다. 배달대행사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라이더의 운행데이터를 공유받고 이를 정제해 배달 운행의 특성이 고려된 이륜차 전용 UBI보험 개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전기차 전용 '퍼마일자동차보험'도 새롭게 선보였다. 캐롯의 주주사인 현대자동차그룹 기아 최초의 순수전기차 EV6와의 제휴를 통해서다. 해당 상품은 자차 초과수리비용 지원이 150% 한도까지 가능한 점과 긴급출동 견인 무료서비스 거리가 120㎞로 확대 적용되는 등 보상기준을 강화했다. 캐롯손보는 전체 전기차 대상으로 적용 범위도 점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다양한 상품 개발 계획 열어둬" 캐롯손해보험의 '캐롯 투게더 홀인원 보험' 상품 안내 이미지. /캐롯손해보험 자동차보험만이 아닌 다양한 상품 라인업 구성 가능성도 열어뒀다. 실제 캐롯손보는 최근 자동차보험을 넘어 다양한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캐롯손보는 캐롯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에 이어 '캐롯 폰케어 도난분실 안심보험'을 출시했다. 이어 최근 '캐롯 투게더 홀인원 보험' 판매도 개시하며 레저상해 보험상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인(人)보험에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인보험이란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생기는 손해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상품을 의미한다. 지난 7월 티맵모빌리티와 '캐롯 아나필락시스 안심 보험' 이벤트를 시작으로 학교폭력대응 '스쿨가드' 보험까지 선보였다. 최근에는 캐롯손보가 장기인보험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장기인보험 개발자 채용에 나서면서다. 캐롯손보는 연말까지 건강보험 상품개발 담당 경력자를 채용하고 있다. 특히 장기보험 상품개발 유경험자를 우대요건으로 내걸었다. 다만 캐롯손보는 장기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이 아닌 각 분야의 상품 개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캐롯손보는 현재 해당 채용 외에도 ▲자동차보험 정보통신기술(IT) 개발자 ▲리스크관리 및 계리지원 담당자 등의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일단 장기인보험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 자체는 없다"라며 "손보사의 특색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준비 단계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1-02 06:00:22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