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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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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강화했는데…'어른이보험' 판매금지에 업계 '발칵'

보험업계의 어린이보험 마케팅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당국이 15세 이하에게 판매하는 보험상품에만 '어린이'를 사용하도록 제한했기 때문이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어린이보험을 포함한 운전자보험, 단기납 종신보험 등의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불완전판매 예방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다. 주요 골자는 오는 9월부터 15세를 초과하는 청소년 및 성인의 가입을 허용하는 보험 상품은 '어린이보험'으로 판매할 수 없다. 어린이보험은 MZ세대 소비자 사이에서는 '어른이보험(어린이+어른)'으로 불린 바 있다. 지난해 가입 연령이 30세에서 35세까지 늘어나면서 MZ세대를 겨냥해 관련 마케팅을 확대했다. 지난 5월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평생친구 어른이보험'을 출시하면서 해당 상품에 '어른이'를 직접적으로 사용했다. 이밖에도 주요 보험사들은 자사 홈페이지 내 어린이보험을 어른이보험이라고 설명하는 등 홍보를 지속했다. 보험업계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그동안 투자한 어린이보험 관련 마케팅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어린이보험에 상품명만 바꿔 영업을 해야하는 만큼 한 달 내로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새 이름을 고민해야 하는 것 또한 해결 과제로 등장했다. 실제로 상반기 보험업계는 '성인도 가입 가능한 어린이보험'이라는 컨셉트를 활용해 보험 가입률이 낮은 MZ세대의 이목을 끌었다. 보장 대비 저렴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20~30대의 가입이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손해보험사 상위 5곳(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메리츠화재)의 원수보험료는 5조825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3조5534억원) 대비 63.9% 증가한 수치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성인이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이라는 것만으로 충분히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담보 및 보장범위가 변하지는 않겠지만 마케팅 전략은 처음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번 금감원의 규제방안이 어린이보험 시장의 건전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그간 MZ세대 유입에 몰두한 나머지 어린이를 위한 보장과는 거리가 멀어졌기 때문이다. 과열된 어린이보험 시장을 식힐 수 있다는 의미다. MZ세대에게 초점을 맞춘 보장성 보험을 연달아 출시할 가능성도 높다. 기존의 어린이보험을 '대학생보험', '직장인보험' 등의 이름으로 바꿔 담보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연내 보험비교플랫폼이 출시를 앞둔 만큼 관련 상품을 출시해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는 것은 장기적으로 수익성 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간 어린이 보험은 보험 가입률이 낮은 MZ세대를 확보하기 위해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담은 상품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31 10:10: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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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NH농협생명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건강보험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높인다. ◆ 출산 후 5년 중대질환 보장강화 6개월 한화손해보험은 (무)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배타적 사용권은 ▲출산 후 5년 내 중대질환 보장강화 ▲난임치료 후 산후관리지원금 ▲난소과다자극 진단비 ▲특정 여성생식기 탈출치료비 등 신규 특약 4종이다. '출산 후 5년 내 중대질환 보장강화 특약'의 보장내용은 출산 후 발병률이 높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증 진단 시 가입금액의 두 배를 보장한다. 이어 '난임 치료 후 산후관리 지원금'은 기혼여성이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치료 후 출산 시에 산후관리자금으로 최대 4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 담당자는 "여성 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외부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했다"고 말했다. 농혀생명이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보험료·이자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 동시 실시 농협생명은 충북 지역을 방문해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폭우피해를 입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버섯 농작물 시설하우스에 방문해 침수로 인한 부유물을 제거했다. 침수된 콩밭에서는 토사 유출 현장에서 비닐을 청소했다. 봉사활동 외에도 ▲수해지역 물품기부 ▲보험금 신속처리 프로세스 운영 ▲보험료 납입유예 ▲부활연체이자면제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윤 대표이사는 "농협생명의 뿌리는 농촌과 농업인에 있는 만큼, 피해 농업인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농협생명이 전사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30 11:36: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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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DB손보·한화손보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를 필두로 보수적인 업무 문화를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 하반기 경영현황설명회…MZ세대만 초청 신 대표이사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하반기 경영현황설명회에서 MZ세대 직원들을 별도로 초청해 1시간 이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사 경영현황 공유와 함께 마케팅 혁신,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 신 대표이사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 간의 상호이해가 중요하다"며 "팀장, 임원들에게 늘 MZ세대를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오늘은 거꾸로 여러분, MZ세대에게 상사인 X세대를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가 만들고자 하는 개선된 조직문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들을 수 있었던 것이 이색적이었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브릿지와 협업에 나섰다. ◆ 산불화재대응키트 제작 및 후원 DB손해보험은 DB인재개발원에서 희망브릿지와 함께 산불화재대응키트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불화재대응키트 제작에는 5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를 비롯하여 방연마스크, 담요, 화상연고 등 총 8종의 물품으로 구성하여 총 100세트를 제작했다. 제작한 예방키트는 산불피해지역인 동해시를 통해 피해지역에 배분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작년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인 2개 소방서에 전자제품을 지원한 것과 더불어 올해도 산불피해 지역인 동해시에 추가로 키트를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여성운전자를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수리·교체 한화손해보험은 ㈜카랑과 여성운전자를 위한 '엔진오일 출장교환 서비스'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운전자를 위해 체결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출장 차량 관리 업무 제휴와 함께 엔진오일 교환 할인권을 제공한다. ㈜카랑은 방문형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수리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자동차보상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영식 한화손보 자동차보상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7 10:42: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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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흥국생명·캐롯손보

흥국생명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에 나섰다. ◆ 피해사례 및 위험성 경고 흥국생명은 서울 소재 그룹홈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강사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사례와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법과 함께 대처 방법을 숙지했다. 이 밖에도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자립교육과 진로 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그룹홈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을 위해서 이러한 성범죄 예방 교육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신규 광고 모델을 선정했다. ◆ 젊고 똑똑한 이미지, 데이터 기업과 꼭 맞아 캐롯손해보험은 광고 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 배우의 젊고 똑똑한 이미지를 이번 모델 선임 배경으로 설명했다. '데이터 기반(Data-driven)의 기업'이라는 이미지 및 핵심가치와 부합했다는 의견이다. 고 배우가 선보이게 될 첫 광고는 캐롯손보의 대표 자동차보험 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이다. 오는 8월부터 유튜브, 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캐롯손해보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캐롯만의 차별점이자 강점인 데이터 기반의 역량을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이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6 11:00: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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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한화생명·교보생명

KB손해보험이 펫보험 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했다. ◆ 오프라인 대비 약 5.1% 저렴 KB손해보험은 모바일에서 가입 가능한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생후 91일부터 10세까지의 반려견이 가입 가능하다. 3년·5년 주기 갱신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모바일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대비 가격 부담을 약 5.1% 낮췄다는 설명이다. 치료실비를 보장하는 '반려동물치료비'의 보장비율을 ▲프리미엄형(90%) ▲기본형(70%) ▲실속형(50%)으로 구성했다.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지개다리위로금'과 함께 '반려동물배상책임' 보장도 탑재했다. 박영식 다이렉트본부 전무는 "모바일에서 합리적인 보험료로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어, 비대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 도입 한화생명은 원하는 담보만 골라 구성할 수 있는 '한화생명 e시그니처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으로 출시했다.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상품을 가입하는 만큼 직관적인 가독성을 높였다. ▲비갱신형 ▲올케어형 ▲수술집중형 ▲여성맞춤형 등으로 구성했다. 가입자에 따라 '핀셋 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일반암, 유사암, 고액암, 부위암 등 9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면책기간 내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온라인 전용상품 중 최초로 적용했다. 이는 90일 동안 일부 보장의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만 19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고객이 직접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기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우수 직원을 위한 복지 혜택을 마련했다. ◆ 영어수업, 문화체험, 대학탐방 등 구성 교보생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3 하계 우수 재무설계사(FP) 자녀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35명이 캐나다로 이동했다. 15박 16일간 캐나다 밴쿠버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캐나다인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현지 대학 탐방, 농장 체험,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도 진행한다. 미국 시애틀에서는 1박 2일간 여행을 하며 해외문화 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FP에게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며 "자녀를 연수 보낸 FP들이 자부심을 가지며 업무 만족도도 높아져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5 10:48: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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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글로벌 자산배분 변액보험펀드 수익률 36%

미래에셋생명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액보험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보험과 자산운용, 비과세 등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겨냥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변액보험 글로벌성장주식형 펀드가 지난 반년간 36.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2.45% 올랐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상품이 3배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한 것이다. 국내외투자 펀드 누적 수익률 상위권에 미래에셋생명 상품이 다수 포진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MVP주식형 펀드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지난 1년간의 코스피지수 상승률(7.83%) 대비 약 2배 높은 16.2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외투자 펀드 누적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생명의 '인디아주식안정성자산배분형' 펀드다. 수익률은 241.23%다. 상위 6개 상품 모두 미래에셋생명 펀드 상품이 차지했다. 상위 20위 펀드 중 15개는 모두 미래에셋생명 펀드다. 수익 창출 배경에는 리스크관리가 자리 잡고 있다. 장기투자 상품의 성격을 살려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유지한다. 장기적인 수익은 자산 배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시장 흐름을 맞추는 게 아닌 위험을 관리하는 분산투자로 운용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것.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다"라며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 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5 09:35: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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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한화생명·ABL생명

삼성화재가 휴가철 일일보험을 통해 운전자의 부담을 완화한다. ◆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 선봬 삼성화재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이 최대 일주일까지 가입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가입 즉시 보험의 효력이 발생해 편의성을 높였다. 대인배상Ⅰ 지원금 특약과 형사 책임을 담보하는 법률비용지원특약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렌터카 사용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렌터카 파손 시 차량수리를 보장받을 수 있어서다. 휴차료 지원 특약을 추가 가입하면 차량수리기간의 영업손해에 대한 위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고객이 안심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화생명금융서비스가 장애인 스포츠를 후원한다. ◆ 1000만원 상당의 휠체어 2대 제공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선수용 휠체어를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행사에는 박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실장과 서원영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실무 부회장 등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계 장애인 스포츠 종목 최초로 휠체어 컬링을 지원한다. 휠체어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서 부회장은 "GA업계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소외 없고 그늘 없는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주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ESG경영 확대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BL생명이 사회공헌활동을 단행했다. ◆ 환경미화활동 및 미술놀이 봉사 ABL생명은 주몽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몽재활원은 만 5~20세 전후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재활훈련 등을 제공하며 자립 준비를 돕는 복지 시설이다. 봉사활동에는 ABL생명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시설 내부의 경사로, 복도, 화장실 등을 청소하는 등 환경미화활동을 단행했다. 오후에는 보육원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미술놀이 봉사를 진행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나눔의 삶을 실천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회사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3 09:26: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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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농협손보

KB손해보험이 여행자보험 수요 증가에 발맞춘다. ◆ 개인·단체가입 가능, 해외상해입원일당 보장 KB손해보험은 휴가철을 맞아 해외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KB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해외상해입원일당'을 통해 입원 하루당 3만원을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한다. 이어 해외에서의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 배상책임, 휴대품 도난·파손 등 해외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담보한다. 애플리케이션 및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개인 단독으로도 가입 가능하며 단체도 최대 19명까지 하나의 계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표준, 고급형으로 구성했다. 여행 출발 전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해외여행보험, 유학·출장보험 등 해외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새로운 보장과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호우 피해를 본 농가를 지원한다. ◆ 피해현장 조사인력 투입, 가지급보험금 제도 안내 NH농협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를 받은 농가를 위해 신속한 사고조사와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야간, 휴일 등에 콜센터 상담인력을 특별 편성했다. 아울러 약 1300명의 조사인력들을 피해조사에 투입했다. 영농 복귀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지급보험금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부문별 부문장 및 담당자들은 경상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등 주요 수해 지역의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 대표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아직 수해 관련 사고접수를 하지 않은 농가들은 가까운 농축협에 접수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20 11:15:19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