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ETRI 연구진, AI 음향 인식 기술 국제대회서 세계 1위 쾌거

음향 인식 기술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ETRI 연구팀. /ETRI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소리를 듣고 어떠한 상황인지 음향 인식 기술력을 겨루는 국제대회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3일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반 음향 이벤트 및 장면 인식 기술 경진대회(DCASE) '음향 장면 인식 분야'에 참가해 전 세계 기업, 대학 연합팀들과 겨뤄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세계 최대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AASP가 주관하고 구글, 인텔, 아마존, IBM, 삼성, LG 등 세계 유수 기관이 참가하는 음향 기술 관련 유일한 대회다. 대회는 6개 분야에 총 138개팀과 473개의 제안 시스템이 제출돼 지난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과제별 기술 경쟁이 이뤄졌다. ETRI가 참가한 분야 중 하나인 '복수 단말 대상 음향 장면 인식' 과제는 여러 종류의 단말기로 녹음한 소리를 듣고 녹음 장소를 알아맞히는 분야다. 이번 대회는 ETRI 미디어부호화연구실 서상원 연구원, 박수영 연구원, 정영호 책임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이 분야에서 시스템 순위 1, 2위를 석권하며 기술력을 자랑했다. 팀별로 최대 4개 기술까지 제출이 가능해 총 28개 팀, 92개 시스템이 출전한 가운데 ETRI 기술들은 최고의 성적을 차지하며 팀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팀 순위 2등은 조지아텍-중국과기대-텐센트-UEK 연합팀이 차지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노약자 및 청각 장애인 등을 위한 '위험 회피 기술' 분야로 응용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우수한 성적의 비결로 ▲소리를 주파수 대역별로 나눠 모델이 각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딥러닝 기반 트라이던트 구조 신경망 개발' ▲단말별 오디오 신호처리 특성 일반화를 이루는데 강점을 지닐 수 있는 '비균등 입력 특징 분할 기법'을 설계, 적용한 점을 들었다. ETRI 김흥묵 미디어연구본부장은 "딥러닝 기반 음향 인식 기술은 향후 새로운 응용 서비스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관련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직 갈 길이 먼 청각 분야 상황에서 '전자귀'와 같은 모든 음향을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연구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진은 '저복잡도 기반 음향 장면 인식', '음향 발생 방향 및 이벤트 인식' 분야에도 참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0-07-20 15:24:1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BS 수신료 오르나…한상혁 방통위원장 "공영방송 재원 문제 심각"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가 20일 공영방송의 재원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상파 TV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수신료 인상 필요성에 동의하느냐고 질의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우 위원은 "40년간 동결된 KBS 수신료를 인상하는 대신 광고를 줄여 타 방송으로 광고 매출을 옮기는 시장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이에 "그렇다"고 동의하며 "근본적으로 공영방송의 재원구조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공영방송의 경영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공영방송은 여론을 형성하고 재난방송 등 중요 방송을 전달하는 역할과 책임이 있는데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공영방송의) 심각한 경영난을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고 질의했다. 한 후보자는 "공영방송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전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가장 중요한 재원 문제가 해결돼야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는데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상혁 후보자는 오는 31일 4기 방통위 잔여 임기를 마친다. 이번에 연임되면 2023년 7월까지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 후보자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 후보자는 "국내 OTT들은 '넷플릭스'처럼 대규모 자본을 콘텐츠 제작에 쏟아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OTT들이 협업을 하고 콘텐츠 제작 자금을 같이 펀딩해서 콘텐츠 제작에 힘을 합치면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0 15:12:5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원스토어 "수수료 인하 후 8분기 연속 성장"

원스토어 이미지.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가 2·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원스토어는 2018년 2·4분기 이후 2년간 8분기 연속 거래액 성장을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2018년 7월 개발사와의 상생을 위해 업계에서 불문율로 취급되던 30%의 앱마켓 수수료를 20%로,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5%로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집계 기준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점유율 12.2%를 기록, 애플 앱스토어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2·4분기 원스토어의 게임 거래액은 수수료 인하 전인 2018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넥슨의 '피파 온라인 4M',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 플레이위드의 '로한M', 스마트조이의 '라스트오리진', 엑스엔게임즈의 '카오스모바일' 등 대작 타이틀이 매출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과 선데이토즈의 '애니팡4' 등도 원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비게임 앱 분야의 거래액도 2018년 2·4분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웹툰, 만화, 판타지 및 로맨스 소설까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구독형 상품인 '북패스'를 선보였다. 원스토어 쇼핑도 지난 4월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200대를 한정 판매 매진, 5월 '플스4 프로 단독 할인 기획전' 2일만에 준비된 플스 100대 전량 판매에 성공했다. 원스토어는 지난해 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스토어 서비스도 사용자 맞춤형 추천 기능을 추가한 3.0 버전을 하반기 중 내놓을 예정이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글로벌 앱마켓들의 과도한 수수료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의 가치를 높게 세우고 우리나라 대표 앱마켓으로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0 14:45:2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한상혁 방통위원장 "코로나19 상황서 가짜뉴스 폐해 심각…대응체계 개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번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절감할 수 있었던 만큼, 감염병 상황에서의 재난방송과 가짜뉴스 대응체계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상혁 후보자는 오는 31일 4기 방통위 잔여 임기를 마친다. 이번에 연임되면 2023년 7월까지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 후보자는 "인터넷에서 유포되는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주요 포털사 등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며 "특히 주요 포털과 SNS에서 공신력 있는 정보, 방송사 등에서 팩트 체크된 정보가 우선 제공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한 후보자는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디어의 공적 가치는 약화되고 기존 방송통신 산업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며 "미디어와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정보의 양은 많아졌지만 허위조작정보, 불법유해정보로 인한 폐해 역시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인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서는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나가겠다"며 "비대면 사회에서 중요해진 디지털미디어 능력을 전 국민이 갖출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과 인프라를 강화하고 원격교육에서 소외되는 분야가 없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미디어 제도 전반의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5기 위원회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국민 중심의 미디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린 자세로 소통하면서 흔들림 없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이끌겠다"고 마무리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0 11:40:4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넥슨네트웍스,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넥슨네트웍스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 / 넥슨 넥슨네트웍스는 내달 7일까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게임 QA(품질 관리)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인재를 모집하며,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8월 7일 오후 4시까지 넥슨네트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후 서류 검토, 인성 검사 및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접장 내 투명가림판 설치, 손 소독제 비치, 면접장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종 합격자는 9월 중순 입사해 넥슨네트웍스 판교 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넥슨네트웍스 권도영 경영지원실장은 "함께 혁신적인 게임서비스를 만들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넥슨네트웍스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의 운영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게임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전문 고객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게임서비스 기업 최초로 상담사 인권보호 정책을 도입하고, 해외워크숍, 재충전휴가, 자기계발비 지원 등 복지제도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넥슨네트웍스는 지난 4월에도 제주 본사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게임서비스 부문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네트웍스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20 11:38:3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다방' 운영하는 스테이션2, '다방프로 2.0' 버전 출시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출시한 공인중개사 전용 중개 업무 플랫폼 '다방프로 2.0 버전'./스테이션3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공인중개사 전용 중개 업무 플랫폼 '다방프로 2.0 버전'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에 첫 선을 보인 다방프로는 공인중개사들이 매물 광고 등록 및 소속 직원 관리 등 업무 전반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중개 업무 플랫폼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중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출시 당시부터 중개사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실제 출시한 지 만 3년 만에 누적 중개 회원 수는 약 6만 여명에 이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다방프로 2.0은 ▲매물 확보 ▲매물 광고 등록 ▲소속 직원 관리 등 중개사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 모으는 데 주력한다. 특히 2.0 버전에서는 개인 및 법인 임대사업자가 직접 올린 매물을 담아갈 수 있는 '공실센터'를 전면에 배치했다. 중개사들은 공실센터를 통해 별도의 영업활동 없이도 소재지 근처 양질의 매물을 확보할 수 있다. 다방프로 2.0은 오는 8월 21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정 공인중개사법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중개사들이 정확한 매물 가격, 면적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매물 등록 절차를 개선했고, 대표 공인중개사들이 소속 중개사의 매물 등록현황도 파악해 관리할 수 있다. 스테이션3 다방 사업 총괄 박성민 이사는 "전통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중개 업무가 다방프로 출시 이후 온라인으로 옮겨왔고, 특히 공인중개사분들이 편리하게 매물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오픈된 다방프로 2.0을 통해 중개 회원들의 업무 시간이 효과적으로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0 11:37:3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우리나라, ISO IEC 국제표준 의장단에 진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ISO/IEC JTC 1의 SC29(멀티미디어 압축기술) 제37차 총회에서 임영권 삼성전자 수석과 김규헌 경희대학교 교수가 의장(컨비너)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시스템 작업반'과 '협력 및 연락 자문반'을 맡게 된다. JTC 1의 SC 29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분야인 영상·음성 압축기술 표준을 담당하는 분과위원회로서 방송·통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및 가상·증강현실(VR·AR) 등 차세대 융합산업에 대한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5년간 개발된 국제표준 151개 중 72개, AI 및 가상·증강현실 관련 표준화 등 총 82개 프로젝트 중 13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LG전자,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카이스트 등은 영상·음성 압축기술 관련 표준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많은 특허권료 수입을 얻고 있다. 이번에 우리나라는 의장직 2석을 차지함으로써 차세대 멀티미디어 표준화를 위한 주도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에 임명된 의장단의 국제 표준 활동을 지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표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2020-07-20 11:35:4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24시간 무인매장·바로도착 확대…SKT, 3대 유통 혁신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이동통신 유통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폰을 직원의 도움 없이 구매하고 개통할 수 있는 무인매장도 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이에 발맞춰 유통모델 개편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3대 유통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3대 혁신은 고객 편의성 제고, 기술·사람 기반 매장 고객정보 보호 강화, ICT를 활용한 언택트 문화 확산이 골자다. 오는 9월에는 가입신청부터 휴대폰 받기까지 스스로 하는 무인매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 AI가 매칭해주는 '바로도착' 서비스…전국 커버리지 확대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바로도착' 서비스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실시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주문하면 AI가 고객과 가까운 인근 SKT매장을 매칭하고, 해당 매장 직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바로도착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다. 오는 9월까지 전국 72개 시 대상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SK텔레콤 측은 "매장 직원이 주문 즉시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국 커버리지'로 시행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보안 전문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프라이버시 청정 매장'도 구축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의 저장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삭제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AI키오스크(안심거래 키오스크)'를 이달 말 900개 매장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2500개 매장에 확대하는 식이다. 이 키오스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로부터 포렌식 불가로 인증 받은 '난수랜덤방식'을 사용해 휴대폰에 저장된 정보를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삭제하고, 이에 대한 인증서 발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난수랜덤방식이란 기존 데이터 위에 예측할 수 없는 난수를 덮어씌워 복구가 불가능 하도록 삭제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중고폰 거래 솔루션 '민팃'을 탑재해 데이터 삭제와 단말기 판매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했다. AI와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정을 통해 그 자리에서 중고폰의 가치를 측정해준다. 판매 결정시 대금을 고객 계좌로 즉시 입금해주거나 휴대폰 구매·요금 수납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 ◆스마트폰 비교·수령까지 스스로 처리…무인매장 9월 오픈 오는 9월에는 고객이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무인매장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의 무인매장은 입장(셀프 체크인)부터 스마트폰 비교, AI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신청 및 휴대폰 수령 등 개통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365일 24시간 상시화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산 운영 시간 외에도 미디어·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체험, 악세서리 구매, 중고폰 판매 등 업무를 언제든 처리할 수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대표는 "언택트는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에 적용되는 필수적인 요소로 SK텔레콤도 이런 사회적 요구에 적응 부응하고자 이번 3대 유통혁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직영점·대리점에도 비대면 거래가 보편화될지 주목된다. KT 또한 지난해부터 직원대면 없이 자유롭게 KT 유·무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언택트존'을 매장 전면에 배치한 차세대 매장을 전국 약 300지점으로 확산한 바 있다. 오는 20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직원 응대를 최소화한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 LG유플러스도 하반기 중 요금제 변경이나 조회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개발 완료하고, 체험매장과 직영점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2020-07-20 11:31:2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기업 업무용 챗봇 도입 '너도나도'...챗봇으로 기업 업무 효율 높인다

기업들이 업무에서 비대면을 확대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내부업무용 챗봇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와이즈넛·이스트소프트·NHN다이퀘스트·메이크봇 등 인공지능(AI) 기업들은 최근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 직원이 업무나 서비스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무용 AI 챗봇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업 업무용 챗봇은 크게 은행, 증권사 등에서 고객 응대를 위해 필요한 답변을 다른 직원에게서 얻기 위해 챗봇에 질문해 답변을 받는 용도와 사원정보 조회, 인사 등 업무를 문의하거나 출장, 휴가, 법인카드 사용 등 업무를 자동화하는 챗봇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최근 업무 효율성을 위해 AI 챗봇을 인트라넷에 연동하는 챗봇 도입도 본격화되고 있어, 기업 업무용 챗봇의 성능이 더욱 고도화될 전망이다. 와이즈넛은 남부발전에 내부 시스템과 연계한 사내업무 자동화 챗봇 '마이 코디(MY KODI)'를 구축했다. 이 챗봇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챗봇을 결합한 것으로, 출장이나 법인카드 사용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경비처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이지봇'과 회계, 출장, 정산 등 대화형 상담이 가능한 '업무상담봇'이 결합된 형태이다. 또 신한은행에는 직원들이 업무 지식을 확인하고 챗봇 형태로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지능형 챗봇 플랫폼인 'AI 몰리'를 구축했다. 몰리에서는 키워드만 입력하면 지능형 맞춤 조회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와이즈넛은 또한 '입주봇'과 '출입증안내 톡'도 구축해 공항 상부 직원들을 위한 챗봇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CJ대한통운에 택배기사를 위한 챗봇인 SM가상비서 챗봇을 구축했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자동화', '디지털화'가 산업에서 가장 크게 이슈화되고 있다"며 "기업과 기관들은 AI 등 4차산업혁명의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 및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있는데, 이를 가장 편리하고 빠르게 결과로 보여주도록 돕는 것이 '챗봇'"이라고 설명했다. NHN다이퀘스트는 최근 은행, 카드, 보험, 연금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내부 업무용 챗봇 구축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기업은행에 직원을 위한 업무 상담 챗봇 구축을 완료했으며, 삼성카드에는 상담원을 위한 상담 어시스턴트와 카드 모집인을 위한 모집 어시스턴트를 함께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NHN다이퀘스트는 또 제조업 분야에서도 내부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정제 및 가공을 통해 지식을 생성하는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에 내부 직원용 챗봇을 구축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금융권 뿐 아니라 제조업계에서도 흩어져 있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모아 직원들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이크봇은 롯데칠성에 그룹웨어 뿐 아니라 카카오톡에도 연동되는 투채널의 기업내부용 챗봇과 각 대리점들이 제품 발주까지 챗봇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점주를 대상으로 한 발주용 챗봇도 공급했다. 또 클라렌 렌즈에도 발주용 챗봇을 공급해 1만 여개의 안경원에서 카카오톡으로 렌즈를 주문할 수 있다. 또 SKC에 기업 내부용 챗봇을 구축하는 등 약 10여개 기업에 사내 챗봇을 공급했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회사에서 업무 중간에 다른 직원에게서 연락이 오면 업무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 데, AI 챗봇을 활용하면 업무의 상당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어서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기업 구성원들이 연차·사원정보·급여통장 조회, 콘도 신청, 팀 예산 조회, 재무회계, 비품 신청 등에 주로 챗봇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협업 솔루션 '팀업'을 통해 AI 챗봇 오픈 API(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입사는 이를 통해 각 사 사업 특성에 따라 필요한 챗봇을 자체 제작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한미약품, 평화재단, 모두투어,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 온라인팜 등이 이스트소프트의 AI 챗봇 API를 도입했다. 실제로 도입사에서는 이 솔루션을 활용해 영업 CRM(고객관개관리), 인트라넷과 연동한 결제 알림, 시스템 모니터링 및 장애 알림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부터, 구내식당 식단 확인, 날씨 확인 등 간단한 생활 정보 확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해 업무 효율 향상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2020-07-20 11:31:04 채윤정 기자