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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외벽에 '어린이 말씀'

교보생명이 서울 광화문 본사 외벽에 초대형 래핑으로 선보인 어린이 말씀 전경/교보생명 교보생명은 2일부터 서울 광화문 본사 외벽에 '어린이가 사회에 하고 싶은 말씀'을 초대형 래핑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말씀이란 단어가 붙은 것은 어린이를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래핑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며 존중하고, 앞선 세대로서 어른의 역할을 주문하기 위해서다. 래핑은 가로 48m, 세로 20m로 농구장 두 개를 합한 면적보다 크다. 여기에는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문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에 가장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선정된 것이다. 응답자의 60%가량은 '공부만 강요하기 보다 꿈을 펼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래핑 디자인은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는 어린이와, 어린이 목소리에 주의 깊게 귀 기울인 어른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 가수,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을 그려 그 가치를 전하도록 했다. 교보생명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활동에 적극 나서는 건 60년 넘게 이어온 대산 신용호 창립자의 철학, 소신과 맞닿아 있다. 그는 '교육은 국가발전의 원천이자 민족의 미래'라며 인재 양성을 중요시했다. 나아가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창립이념 아래 교육을 바탕으로 회사 정체성을 다진 바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역시 뜻을 계승해 사람 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철학과 청소년 육성 철학이라는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그는 참사람 육성을 구현하기 위해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정보통신기술 기반 교육과정인 교보 드림메이커스, 보호아동 성장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인재 육성을 위한 헌신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되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린이가 직접 만들고 심사해 뽑은 말씀을 사회적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회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02 14:20: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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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캐롯손보·메트라이프생명·DB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캐롯손보, 네이버파이낸셜과 '반품안심케어' 출시했다./캐롯손보 ◆캐롯손보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채널의 판매자를 위한 '반품안심케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반품안심케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반품 및 교환으로 인한 배송비용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캐롯손해보험은 네이버파이낸셜에 기업비용 보상보험을 제공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운영하는 '반품안심케어'에 가입하고 주문상품 건당 이용료를 납부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2020년 이커머스 반품보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이번에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은 우편 안내장을 이메일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화분을 제공하고,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강원도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메트라이프 e-로운 숲'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오는 6월까지 이메일 수신에 동의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3300명에게 친환경 화분(스밈 화분)을 전달한다. 고객에게 제공될 스밈 화분은 마스크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과 폐PET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들었다. 물을 저장하는 외피와 식물을 담는 내피의 이중구조로 돼 있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식물을 쉽게 키울 수 있다. 보험업은 종이 사용이 가장 많은 업종 중 하나로 청약 한 건 당 사용되는 종이는 보험 약관 등을 포함해 약 150~170장에 달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절감된 페이퍼 서비스 비용과 친환경 숲 조성의 수혜가 다시 고객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을 도모한다. 또한 가을에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강원도에 총 9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산불피해 등 재난을 방지하는 연구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숲 입구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대형 현판도 설치된다. 메트라이프 금융그룹은 지난 2020년 6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으며 같은 해 9월엔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500만 그루의 나무 심기 ▲친환경 사업에 200억 달러 투자 등 2030년까지의 11가지 실천목표를 담은 '메트라이프 2030 환경목표'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메트라이프 금융그룹은 한국에 10만 달러의 자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은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한결같이 노력해 왔다"며 "e-로운 숲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대한 메트라이프생명의 헌신과 애정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그룹의 자금지원과 고객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가정의 달을 맞아 메타버스 제페토(ZEPETO)내 프로미 캠핑월드에서 '숨바꼭질'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미 캠핑월드'는 DB손해보험이 국내 보험회사 중 최초로'메타버스'에 개설한 안전체험 페스티벌로 3D 가상공간이다. 캠핑장 곳곳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캠핑 안전 수칙을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나들이와 캠핑 활동이 많아지는 때인 5월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대처법, 전기선 활용법, 캠핑 필수품 등 안전 사고 위험 원인과 대응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며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가상체험 또한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로미 캠핑월드' 숨바꼭질 이벤트 참여방법은 제페토 '프로미 캠핑월드' 내 숨어있는 프로미 아바타와 불시에 등장하는 CEO 아바타를 찾아 사진을 찍고 제페토 피드 또는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프로미캠핑월드, #숨바꼭질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아바타 주요 등장 시간을 사전 고지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미와 CEO아바타를 찾아 사진을 업로드 한 참가자에게는 매주 아이패드(1명), 에어팟(3명), 컬쳐랜드 상품권 5000원(10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메타버스 세상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가족사랑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KDB생명 ◆KDB생명 KDB생명은 보험 본연의 목적인 사망 보장에 충실하면서 저렴한 보험료 설계와 유병자 가입이 가능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은 고객의 수요에 따라 저렴한 보험료와 보장 금액 플랜 등 두 가지 옵션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인 사망 보장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가입 금액형 플랜 외에도 가입 금액에 사망 당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더해 지급하는 기납입P 플러스형을 설계할 수 있어 가입 고객의 상황을 고려한 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해지 환급금이 없고, 납입 기간 후 해지 시 표준형보다 해지 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더 합리적인 해지 환급금 미지급형 선택을 통해 같은 보험료 대비 더 큰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수술·추가 검사의 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증·뇌졸중증·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루게릭병·파킨스병의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은 상속세 부담을 덜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상속세 재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각기 다른 가입 한도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대 30억원까지 설계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저렴한 보험료와 간편 심사 제도를 적용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으로 기존 종신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한 보험 소외 계층까지 폭 넓게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KDB생명은 앞으로도 보험 본연의 기능을 중시하고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 '다펫 할인' 서비스 메리츠화재는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에 2마리 이상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하는 '다펫 할인' 서비스를 신규 탑재한다고 2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강아지와 고양이 구분 없이 적용하며2~3마리 가입 시5%, 4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10%가 할인된다. 또한 펫퍼민트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비발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를 특별 할인된 요금으로 예약 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예약'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비발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는'펫캉스'라는 새로운 여행 장르를 선도하는 국내 1등 반려견 동반 리조트로'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삶'이란 펫퍼민트의 개발 취지에 맞추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내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다수의 고객이 평균 2.2마리의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었다"며"가입자의 특성에 맞는 혜택 제공의 일환으로 이번 할인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2022-05-02 10:13: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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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라이나50+어워즈'…50+세대 기여한 6인 시상

(왼쪽부터) 박영옥 사단법인 아가페정양원 이사장, 조병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노상철 에이엔폴리 대표, 전성근 서지너스 대표, 김대훈 누비랩 대표.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중·장년층의 안정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자사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제5회 '라이나50+어워즈'를 개최하고, 50+세대를 위해 기여한 인물(단체) 6인을 시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생명존중 부문(공동수상)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조병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사회공헌부문 박영옥 아가페정양원 이사장 ▲창의혁신 부문 에이엔폴리(노상철 대표·1위)·서지너스(전성근 대표·2위)·누비랩(김대훈 대표·3위) 등이 선정됐다. 각 부문 1위팀에게는 상금 1억원을 지급하고, 창의혁신상 2·3위는 각각 5000만원,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단체)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내 최초 50+세대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총 상금이 5억원에 달한다. 생명존중상을 공동 수상한 고종성 대표와 조병철 교수는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치료제를 개발해 환자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박영옥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이 자연에서 안정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했다. 이후 전 재산을 헌납·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나무를 가꿔 운영비를 충당하는 활동은 자립적 사회공헌의 표본이라는 평가다. 창의혁신상 1위로 선정된 에이엔폴리는 폐자원에서 추출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 ESG 가치를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2위 서지너스는 환자 스스로 상처와 환부를 봉합하는 반창고 형태의 봉합기를, 3위 누비랩은 인공지능(AI) 푸드 스캔을 기반으로 음식 이미지를 비교·분석해 개인의 식사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구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올해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가치 있는 활동을 펼치신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에 기여하는 활동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9 10:35: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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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어린이·고령자보험으로 가족 챙기세요"

2020년 기준 어린이 다빈도 질병 현황. /생명보험협회 사회환경 및 소비성향 변화에 따라 보험상품에 대한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2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생보사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취업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어린이보험은 보험가입자의 연령제한 상향과 보장기간의 증가, 고령자보험은 유병자의 보험가입 확대 등의 특징을 담은 상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생애 전반의 리스크를 미리 대비하고, 이를 위해 생보사 어린이·고령자보험의 특징을 잘 확인하고 보험가입을 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어린이보험은 환경변화에 맞춰 진화해 오고 있다. 인구구조의 변화와 사회현상 등에 따라 생보사는 보험가입연령을 30세까지 연장한 바 있다. 또 100세까지 보장하는 어린이보험 상품을 판매하며 소위 '어른이보험'이라는 용어가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잦은 황사현상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3세 이상 11세 미만에서 자주 발생하는 피부질환(중증아토피), 골절 등 어린이·청소년기 다빈도 질병·장해도 새롭게 보장한다. 2020년 기준 50대 이상 다빈도 질병 현황. /생명보험협회 최근 연령별 보험가입 현황에서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 추세로 인해 60세 이상 고령자의 보험 가입도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2020년 기준 30대 인구는 약 717만명으로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1.4%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 인구는 동 기간 연평균 4.7% 증가한 약 1197만명에 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고령자의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가입의 필요성도 높아졌다. 50대 이상의 경우 치과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인한 외래진료, 백내장, 척추 장애, 골절 등으로 인한 입원치료가 빈번하나, 신규 보험가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유병자 대상 간편심사보험 도입으로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 밖에도 ▲암·고혈압·당뇨 등 유병자 간편심사를 통한 가입편의성 제고 ▲최대 80세까지 가입, 100세까지 보장 ▲치매 진단비, 간병비 및 장기요양비 등 보장 ▲암 및 3대 질병 등 든든한 노후보장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8 12:00: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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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BNP파리바 카디프·DGB·KDB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사회안전망' 역할을 위해 나선다. ◆신한은행에서 만나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한은행과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신한은행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최근 신한은행에서 발간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2'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부채 보유 가구의 평균 부채 잔액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소득 대비 부채 규모는 20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증가 속도보다 부채 잔액 증가 속도가 매년 빨라지면서 가구의 부채 상환 어려움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회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가족에게 채무상환 의무가 전가되지 않아 보유자산을 지킬 수 있다. 채무상환 후 보험금 잔액이 발생한다면 필요자금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대출고객이라면 지점 방문 없이 신한 쏠(SOL) 앱을 통해 해당 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최영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부사장은 "지난해 가계부채 규모가 또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금리 인상 기조로 가계대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한 고객과 은행 모두의 고민이 늘고 있다"라며 "신한은행과의 이번 협업이 혹시 모를 위험으로부터 대출고객의 가계 경제와 자산을 보호하고, 은행의 여신 건전성 확보 및 모바일 방카슈랑스 채널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GB생명, 무료 급식소 기부 및 봉사활동 진행 김성한 DGB생명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GB생명 DGB생명보험이 따뜻한 생보사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DGB생명은 DGB금융지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노인과 노숙인들의 따뜻한 생활을 돕기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DGB생명은 27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 급식소를 찾아 DGB사회공헌 재단에서 출연한 기부금 200만원 및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기부금은 무료 급식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필요한 일회용 식기, 수저, 종이컵 등 일회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말 같은 기관에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한 데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기부금 전달식 이후 DGB생명 임직원 20여 명은 무료 급식소를 찾은 노인 및 노숙인 등 이웃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도시락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기부 및 봉사활동은 5월 DGB금융지주 창립기념일을 전후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DGB행복드림데이(Dream day)'행사의 일환이다. 이 시기가 되면 DGB생명뿐만 아니라 DGB대구은행 등 DGB금융지주 계열사들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활동에 제한이 있었던 지난해 말과 달리 이번 무료 급식소 방문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KDB생명,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라이브 채용 설명회 KDB생명이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위한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 /KDB생명 KDB생명이 올바른 채용 문화를 위해 앞장선다. KDB생명은 지난 27일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위한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채용 설명회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을 앞두고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KDB생명의 기업 문화와 복리후생 등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채용 담당자와 실무자가 직접 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지원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KDB생명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 연계형 인턴십과 일반 전형의 투 트랙으로 이원화해 실시한다. 특히 인턴십 전형은 짧은 채용 전형과 실무 능력 중심의 검증이 가능해 지원자와 채용 부서 모두에게 유리하며, 일반 전형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를 활용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새롭게 시도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실무 능력의 선 검증, 후 채용 방식으로 지원자와 채용 부서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최신 인사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며 "2020년 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KDB생명은 지원자와 조직의 니즈를 반영해 최적의 채용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올바른 채용 문화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8 10:52:4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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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고 조사 강화…"과잉진료 막는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을 개정한다. 실손의료보험금과 관련해 정당한 사유 없이 치료근거 제출을 거부하거나, 과잉진료 의심 의료기관 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한 경우 보험사고 조사 대상이 된다. 금감원은 27일 보험금 누수방지 및 공정한 보험금 지급심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을 개정 예고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보험사고 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5대 기본원칙 및 조사 절차 마련 ▲정당한 보험금 청구권자 권익보호 등 선의의 소비자 보호장치 마련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예방활동 강화 유도 등이다. 개정안은 보험사기 의심 건에 대해선 심사를 강화하되 과도한 보험사고 조사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야기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대상 선정을 위한 5대 기본원칙(안)을 제시했다. 5대 기본원칙은 ▲정당한 사유 없이 치료근거 제출을 거부·방해하는 경우 ▲환자상태, 검사결과, 의무기록의 불일치로 신빙성이 의심되는 경우 ▲심평원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가이드라인 등에 비춰 치료/입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의사의 진단·소견도 불명확한 경우 ▲진료비용이 합리적인 사유없이 공시된 가격보다 현저히 높은 경우 ▲과잉진료 의심 의료기관 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한 경우 등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앞으로 보험사고 조사대상 선정기준을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보험계약자 등에게 별도 안내해야 한다. 또한 정당한 보험금 청구권자 권익보호를 위해 보험사고 조사대상을 불가피한 경우로 한정해 신속하게 조사를 완료하고 정당한 보험금 청구는 지연지급시 지연이자를 포함해 지급해야 한다. 다만, 정당한 보험금 청구 건이 지연돼 지급되는 등 소비자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보험사고 조사대상은 제한하기로 했다. 민원·분쟁 발생 현황, 보험금 삭감·부지급 현황의 정기분석 등을 통한 보험사고 조사기준의 적정성 및 타당도 분석도 의무화됐다. 개정안은 보험사의 보험사기 예방활동 강화를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부서 이외 계약심사·민원부서 등에서도 보험사기 분석체계를 구축한다. 또 보험사기 대응의 객관성 제고 등을 위해 보험사기 영향도 평가 대상 및 기간 등을 개선하고 관련 평가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 개정안에 대한 사전예고(금융감독원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정당한 보험금 청구에 대해서는 그 권리를 적극 보호할 것"이라며 "보험사기 요인이 있는 과도한 의료행위에 따른 보험금 청구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국민건강보험 및 실손보험 보장 혜택이 다수 국민에게 공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27 17:05: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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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튜닝 차량, 보험료 40% 내리고 '환급' 받는다

20년 2월 이후 승용차에서 승용캠핑카로 튜닝 승인된 차량 보험료 환급액 예시/금융감독원 다음 달부터 승용차를 승용캠핑카로 개조(튜닝)한 차량의 자동차 보험료가 40% 이상 저렴해진다. 금융감독원은 이처럼 자동차보험료 산출체계를 개선해 다음달 1일부터 현장에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튜닝을 통해 승용차에서 승용 캠핑카로 차종이 변경된 경우 개인용 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금감원은 개인용 승용캠핑카에 대한 특별요율을 신설, 업무용 캠핑용 차량과 비슷한 수준의 보험료가 책정되도록 했다. 현재 업무용 캠핑용 차량은 보험료가 일반 승용차보다 40% 정도 저렴하다. 금융당국은 또 튜닝으로 차종이 승합차에서 승용차로 변경된 경우, 개인용 승용차 기준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승합차는 업무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해, 개인용 승용차로 가입한 경우보다 보험료가 약 10% 비쌌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보험료 부담이 내려갈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자동차관리법 개정 이후 캠핑용으로 튜닝한 차량 소유자의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약 11억원)을 환급할 예정이다. 2019년 1월 이후 승합차에서 승용차로 튜닝이 승인된 차량 가운데 업무용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차량이 그 대상이다. 2020년 이후 승용차에서 승용캠핑카로 변경된 차량에서 업무용으로 가입했거나, 개인용으로 가입해 특별요율을 적용받지 못한 차량도 포함된다. 계약자가 별도로 환급을 신청하지 않아도 교통안전공단 튜닝정보를 활용해 보험사가 직접 보험료를 돌려준다. 또 다음달 1일부터 보험사는 환급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계약자들도 보험개발원의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조회할 수 있고 직접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으로 차박을 활용한 캠핑이용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튜닝차량도 개인용 자동차 보험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마일리지 특약 등 할인 특약을 적용받을 수 있어 추가적인 보험료 인하 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27 17:03: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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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DB·캐롯손보

2022 서울시 유기견 포스터 이미지.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유기동물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DB손보, '2022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2년 연속 사업자 선정 DB손보는 '2022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기동물 입양정책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진행되어온 정책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 제공되는 DB손보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특히 지난해 보장되지 않았던 반려동물의 구강질환에 따른 치료비용이 올해 보장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그 밖에도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 서울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1년 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의 유기동물 입양정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DB손보는 향후에도 서울시와의 장기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기견 입양률을 증대시키고,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손보, 성남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민간참여기업 선정 캐롯손해보험이 '드론 현장출동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나선다.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드론 현장출동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적극적인 기술연구에 돌입한다. 캐롯손보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성남시가 추진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보험 연계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캐롯손보는 지난해부터 드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오던 SK텔레콤과 함께 성남시 '2022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며 '드론 현장출동 시스템'과 같은 미래의 시스템을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연구한다. 성남시는 본 사업 추진을 통해 드론의 현장출동, 위험시설물 관리, 도서배송 등과 같은 도시 안전과 성장에 연계된 드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하는 캐롯 역시 자사 정보통신(IT) 기술력을 토대로 교통안전을 넘어 도시안전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캐롯손보가 연구에 참여하는 '드론 현장출동 서비스'는 사고 초기 기동성이 높은 드론이 발 빠르게 현장출동해 사고 현장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고 처리를 돕는 서비스다. 캐롯손보의 주행 정보 측정 플랫폼과 SK텔레콤의 드론 관제 플랫폼을 연계해 기존과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보상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사회적 비용절감으로 연결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캐롯손보는 지난해 모의테스트를 성공했으며, 올해는 드론 단독 비행으로 목표지점에 도달, 상공 100m에서 드론을 통한 선명한 3D 사고영상 촬영 및 영상 송출을 확인하는 등 서비스 상용화에 가까워진 기술향상을 선보였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드론 출동 서비스는 비행 가능 구역 등 관련 부처와의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상용화될 경우 교통사고 출동시스템은 물론 다양한 안전사고에 빠른 대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캐롯손보가 그간 연구해 온 드론 기술력이 실제 상용화하는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7 11:04: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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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KB·악사·캐롯손보

KB손해보험의 '마음튼튼 KIT' 이미지.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보험 계약부터 사후관리 및 보험금 청구까지 보험 서비스 전 과정에 걸친 페이퍼리스 체계를 구축한다. ◆KB손보, 지구의 날 맞아 '마음튼튼 KIT' 제작 캠페인 KB손보가 '지구의 날'에 발맞춰 상품 개정 등으로 사용이 어려워진 보험약관을 재활용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마음튼튼 키트(KIT)'를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소외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신규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KB손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보험상품의 정기 개정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진 불용(不用)약관을 수거한 후 재생작업을 통해 '마음튼튼KIT'라는 이름의 굿즈를 제작하는 전사적인 ESG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임직원 및 영업가족을 대상으로 모바일 약관 활용 캠페인과 각 지점별로 필요한 약관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서로 나누는 자원순환 캠페인 '약관 아나바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차원의 페이퍼리스(paperless)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4월 한 달간 전국 각 지점에서 모인 불용약관은 제지회사를 통해 압착, 탈묵, 표백과정 등을 거쳐 재생종이로 재생산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재생종이는 아동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튼튼 KIT'로 새롭게 탄생했다. KB손보는 '마음튼튼 KIT'를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산불피해지역 그룹홈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을 받은 아동들이 '마음튼튼 KIT'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아동쉼터 임상심리상담사가 설명하는 활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마음튼튼KIT'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상처를 딛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십(Green leadership)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악사손보, 봄맞이 지역 내 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가 서울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 본사에서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물품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악사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악사손보는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과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악사손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악사손보는 이날 전달식에서 용산구 취약계층 주민에게 기본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구충제를 제공하고, 긴급 입원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휴지, 물티슈, 수건, 속옷, 세면도구, 가방 등으로 구성된 입원 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전기판넬(난방) 설치 작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깨끗하게 정비된 주거 환경과 건강한 신체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사회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손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체계 구축 MOU 박관수 캐롯손해보험 New Biz&서비스 부문장(왼쪽)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데이터 기반의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나선다. 캐롯손보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와 데이터 기반의 교통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캐롯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와의 MOU 체결은 서울지역 전체 도로상에서의 화물차 운행패턴 분석을 통해서다. 안전운전 프로그램 고도화와 실제 화물차 운전자 대상의 안전운전 캠페인 운영을 포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교통안전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민관 상호협력 케이스다. 양측의 주행 빅데이터, 인프라 등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적인 안전운전 인식 강화와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통한 사회적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와의 긴밀한 기술협업을 통해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그램 상용화는 물론, 전체 운전자 대상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위한 초석 다질 것"이라며 "캐롯손보의 IT기술력이 국내 교통시스템의 선진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6 09:37:3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